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15권은 서평단에 당첨되서 읽었습니다. 총 30권, 그 중 과학책 9권을 읽었습니다. 과학책을 많이 읽어서 기쁩니다. 셜록홈즈시리즈, 하리하라씨의 책들을 읽었습니다. 영화는 4편 보았습니다. 일이 널널해져서 일하는 시간 틈틈이 책을 읽어 생각보다 많이 읽은 것 같습니다. 

 
 1.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6년 12월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이 쓴 에세이입니다. 농촌에서 수의사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기막히게 재미있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이고 시리즈로 출간된 책입니다. 저자가 쓴 책 모두 읽고 싶습니다. 유머와 감동 모두 완벽하게 잡았습니다. 제임스 헤리엇은 최고의 이야기꾼입니다. 이 시리즈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등장인물들 한 명 한 명 모두 매력적입니다. 왠만한 시트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2. 셜록 홈즈 전집 4 (양장)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2월














 1월은 셜록 홈즈를 만날 달입니다. 그토록 유명한 탐정 중의 탐정을 이제야 만났습니다. 명불허전이더군요. 재밌었습니다. 1~6권까지 봤는데 4권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혹시 셜록 홈즈 시리즈를 안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베네틱트 주연의 영국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니 책말고 드라마를 보셔도 좋습니다.



 3. 위시

바바라 오코너 지음, 이은선 옮김 / 놀(다산북스) / 2017년 1월

 














 의외로 재미있어서 놀랐던 책입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바바라 오코너의 책입니다. 동심 묻어나는 책입니다. 까칠한 말괄량이 소녀가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지금껏 아이들이 주인공인 책들은 대부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4.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오하시 아유미 그림 / 비채 / 2012년 6월














 하루키씨의 에세이입니다. 소소한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풀어내는 하루키씨의 솜씨가 일품입니다. 그의 독특한 시선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에피소드들을 잘 우러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아마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머, 이런 시덥잖은 이야기가 다있어?' 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평소에 작은 일에도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이 재미있을거라고 자신합니다. 채소의 기분은 어떤 기분인지. 바다표범의 키스는 어떤 키스인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그런거 전혀 안 궁금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책이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5.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강석기 지음 / Mid(엠아이디) / 2016년 12월















 MID출판사에서 나온 신간입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서평단 당첨도서가 5위 안에 3개나 들었으니 이번 달 서평단신청은 성공입니다. MID출판사의 책은 믿고 봅니다. 지끔껏 좋았던 책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 책도 예상외로 재미있어서 혼났습니다. 강석기씨를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의 책을 앞으로 계속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전문적이고 품격있는 과학도서입니다. 과학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순위권에는 못들었지만 소개하고 싶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6년 12월















 <꿈꾸는 다락방>,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등의 이지성작가의 에세이입니다. 꿈과 희망, 용기를 얻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믿으며 투쟁했던 저자를 지켜보면서 위안을 얻고 힘을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이 나쁘다고 해서 포기해버리면 그 순간 모든 것은 끝입니다. 포기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값지고 멋집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큰 시련을 견디고 이겨낸 사람들입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집니다. 만약 시련때문에 힘드시다면 그 시련을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삼아보는 것을 어떨까요?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입니다. 저는 황금가지판을 읽었습니다. 현재 6권까지 읽었고 어제 7, 8, 9권을 주문했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재밌습니다.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하리하라 이은희씨의 과학도서들입니다. 이은희씨의 책은 가장 쉽고 편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과학교양서입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에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은희씨의 책을 추천드립니다. 그녀는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과학지식들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생물학은 우리의 몸과 질병에 관한 이야기이니 실용적이고 유익합니다.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과학잡지 <스켑틱> 입니다. 1, 2, 5 권을 읽었습니다. 어제 4권을 구입했습니다. 1권은 다중우주와 시간여행, 2권은 음식과 다이어트, 5권은 중력파에 대해 다룹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한 상 푸짐합니다. 4권도 무척 기대됩니다. 스켑틱도 계속 읽고 싶습니다. 
















 















 <해리포터 사이언스>도 바다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물입니다. <삼국지 사이언스>, <바이블 사이언스>,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이렇게 4권이 있습니다. 사이언스 시리즈는 이은희씨나 <스켑틱>에 비해서는 후순위지만 과학 외에 삼국지, 바이블,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똑똑한 책입니다. 아는 부분은 재미있고, 모르는 부분은 어려웠습니다. 지식 커뮤니티 엣지가 세계 최고의 지성 148명 에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심오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설명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지식 커뮤니티 엣지 시리즈가 많이 있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존 브록만이 엮었습니다. 유명한 학자, 저술가는 다 여기 등장합니다.  
















 

 시인이 쓴 쇼팽에 관한 산문집입니다. 시처럼 음악처럼 읽었습니다. 쇼팽의 음악과 함께 읽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예상 외로 글들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두 권 모두 서평단 당첨도서입니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럼프의 진실>은 퓰리처상 수상작가가 쓴 트럼프에 대한 책입니다. 트럼프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읽기에도 재미있습니다. 트럼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이슈가 되는 인물이니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입니다. 금융의 이면을 파헤치고 우리가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한 번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경제경영분야의 책들입니다. 모두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창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완벽을 향한 열정>은 국내 기업인이 쓰신 책입니다. 사람, 원칙을 중시하는 그의 경영철학이 존경스럽습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CEO의 책입니다.    

















 위 2권도 서평단 당첨도서입니다. 참 많이도 당첨되었습니다. 모두 사회과학쪽 책입니다. <혐오 주의> 추천드립니다. 혐오라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찢어진 예금통장>은 한국의 사법현실을 고발하는 책입니다. 우리 나라 사법시스템은 부패가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개혁이 시급합니다. 

 

 















 이 책도 서평단 당첨도서입니다. 일본 저자가 쓴 연애론에 대한 책입니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였습니다. 읽어봄직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랑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아래 2권은 서평단당첨되어 읽은 책들인데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가독성은 괜찮았지만 개연성, 현실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나는 왜 고민하는게 더 편할까> 는 '고민의존증' 환자에 대한 이야기라서 일반인들은 내용에 크게 공감가지 않으실겁니다. 












 


   

 이상으로 책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은 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서평단 신청하고 싶지만, 당분간은 자제하고 사놓은 책이나 읽어야겠습니다. 2월에도 모두 즐독하세요~^^



권수

제목

날짜

507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1/1

508

크리스마스 캐럴

1/2

509

혐오주의

 

510

셜록 홈즈 전집 1 : 주홍색연구

1/3

511

스켑틱 Vol.2

 

512

위시

1/8

513

연애론

1/9

514

중년을 위한 창업의 정석

 

515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1/10

516

셜록 홈즈 전집 2 : 네 사람의 서명

 

517

하리하라의 과학 24

1/11

518

해리포터 사이언스

1/13

519

셜록 홈즈 전집 3 : 바스커빌 가문의 개

1/14

520

스켑틱 vol.1

1/15

521

스무 살, 절대 지지않 기를

 

522

나는 왜 고민하는게 더 편할까

1/17

523

셜록 홈즈 전집 4 : 공포의 계곡

 

524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너의 이름은

1/21

 

데드풀

1/22

525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1/23

526

완벽을 향한 열정

 

527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1/24

528

찢어진 예금통장

 

 

미스틱 리버

1/26

 

에너미

 

529

셜록 홈즈 전집 5 : 셜록 홈즈의 모험

1/27

530

이것이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다

1/29

531

셜록 홈즈 전집 6 : 셜록 홈즈의 회상록

1/30

532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533

부자아빠의 세컨드찬스

 

534

트럼프의 진실

 

535

스켑틱 vol.5 중력파의 시대

1/31


 

 

536

마흔 넘어 창업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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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7-02-02 22: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하십니다~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은 읽고 싶었는데 장바구니에 담아야겠어요. ^^

고양이라디오 2017-02-03 09:04   좋아요 0 | URL
유투브에 쇼팽음악 검색하면서 읽으니 정말 좋았어요~^^

[그장소] 2017-02-03 04: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0권중 15권이 서평 ㅡ책이었다니 ..ㅎㅎㅎ 대단한 적중률 ㅡ 서평이벤트의 신이 매우 애정하는 고양이라디오님!^^ 전 13권중 대부분이 서평책 였나봐요 .. 내 독서는 제대로 못하고 이벤트 책이 저를 겨우 겨우 읽는 인간으로 만들어줬어요 . 그나마 감사한 일이죠! 안그랬음 정말 한자릴 수 읽기했을 거니까요 .. 애쓰셨어요 . 대충 하루 한권 인 셈이네요 . 아..진짜 2월은 저도 분발할테예욧~^^
잘 보고 갑니다~ 2월 리스트도 알차게 ㅡ알차게 꾸며가봅시다아~~^^

고양이라디오 2017-02-03 09:08   좋아요 0 | URL
서평단모집마다 신청했더니ㅎ;;; 저도 서평기한 덕분에 더 바쁘게 읽었던거 같아요ㅎ
네ㅎ 2월도 알찬 리스트 꾸려보아요~

[그장소] 2017-02-03 0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위 목록중 제가 읽은 책은 10권정도 되어 보이는군요 . 같이 서평책 되서 읽은 것들이 보이고요!^^

고양이라디오 2017-02-03 09:09   좋아요 1 | URL
저도 [그장소]님 읽은 책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ㅎ 같이 당첨된 책이 많았나봐요ㅎ

[그장소] 2017-02-04 06:01   좋아요 0 | URL
아하스 네네, 은근 그렇네요!^^

나와같다면 2017-02-03 20: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라디오님, 저 어제 ‘컨택트‘ 봤어요.
드니 빌뇌브감독이 만드는 SF 너무나 철학적이고 섬세하고 깊이 있었어요..

고양이라디오 2017-02-03 22:36   좋아요 0 | URL
으... 더욱 기대되네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리라 기대합니다ㅋ
 


 12월이 한참 지났지만 간단하게라도 저번 달에 읽은 책들을 정리하고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 9권, 영화 4편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저조하군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달입니다. 

 9권이라서 Top 5를 선정하는게 의미없어 보입니다만 그래도 좋았던 책들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로마의 일인자> 시리즈 중 하나인 <카이사르의 여자들 1> 입니다. 명성으로만 들었던 콜린 매컬로의 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이사르의 여자들> 2, 3 권도 읽고 다른 <로마의 일인자> 시리즈도 읽고 싶은데 잠시 보류상태입니다. 카이사르와 다른 인물들 그리고 고대 로마를 생생하게 재현해냈습니다. 아주 실감나는 소설입니다.


2. 괴물의 심연
제임스 팰런 지음, 김미선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3월















 사이코패스형 뇌를 가진 뇌과학자가 쓴 사이코패스에 대한 책입니다. 자신의 이야기와 사이코패스에 대해 심도있게 서술한 책입니다. 사이코패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보시면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꼭 사이코패스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냉철하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을 사이코패스와 비교해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간에 전문적인 내용도 많이 나오고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3. 박근혜의 말

최종희 지음 / 원더박스 / 2016년 12월















 박근혜가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심도있게 박근혜의 과거와 심리를 파헤친 책입니다. 박근혜와 최태민 과의 관계 등 그동안 박근혜의 행적과 언행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조사하고 쓴 책입니다. 읽어보시면 굉장히 부끄러우실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대통령을 뽑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마음의 창입니다.


 

4.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

이은희 지음, 류기정 그림 / 살림 / 2005년 11월














 요즘 하리하라 이은희씨의 책을 즐겨 읽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책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양한 과학이슈, 과학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5위는 생략하겠습니다. 위의 4권은 좋았지만 아래 책들은 좋긴했지만 비슷비슷하게 좋았습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정리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입니다. 버리기와 수납.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일본 최고의 정리 전문가의 최고의 정리 베스트셀러입니다.



약해지지 않는 마음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박용철 감수 / 유노북스 / 2015년 1월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조언, 지침이 담긴 책입니다.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2월














 스웨덴 소설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최신작입니다. <오베라는 남자>로 화려하게 데뷔한 분입니다. <오베라는 남자>는 재미있게 봤는데 이 책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앞으로 그의 책을 보게 될지 의문입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재밌는 책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웰빙전쟁
주자네 셰퍼 지음, 마정현 옮김 / 알마 / 2016년 11월















 먹거리, 음식에 민감한 분들은 읽어봄직한 책입니다. 글루텐프리, 저탄수화물식, 유기농, 채식주의 등 다양한 음식민감증에 대해 비판하는 책입니다. 물론 현재 과학적으로 밝혀진 권장되는 식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채소, 야채 많이 먹고 과식하지 않기. 우선 이것은 반드시 지키시기 바랍니다. 



바퀴, 세계를 굴리다
리처드 불리엣 지음, 소슬기 옮김 / Mid(엠아이디) / 2016년 11월














 좋은 과학책을 많이 출판해주시는 MID출판사 좋아합니다. 서평단에도 항상 당첨시켜주셔서 즐겁게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동안 별5개 짜리의 책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흥미롭지도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저자가 열심히 바퀴에 대해 조사하고 합리적인 가설을 주장하고 있지만,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저자의 열정은 느껴지나 따분한 책이었습니다. 


 아래 네 편의 영화는 모두 좋았습니다.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고야의 유령>, <더 리더>, <베스트 오퍼>, 그리고 개봉중인 <라라랜드> 모두 별점 9.5~10점 짜리 영화들이었습니다!


 

권수

제목

날짜

페이퍼

리뷰

서평단

 

고야의 유령

12/3

 

v

 

498

카이사르의 여자들1

12/5

 

v

v

499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2/6

v

v

 

 

라라랜드

12/7

 

 

 

500

약해지지 않는 마음

12/8

v

 

 

501

바퀴, 세계를 굴리다

12/9

 

v

v

502

괴물의 심연

12/11

v

v

 

503

브릿마리 여기있다

12/13

v

v

v

 

더 리더

12/16

 

v

 

 

베스트 오퍼

12/18

 

 

 

504

웰빙전쟁

12/20

v

v

v

505

박근혜의 말

12/20

v

v

v

506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2

12/26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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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달이 되었습니다. 11월 30일에 11월 달에 읽은 책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금방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 달은 33권의 책과 8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취미생활 한 번 오지게 하네요. 33권이라고 해도 대부분 가볍게 볼 수 있는 책들이나 만화류가 많습니다. 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순위도 매기고 정리도 해야하는데, 기운이 나질 않네요. 전부다 소개는 못하겠고 좋았던 책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공교롭게도 1~5위가 전부 신간입니다. 7월 출간된 <니체와 걷다>를 제외하고는 10, 11월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들입니다. 도서관 신간신청과 서평단 덕분에 좋은 신간들을 빨리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1.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1월

 













 대박을 친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3번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창문을 넘어선 100세 노인>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서평단에서 책을 받고 단숨에 읽었습니다. 최근 작가 분들 중 유머가 가장 뛰어난 작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2. <월터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
브라이언 스티븐슨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0월















 이 책도 서평단에 당첨되어 만나본 책입니다. 미국에서 사형수들과 무기수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법제도와 맞서 싸운 한 남자의 30년간의 기록물입니다. 슬픕니다. 슬픈만큼 감동이 있습니다.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급의 작품입니다. 현실은 너무나 부조리합니다. 안타깝습니다.


3.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석희 옮김 / 살림 / 2016년 11월














 일본문학상 중 최고의 권위상 아쿠타가와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인간실격>, <채식주의자>가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18년째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도 18년간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다름' 과 '틀림' 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너무 '다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4. <니체와 걷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이신철 옮김 / 케미스토리 / 2016년 7월















 환상적인 책입니다. 니체가 생전에 지나쳤던 유럽의 장소들을 걸으면서 니체의 글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아름답습니다. 니체의 글들도 우리의 정신을 두드립니다. 오랜만에 사진과 글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감상했습니다.  


5. <사피엔스의 미래>
알랭 드 보통 외 지음, 전병근 옮김 / 모던아카이브 / 2016년 10월














  
 세계적인 지성 4인이 모여 '인류는 진보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강연장에서 패널들의 불꽃튀는 토론을 지켜보는 느낌입니다. 토론을 좋아하시는 분들, 주제에 관심있으신 분들 당장 이 책 속으로 달려가시기 바립니다.

 
 아래는 아쉽게 순위에 못 들었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철학의 위안>은 알랭 드 보통의 철학에세이입니다. 조용하고 담담하게 어조로 위안을 주는 책입니다. <카인>을 통해 주레 사라마구를 처음 만나봤습니다. 카인을 통해 종교에 도전장과 의문을 던지 재밌는 작품입니다. 주제 사라마구는 <눈먼자들의 도시>의 저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멋진 신세계>는 올더스 헉슬리의 SF 소설로 과학의 발전에 의해 인간성이 상실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고전입니다. <플랫 랜드>는 2차원 평면을 살아가는 정사면체를 화자로 내세워서 현실세계에 대한 풍자와 기하학적인 차원에 대한 사색을 다룬 훌륭한 작품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고전입니다. <세계 문학 브런치>는 간서치 정시문씨의 세계 문학 소개서입니다. 5위 안에 넣어도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아래는 그 외에 개인적으로 즐거웠던 책들 책들입니다.

 




























 다들 책 제목과 표지에 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만화류를 많이 읽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혜성을 닮은 방2>, <삼인 삼색 미학 오디세이 2>, <삼인 삼색 미학 오디세이 3>, <로봇>,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을 읽었습니다. <혜성을 닮은 방2>는 김한민 작가의 그래픽노블입니다. 김한민 작가의 책들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는 만화로 만든 철학서입니다. 뛰어난 작품입니다. 추천드립니다. 
 



























 고전으로는 <오이디푸스왕>과 <방법서설>을 읽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 왠지 뿌듯합니다. 고전은 책을 읽다보면 너무 많이 인용되어서 읽어둬야 속이 시원한 것 같습니다. <방법서설>은 범우사판인데 번역이 별로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 박경철씨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김도인의 <숨쉬듯 가볍>를 비롯하여 다양한 책들을 읽었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읽은 책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래에 제가 이번 달에 읽은 책과 영화목록이 있습니다. 



 
















권수

제목

날짜

페이퍼

리뷰

일주일

465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철학의 위안)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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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466

사이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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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오이디푸스왕

 

 

 

 

 

도그마

11/3

 

 

 

468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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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혜성을 닮은 방2

11/5

 

 

 

 

무한대를 본 남자

 

 

 

 

470

킬러안데르스와 그의 친구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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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카인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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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니체와 걷다

 

v

 

 

473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11/4

 

v

 

474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11/8

v

 

 

475

니체의 인간학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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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결과를 만들어내는 노력의 기술

 

v

 

 

477

숨쉬듯 가볍게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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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인 더 스카이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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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

11113

 

 

 

478

멋진 신세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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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윌터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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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위대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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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사피엔스의 미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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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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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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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홀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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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빅 픽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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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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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깨진 유리창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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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빌게이츠 워렌버핏 성공을 말하다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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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신비한 동물사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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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그림 재테크

11/23

 

v

 

489

힙한 생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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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삼인 삼색 미학오디세이3

 

v

 

 

491

시골의사의 자기혁명

11/25

v

 

 

492

방법서설

 

v

 

 

493

편의점 인간

11/26

 

v

 

494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

 

 

 

 

495

세계문학 브런치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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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비참한 대학생활

 

 

v

 

497

플랫 랜드

 

v

 

 

 

테일 오브 테일즈

11/30

 

 

 


 


 리뷰를 못 쓴 책과 영화가 너무 많습니다. 꼭 다 써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나마 쓰고 싶습니다. 책을 좀 줄이고 운동과 전공 공부시간를 늘려야하는데 너무 책에 치이고 사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보아하니 고전은 조금 읽었지만 과학분야의 책과 전공분야의 책을 전혀 안 읽었습니다. 서평단 신청을 조금 줄이고 과학분야, 전공분야의 책을 늘려야겠습니다. 공짜를 밝힌 한 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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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12-01 17: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차게 정리 하셨네요. 전 책사진 이 엉크러져서 ㅎㅎㅎ
33권 !! 많이보셨네요.

고양이라디오 2016-12-01 17:58   좋아요 1 | URL
대부분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나 만화류예요ㅠㅋ 감사합니다^^

stella.K 2016-12-01 18: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심다!^^

고양이라디오 2016-12-01 19:11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ㅎ 서평단 신청 그만해야겠어요ㅠㅋㅋ

보슬비 2016-12-01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정리 너무 깔끔하게 잘 하셨어요. 제가 읽은책은 한권만 보이는군요.. -.-;;

고양이라디오 2016-12-01 19:12   좋아요 0 | URL
어떤 책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ㅎ

cyrus 2016-12-02 11: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읽고 나서 글로 기록하는 것도 버거운 일인데, 꼼꼼하게 날짜까지 기입하시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열정이 아니면 이런 일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6-12-04 10:41   좋아요 0 | URL
리뷰를 제때 쓰려고 날짜를 기입했는데 리뷰는 쓰고 싶을 때 한 번씩 몰아쓰고 있습니다ㅎ;;
 

 

 10월을 마무리하는 페이퍼입니다. 이번 한 달은 24권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12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는 인생기록일듯 싶습니다. 책이 잘 안 읽혀서 영화를 보았는데, 책도 예상외로 많이 읽었습니다. 대부분 금방 읽을 수 있는 얇은 책들입니다. 권 수만 많습니다. 간단히 영화소개하고 책소개를 하겠습니다. 


 먼저 고전 걸작들을 소개합니다. 

<대부2>, <시민 케인> 모두 10점 만점의 걸작들입니다. 


 액션영화로

<레이드>, <레이드2>는 격투액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입니다. 

 

 에바그린이 나오는 영화로

<씬시티2>와 팀 버튼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보았습니다. 둘다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입니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모두 보았습니다.

<매트릭스1>, <매트릭스2>, <매트릭스3>, <애니매트릭스> 혹시 <매트릭스 1>을 안보신분 있으신가요? 꼭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감동과 힐링을 주는 멋진 영화들입니다.

<그래비티>와 일본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입니다. 두 영화 모두 삶이 지치고 힘들때 보시면 위안을 받고 기운을 차리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재미있고 좋은 영화들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제 [영화리뷰] 카테고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월의 책 TOP 5를 소개하겠습니다. 


1. <낯선 이와 느린 춤을>

메릴 코머 지음, 윤진 옮김 / Mid(엠아이디) / 2016년 10월















 이 책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남편을 20년간 간병한 한 여인의 사적인 기록물입니다. 나중에는 남편뿐만아니라 어머니도 치매에 걸리셔서 함께 간병했습니다. 성인에 가까운 여성입니다. 매우 사실적이고 밀도있게 이야기를 담아 냈습니다. 그동안 치매라는 병에 대해서는 강 건너편에서만 보아왔는데, 이 책을 통해 바로 옆에서 지켜본 느낌입니다. 숭고한 헌신과 인내를 보았습니다.



2. <니콜라스 볼커이야기>

마크 존슨.케이틀린 갤러 지음, 금창원 외 옮김, 서정선 감수 / Mid(엠아이디) / 2016년 9월

 



 


 










 공교롭게도 1, 2위가 모두 MID출판사에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된 책입니다. MID출판사 책들 좋습니다. 전에 읽는 <사소한 것들의 과학>도 굉장히 재밌고 세련된 과학책이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MID출판사를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1, 2위 모두 질병과 투병, 간병의 이야기입니다. <니콜라스 볼커이야기>는 원인 불명의 질병에 걸려 생명을 위협받는 어린아이와 그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유전체의학이 치료에 이용된 의학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낯선 이와 느린 춤을>, <니콜라스 볼커이야기> 모두 감동적이고 사실적이고 솔직한 필치가 돋보이는 책들이었습니다. 술술 읽힙니다. 

 


3. <세계음치>

호무라 히로시 지음, 박수현 옮김, 박지영 단카감수 / 하루(haru) / 2016년 10월















 공교롭게도 1, 2, 3위 모두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서평단이 아니면 모르고 지나치거나 읽지 않고 지나쳤을 책들입니다. 서평단을 이용하시면 평소에 읽지 않던 분야나 성격의 책을 접하게 되서 좋습니다. 

 <세계음치>는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자의 진솔한 일상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38세 독신남, 세상살이가 아직 서툰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젊은 여성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라고 합니다. 아마도, 모성애를 자극해서인 것 같습니다. 동병상련의 고통을 느껴가며 읽었습니다. 내성적인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면 많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4. <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도덕주의자>

기타노 다케시 지음, 오경순 옮김 / MBC C&I(MBC프로덕션) / 2016년 7월















 기타노 다케시씨의 책을 좋아합니다. 신랄한 독설과 삶에 대한 통찰이 와닿습니다. 이 책은 도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남들이 정해놓은 관념, 이념들로만 살아가는 무비판적인 분들에게 도끼처럼 매서운 책입니다. 기타노 다케시씨는 자신만의 생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이 책을 통해 펼쳐보입니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니체처럼 기존의 도덕의 허위를 검토하고 까발립니다. 무비판적으로 살아가는 위험한 사람들을 위한 위험한 책입니다. 



5. <안젤리나 졸리, 세가지 열정>

로나 머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출판 / 2008년 8월
















 안제리나 졸리라는 매력적이고 존경할만한 여성을 알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남의 눈치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리지널리티가 강하게 존재합니다.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감, 아름다움을 발산해냅니다. 물론 재능과 노력, 열정, 타고난 외모도 중요하지만요. 강인한 여전사에서부터 따뜻한 인도주의자의 모습까지 갖춘 안젤리나 졸리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돌보려는 위대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1-5 위까지의 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그 외의 책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먼저 5위에 아쉽게 들지 못한 책들입니다.


<거장과 마르가리타>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정보라 옮김 / 민음사 / 2010년 9월

<수면 혁명>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정준희 옮김 / 민음사 / 2016년 9월



  














  

 걸작이라 불리우는 소설을 한 편 보았습니다. 러시아문학입니다. 미하일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입니다. 700p의 매우 두꺼운 책입니다. 읽다 말다 하면서 4주에 걸쳐 읽었습니다. 머라 평하기 어렵습니다. 재미는 있습니다. 너무 뚜거운게 흠입니다. 

 <수면혁명>은 불면증이나 수면부족인 분들을 꼭 보셔야하는 책입니다. 수면에 대해서 거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재조명을 하는 책입니다. 모두 충분한 시간을 잡시다. 그래야 몸도 마음도 건강합니다. 생산성도 좋아집니다.



 먼저, 소설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3계단>, <제노사이드>의 저자 다카노 가즈아키의 소설을 두 편 보았습니다.


 















 <유령인명구조대>는 자살하려는 사람들을 구하는 유령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레이브 디거>는 연쇄살인마가 등장하고 의문의 조직에게 쫓기는 한 남자의 추격적이 속도감있게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일본의 국민작가. 추리, 미스터리소설 대표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음의 방정식> 입니다. 짧은 소설로 무난하게 읽힙니다. 스토리 라인이 탄탄한 소설입니다. 교내미스터리를 다룹니다.


 SF소설로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과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 을 읽었습니다. <아이, 로봇>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난 소설입니다.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과학관련 도서입니다. 의학과 심리학도 같이 포함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인류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의 현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 책입니다. 앞으로 20~30년 안에 인류가 화성에 첫발을 디디게 될까요? 화성 이주에 대한 난관과 극복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SF 3대 거장이면서 수많은 과학관련 도서를 출판하였습니다. 생전에 500여 권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유일한 취미가 읽고 쓰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 과학문고로 소개되어있는데, 성인이 보기에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류의 에너지의 역사를 한 권으로 파악해볼 수 있는 좋은책입니다.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관련 도서 2권을 읽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를 감명깊게 읽고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나버렸습니다. 같은 내용의 반복이지만 읽을 때마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아들러 심리학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어보고 싶습니다. 



 다음은 의학, 심리학 관련 도서입니다.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분노에 대해서 집중 조명한 책입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쉽게 분노하는 분들이나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 사람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습니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제경영, 자기계발, 독서 관련 책들입니다.















 화술, 커뮤니케이션, 화법에 관한 책입니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결론부터 말하는 두괄식으로 말하라고 조언하는 책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 오해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비판적인 독서법에 관한 책입니다. 배울점도 많고 저자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좋은 저자와 책의 발견이었습니다.















 리더십관련 도서입니다. 둘 이상이 모이면 한 명은 리더역할을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따르는 매력을 가진 리더의 조건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태도로 아랫 사람들을 이끌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인물의 삶과 사상을 탐구해보는 30분에 읽는 시리즈 2권을 읽었습니다. 앞으로 애용할 시리즈입니다. 촘스키에 대해 알게되서 기쁩니다. 존경스러운 미국의 양심적인 지식인입니다. 


 만화 2권, 그림책 1권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입니다. 이 책외에도 <과학이 된 무모한 도전들>,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 이 시리즈로 있습니다. 모두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들입니다. 만화로 친숙하게 종교, 과학, 철학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삼인삼색 미학 오디세이 1>은 원작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 1>을 만화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미학의 역사와 미학론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만화 3권을 읽고 진중권의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4-6세 유아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그림과 내용이 모두 귀엽습니다.



 "이달의 책" 페이퍼는 제겐 가장 품이 많이 드는 글쓰기입니다. 품은 들지만 꾸준히 하면 훗날 제가 어떤 책을 읽었는지 훑어볼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좀더 깊이있는 책소개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달은 영화를 참 많이봤습니다. 좋은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대부 2>, <시민케인>, <매트릭스 1>,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기적>, <그래비티>는 제게 10점 만점의 영화들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들입니다. 책들도 훑어보니 모두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들입니다. 하나하나 읽으시면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책들입니다. 이번 달은 위로가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세계음치>와 아들러 심리학 <나답게 살 용기>,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에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일교차가 크면 신체가 부담을 더 크게 느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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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나린 2016-10-31 15: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한달간 독서도 영화감상도 충실하셨네요!부럽습니다~~^^
11월도 좋은 리뷰 마니 부탁드려요~~
바람이 차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고양이라디오 2016-10-31 15:55   좋아요 2 | URL
너무 충실한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ㅎ 매너나린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雨香 2016-10-31 16: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MID출판사 추천에 공감합니다. EBS 다큐 진화를 다룬 책 5권에 두권정도 더 갖고 있는데 일단 만족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16-10-31 18:40   좋아요 1 | URL
MID출판사 만족스럽습니다. 믿을만합니다^^

[그장소] 2016-11-07 2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월 한달도 부지런히 보셨네요!^^ 전 또 반타작 겨우 한것 같은데.. 저도 영화는 많이 본것 같아요. 밀린 드라마랑.. ㅎㅎ 고양이라디오님 소개책에선 본것도있고 안본것도 있고.. 5권은 확실히 본것같고.. 많아서 다 일일이 챙겨보진 못했네요. 다방면으로 보신다는건 부러워요. ^^ 응원 놓고 갑니다. 11월도 화이팅입니다.~^^( 건강상 문제로 늦어졌어요! 죄송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16-11-07 21:17   좋아요 1 | URL
안 그래도 [그장소]님 페이퍼가 없어서 기다렸습니다. 혹시 어디 안좋으신가 했는데 건강이 안좋으셨군요ㅠ

건강이 제일입니다. 책 권수가 중요하겠습니까ㅎ? 건강과 하루하루 얼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보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장소]님도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그장소] 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그장소] 2016-11-08 01:31   좋아요 0 | URL
네~ 권수보단 질적인 조화가 중요한데 전 좀 늘 고르게 소설이라서요!^^ ㅎㅎㅎ
고양이 라디오님도 화이팅!^^
 


 아직 9월 30일이 끝난건 아니지만 미리 읽은 책들을 정리합니다. 오늘 읽은 책이 추가되면 추후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책들이 다들 한 두께 하는 책들이라 진도가 안나갑니다. 이번 달은 현재까지 총 20권을 읽었습니다. 흠, 저번 달 32권(그림책 4권 포함 36권)에 비해서 굉장히 저조합니다. 저번 달은 책을 참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 달은 저번 달보다 열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래 저래 일들도 있었고요. 다음달은 좀 더 즐겁게 책을 읽기를 희망합니다. 

 
 대망의 1위는!

1.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지음, 박순영 옮김 / 궁리 / 2011년 3월

 



   











 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 입니다.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였습니다. 동물, 책과 함께한 제인 구달의 어린 시절을 포함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인류의 어두운 면(자연 파괴와 동물 학대) 과 함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 책입니다. 책이 너무 따뜻해서 온 몸이 녹아내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감동이었습니다. 왜 제인 구달이 그토록 존경받는지 깨달았습니다. 제인 구달은 동물학자 혹은 영장류를 연구하는 학자 분들에겐 '성모 마리아' 같은 존재입니다. 신앙과 과학이 서로 다투지 않고 조화를 (쉽지 않지만) 이룰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신앙심을 보았습니다. 9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2.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렸다>

잭 히긴스 지음, 허문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2위는 전후 최고의 전쟁모험소설 잭 히긴스의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렸다> 입니다. 살짝 1, 2위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미친듯이 재밌고, 미친듯이 멋집니다. 등장인물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인물, 스토리, 구성, 대화, 감동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소설이었습니다. 걸작 중에 걸작입니다. 잭 히긴스의 책 빨리 다시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의 책이 도서관에서도 찾기 힘들고 이 책 빼고 다 절판되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ㅠ



3.  <위험한 독서의 해>

앤디 밀러 지음, 신소희 옮김 / 책세상 / 2015년 8월


 


 












 3위는 앤디 밀러의 <위험한 독서의 해> 입니다. 기막히게 재밌는 책입니다. 한 해동안 50권의 걸작을 읽어나간 저자의 독서 에세이입니다. 책이야기, 일상이야기 모두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저자의 글솜씨에 빠져서 읽어나갔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걸작들이 걸어나옵니다. 


 

4. <위대한 설계>

스티븐 호킹.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10년 10월



 












 4위는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 입니다. 만나서 너무 행복한 책입니다. 21세기 최고의 지성, 최고의 과학자, 천재의 글솜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의 글은 간결하고 명료합니다. 유머와 위트도 있습니다. 어렵고 비상식적, 비직관적인 과학지식들을 쉽게 최대한 쉽게 설명합니다. 깊고 어려운 내용 앞에서는 정확히 멈출 줄 압니다. 이 책은 대중을 위한 우주학 책이며 우주의 신비와 비밀을 풀어줄 최고의 대중과학서입니다.


  

5. <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5위는 인류 최고의 천재 괴테의 <우스트 1> 입니다. 박웅현의 <다시, 책은 도끼다>를 보면 <파우스트>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희곡, 한 편의 시였습니다. 고전이지만 스토리도 재미있고 무엇보다도 대사 하나 하나가 아름답습니다.



6.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6위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입니다. 본래 5위까지만 순위 선정을 하는데 아쉬워서 6위까지 선정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 책이 6위까지 밀려났습니다. 5위 안에 들어도 손색이 없는 소설입니다.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을 다룬 문제작입니다.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1960년대 작품이지만 이미 고전의 반열에 든 작품입니다.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인간의 편견과 인종차별, 정의와 용서에 대해 다룬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입니다. 


 

 그 외에 9월에 읽은 책들입니다.


먼저 하루키의 장편소설과 에세이 한 권을 읽었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도 꽤 멋진 소설입니다. 



 다음은 SF소설입니다.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 은 웃음에 목마른 분이시라면 읽으시기 바랍니다. 범우주적 농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저 젤라즈니의 <집행인의 귀향>은 과학과 신학, 추리, 탐정, 인공지능을 잘 버무린 수작입니다. 중편정도의 분량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9월은 과학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앞으로 과학에 비중을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스티븐 제이 굴드의 <다윈 이후>는 고품격 음악방송이 아니라 고품격 과학교양서입니다. 기품있고 깊이 있는 스티븐 제이 굴드의 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2장인 사회 속의 과학과 인간 본성의 과학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MID 출판사에서 나온 EBS 다큐프라임 시리즈 중 두번째, 세번째 시리즈를 만나봤습니다. <경계>, <짝짓기> 모두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다만 경계는 식물 부분이 조금 지루했고, 짝짓기는 여러 생물들의 짝짓기 사례가 많이 지루했습니다. (과학책 많이 읽은 줄 알았는데 <위대한 설계>까지해서 4권이군요;)



 


 











 

 독서 & 자기계발 서적으로 제가 좋아하고(syo님이 싫어하고) 즐겨있는 작가 사이토 다카시씨의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와 나루케 마코토의 <책장의 정석>과 <교양 고전>을 읽었습니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독서방법과 책소개 위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책 열권 동시에 읽어라>의 저자 나루케 마코토의 3부작을 다 읽었습니다. <책장의 정석>의 나루케 마코토의 책장 정리론입니다. 꽤 재밌고 적용해볼만한 방법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교양고전>은 아주 간략하게 46권의 고전을 소개해줍니다. 고전을 읽고 싶은 욕구가 불끈 솟아오르는 책입니다.


 

 

 














 밀란 쿤데라의 <커튼>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초중반부는 무척좋았습니다. 조금 어렵긴 했습니다만 쿤데라의 통찰과 멋진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커튼>은 소설론에 관한 책입니다.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는 가볍게 명화를 감상하고 고양이의 위트있는 명화소개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기발한 책입니다만 진지하고 깊은 맛이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서비스의 신>은 디즈니의 서비스 철학이 담긴 책으로 소설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예상외로 감동도 있고 배울점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9월의 총평은 "나쁘지 않았다." 정도입니다. 1위에서 6위 까지의 책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스티븐 제이 굴드를 만나게 된 수확도 있었습니다. 밀란 쿤데라도 앞으도 자주 만나보고 싶습니다.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도 다시 즐겁게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하루키의 무라카미 라디오 삼부작과 북스피어의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도 계속 읽고 싶습니다. 고전과 과학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가겠습니다. 10월에는 더욱 풍성한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10월 한 달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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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6-09-30 1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망의 이유로 제인구달 입문하고 싶네요^^;

고양이라디오 2016-09-30 11:27   좋아요 2 | URL
입문하세요!!! 재미100, 감동100 입니다!

붉은돼지 2016-09-30 12: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정말 엄청나게 읽으시는군요... 독수리야 워낙 재미있는 책이고...파우스트가 5위에 오른 게 좀 의외입니다. ^^
제인구달 책은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고양이라디오 2016-09-30 14:14   좋아요 1 | URL
역시 붉은돼지님도 독수리 읽으셨군요. <파우스트>가 의외라는게 순위가 높아서 의외십니까? 아니면 낮아서 의외십니까ㅎ?

제인구달의 <희망의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우리 동물들에게 제인구달님은 성모십니다ㅎㅎ

syo 2016-09-30 12: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 사이토 다카시를 싫어하는 syo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즐겨`있`는 작가 사이토 다카시˝라고 쓰셨네요. 전 그게 오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이토 다카시 책은 진짜 여기저기 하도 있어서 거의 있는 걸 즐기는 느낌이거든요 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16-09-30 14:11   좋아요 1 | URL
ㅎㅎㅎ 프로이트의 말실수가 아니라 프로이트의 글실수인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즐겨있는 사이토 다카시씨... 왠지 저도 오타같지 않네요ㅎ

cyrus 2016-09-30 13: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림책도 책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달 고양이라디오님이 읽은 책 권수는 36권입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6-09-30 14:09   좋아요 2 | URL
36권은 저번 달 읽은 책권수입니다. 그림책도 책이지만 책 권수에 포함시키면 통계상 잡음처럼 너무 뻥튀기될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림책 몇 권인지 별도로 표시해야겠습니다^^

cyrus 2016-09-30 19:27   좋아요 2 | URL
댓글을 다시 봤는데, 제가 고양이라디오님의 글을 잘못 봤군요. 죄송합니다. ^^;;

[그장소] 2016-09-30 2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이달에도 많이 보셨네요! 저는 어쩐지 붕 뜬것같이 컨디션도 안좋아서 반타작 하고 말았는데,
고생하셨어요!!^^ 이렇게 보니 좋네요! ㅎㅎㅎ 10월에도 화이팅 나눠요~^^

고양이라디오 2016-09-30 20:26   좋아요 1 | URL
네^^ 함께하니 좋네요. 10월에도 파이팅입니다!!

[그장소] 2016-09-30 21:47   좋아요 1 | URL
네엣~ 으싸으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