<단단한 과학공부>는 유유출판사에서 나온 류중랑 선생님의 저서이다. <단단한 과학공부>를 재밌게 읽고 류중랑 선생님의 다른 저서 <단단한 사회공부>도 보았다. 류중랑 선생님의 과학기술과 인문학 지식을 겸비한 르네상스인이다. 저자의 폭넓은 지식에 무척 재미있었던 책들이다. 세일즈포인트를 보니 좋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포인트가 낮아서 아쉽다. 좋은 책이라 다시금 소개하고 싶다.

 

 아래는 책에서 좋았던 구절이다.

 

취하면 깨기 마련이며, 꿈은 영원하기 힘들다. 아픔은 가라앉게 마련이고, 상처는 언젠가는 아문다. 인연은 반평생을 가지 못하고, 사랑도 영원할 수 없다.

 

 아래는 이 책을 통해 읽고 싶어진 책이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다. 특히나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는 꼭 보고 싶은 책이다.

 

[도서목록]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앨런 라이트먼 <아인슈타인의 꿈>, 시간을 주제로 한 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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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오 선생님의 <꿈의 해석을 읽다>는 2015년도에 읽은 책입니다. 양자오 선생님의 저서들 모두 추천합니다. 그는 중하권의 대표적인 인문학자로 고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컴퓨터에 예전에 쓴 페이퍼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쉽게도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진 않습니다.

 

 의식과 인격의 어두운 감옥 한 칸에는 문명사회의 표준에 적절하지 않다고 간주한 것들이 갇혀 있고, 다른 칸에는 당신이 싫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경험, 당신의 트라우마가 갇혀 있다. 그리고 또 한 칸에는 당신의 트라우마를 연상시키는 것들이 갇혀 있다.

 

 억압의 충동은 무척 강하기 때문에 잠재의식을 관리하는 관문은 끊임없이 여닫히고, 그가 이미 잠재의식 구역에 억압된 경험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면 관문이 여닫힐 때마다 괴상망측한 것들이 전의식 영역으로 풀려나게 된다. 그 사람은 매일같이 악몽을 꿀 수도 있다. 악몽은 현실 의식의 요소가 잠재의식에서 풀려난 요소와 결합해 만들어진다.

 

 프로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인간이 미치는 것은 의식과 전의식의 경계가 더 이상 분명하지 않아 전의식의 내용이 의식으로, 나아가 감각 기관이 받아들이는 자극으로 오인되는 탓이다. 그리하여 현실과 환상이 잘 구분되지 않고 환상을 사실로 간주하는 것이다.

 

 꿈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꿈은 낮에 생각했던 것이 나타난다. 이런 꿈은 일상적인 꿈이며,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낮에 생각하는 것을 밤에 꿈꿀 때 낮의 경험과 유년기의 경험이 한데 뒤섞인다면, 그런 꿈은 특별히 주목할 만하다. 유년기의 경험이 소환되었다면 이는 그냥 꿈이 아니다. 꿈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며 우리는 꿈을 통해 삶의 근원, 곧 무의식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 유년기와 연관되는 일은 무엇이든 매우 중요하다.

 

 과학은 기본적으로 반개채적이다. 과학의 내재적 성격은 개체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만든다. 개체는 과학적 연구가 반드시 초월해야 하는 대상이다.

 프로이트의 ‘분석’은 과학적 방법론에 크게 공헌했다. 많은 사람이 프로이트의 이론을 의사과학이라 부르지만, 그는 분명 과학적 태로도 개인에 접근하고 접촉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게다가 그의 방법론은 개인이라는 보편성에 접근하고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복잡하며 다양한 개인에게 접근하는 것이었다. 프로이트의 정신학은 각각의 개별 사례에 의거해 세워졌다. 그는 정리된 규칙을 추출한 뒤에도 사례들을 소거하지 않고, 각각의 사례 및 개체와 규칙 사이에 커다란 여지를 두었다.

 

 베버는 이해의 개념을 사용하면서 당시 인류학자나 사회학자가 어떤 원주민 집단이나 하위문화 집단을 관찰할 때 관찰자 자신의 관점을 사용하지 않고 해당 집단의 관점으로 그들의 사회적 행위를 해석해야 한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래는 프로이트의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입니다.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제목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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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04-10 2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복해서 꾸는 꿈이 있어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가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듯.. 그런 꿈을 꾼 날은 나를 토닥여줘요..

꿈의 비밀스런 그 깊은 무의식의 심연을 해석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고양이라디오 2017-04-26 22:18   좋아요 0 | URL
저도 예전에는 반복해서 꾸는 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꿈을 잘 꾸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마음이 쓰이는 꿈을 꿀 때가 있습니다. 나와같다면님 말씀처럼 그런 꿈을 꾼 날에는 자신을 토닥여 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의 꿈을 해석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꿈 속에 나타난 형상들이 상징의 형태로 나타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는데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꿈이 해석이 됐습니다. 프로이트의 이론이 그냥 헛소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통해 보도 섀퍼를 알게됐습니다. 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저자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책을 한 권 더 찾아서 보았습니다. <보도 섀퍼의 돈> 역시 돈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저자의 다른 책도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저자의 자유에 대한 정의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절제를 통한 자유가 진정 가치있는 자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에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게 자유라고 정의했었다. 그러나 현재 자유에 대한 나의 새 정의는 이렇다. 자유는 자신이 계획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p179

 

 부자가 되기 위해선 저축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축보다는 당장의 행복에 더 높은 비중을 둡니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은 싫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약하는 것을 좀스럽다고 싫어한다. 그들에게는 현재 편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괴테도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간파하고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현재 어떤 존재이고 싶어하지만, 미래에 어떤 존재가 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성공한 창업자들은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했다. 일단 목표를 세우고 난 다음엔 모든 것을 이 목표 아래 두었다.따라서 그들은 돈 많은 사람처럼 행동할 필요가 없었다. 남한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오로지 미래에 무엇인가 되고 싶어했으며, 이를 위해 절약하고 저축했다.  -p227

 

  투자에 관해서 저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식은 투자가 아니었습니다.

 

 "투자자는 팔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면서 돈을 번다." -p275

 

  아래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입니다. 가슴 속에 새겨둘만한 명언입니다.

 

 행복을 이루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소망을 축소하든지, 아니면 수단을 확장하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한다.

벤저민 프랭클린

 

  부자가 되기 위한 지식들 쌓도록 해야겠습니다.

 

  지식은 부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두 개의 적을 없애준다.

위험과 두려움이 그것이다.

촬스 기븐스의 <안전한 부>에서

 

 보도 섀퍼의 저서가 생각보다 많네요. 몇 권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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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의 저자의 신간이 나왔다.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를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었다. 경매에 문외한이었던 터라 낯선 용어들로 어려웠다. 하지만 모르는 세계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 경매에 대해 약간 알게되었다. 초보자들의 입문서로 한 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경매란 무엇인지, 어떤 절차로 행해지고,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저자의 경험담을 토대로 알려준다.

 

 

 

 

 

 

 

 

 

 

 

 

 

 

 그녀는 평범한 아줌마였다. 투자를 실패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읽고 투자에 대해 다시 공부했다. 그러다가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과정에서 읽게 된 책이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이다. 앤서니 라빈스의 책은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이미 뻔히 아는 내용들의 반복일 것 같지만, 열정과 동기유발의 불쏘시개로 활용해야겠다.

 

 

 

 

 

 

 

 

 

 

 

 

 

 

 

 

 

 

 

 

 

 

 

 

 

 

 

 

 초보자들도 쉽게 권리분석을 공부할 수 있도록 저자가 정리한 책이다.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3 :권리분석편> 과 <부동산 경매 어렵지 않아요>가 있다.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 2>는 저자의 어머니가 경매 투자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좀 더 깊고 전반적인 경매 권리분석 공부를 하고 싶다면 <독학 경매 1, 2>가 있다.

 

 훗날 경매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읽단 모르는 분야를 배우는 재미도 있고 저자의 책이 나름 재미있어서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책 속에는 꼭 경매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알아두면 좋을 경제, 부동산 상식들이 많다. 예를 들면 아래의 글을 보자.

 

 나는 이 물건을 계기로 반지하를 볼 때는 습기 문제나 결로 문제 등에 대해 더 신경을 써서 조사를 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월세는 지상의 건물보다 적게 받는데도 이래저래 손봐야 할 일은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집안 내부에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는 문제도 문제이거니와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하는 문제는 하수구가 역류되는 일과 악취가 올라오는 경우다. 이런 문제는 한 번에 잘 해결되지 않아 계속 신경을 써야 하므로 반지하의 물건에 투자를 할 때는 더 세심하게 건물 상태를 알아보고 입찰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것은 살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p82

 

 위의 글은 방을 구하는 임차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반지하를 볼 때 유의사항들이다. 습기, 결로, 곰팡이, 하수구 냄새 등을 신경써서 방을 선택하자. 그리고 팁은 살고 있는 사람에게 꼼꼼이 물어보는 것이다.

 

 아래는 저자가 임장을 할 때 지키는 원칙들이다.

 

 첫째,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반드시 경매법원이 감정평가를 위해 작성한 감정평가를 꼭 확인해둔다. 감정평가서에는 현장에 가서 외관만 보고 판단하기에 부족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꼼꼼히 읽어두는 것이 좋다.

 둘째,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최대한 그 물에 대해 인터넷으로 조사를 한다. 해당 물건이 위치한 부동산이 매물로 나온 것이 없는지, 해당 건물에 다른 호수가 부동산의 매물로 나와 있는지 확인을 한다. 요즘은 모든 것을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는 시대가 되다 보니 부동산 사무실에서 블로그 등을 이요하여 부동산 내부 사진 등을 꼼꼼하게 올려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정보들이 없는지 검색해서 찾아본다. 그러면 미리 내부 상태를 짐작해볼 수 있고 실제 거래되는 시세를 가늠해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셋째, 임장을 하러 가기 전에 미리 전자 지도를 통해 주변 지역 등을 꼼꼼히 살핀다. 이렇게 해두면 현장에 바로 갔을 때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미리 염두에 둘 수 있고, 현장에 가서 해당 물건지를 찾는 것도 훨씬 쉬워진다. 그래서 임장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 있다. -p257 

 

 아래는 저자가 부동산 시세의 흐름을 읽는 방법이다.

 

 셋째, 지역 공부를 틈틈이 해둔다. 지역공부라고 한다면 부동산 매물과 시세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서울시에 대해 지역 분석을 한다면 먼저, 인구수, 주 연령대, 면적, 밀집 주거지역인지 상업지역인지, 주로 이용되는 도로는 무엇인지, 전철은 몇 호선인지 등등 여러 가지에 대해 종합적인 공부를 해둔다. 그러면 지역의 특색과 부동산을 보유하는 주된 연령층, 잠재 수요자들이 보이고 그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다. 거기다 호재 등과 결합해서 보면 더욱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기가 수월해진다. 이렇게 공부하면서 얻은 자료들도 모두 폴더에 지역별로 저장을 해둔다. 이런 식으로 정보를 모으고 분류하고 꾸준히 각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언제 부동산 가격이 오를지 그리고 내릴지가 자연스럽게 보인다. -p280

 

 아래는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보아야할 지역들이다.

 

 뉴타운이나 재개발. 재건축되어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되는 곳도 좋겠지만 가장 좋은 투자처는 꾸준한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는 상업지구나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곳이다.

 수도권에서 이런 지역을 꼽으라면 서울의 디지털단지나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뿐만 아니라 마곡지구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다. 마곡지구는 판교테크노벨리의 5배 규모,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가 달하는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다. -p360

 

 충남 당진은 석문국가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산업단지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p368

 

 남양주와 김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새롭게 신도시가 들어선 곳이다. -p379

 

 중간에 가격 조정이 있겠지만 인근에서 이 지역으로의 이주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대규모 상업지구인 마곡지구 내에 상주하는 기업의 고용인구는 16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김포신도시의 아파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차후 먼 훗날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또 한 번 불황기가 오면 현재 인기 있는 김포, 남양주, 동탄, 운정과 같은 신도시의 경매물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p380

 

 

 아래는 어떤 산업단지가 호황일지 알아보는 노하우다.

 

 산업단지가 분양이 잘되었는지 입주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관할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진행 사항을 확인해볼 수 있다.

 둘째, 부동산 관련 기사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부동산 관련 기사를 볼 때 유의해야 한다. -p365

 

 낯선 분야였지만 지루하지 않은 책이었다.부동산 경매 입문서로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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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쉬니깐 자꾸 늦잠을 자게 됩니다. 오늘은 어제 새벽에 서울에서 버스타고 내려왔기 때문에 낮잠을 잘만했지만, 아무튼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더더욱 힘이듭니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부모님과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다행히 벚꽃이 아직 활짝 피었더군요. 꽃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3.

 짐정리는 언제 해도 힘이 듭니다. 이사는 정말 싫습니다. 진료실에서 집으로 가져온 책들을 원주로 가져갈 책들과 집에 남겨둘 책들로 분류를 했습니다. 최소한으로 가져갈려고 해도 양이 꽤 됩니다. 앞으로 짐 정리할게 많은데 조금씩이라도 날마다 해야겠습니다.

 

4.

 내일 일찍 일어나기 위해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자기 전에 독서를 해야겠습니다. 책을 부지런히 읽어야 가져갈 책들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ㅋ 꽤 오래 전에 서평단에 신청한 <페미니스트 유토피아>가 도착했습니다. 당첨란을 확인 못해서 댓글을 못달아서 책을 못받았습니다. 기한이 지나서 알게되어 댓글을 달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댓글이 늦었지만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페미니즘 책들을 꾸준히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통해 제가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점들을 깨달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5.

 오늘 뉴스를 보니 안철수의원의 지지율이 엄청 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안철수 의원을 지지합니다. 능력이 비슷하다면 가장 정직한 사람을 고르라는 워렌 버핏의 말이 떠오릅니다. 제가 아는한 안철수 의원은 정직하고 도덕적입니다. 이미 안랩 경영자로써 직원들을 아끼고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공적으로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지지율이 빨리 올라서 놀랐습니다. 앞으로의 대선이 흥미롭습니다.

 

6.

 지대넓얕 3주년 기념 특집회를 들었습니다. 벌써 3주년이군요. 3년 동안 즐겁게 들었습니다. 이번 회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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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7-04-06 2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주로 옮기셨나보군요. 새로운 시작을 격려합니당

고양이라디오 2017-04-06 22:2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힘들때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ㅎ

해피북 2017-04-07 1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앙~~고양이라디오님이 좋은 서평단원이셨나봐용 ㅎㅎ페미니즘에 대한 관심두 멋지시고요 ㅋㅋ 가족분들과 모처럼 벚꽃구경에 맛있는것두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느껴집니다. 이사나 짐정리는 늘 힘들지만 빠뜨림 없이 잘 정리하시길 바래요^~^

고양이라디오 2017-04-09 17:28   좋아요 0 | URL
짐정리 정말 힘드네요ㅎㅎ 해피북님도 꽃구경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