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권의 책을 읽고 9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일까요? 아무튼 책, 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7~80%의 확률로 좋은 작품들을 많났습니다. 책, 영화 좋았던 순서로 소개합니다. 중간에 책 분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좋았던 순으로 정렬을 못하고 섞이기도 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의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입니다. 그의 책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를 재밌게 보고 그의 책들을 이어서 읽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는 외국인 스님입니다. 태국에서 살아있는 부처로 존경받는 아잔 차 스님 밑에서 수행을 했습니다. 깨우침을 주는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마음 속에 시끄러운 원숭이가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 세 권은 모두 김승호 씨의 책입니다. 존경받는 부자, 훌륭한 부자의 본보기십니다. 그는 연매출 1조원의 글로벌 외식기업SNOWFOX GROUP의 회장입니다. 그의 책을 전부 보고 싶습니다.


 <돈의 속성>은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돈, 투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김밥파는 CEO>는 김승호씨의 첫 책입니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숱한 실패를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입니다.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 인생에 대한 철학이 담긴 책입니다.


 <좋은 아빠>는 김승호씨가 아들에게 주는 삶의 지혜를 담은 책입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혹은 아들에게 책 선물하고 싶으신 분도 아들과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재테크, 투자 관련 책을 3권 읽었습니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는 이야기 형식으로 돈 버는 지혜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입니다.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 경제 관념을 잡아줄 수 있는 책입니다. 성인 역시 돈 버는 기본 원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해외 ETF 백과사전>은 그야말로 미국 ETF 상품을 총망라한 책입니다. ETF 투자에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미라클 일주일 지갑>은 일주일 단위로 계획해서 돈을 절약해서 쓰자는 책입니다. 저는 딱히 와닿지 않았습니다. 저는 소비를 거의 안해서;;


 

















 SF 소설 네 권을 읽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1, 2권을 읽었습니다. 전생기억을 소재로 한 SF소설입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기대한만큼 만족을 주는 작가입니다. 


 필립 K.딕의 단편소설집 2권을 봤습니다. <넥스트>와 <페이첵>입니다. 중고로 구입한 책들입니다. 필립 K.딕은 천재 SF작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3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었습니다. 이제 저도 자기계발서는 많이 졸업했습니다. 아는 것들을 실천해야할 단계입니다. 실천이 제일 어렵습니다. 치즈 시리즈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여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민규님의 <하루 1%>는 한 번 읽어보실만한 좋은 책입니다. 이민규님의 <실행이 답이다>를 보고 정말 많이 배우고 제 마인드가 많이 바꼈습니다. 제게 실제적인 변화를 많이 준 책입니다. 



 















 의학관련 도서 2권을 읽었습니다. 꾸준히 더 많이 읽어야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생겼어요>는 한의사가 쓴 임신, 난임 관련 책입니다. 요즘 정말 난임부부가 많습니다. 3쌍 중 1쌍은 난임이라고 합니다. 난임은 참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질환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백년 허리>는 의사 정선근씨가 쓴 책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요통,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허리는 바른 자세, 바른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모두 허리건강 잘 지켜서 100세까지 건강한 허리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왓치맨>. 20년 탑 3안에 꼽고 싶은 영화입니다. 평점 9.5점. 제 취향의 영화였습니다. 히어로 영화입니다. 보통 히어로 영화와 많이 다릅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작품입니다. 꼭 얼티밋 컷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어둡고 철학적인 영화입니다.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A.I>입니다. 명작입니다. 평점 9.3점. 스티븐 스필버그는 천재입니다. 이 영화 오래 기억될 명작입니다. 놓친 좋은 영화를 봐서 행복했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영화입니다. 이 영화 가능하면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봐야 더 재밌는 영화입니다. 평점 9점. 강추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스릴 넘치고 독창적인 영화였습니다. 



















 윌스미스 형의 영화 2편을 봤습니다. 윌스미스형 영화도 믿고 볼 수 있습니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입니다. 평점 8점. <나는 전설이다> 유명한 작품이라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평점 8점. 원작소설이 영화보다 좋다고 합니다. 


 




















 <페이첵>과 <스크리머스>는 필립 K.딕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입니다. <페이첵>은 평점 7.5점. 볼만합니다. 소설이 훨씬 재밌습니다. <스크리머스>는 저예산 영화 느낌이 많이 나는 작품입니다. 평점 6점. 굳이 찾아볼 정도의 영화는 아닙니다. 소설로 충분합니다.    


















 2편의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스파이 지니어스>, 평점 7.5점.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 목소리 주연입니다. 생각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겨울왕국 2>, 1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2는 1.5배속으로 봤습니다. 끝까지 재미없었습니다.  




 20년 6월은 좋은 책, 좋은 영화를 많이 만났던 한 달이었습니다. 책보다는 영화 쪽에서 좋은 영화들을 더 많이 만났습니다. <왓치맨>, <프릭스>, <A.I> 모두 봐서 행복했던 영화들이었습니다. 책에서는 <돈의 속성>과 <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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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책 3권을 샀습니다. 사는 만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간이 없다는 핑계대지 말고 즐겁게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간단하게 오늘 산 책 소개ㅎㅎ 


 















 미미님이 추천해준 책 <희박한 공기 속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책 제목만 들었을 때는 소실인가? 흠... 했는데 찾아보니 논픽션이네요. 1996년 에베레스트에 있었던 조난 사고를 다룬 책입니다. 


 <장벽의 시대>는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책 <지리의 힘>의 작가 팀 마샬의 책입니다. 비슷한 내용일 거 같지만 복습하는 셈치고 읽고 싶습니다.


 <괴짜 심리학>은 주류심리학에서 다루지 않은 일상적이고 흥미로운 실험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1월이 벌써 다 갔습니다. 올해 열심히 읽고 열심히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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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1-01-27 18: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프릭스> 기대되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1-27 18:55   좋아요 3 | URL
설명을 하고 싶은데 스포될까봐 참습니다.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신선하고 독창적입니다.

붕붕툐툐 2021-01-28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혼자 되면 좋은 점이 이거죠!!(또르륵..)

고양이라디오 2021-01-28 22:58   좋아요 1 | URL
네 시간이 굉장히 많아지죠ㅠㅋ

수이 2021-01-29 12:45   좋아요 1 | URL
솔로일 때 즐겨요 툐툐님 ㅋㅋㅋ 울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1-31 14:06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넹~ 수연님~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 그냥 이렇게 혼자 늙을까봐 두려운 정도? 그러다 뭐 혼자 늙으면 어떠냐 하다가도 또 두렵고~ 왔다갔다 합니당!ㅋㅋ

수이 2021-01-29 12: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라디오님 솔로는 솔로의 좋음이 있어요. 잔뜩 즐기시다가 사랑하세요~ ^^

고양이라디오 2021-01-29 15:20   좋아요 1 | URL
네! 나중에 아쉬워말고 현재를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