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에는 11권의 책과 9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책, 영화 좋았던 순서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피터 린치는 전설적인 투자자 중 한 분 입니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주식입문서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주식의 역사와 피터린치의 투자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재밌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심판>은 사후에 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다룬 소설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항상 기대를 만족시켜줍니다. 기대를 너무 높게 가지지만 않는다면요.
이원복 교수님의 역사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9권 읽었습니다. 머리 속에 몰랐던 내용도 추가되고 알았던 내용도 정리되서 좋았습니다.
아래부터는 영화 소개입니다.
8월에 본 영화 중 <버드 박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강추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재밌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산드라 블록, 존 말코비치 주연입니다. 평점 9.5
저는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들을 좋아합니다. 가이 리치 감독의 <젠틀맨>입니다. 매튜 맥커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품격있는 범죄영화입니다. 평점 9점.
<300: 제국의 부활>은 <300>을 재밌게 보신 분, 에바 그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에바 그린 밖에 생각 안나는 영화. 평점 8점.
톰 행크스 주연의 <아폴로 13>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명작입니다. 평점 8점.
<매드 맥스>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알게 됐습니다. <매드 맥스> 안 보신 분은 강추입니다. 제 인생영화 중 한 편입니다. <올드 가드>는 볼만한 영화 정도였습니다. 불멸의 능력을 가진 전사들의 이야기입니다. 평점 7.5점.
위 네 편의 영화들은 재밌게 본 영화도 있고 아쉬운 영화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거 같아서 추천드리기는 뭐한 영화들입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써커 펀치>는 잭 스나이더 감독 좋아하시거나 화려한 영상과 액션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트라이앵글>은 미스터리, 스릴러, 타임 루프 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볼만한 영화입니다. 여주인공 멜리사 조지의 연기력과 외모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은 나탈리 포트만 주연이고 예고편이 인상적이어서 기대했는데, 다소 지루했습니다.
<강철비>는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써커 펀치>, <트라이앵글>,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모두 생각할 거리가 있는 영화들이긴 했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8월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책은 없고, <버드 박스>, <젠틀맨>, <아폴로 13호>는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에바 그린 팬이시면 <300: 제국의 부활>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