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 수많은 일들을 하나하나 굳이 이곳에 써넣을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제가 떠나면서 바로 쟝쟝님이 문을 닫으셔서 좀 당황했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문을 닫은 것이니 오해하지 마십쇼. 그리고 저희 둘이 싸우지도 않았습니다. 후훗. 책은 알라딘에서도 교보에서도 꾸준히 사서 읽고 있습니다. 당분간 오지 않겠다 여겼고 그래서 아예 문을 닫아버렸지만 단발머리님이 계셔서 저는 단발머리님이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르고 지나 더 이상 알라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계속 알라딘으로 돌아올 겁니다. 마음이 많이 풀린 상태라 알라딘에 글을 올릴 마음이 생겼습니다. 2025년에 다시 돌아올게요. 시간은 후딱 지나가는지라 아마도 눈 몇번 깜박거리다보면 2025년이 되어있겠죠. 김연수의 소설을 읽고 얼린 마음이 많이 녹아서 김연수 책 올리고 2025년에 돌아오겠습니다. 이웃님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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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06-10 21:2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안으로 쭉 들어오다가 오른쪽으로 턴하고 10미터쯤 걷다가 왼쪽으로 턴하면 큰 나무 보여요. 그 옆에다가....
내가 돗자리 깔아뒀어요. 곰돌이 모양 돗자리.... 얼른 와요, 엉엉 ㅠㅠㅠㅠㅠ

수이 2023-06-11 12:31   좋아요 3 | URL
왜 우니, 울지 마, 네가 울면 나도 울어. 울면서 2025년까지 못 버티고 그 전에 돌아올 수도 있는 거죠 ㅋㅋ

DYDADDY 2023-06-10 21: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뜻하신 바가 있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으시는 것을 이해합니다. 부디 다시 돌아오실 때까지 발목과 다른 부분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를 바라요.

수이 2023-06-11 12:32   좋아요 2 | URL
뜻한 바는 없습니다 대디님, 대디님의 환상이 깨지는 소리 우지끈. 다이어트는 잠시 쉬고 있습니다만 돌아올 때는 55 찍고 ㅋㅋ 저 그리고 글만 안 써요. 단발님이랑 대디님 글은 읽어요 ㅋㅋ

책읽는나무 2023-06-10 22: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수이 님도?
이게 뭔일이랩니까?ㅜㅜ
2025년이면?
넘 긴 시간이네요.ㅜㅜ
그래도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한 수이 님으로 돌아오신다면야 허벅지 찌르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단발 님만 붙잡고 있음 되는 거죠?^^
암튼 잘 다녀오세요.
늘 좋은 북플 친구였어요. 수이 님♡

은오 2023-06-11 03:21   좋아요 2 | URL
정말 단발님만 붙잡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나무님이랑 저랑 단발님 팔 한쪽씩 잡고 2025년까지 버티면 되겠어요 ㅋㅋㅋㅋ

수이 2023-06-11 12:33   좋아요 1 | URL
책나무님 만나면 이야기 많이 해요. 그리고 왜 과거형입니까, 저 글만 안 쓰지 글은 다는 아니고 몇몇 분 글은 읽어요. 2025년에 만나요!

책읽는나무 2023-06-11 18:06   좋아요 3 | URL
수이 님....ㅋㅋㅋ 어젯밤 넘 놀래서 과거형으로 써버렸군요. 미안해요. 글로서 아주 보내버렸네요.ㅋㅋ
2025년!
연말에 아들을 군대 보낸다면 돌아올 법한 시간입니다.
저도 수이 님 군대 다녀오는구나! 여기며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책읽는나무 2023-06-11 18:08   좋아요 3 | URL
은오 님...자, 정해 봅시다.
은오 님은 단발 님의 오른손,
전 왼손을 잡읍시다.
이거 손 잡다가 전기 통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

유수 2023-06-11 01: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수이 2023-06-11 12:33   좋아요 2 | URL
유수야 유수야 만나면 쏘주 마시자.

은오 2023-06-11 0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수이 2023-06-11 12:33   좋아요 2 | URL
은오님, 가열차게 활동해요. 내후년에 만나요. :)

책먼지 2023-06-11 1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흑 수이님😭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돌아오신다고 말씀해주시니 안심됩니다!! 수이님도 그저 잘 지내다 오시길요!!!

수이 2023-06-14 14:37   좋아요 2 | URL
네 책먼지님도 평안한 나날들 보내시기를! :)

독서괭 2023-06-12 18: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저 <이토록 평범한 미래> 백자평 쓰려고 들어왔다가 봤어요.. 저도 단발님 다리 하나 붙잡고 기다리겠습니다.. ㅠㅠ

수이 2023-06-14 14:37   좋아요 3 | URL
네 ㅋㅋㅋ 단발이 없는 알라딘은 좀 상상이 힘들죠. 독서괭님도 건강하게 지내다가 내후년에 만나요.

건수하 2023-06-13 0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이님 우리 만나기로 했잖아요. 2025년에 꼭 만나요. 저도 빼고 있을게요! ❤️❤️

수이 2023-06-14 14:38   좋아요 2 | URL
저 살이 다시 쪘는데 ㅋㅋㅋㅋㅋ 옹옹 수하님 봅시다.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