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이야기 1>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5월 4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8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2) 먼댓글(9)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지로이야기] 자연아 지로의 성장기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5-04 17:46 
    어린 아이에게 부모와 집은 하나의 세계와도 같아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사는 집이 계속 바뀌고 어머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계속 바뀐다면 아이 입장에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누구에게 정을 붙여야 할 지 알 수 없게 되니 자연히 방어적인 성격이 형성된다. 이 책 '지로이야기'의 지로 역시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어머니 오타미는 나름의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무사 집안의 아들이니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것도 있고 학교 옆에서 자
  2. 일독을 강추한다.
    from stella09님의 서재 2009-05-05 15:00 
    책이 좀 두꺼워서(무려 600페이지가 넘는다) 읽기가 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런 묵직한(내용으로 보나 두께로 보나)책이 한 권도 아니고 무려 세 권이란다. 앞으로 2,3권을 계속 읽을지 모르겠지만(기회만 된다면 모두 완독하고 싶은 생각도 확실히 있다. 그런데 왜 서평단은 1권만 보내주는지 모르겠다. 이왕 서평단에게 서비스 할 것 같으면 끝까지 잘 해라! 2,3권은 너희들이 사서 봐라는 식의 이런 이벤트는 너무 무책임하지 않은가
  3. 지로이야기.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09-05-11 15:17 
    이 책의 완결이 몇 권이 될지, 어린시절의 지로의 이야기를 읽으며 드라마를 보는 듯 호흡이 길어 1, 2부를 엮었다는 1권을 보면서 도대체 몇 권으로 완결을 맺을지 궁금해졌다. 교이치도 어머니 오타미의 생각에 따라 교지기 오하마에게 맡겨졌는데 왜 유독 지로만은 자신의 가족들에게서 온기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일까. 무조건 혼내기만 하는 어머니 오타미, 장남 교이치과 막내 슌조를 감싸 안고 지로를 철저하게 배척하는 외할머니를 보면서 나는 지로
  4. 지로 이야기 1
    from 마음의 평화 2009-05-11 19:47 
       오랜 만에 정말 길고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목은 <지로이야기>이다. 처음 책을 봤을 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싱>이 떠올랐다. 아마.. 길고긴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리라.. 짐작했기 때문인것 같다. 오싱처럼 굴곡지고 애절한 인생은 아니지만 이 책은 지로가 태어나면서, 자라면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나 다른
  5. 자신을 찾다. - 지로 이야기 1편
    from 지은맘 2009-05-16 00:43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가 되기 전 생각했던 "엄마"의 무게가 사뭇 다르다. 그 무게가, 책임감이.... 내 행동 하나가 내 아이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직접 보고 나니 더욱 그렇다. 난 평소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던 것들이 때로는 나쁘게, 때로는 좋은 방향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그러니 사실 매우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옳을테지만, 나 또한 그냥 평범한 사람인지라 그렇게 잘 되지가 않는다.   아이가 조금 자라 다른
  6. 소걸음으로 한 소년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5-18 23:25 
      성장소설의 고전이라고 뒤표지에 나와 있다.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는 소설이다. 일본에서 발간될 당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는 글이 있다. 현재 일본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교사의 추천사를 보면 한 번 출간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한 모양이다. 홍보가 부족했거나 책이 너무 두꺼웠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읽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총 5부로 되어 있는데 1권이 2부까지만 다루고 있고,
  7. [지로 이야기 1] 되돌아보면 아름답지만, 당시에는 치열했던 어린시절.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5-18 23:30 
          # 되돌아보면 아름답지만, 당시에는 치열했던 어린시절.          어렸을 때 난 겁이 많았다. 달리 말하면 상상력이 풍부했다고 할까. 하루에도 몇 번씩 벌어지는 사건들의 다음을 부정적인 방향을 먼저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속마음을 내어 보이는 일도 쉽지 않았던 여린 마음들이 유년시절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랑받기를 바랬던
  8. 우리도 한 때 '지로'였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5-18 23:52 
     며칠 전부터 이유 없는 짜증이 솟구쳤다. 이유라도 있으면 나의 짜증을 이해할 터인데, 여기저기 짜증만 부리고 다니는 내가 무척 한심했다. 오늘도 어두운 얼굴로 하루종일 앉아 있었더니, 사무실 사람들도 슬금슬금 피한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퇴근 길에 서점에 들렀다. 갈곳도 마땅치 않지만, 컨디션이 이렇게 최악일 때는 서점만큼 나를 위로해 주는 곳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역시나 책들을 바라보니 그냥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어떤 책들이
  9. 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5-20 12:36 
    어린시절 들판에서 놀던 기억이 난다. 도시는 아니었고 그렇다고 아주 깡촌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스팔트로 뒤덮힌 지금보다는 논도 많았고 들도 많았고 벌레도 많았고 흙도 많았던 그 때 밖에서 한두시간만 놀다 들어와도 온몸이 새까매지는 나를 씻기시며 웃으시던 엄마의 얼굴도 생각난다. 그 때는 동네 모든 아이들이 친구였고 싸우고 경쟁도 치열했지만 금방 화해하고 다시 한 편이 되던 순진한 시절이었다. 그런 즐거움과 순진함이 오늘 읽게 된 지로이야기에는
 
 
stella.K 2009-05-01 11:22   좋아요 0 | URL
이 책 읽고 있는데 혹시 2권은 읽을 수 없나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5-06 18:38   좋아요 0 | URL
stella09님/죄송합니다만, 시리즈 도서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권만으로 서평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헌법의 풍경> 김두식 저자의 신간 <불멸의 신성가족>이 5월 8일 출간예정입니다.
(출판사 사정으로 출간일이 5월 15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리뷰 작성 기간을 5월 22일로 변경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창비출판사의 협조로 알라딘 서평단분들께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의 가제본을 보내드립니다.
함께 보내드린 안내문을 참고로 리뷰를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멸의 신성가족> 가제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5월 4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8일 22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2) 먼댓글(1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불멸의 신성가족]을 읽다..
    from 나의중심 2009-05-15 18:48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말이 '좋은 사람'을 의미할만큼,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법을 가깝게 느낄 수 없었습니다."(p46). 생각해보니 그렇네. 판검사, 변호사가 아닌 이상 "법 있어야" 살 사람은 부정적인 이미지일 수 밖에 없겠다.  법이라면 가까이하지 않을수록 좋은, 내 인생에 법이 끼어든다면 그건 분명 불행한 일일꺼라는
  2. 85.8 or 14.2? WHICH SIDE?
    from 책무덤 2009-05-21 03:19 
     저자는 사법고시를 패스한 사람으로서 내부고발자적 냄새가 나지만 법조계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신과 법조계의 반론 사이에 존재하는 극명한 견해차이에 대해서 과연 어느 쪽이 진실인지 궁금하여 양적연구가 아닌 질적연구(구술자 면담, 분석, 텍스트화)를 통해 대한민국 법조계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우선 등장하고 있는 23명의 구술자들을 보면 판사, 검사, 변호사, 변호사 사무실 직원, 법원 국장, 신문기자, 경찰 간부, 대학원생, 건강식품대리점 운영자
  3. 한국의 법조계는 과연 불멸의 신성 가족인가?
    from 글샘의 샘터 2009-05-21 23:45 
    헌법의 풍경의 작가 김두식이 이번엔 법조계의 구조를 분석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글은 읽는 맛도 남다르고, 그러려니 했던 구조를 실제로 읽게 되는 충격도 크다.  요즘 신영철이란 대법관이 전화질과 메일질로 사법부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유린한 사건을 두고 말들이 많다. 조만간 신영철이 5년의 대법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건이야말로 법조계의 관행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4. 나라의 척도인 법. 그 안을 들여다보다
    from 나야나! 2009-05-22 14:57 
    내부고발 내지는 내부 고백서같은 느낌으로 읽게 되었다.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분노하게 하는 부분도 많았다. 이것이 그들의 모습이며 이 모습때문에 절망감도 느낀다. 이번 신영철 대법관의 이메일 사건과정을 통해 문제가 불겨진게 언제인데, 이제 반응하나? 그들은 정말 느리게-그래도 다행인건 올바르다고 느끼는 방향으로 결론도출한다는 것-신중하게 조심스럽게 처리하는 것을 보고 한편으론 우습지만, 어느 한편으로 작가의 말대로 의미있는 변
  5. 불순물이 섞인 신의 음료를 나눠 마시며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5-22 22:26 
    우리나라 부모님 세대는 자식이 공부를 잘하면 법대에 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법과 출세는 매우 끈끈하게 우리 사회의 높은 그곳에서 거미줄을 드리우고 있는 모양이다. 여기에는 쉽게 닿을 수 없는 거리감이 있겠고, 노력이든 운이든 한 번 들어가면 서로 얽히는 강도와 결속감은 차별적인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법조계에서 풍기는 냄새들은 뉴스나 신문에 자주 배어나오지만, 그 시스템 안에서 일어나는
  6. 법조계에 존재하는 불멸의 신성가족의 정체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5-24 18:58 
    최근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 사건 배당 관여와 이메일 등을 통한 재판 관여로 퇴진 논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신대법관의 행위에 대해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부적절한 행위였다는 것은 대법원의 조사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인정을 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그 행위로 인해 대법관직을 사퇴해야 하느냐인데 법적으로 사퇴시킬 방안은 없고  
  7. * 견고한, 너무도 견고한 신성가족이라는 삼각형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5-24 20:38 
      니들이 뭐라든 나는 니들을 믿을 수 없다.      1. 검찰권력에 대항한 어떤 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하루가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이 책의 리뷰를 쓰면서 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너무도 비통하다. 그는 엘리트 코스와는 전혀 상관없이 인권변호사로 출발하여 일국의 대통령에까지 오른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어찌보면 태생적으로 권력의 정점에 오를
  8. 세상을 살아가기
    from 책이 있는 방 2009-06-04 16:38 
    별 이상한 나라도 다 있다고 생각한다. 맡은 바 직무를 다하고 고향으로 퇴진한 전직 대통령을 개인적인 용도의 자금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따져 법의 심판대에 몰아세우는 나라가 있다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이미 전에도 2대에 걸친 전직 대통령들을 법의 잣대로 처리하여, 만 천하에 대통령의 위신을 땅에 떨어트린 명예의 실추를 익히 보았던 터이다. 그 일은 그런대로 수긍이 가는 터지만 이번처럼 사법의 횡포를 부리는 것은, 그만큼 세상은 썩어 가고 있다는 증거
  9. 불멸의 신성 가족
    from 책이 있는 방 2009-06-04 18:13 
         불멸의  신성 가족     -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법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점 책은  알기 쉽게 정리되고 출판 되었지만, 실제적인  법의 사용사례를 책으로 펴내는 것이 더 유익할 듯하다. 우리 안의 젊은 권력을  느껴 보는 책
  10. 다행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02 12:58 
    * 다행 - 부제 ; <불멸의 신성 가족 대한민국의 의사 족속이 사는 법>이 아닌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서양 중세 시대 ; 장원을 지배하는 영주 및 가족이 있고 기사, 농노 등 있습니다. 농노는 영주의 땅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농사일을 합니다. 추수한 곡식은 영주가 대부분 가져가고 남은 것으로 농노 및 농노 가족의 생계를 이어 갑니다. 간혹 흉년이 들면 영주가 가져가는 곡식의 양은 줄지 않아 농노는 굶주리게 됩니다. 너
 
 
rmfo 2009-05-10 15:36   좋아요 0 | URL
이 책 검색해도 안 올라오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5-14 18:29   좋아요 0 | URL
rmfo님 안녕하세요. 출판사의 출간일정이 지연되어 애초보다 일주일 늦은 5월 15일에 출간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라딘에는 15일 또는 18일에 등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서 리뷰작성 기간을 5월 22일로 연장했습니다. 애초 안내와 달라진 일정으로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남미 인권기행>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5월 4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8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3) 먼댓글(8)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우사(usa) 있는 곳에 인권 없다... 남미의 인권 말살기행
    from 글샘의 샘터 2009-05-06 23:47 
    남미의 역사를 읽다 보면... 아, 한국은 그래도 미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행이다...하는 생각을 한다. 남미처럼 수만 명 내지 수천 명씩 죽어나가지 않았으니 말이다.  한국 신문에도 20년 전부터 10년 전까지는 툭하면 학생운동 출신들이 의문의 시체가 되어 저수지에서 떠오르곤 했지만, 남미를 생각한다면 정말 치가 떨리는 노릇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답이 없기는 남미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많이 든다. 강대국들의 견
  2. 다시 진지한 라틴아메리카를 만나다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5-09 13:54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상은 좁아지고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먼 대륙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수가 있다. 잊을 수 없도록 아름다운 풍광,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사뭇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 그들에 대한 생생한 화면들이 늘 TV를 장식한다. 이제 페루의 잉카유적이나, 그곳에서 전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약간 식상한 느낌이 날 정도로 자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남미를 조망하는 책임에
  3. * 중남미, 민중의 삶 그 자체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5-10 19:24 
        민중의 삶: 지배하는 것과 예속당한다는 것 사이의 생존한다는 것 이 책을 리뷰하기 전에 "우리는 중남미 국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아야 할 것이다. 중남미에 속한 국가의 이름뿐만 아니라 특징(역사, 문화, 정치, 경제 등)들에 대해서. 몇개의 단상들이 떠오른다. 축구, 여러장르의 음악과 춤, 해방신학, 종속이론과 세계-체계론, 저발전의 발전, 체 게바라, 혁명 등. 우리가
  4. [남미인권기행]을 따라가다..
    from 나의중심 2009-05-11 10:53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 글쓴이의  프로필 사진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삶의 이력이 무척이나 특이하다 싶다. 글쓴이는 하영식. 책 앞날개에 실린 그의 약력을 옮겨보자면 이렇다. "1965년생으로 노동운동을 하다 한국을 떠났다.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멕시코 빈민 지역 선교사, 미국 고등학교 교목, 폴란
  5. 잠시 남미의 습한 땅에 발을 담그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5-18 23:43 
    '남미'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먼저 이런 생각이 든다. 좀 개발이 덜된 곳, 열정적으로 축구를 구경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챙이 큰 모자와 옥수수. 그 외에도 여전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야나 아즈텍 문명이 있겠고, 마약 문제, 흥겨운 보사노바 등등이 떠오른다.  그러나 곧 흑백 다큐멘터리 사진 같은 이미지가 지나가는데, 거기에는 가난과 분노에 찌든 민중들의 정지된 얼굴이 담겨 있다. 그러한 얼굴들의 진한 흔적이
  6.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남미의 혁명과 그곳 사람들의 삶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5-19 00:36 
    우리와는 지구 정반대에 있는 대륙 남미에 관해서 생각나는 건   역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대표되는 축구와 히스패닉 계통 사람들 특유의 낙천적인 모습,   그래서 조금은 느슨하고 게으른 듯한 그들의 삶과 그 결과 부유함보다는 가난함에 더 가깝고,   정치적으로 독재나 공산주의 등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은 혼란한 모습 등이다.   이 책은 저널리스트로 활동
  7. 남미! 우리와 같은 아픔을 느끼며.
    from 나야나! 2009-05-19 15:05 
    우리나라의 인권기행이면 어떨까? 뉴타운 재개발 관련된 용산참사, 정치 사회등의 현안을 볼 수 있는 촛불집회 탄압등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볼리비아에서 체게바라의 마지막 흔적들이 처음부터 나와서 흥미로웠다. 쿠바인이 그가 볼리비아와 무슨 상관인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  남미국가들 경우는 미국개입과 군부 독재정권이라는 점이 우리 현대사와 공통점임을 작가는 밝힌다. 아픈 역사이다.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
  8. 미국은도대체...
    from 책무덤 2009-05-20 11:42 
     작가 소개의 사진 속 작가는 손가락 굵은 마디로 대충 빗었을 것 같은 단발 머리에 두꺼운 안경을 쓰고, 덥수룩한 수염을 길렀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왠지 그의 옷차림도 그다지 패션어블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무난히 예측할 수 있다. 딱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곳을 거침없이 다닐 것 같은 분위기다. 당연 이런 분위기는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테고 39시간을 낡은 트럭을 타고 비포장 산길을 마다하지
 
 
2009-05-11 13: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11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12 1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에게 길을 묻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4월 27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1일
보내드린 분들 : 경영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0) 먼댓글(17)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숲에게 길을 묻다.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04-28 19:14 
    구본형 소장은 저자를 Echo CEO라고 칭하였다. 에코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요정이다. 참 적절한 NICKNAME인 것 같다. 저자의 명성을 들어 본적도 없고 더더욱 그를 본적도 없지만 그의 영혼은 참 깨끗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살 떨리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죽기를 각오로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이 누구나 꿈꾸는 것이 전원생활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정년 후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 자그마한 소망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꿈으로 끝날 것
  2. 숲에서 삶의 철학을 배우다.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05-03 22:51 
    빠르게 세속적인 것에 몰입하려고 했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게 만든 책이다. 어찌보면 불표적인 색채의 느낌이 강한 책이다. 마음을 비우고 숲이 살아가는 방식을 통해 배우라는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도 자신이 아닌 남처럼 살아가는 삶이 싫어서 숲을 선택한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기자신으로써 살아가라는 것이다. 숲은 남처럼 살려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4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1막 태어나다
  3. 숲에게 길을 묻다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05-04 20:43 
    내가 인터넷에서 주로 사용하는 별명은 ‘풀한포기’입니다. 다른 분이 이미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거의 대부분 풀한포기라는 별명을 사용합니다. ‘풀한포기’라는 별명을 사용는 이유는, 어느날 길을 가다 콘크리트를 비집고 나온 한 줌의 흙에도 피어나는 풀 한포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명에 숭고함을 느낍니다. 지금도 길을 가다 담벼락 밑이나 보도불록 사이를 뚫고 나온 풀들을 보면 그 곳이 시선이 머물곤합니
  4. [리뷰] 숲에게 길을 묻다
    from MON 의 서재 2009-05-04 22:23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자연의 흐름에 내맡기듯 술술 풀어가는 인생경영 철학책.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자연에게서 인생의 철학을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그 자체로서 자신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찾고 그 길을 걷는 사람에게 당장은 적은 보상이 이루어질 수도 있으나, 그것은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문
  5. 숲이 나에게 왔다
    from 동행님의 서재 2009-05-05 16:29 
    숲이 나에게 왔다. 숲에서 숲에게 길을 물었다. 숲을 나왔다. 숲을 떠나면서 숲의 가슴을 알았다. 숲의 가슴으로 살게 하였다. 여전히 나는 숲에 있다. 책을 든 순간에 향기를 맡았다. 숲에서 날아오는 평안의 향기를 맡았다. 쉼을 날아다 주었다. 하늘, 빛을 향해 서 있는 나무들, 그 아래서 작은 빛들을 받고 사는 나무들, 거기에 깃든 새들, 그 빽빽함처럼 잘 조직된 글 솜씨에 탄복하게 한다. 숲의 주인은 누구일까?
  6. 마음까지 편안해 지는 알수없는 인생경영 철학
    from 커피가 기다리는 그곳 2009-05-06 13:14 
    나는 이책을 들고 숲을 자연을 사랑하는 이에 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작가가 누구인지 너무도 궁금해졌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작가와에 인터뷰 장면을 열심히 읽어가면서 책에대한 호응도를 나자신에게 높이고 있었다.  CEO김용규 그에게는 세상이 만들어주는 대로 살지 않는 사나움이 있다.  성공한 세속의 인물들에게 피곤한 비법을 배우는 대신 숲에게 길을 물어 사람이 사는 법을 배운다.  라고 표지에 적혀있듯 이책
  7. 숲에게 길을 묻다
    from 지하창고의 책세계 2009-05-08 11:57 
    인간은 자연을 떠나서 살 수가 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인간을 그것을 망각하고 살때가 많다.   나만해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할때가 많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나와 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그리고 그 속에서 찾는 인생에 대해서 말이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자연속에는   우리가 살아
  8. 태어나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다 : 숲에게 길을 묻다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9-05-10 20:24 
    자연에게서 인생의 길을 배우다. 이런 말을 하기엔 너무 방대하다. 같은 의미이지만 저자는 조금 더 좁은 의미로 숲을 말한다. 숲에서 인생의 길을 찾자는 의도다. 서로 살을 기대고 살아가는 숲의 모든 생물들에게 우리네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투영하고 돌아보게 한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 모두들 소중하게 태어나고 소중하게 살아야하며 또 그 생명이 난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순환에 대하여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이기도 하고 생명의..
  9. 숲에서 배우는 인생
    from Racha 2009-05-10 23:07 
    요즘 유행하는 "XXX 길을 묻다" 형식의 제목이다. 좀 아류 스러운 제목의 냄새를 풍기기는 하지만 숲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표지 디자인은 책을 열어보고 싶도록 눈을 유혹한다.   지구상에 사는 동물 중에 무엇이 되려고 하는 것은 인간밖에 없다. 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인데 깊이 동감한다. 개는 개로서의 삶을 살고, 고양이는 고양이의 삷, 비둘기는 비둘기의 삶을 산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인간의 삶을 살고 있는가? &#
  10. 씨앗에서 숲으로.. 그리고 흙으로...,
    from tomboy 2009-05-11 14:28 
    산을 오를 때 우리가 무심히 밟고 지나가는 바위,이름모를 풀, 또 길가 옆에 피어있는 작은 들꽃, 그리고 어떤 나무는 왜 몸을 비틀어가며 뻗어나가야만 하는지 대해 작은 관심을 갖아본 적이 있는지요? 바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루에 한번 하늘을 올려다 보기가 힘든 강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작은 질문을 던져주는 책, [숲에게 길을 묻다]이다. 저자는 성공과 안정된 지위를 버리고 또하나의 자신을 찾아 숲으로 떠났다. 숲은 아
  11. 숲은 사람이다. 사람은 숲이다.
    from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009-05-11 21:41 
    숲은 사람이다. 사람은 숲이다.   얼마 전, 수업 시간에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토론한 기억이 떠오른다. 네 명 중, 두 사람은 자연을 정복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자연을 정복해야 한다고 했다. 나와 다른 한 사람은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고, 사람의 편의에 맞춰 자연을 개발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누구의 입장도 바뀌지 않았다. 나와 다른 입장을 가진 두 사람은 자신들의 생각에
  12. 나는 숲을 왜 걷고 있을까.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9-05-11 22:10 
    사람의 배움은 어디까지일까? 흔히 배움이란 많은 지식을 가진 뛰어난 선생님 아래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길가의 돌 하나에서도 우리는 가르침을 받을수 있다. 배움은 늘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문제는 그 배움을 어떻게 깨닫는가 하는 것이다.   사람의 눈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것을 보여주지만, 모든 이들이 동일한 것을 인식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는 산속에서 푸르게 울창해진 숲을 보고, 자연경관이 뛰어나다고만 말을 하고 올테지만, 또다른
  13. 자연이 답이다.
    from exvoto 2009-05-11 22:25 
    "형 우리에게 숲은 어떤 의미일까?" "왠 뜬금없이 숲이냐. 여름에 가면 시원하고 편한 느낌을 주는 정도..." "숲에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숲에서 정답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숲이 아닌곳에도 정답은 많겠지.." 난 도시출생이라서 이상하게 숲이란 느낌을 받을때면 좀 나와 거리가 있는 듯한 의미로 다가왔다. 어릴때는 그저 놀러갈때 한곳으로 대학교때는 엠티 장소로 결혼해서도 여전히 놀이 장소중의 하나로 밤에는 어둡고 사람이 생활하기에는 좀
  14. 숲으로의 초대
    from Push to win 2009-05-11 23:05 
    서평의 제목을 <숲으로의 초대>로 할까 <숲으로의 유혹>로 할까 고민하다가 평이하지만, 무난한 '초대'로 결정하였다. 한참 읽다 보면 사람을 통해 나무를 바라볼 것인지, 나무를 통해 사람을 바라볼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만큼 나무와 사람을 동일시 하여 때로는 은유로 때로는 비유로 나무의 삶과 우리네 삶을 결부 시킨다. 1~4장의 구성으로 탄생, 성장, 삶, 죽음으로 나누고, 1장(탄생)은 생명, 숙명, 운명, 수용과 출발,
  15. 숲에게 길을 묻다
    from jjbono님의 서재 2009-05-12 09:00 
      자취집에서 살고 있지만 집에서 식물을 6종이나 키우고 있다.   한녀석은 시들시들 아파하고 있지만 모두다 사랑스럽고 예쁜 자식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나도 저자처럼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숲에게 길을 묻고 또 숲과 상생하며 사는 삶,,  사람들이 무시하고 쉽게 여겨질 수 있는 식물들의 삶을 통해서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정말 감사하고 멋진 일이 아닌
  16. 숲에게 길을 묻다:::싱그러운 숲이 주는 삶의 지혜!
    from 읽고 천천히 내면화 2009-05-18 03:09 
    사실 책 제목보다 초록빛이 가득찬 커버가 더 맘에 와닿았던 책. 은연 휴식이 필요했던 시기여서 그랬을까. 내용은 차지하고라도 그냥 느낌이 좋아서 펼치게 된 책이다. 마지막 장까지 꼼꼼이 읽어 내려간 지금, 그간 내 삶에 결핍됐던 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한, 그래서 한층 좀더 단단해진 내가 된 듯 한 느낌이다.     이 책은 숲 속의 수많은 생명체들 특히, 나무, 꽃, 풀 등의 삶과 죽음. 그리고 비옥하건
  17. 지금 당신이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있는 것이라면,,
    from 샤타님의 서재 2009-05-20 17:19 
    "모든 씨앗은 제 온전한 생명의 싹을 껍질로 감싼 채 세상 밖으로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기다립니다."  사업을 하다가 너무나 바쁜 일상속에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잃고 반생을 살아온 저자는 숲으로 들어가면서 진정함을 배우고 진리를 배웠다고 한다. 숲은 말하지 않은 조용한 친구라 우리가 눈으로 관찰하고 마음으로 보아야 숲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우리집 배란다에는 여러가지 식물과 꽃을 키우는데, 이들은 각자가 다른 매력을 품어내면서도 서로 시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1>,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2>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4월 27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1일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0) 먼댓글(11)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지경사문고의 그 레베카!!
    from 노피솔과 함께 2009-04-29 11:55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예전의 지경사 소녀문고를 찾는 사람들이 참 많다. 지경사에 문의도 많이 하고들 했는데 아마도 해적판이였는지 재출간은 어렵다고했다. 그리고 그 중에 많은 책들이 다시 번역되어져 나오고 있다. 물론 독자들이 찾는 지경사의 책들은 단지 책과 활자의 문제가 아니라 독자들은 추억을 찾는 것이기에 반드시 지.경.사여야하고 그 표지와 그림이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경사 문고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운 것을 어쩌랴 ^^
  2. 서니브록 농장의 레베카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09-05-01 03:23 
    빨간 머리 앤과 키다리 아저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가난과 역경을 이겨 내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가 보다. 이야기 종말로 갈 수록 더욱 키다리아저씨를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여자 아이라면 한 번 쯤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주디가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곤 했을 것이다.    레베카는 가난한 농장의 일곱명의 아이 중 둘째이다. 햇빛이 비치는 농장, 양지 바른 시내 농
  3. 빨간머리앤이 생각난다,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5-04 23:51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를 읽는 순간 어! 어디선가 읽은듯한 이야기 빨간 머리앤, 그래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앤이었다 서니브룩 집을 떠나 이모들이 사는곳으로 오면서 그녀가 처음 마차를 탄 모습 앤이 기차역에서 마차를 타고 초록지붕으로 갈때 그길을 표현하는 모습 어쩜 그리 닮았을까 했는데 이책은 빨간머리앤보다 훨씬 먼저 나온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쩜 그리 닮았는지 빨간머리앤과 키다리 아저씨 이야기,, 레베카는 7남매가 되는 랜들 집안에
  4. 쉴 새 없이 조잘거리는 아이, 그러나 정겨운 아이.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5-05 21:57 
    빼빼 마르고 삶의 고닮픔을 아는 아이,  엄마를 마음 속 깊이 이해하지만 자신을 더 사랑하는 아이,  양산은 햇빛을 가리우기 위한 물건이지만 양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아이,   어른들의 허상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어른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찾고자 하는 아이.   이 아이를 쫓다보니 갓 중학생이 된 나를 보는 것 같다.  내가 마음 속의 이야기를 다 하면 어른들이 이상하게 생각
  5. 살면서 당신을 누구를 변화시켰는가?
    from 까꿍~ 2009-05-06 08:56 
    이 책을 읽는 내내, '레베카'로 인해 인생이 달라진 사람들을 읽을 수 있었다. 두 이모가 그랬고, 코브 부부가 그랬고, 에마 제인이라는 친구가 그랬고, 알라딘 아저씨도 그랬고, 결정적으로 레베카 자신이 그랬다. 살면서 당신은 누구를 변화시켰는가? 또는,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변화시켜왔는가?  레베카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은 인물이다. 물론 레베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 사람들에 의해 달라진 환경에서
  6. 어릴 적 추억을 더듬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앍었답니다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09-05-08 00:56 
    어릴 적 읽었던 빨강머리 앤을 기억하게 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꿈 많던 어릴 적 내 자신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앤의 트레이드 마크가 빨간머리였다면 레베카의 트레이드 마크는 한없이 빨려들어 갈 것 같은 눈동자인 것 같네요. 레베카와 앤은 참 많은 점에서 닮아 있는 것 같애요. 레베카와 앤을 서로 비교하면서 읽어나가는 것도 참으로 재미있네요. 빨간 머리 앤은 초록 집에서 레베카는 빨간 지붕 집에서 서로
  7.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from 멀리가는향기 2009-05-11 13:19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어릴 적 보았던 빨간머리 앤, 발랄하고 역경을 이겨내는 꿋꿋함이 좋아 주근깨 앤이 더 예뻐보였었다. 이미 다 읽었지만 또 보고싶어 도서관을 찾았다가 앤의 성장 이후의 책들이 나온 것을 보고 하루 종일 끼니도 거르고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온 적이 있었다. 자라는 동안 앤은 내 마음 속에 살아 있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빨간머리 앤과 닮은 친구를 이 책
  8. 전쟁을 겪은 아이들의 생생한 일기★빼앗긴 내일★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5-11 17:36 
    한달점쯤... 북한이 쏘아 올리는 위성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이던 때가 있었다. 군인인 남편은 그 소식이 들린 이후에 항상 긴장을 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었다. 혹시나..이번 일로 전쟁이 터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걱정을 하곤 했다. 전쟁은..생각만으로도 너무 끔찍한 사실이다. 나는 전쟁을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우리 나라 역시도 전쟁을 겪은 나라라는 사실만으로도 그에 대한 공포감은 있다. 또한,세계 각국의 전
  9. ★미국의 클래식 소설★서니브록 농장의 레베카
    from 예찬마미님의 서재 2009-05-11 17:48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소녀적인 감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나의 감성도 무뎌지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잠시 잊고 살았던거지..내면속에서는 아직도 소녀적인 감수성이 충분하게 남아 있다. 그것을 깨닫게 된 것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한 드라마 때문이었는데.. 그 한 편의 드라마는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주부들의 소녀적인 감수성을 다시금 일깨
  10. 서니브룩농장의 레베카 : 원조가 아류작으로 여겨질 때...
    from Devil May Cry(좋아하는 모든 것) 2009-05-11 19:22 
    유명한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에는 원조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본다. 장충동 족발집의 원조는 어는 곳인지...포천의 원조 이동갈비집이 어딘지 처음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원조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현재 어느 집이 가장 인기가 많은가가 중요하다. 내가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를 읽었을 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거 완전 빨간머리 앤 짝퉁 아냐!?"하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주인공 레베카의 귀여운 모습이 바로
  11. 우울한 마음이 사라지고 상쾌한 여운만 남았네요.
    from 마지막 잎새님의 서재 2009-05-12 23:00 
    처음에는 <빨간 머리 앤>의 다른 버전인 줄 알 정도로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와 닮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원작이 <빨간 머리 앤>보다 먼저 출간되었고 <빨간 머리 앤>,<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 미국에서 사랑받는 책 중의 한 권이라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빨간 머리 앤>과 <키다리 아저씨>의 내용이 함께 섞여 있는 책 같다. 가난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