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노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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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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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소년]자크와 다니엘의 교환일기
    from 행복한 하루^^ 2009-06-20 10:07 
    <회색 노트>  오래전 교환일기가 한참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졌고 그 유행의 물결을 타고 나 또한 참여했던 기억이난다. 어른이 되어 잊고 살아왔지만 소녀에서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반드시 존재했던 청소년 시기를 뒤돌아보니 자크와 다니엘이 가졌던 그럴듯한 고민, 내면의 방황이 나에게도 존재 했었음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어느 누구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외로움에 음악에 빠져들기도 했고,
  2. 옛날 프랑스 소년 자크와 다니엘의 가출이야기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6-21 06:25 
    우리나라에도 청소년들의 가출을 다룬 작품들이 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박상률의 <봄바람>이라는 작품이다.   초등학교 6학년 주인공이 돈 벌어서 성공한다고 시골에서 목포로 가출해서 생고생을 하고 하루만에 돈을 소매치기 당하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청소년기에는 자아가 성립되는 시기로 정말 많은 학생들이 가출을 생각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부모님의 억압에서 벗어나고 싶
  3.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다룬 책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6-22 10:30 
    청소년기. 이때는 정말 꿈도 많기도 하지만 생각도 많은 시기이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나름대로 내면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에 힘들기도 하겠다는 짐작도해 본다. 우리가 지내왔던 그 청소년기를 생각해보면 그렇다. 지나오면 별일 아니었던 일들이 그때는 견디기 힘들만큼 이해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했다. 그 시기를 잘 지내오면 선물처럼 ‘성숙’이라는 것도 주어지게 된다. 웬만한 일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남을 보는 시선도
  4. 서로 다른 두 소년의 성장통 이야기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6-23 18:34 
    허리춤에 팔을 대고 권위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사는 더욱 크게 느껴지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고개를 숙인 소년은 작고 갸날프게 보여진다. 이 모습은 바로 '회색노트'의 표지의 한 장면이다. 제목만으로는 어떤 이야기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 그림을 보면서 그 느낌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었다. 회색 노트는 요즘의 교환 일기와 같다. 학창시절 마니또나 교환 일기를 통해서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확인하던 기억에 있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
  5. 자라는 아이들의 장통이야기,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6-24 23:19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작품,티보가의 사람들의 8부중에서 일부에 해당하는 이야기 편이다 왜 하필이면 회색노트일까 그건 이야기에 시작에 있다 두 소년이 쓴교환일기가 선생님에게 발각되면서 일은 일어나게 된다,  두소년은 한명은 전형적인 부르주아집안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안에서 엄격하게 자란 자크와 종종 아버지의 부재와 어린여동생과 엄마와함께 자유롭게 자란 다니엘 이야기 자크와 다니엘은 서로가 너무 다르지만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자크는
  6. 청소년의 성장통^^
    from 사랑느낌~ 2009-06-29 12:48 
    청소년을 위한 고전... 국어선생님과 함께 읽는 맞춤형 세계 명작! 이 책에서는 소설 내용보다는 뒷 부분에 나오는 <회색노트> 제대로 읽기 부분이 알찬 것 같다. 소설 내용은 청소년의 성장을 담고 있다. 두 소년 사이에 주고받았던 비밀일기와 같은 회색노트가 발각되고, 그 아이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반응, 또 시대적인 종교특징까지 한데 모아져서 풍겨지는 전체적인 이미지들... 소설 내용을 이해하고, 뒷 부분의 제대로 읽기 부분을 읽게
  7. 두 소년의 성장기 <회색노트>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6-29 22:38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일찍 온다고도 하는 소리들을 듣는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어느 동생이 한소리한다. 아들이라 그런지 가끔 대하기가 힘들다고. 엄마에게 무작정 대들고 무슨 이유인지 알수가 없다면서 말이다. 엄마와 아들과의 관계는 요맘때가 좀 갈등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한가보다. 아마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게 이유일까?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대화로 잘 풀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나 또한 아들을 둔 엄마로써
  8. 그들의 비밀노트에는 무엇이 있었나.
    from 까꿍~ 2009-07-01 16:22 
    이 책의 표지그림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권위적인 자세로 꼿꼿하게 서 있는 어른 앞에서 잔뜩 움츠린채 힘없이 서 있는 아이. 나는 오늘도, 이 책 표지 속의 어른과 같은 모습으로 아이 앞에 서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글펐다. 나 역시 자크나 다니엘과 같은 혹은 비슷한 고민을 하던 그 시절이 있었음에도 그들의 생각과 삶을 제대로 이해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자크와 다니엘이 서로 교환하며 쓰던 회색노트
  9. 청춘의 괴로움, 회색빛 이야기가 씌여진 노트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7-04 21:46 
      1922년 발표된 이 소설이 놀랍게도 사춘기를 보내는 청소년의 감성을 아직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어느 시대든지 청춘의 반항과 번민은 그렇듯 본인들에게 무게가 큰 모양이며, 부모들을 한숨짓게 하는 모양이다.   자크와 다니엘 열 네 살 두 소년, 우등생과 열등생, 구교도 집안과 신교도집안, 기숙학교와 일반학교, 서로 대비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우정을 키우며 비밀스럽게 하나의 노트를 주고받는다

 

<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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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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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선,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다
    from 창동중1학년 2009-06-20 17:33 
    만약 조선시대에,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낙타를 보게 되었다면? 아니면 아프리카나 인도에만 존재하는 그런 요상한 동물, 코끼리를 조선시대에 당신이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나라에는 소, 염소, 말 등 이상하리만치 평범한 동물들밖에 살지 않았다. 다른 나라에서도 전부 살 수 있는  평범한 동물들만이 조선에 살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조선에서 일어난 첫번째 동물 스캔들은 바로 '코길이'였다. 크기는 집 한채만하
  2. 진짜 재밌네요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6-21 12:43 
    책에 적힌 저자의 프로필을 보고는 흠..역사 전공자도 아닌 듯 한데 이런 책은 왜 썼을까? 알차기는 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펼쳤어요. 오 그런데 이거 대박인걸요. 일단 책 자체가 무척 재미있구요, 이야기의 근거가 된 자료의 근거도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진 자료와 더불어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동물들의 기록 중에서 코끼리, 물소,잔나비, 양, 낙타에 관한 이야기를 재
  3. 요상한 시절의 재미난 이야기
    from 도라지꽃 2009-06-22 11:58 
    직업정신 투철한 사초가 일거수 일투족 모든것을 기록해 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1대부터 25대 472년간의 기록이기에 유구한 시간만큼 양도 어마어마하고 기록분야도 다양하다. 조선왕조실록은 인터넷으로도 볼 수있다. 한글로 번역하는데만 25년이 걸렸다고 한다. 궁금한 낱말을 치면 내용과 함께 연, 월, 일까지 볼 수 있기에 타임머신이 필요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 속에서 동물들에 관한 기록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4. 조선왕조실록 속의 신기하고 즐거운 동물이야기
    from 지은맘 2009-06-22 22:55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 열심히 보던 <조선왕조 500년>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드라마는 아마도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지 않았나 싶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실록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기록 유산이라는 조선왕조실록은 그 명성만으로도 우리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다.  말 그대로 조선 왕조 500년 동안 빠트리지 않고, 검증된 사실을 모두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위대하
  5. 역사 재미있게 읽기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6-23 09:22 
    책을 펼치면 놀랍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람을 죽여 귀양을 가게된 코끼리, 왕의 사랑을 받아 옷을 입을 뻔한 원숭이, 물소의 뿔로 활을 만든다는 이야기, 궁궐에 들어갔다는 낙타이야기..... 모두 황당하고 우스운 이야기들이 역사책에 기록된 사실이였다니 더욱 흥미진진하다.  역사라고 하면 애 어른 할 것 없이 조금은 지루해 할 사실들의 연대순 나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이책은 그런 고루한 생각을 확 뒤집어 주었다. '다른시각
  6.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재미있는 비밀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6-24 19:50 
    우리들은 '조선왕조실록'이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기록을 한 것인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것, 조선 시대 역대 왕들의 행적을 줌심으로 연대순으로 기록한 책이라는정도의 상식은 갖고 있을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에 관한 이야기만 씌여 있을까? 아니다. 이 책에는 동물들에 관한 기록이 있다. 더구나 외국에서 들여온 동물, 당시로서는 매우 귀하고 모양새도 요상한 동물들에 대한 모든 기록이 적혀 있다.
  7. 어려운 옛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다.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6-27 17:49 
    '조선왕조실록'이라니.... 어른인 나조차도 생소하고 이름 그대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책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조선왕조실록 속 동물들에 관한 기록만 찾아내서 아이들이 볼수 있게 재미있게 각색했다. 외국동물들이(지금은 친근한 그 동물친구들이 외국에서 왔다니...) 조선 땅에 들어와서 새롭게 정착하고, 일어났을 해프닝들을 작가가 자유롭게 상상해서 지어낸  이야기이다.   조선태종때 사람을 죽여 귀양을 가게 된 코끼리 이야기,
  8. 역사속의 재미있는 사실 동물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6-30 10:32 
    조선왕조실록이라 함은 조선의 역사기록서이자 현재 문화유산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중요한 문서이지만,  정치나 관료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느낀다. 하지만 < 조선을 놀라게 한 요상한 동물들>에서는 조선 왕조 실록에서의 놀라운 이야기가 실려있다. 고전에서 찾은 정말 맛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순수하고 순박하기만 했던 조선사람들에게 보여진 놀라운 동물들의 이야기로 인해 아이들의 역사의
  9. 옛날에는 정말 그럴수도 있었겠네요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7-01 20:48 
    지금이야 동물원만 가면 코끼리니, 원숭이니, 물소니, 낙타니, 양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만날 수 있고, 도 어린 시절부터 여러 책을 통해 위의 동물들의 모습을 익혔으니 그다니 놀라거나 요상한 일은 아닐 것이리라.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600여년전에야 어디 코끼리니, 낙타니 하는 동물들을 보기나 했겠는가? 당연히 놀라고 요상한 일일 것이리라.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에 담겨진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저자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흥미롭고 재미있게
  10.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문화가 다가왔을 때.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7-05 23:55 
     요즘 유아교육에서는 "다문화"가 대세이다.  다문화.   우리 어렸을 때,   우리나라는 한민족, 한핏줄로 된 자랑스런 나라라고 배웠다.  그래서 외국의 것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물론 사대사상이라는 것도 있긴 했지만...)  그런데 요즘은 글로벌 시대라서 그런지 세계화가 대세다.  그러다 보니 국제결혼도 많아지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아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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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의 연령별 맟춤 독서교육
    from 행복한 하루^^ 2009-06-19 14:13 
    노란 바탕에 하얀 말풍선 모양의 책제목과 더불어 위 아래에 붙어있는 부제가 눈에 띈다. *책을 읽는 아이는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한다! *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 미래가 달라진다.!* 이런 생각은 독서의 중요성을 잘 아는 부모님이라면 자주 접했던 내용이리라. 나 역시도 자주 보았던 내용이라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어떤 책을 , 어떤 방법으로, 어떤 생각으로,어떤 단계를 거쳐 읽느냐에 따라 같
  2. 책 한 권속에 과연 무엇이 들어있나?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6-20 11:10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한 것이 나는 과연 어릴 때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인가를 다짐하고 새롭게 생각하였는가 였다. 아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해두기 전에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가장 지혜롭게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릴 때 내 부모님은 이런 책을 읽어라 저런 책을 읽으라고 권해주지 않았던 기억이다. 그때는 누구나가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에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 몇 권에 돌아가며 읽었었다. 그렇게 읽었던 책들이 나이가 들어서야 고전명작이
  3.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적절한 책을 읽히자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6-21 15:08 
    제목이 근사해서 반했다.  아이의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이라 과연 어떤 책일까 궁금해서 차례부터 보았다.  그런데 차례에 나오는 책은 너무 뻔한 내가 아는 작품들이었다. 그래서 약간 실망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찬찬히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작품들이라고 했던 그 작품들은 정말 대단한 작품들이었다. 내가 진정 알지 못했던 작품들이다.  <에디슨>, <파브르
  4. 책 한권의 힘을 발견할 수있는 비법이 있다
    from 도라지꽃 2009-06-22 11:17 
    성공한 자녀의 부모님 인터뷰나 전문가의 조언 중 공통된 것 하나를 뽑으라고 하면 '독서'가 아닐까 싶다.   어떤 이는 취학전에 100권의 책을 읽은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독서의 기술은 양이 아닌 질이다. 그렇기에 얼마나 읽었느냐보다 어떻게 읽었느냐가 중요할것이다.   이책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것인가를 알려주고 있다.   4가지 파트(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5. 성의있게 읽자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6-22 18:31 
    어린시절 나는 책을 좋아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책읽기를 즐겼다. 책을 읽으면 재미가 있었기도 했지만 엄마의 사랑이 늘 필요했던 나는 책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으로써 부모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내 생각대로 책을 읽고 있는 내 모습을 엄마, 아빠는 유독 칭찬하셨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읽어댄 책들 중에 내 인생을 바꿔줄 만한 책이 있었을까... 그시절 나는 빨간머리 앤이나 마지막 잎새, 슬픔이여 안녕같은 문
  6. 소개도서 목록을 활용하면 좋겠지요.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6-23 22:20 
    역사에 대해서 경제에 대해서 민주주의에 대해서 제대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인지라 어떤 책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하고 생각해보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경제에 대한 부분은 나의 취약 분야의 하나로서 막막하던 참이라 그 분야를 잘 아는 작가인 선배에게 목록 좀 추천해 달라고 해 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던 참인지라 자기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경우 체계
  7.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똑부러지게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6-23 22:38 
    어릴적 당시 형편을 고려해 엄마는 위인전과 세계명작, 그리고 백과사전을 들여주셨고 그 책이 나의 어린시절의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고 또 봤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한창 읽을 시기에 적절한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또 혼자서 읽는 책이라 읽고 다양하게 상상해보거나 상황을 그려보며 읽는 재미는 있었지만, 지금 책들처럼 책을 읽은 후의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었던
  8. 노래방의 안내서적처럼...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6-24 15:13 
    독서교육이 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모든 부모가 아는 사실. 하지만 빼곡히 책장에 책을 들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독서교육이 잘 되어 있는 아이는 스스로 결정하는 힘이 생긴다. 하지만 아이에게도 주관이 생기면서 올바른 독서교육이 힘들어진다.   나 또한 내가 읽히고 싶어하는 책과 딸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 다르다.   언제나 느끼는 것은 엄마의 욕심을
  9. 더 큰 미래 행복한 내일을 위한 독서
    from 창동중1학년 2009-06-24 15:42 
    책이 사람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책이 또한 큰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당장의 성취도 평가 점수에 더 주목하고 마는 우를 범합니다.  아이의 미래는 TV광고처럼 더 많은 것을 이루어낼 수도 있고, 더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허나, 현실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는 시
  10. 수준에 맞는 책을 올바로 읽히는 법
    from 지은맘 2009-06-24 23:17 
    좋은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좋고, 올바른 방법이라는 것을 부모들은 모두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경이 되지 않아서, 아이가 싫어해서... 등등 많은 변명거리가 뒤따라 실제로 아이에게 좋은 책을 되도록 많이 읽히기란 쉽지가 않죠. 그래서 부모들에게 아이 책 읽히기는 아주 긴~ 시간동안의 싸움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요받아 억지로 읽은 책보다는 스스로 재미있게 읽고 감동받은 책 한 권이 아이의
  11. 아이의 미래를 위한 책고르기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6-27 12:15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아이 시키지 않아도 자기 일을 잘해내는 아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리더십이 있는 아이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남을 돕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아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아이 품성이 바르고 마음이 따뜻해서 참 예쁜 아이.. 누굴까..시쳇말로 엄친아?? 아니 나의 아이가 이런 모습이다. 이런 예쁜 아이로 충분히 클 수 있다. 내 아이가 이렇게 자라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이
  12. 소개된 책이 마음에 안들어요. (특히 저학년용)
    from 까꿍~ 2009-06-29 14:40 
    제목이 너무 직설적인가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장점을 언급하셨으므로 나는 단점을 위주로 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리 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 많다. 아니, 대부분이 다 그럴 것이다. 그런데 정작 책을 골라주려고 하면 어떤 기준으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우리는 이 책과 같은 부류의 책을 읽게 된다. 책을 고르고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13. 잘 고른 책 한권이 우리 아이의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6-30 11:32 
    초등학교 1학년때인가 혼자서 집을 보다 우연찮게 책장에 시리즈로 되어 있던 '빨간머리 앤'을 읽게 되었다. 그냥 심심해서 읽기 시작한 것이 나중엔 그것을 다 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푹 빠져 들게 되었다. 그때 알았다.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그때의 느낌은 선명하게 살아있다. 아마도 그 계
  14. 내아이에게 지침서가 되어줄 책은,?????????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6-30 12:15 
    난 책이 좋다 그래서 어릴적보다 좀더 커서 책을 더 많이 읽은것같다 어쩌면 내가 어릴적에 책을 많이 읽을 환경이 되었다면 나 스스로도 많이 변했을지도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책읽는것이 즐겁고 재미난것인지 그때는 미처 몰랐다 그리고 환경이 그렇지 못했었다 좀더 자라서 스스로 무언가를 깨우칠 나이가 되었을때 나는 책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노상책을 읽었다 그래서 커서 전래도 읽고 세계명작도 다 커서 읽었다 그리고 그때 다짐을 했다 만일 내가
  15. 참 괜찮네요.
    from 사랑느낌~ 2009-06-30 13:07 
    부제목 책을 읽는 아이는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한다! 음.. 수긍이 가는 문장이기도 합니다만.. 울 딸의 경우엔 책 읽느라 엄마가 시키는 일을 안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주변에 책이 많으면 그만큼 책 볼 환경이 주어져서 많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되구요. 그 많은 책들 중에서 감명깊게 읽었다면 그 책대로 아이의 행동이 바뀌어갈 거라 믿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책의 중
  16. 스스로 책읽는 아이 미래는....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6-30 13:10 
    책, 공부, 놀이등 모든것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잘해내는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거기다가 마음씨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일텐데 하는 생각을 아이를 키우면서 바램으로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뜻처럼 잘 되지 않아 아이들과 트러블이 생기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답니다. 특히나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는 바로 독서입니다. 아이들과 저의 책읽기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탓에 관련된 많은 책을 읽고 도움을 받는 중에 새롭게 만나게 된
  17. 어린이에게 세계명작을 보여주자~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6-30 19:53 
    어렸을적 우리집에 세계동화전집이 있었다. 파란뚜껑을 가진  계몽?였나 그 출판사에서 나왔던 전집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주 가끔씩 생각이 난다. 몇번의 이사와 집안 대청소를 통해서 그 책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길은 없지만 어릴적 너무 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러고 보니, 어린이용으로 나왔던 그 책들을 커서 어른용으로 보진 않았으니 그 수많은 문학작품들을 난 어렸을때 어린이용으로 다 섭렵했단 말도 된
  18. 이 책속의 책들만큼은 꼭 읽혀야겠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7-01 21:04 
    어릴때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 아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억으로는 1주일에 한번 학교에서 한시간 독서시간이 있어 책을 가져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주로 읽었던 책이 고전물이었었다. 부모님이 큰맘먹고 한국사전집을 사 주셨는데 그 중 유독 한 권의 책을 주로 읽었었다. 이순신 장군이 나오는 책인데 바다에서 일본군과 싸우는 장면인데 펼쳐진 두페이지를 가득 채운 사나운 바다가 꽤 인상적이어 수도 없이 그 페이지를 펼쳐본 기억이 아직도 난다.
  19. 내 아이를 독서영재로 키우고 싶은 엄마나 독서선생님이 보면 좋을책...
    from 꽃들에게 희망을... 2009-07-13 19:04 
    "아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  이 책의 제목에 의하면, 한 권의 책으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단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도 그 의견에는 동의한다.  처음에는 이론서라고 생각했다. 한 권의 책이 주는 힘이나 영향력에 관해 적어놓은.... 그래서 뻔히 다 아는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이 아닌가 살짝 오해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편견없이 책을 읽어야하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20.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책읽기 계획 그리고 활동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7-29 19:39 
      책의 제목을 보고 아이를 위해 책을 선택하거나 하는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다. 이 책은 책소개와 더불어 그 책에 알맞은 독서논술 워크북을 첨부해놓은 듯한 책이다.       책은 총 4 부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 잘하게 만드는 한권의 책 part 2.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한 권의 책 part 3. 교우․ 가족관계를 원만하게 하도록 도와주는 한

 

<싱글도 습관이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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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보내드린 분들 : mypromise/류파랑/loose/행복한태양/일열/sweet/꽃내음이살랑살랑/파란봄날/찬란햇/kassia 님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이 아닌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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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글도 습관? 습관이 될 수도...
    from 후리지아님의 서재 2009-06-21 22:54 
      이런 분위기의 책들은 읽고 나면 한편으론 공감하면서 한편으론 살짝 반발심(?) 비슷한게 생긴다. 물론 틀린 얘기들은 아니다. [서른의 싱글녀] 요새는 골드미스라는 신조어까지 나와서 오히려 멋지게 미화시켜 주는 부분이 없지 않다. 그래서 서른 즈음의 대부분의 싱글녀들은 자신이 매체들이 그렇게 미화시켜주는 모습과 자신을 동일화 시키면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 책은 아주 솔직하게
  2. 로맨스여, 안녕! <싱글도 습관이다>
    from 파란봄날 2009-06-23 15:02 
    나는 연애에 대한 소설을 잘 안 읽는 편이다. 소설은 물론이고, 드라마나 영화도 대놓고 사랑 타령하는 내용은 피한다. 그렇다고 내가 사랑을 믿지 않는다거나, 남성 혐오라거나, 독신주의자인 것은 아니다. 약간의 경험을 통해 사랑이 아름답고 환상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런 매체들은 어딘가에 운명적인 사랑이 있을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좋지 않다고 느꼈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연애를 기술이나 방법인 양 떠드는 연애학 서적을 선호하는
  3. 실감나는 싱글 탈출법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06-26 17:50 
      싱글. 요즘 드라마를 보면 무척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예전에는 여자나이 30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결혼은 선택이고, 일은 필수이며 돈을 절대운명이라는 좌우명 하에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덕분에 ‘골드미스’라는 유행어가 생기고 이들은 여성들 가운데에서 상한가를 치며 그들의 모습을 따라가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뛰고 있다. 남성들이 이들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여성들은 ‘안정된 직장과 전문지식,
  4. 연애감정이 점점 바닥날 정도로 죽어가는 내게 싱글이라는 습관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으려면...
    from 채움. 세상의 소중한 만남으로... 2009-06-28 20:47 
        여자나이 서른의 기준으로 쓰인 이 책을 나라는 사람(남자나이 서른)이 읽었다. 이건 여자이야기잖아... 라면서 초반에는 건성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책에 완전히 몰입해 있었고, 앞으로의 나의 사랑에 대해서도 몰입하기를 살짝 희망해보았다.     제목부터 상당히 나를 자극시켰다. 종종 외로워하면서도 딱히 사랑을 찾아 나서거나 돌아가지 못하는 게 정말 습관처럼 보이기 때문이었다. 비밀의 방이
  5. [싱글도 습관이다] 습관성 싱글 매너리즘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from 읽고 천천히 내면화 2009-06-30 01:04 
    나이 서른에 싱글이란?   라디오스타의 신정환 톤으로 내던져지는이 질문에, 기분이 살짝쿵 무거워진다거나 아니면 더려, 반항심이 샘솟는다면!  이 책,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을 한 권 가득 채워놓은 '싱글도 습관이다'를 곧장 펼쳐 드시길!  유독, '서른'이라는 나이에 몰아닥치는 사회적 중압감, 그리고 긴 인생 여정의 주요 터닝포인트로 손꼽는 이 삼십이라는 숫자에 
  6. 싱글탈출을 위하여
    from Racha 2009-06-30 21:49 
    싱글이 아니어서일까? 이 책의 제목이 나에겐 그토록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하지만 30살이 마침표처럼 느껴지는 현실속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누이나, 내동생을 보면서 나도 은연중에 그들의 앞날을 걱정하게 된다. 20대의 연애와 30살의 연애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20대 때는 안꾸며도 이쁘고, 어리다는 자체만으로 연애와 사랑에서 플러스다. 30대 때는 어떻게 하면 동안처럼 보일까? 어떻게 하면 젊은 스타일로 보일까?하며 노력하여 플
  7. 무언가 슬프고 찔끔하게 만드는 책
    from 아주 소소한 공간 2009-07-01 17:31 
      얼마전이다. 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 집까지 차를 얻어탔다. 그사람은 엄마또래의 어른이었는데 문득 나이대를 묻더니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사람 별거 없다는둥, 그저 성실하면 된다는둥, 자기가 봐선 결혼은 빨리 하는게 좋다는둥, 사람을 자꾸 재고 따지면 안된다는둥 열을 냈다. 마치 내가 너무 조건을 따지며 다른사람을 쳐다도 안보고 결혼도 늦게 하기로 작정한 사람같았다. 더불어 자신이 한번 이혼했다는 불필요한 정보와 젊었을때
 
 
아디오스 2009-06-22 01:25   좋아요 0 | URL
어랏.. 왜 전 안보내 주는거죠?? ^^;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6-22 16:3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아디오스님/서평단 도서는 출판사 사정에 따라 10권~20권 협찬 받고 있습니다. 알라딘 서평단은 분야별로 20분씩 계시기 때문에 10권으로 진행되는 도서들은 서평단분들을 A,B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평단 기간동안 같은 분야의 서평단 분들이 받으시는 도서의 총 수는 비슷하도록 조정하고 있으니, 이 점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아디오스 2009-06-23 02:15   좋아요 0 | URL
아하..그렇군요 ^ㅡ^ 감사합니다... 이책이 더 읽고 싶어서 ㅎㅎ 그랬네요 그런데 댓글 바로바로 달아주시는군요 ^^
 

 

<고뇌의 원근법>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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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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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을 용기를 가졌는가?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6-21 13:32 
      "왜 이렇게 동화가 어둡냐고요? 그게 진실이니까요? 아이들에게 감춘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좋은 글은 읽고나면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故 권정생)    지식 e를 통해 알게 되었던 故 권정생 선생님의 글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바로 이 말이 떠올랐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예쁜 그림, 보기 좋은 그림을 원한다면, 그리고 그림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을 습득하고 싶다면, 혹 여자 친구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2. 표현주의, 증언으로서의 예술에 대해서
    from 雨曜日::: 2009-06-22 12:28 
    이 미술기행문을 순수한 미술에세이로 읽기위해서는 몇 가지 부담스러운 표기를 감수해야 한다. 일본식 어휘의 고집, ‘한국’의 표기를 거부하고 ‘조선’을 주장하는 작자의 정체성에 대한 거부감을 잠시 물리치는 일이다. (이에 대한 비판은 別論으로 하자) 몇 개의 장은 독일 등지의 미술관 방문을 통하여 확인하고 감상된 표현주의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한 작자의 단상이고, 일부는 대담형식을 차용한 미술평론이며, 또 일부의 장은 주관적 미술에세이의 형태를 띠고 있
  3. 서경식의 예술 기행... 고뇌의 원근법
    from 글샘의 샘터 2009-06-25 21:26 
    서경식에게 서승, 준식 두 형의 한국행은 디아스포라로서의 재일조선인이었던 그들에게 강한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국가주의라는 괴물이 잡아먹은 두 형의 어깨 위에서 날개가 돋친다. 그의 날개를 달고 서경식은 <평화와 전쟁>에 대해서 천착하게 되고, 돌발적으로 그의 글들은 미술을 통해 튀어나온다. 그러나... 그가 바라보는 그림들, 그리고 화가들 이야기는... 반도롬하게 이쁜 그림들과 인생들이 아닌 바, 그의 트라우마는 다시 그의
  4. 진정한 미학으로서의 예술이란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6-29 10:34 
    재일학자 서경석의 서양근대미술 기행 세번째 이야기 <고뇌의 원근법>은 예술작품 특히 미술작품에 대한 시각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다. 특히 우리가 미술 작품을 보고 감상하면서 그 미술 작품에 대한 최우선의 가치를 어디에다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슴에 작은 돌맹이 하나를 던져준다. 모든 예술 작품의 본연적인 가치이자 추구하는 이상은 다름아닌 미학일 것이다. 예술은 인간이 미학을 표현해 낼 수 있는 최상의 그
  5. 낯선 문화기행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6-29 12:05 
    * 낯선 문화기행  <고뇌의 원근법>을 읽으면서 기시감을 느낍니다. 이와 비슷한 책을 읽었던 것 같은데, 언뜻 책제목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 핏줄 도서를 떠 올리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 억지로 기억 속에 찾으려 하니, <남미 인권기행>이 가장 비슷한 책일까. 하지만 이 책은 ‘미술’에 관한 책이 아니잖아. 왜 기시감을 느꼈을까, 왜 <남미 인권기행>을 비슷한 책으로 떠올렸을까? 이 느낌은 아마 E
  6. 역사의 이면과 그림 너머의 느낌을 연결짓는 작업...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6-29 15:12 
       고흐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태도를 대표적인 예로 든다. 모두 떨어져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게 일반적인데 반해, 고흐의 작품들만은 세계 어디를 가도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가까이 선채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는... 이 위대한 작가의 작품들 속엔 그림 너머로 존재하는 감상하는 이들의 예술적 투시감각을 요구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말로 들린다. 고뇌가 담겨있는 작품들... 동생 테오의 돈을 받
  7. 고뇌의 원형질을 찾아 나서는 미술기행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6-29 19:45 
    처음에 책을 보면서 분명 서경식이라는 한국 저자 이름 옆에 ‘박소현 옮김’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서 적잖이 놀랐다. 한국 사람이 한국말로 글을 썼는데 또 다른 한국 사람이 번역을 했단 말인가? 그런데 책날개를 펼쳐 보면서 바로 그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서경식 저자는 재일동포로 일본에서 거주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고 했다. 아하 그랬구나. 그런데 저자에 대한 나의 상상의 날개는 쉬지 않고 펼쳐졌다. 현직 법학부 교수가 서양근대 미술기행 에세이를 썼다고?
  8. 기억의 싸움에 나선 피투성이의 손들
    from 한 권의 책 2009-06-29 23:10 
    언제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일제시대나 혹은 6.25 전후 시대에 시대의 문제를 외면한 채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가에 대한 논쟁을 본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시인이란 그저 시만 잘 쓰면 되는 것이지 굳이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정면으로 고민하고 다루어야 하나 혹은 시인도 인간일진데 힘든 현실을 도피한다는 것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 때 나는 시인은 시로서만 평가하면 될 것이고, 아름다운 시를 쓴 시
  9. 그림과 만나는 신체의 고통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6-30 23:37 
    그림은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무심한 눈으로 재빠르게 시선을 거두는 '보기'도 있고, 회화의 표면에 마음의 눈이 거의 닿을 정도로 집중하는 '보기'도 있다. 그러니 같은 그림이라도 그것을 보고 반응하는 각자의 반응, 떨림, 깊이는 차이가 클 것이다.   이러한 그림 보기가 일방적인 받아들임이라는 단순한 반응에서 점점 깊이 올라간다면, 우리는 그림 읽기라는 다른 차원의 상황을 떠올릴 수 있다. 여
  10. 예쁨을 벗어난 아름다움의 예술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7-01 02:41 
    서경식씨의 책을 처음 본게 <나의 서양미술 순례>였었다. 10년도 훨씬 전이다. 이 책은 내게 한국의 옛 미술을 벗어나 서양미술에도 관심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 고흐니 르느와르니 하는 그림들이 전부가 아님을, 시대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미술을 내게 보여준 책이었다. 그리고 미술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것에 대한 관심도 같이 가져다 주었다. 이후 이 책 저 책 미술사관련 책들을 뒤지며 행복한 책읽기를 가져다 주었으니 내겐 가장 고마운 책
  11. 고통을 찾아 떠나는 길 위에서
    from 근조 2009-07-01 11:42 
    서경식 선생의 미술 기행은 좀 독특한 일면이 있다. 그에게 그림이란 단순히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한 기분전환용이나 집 거실에 걸어두기 위한 장식용같은 미적 체험이 아니다. 그의 미술 기행은 고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며 그 과거의 여행길에서 그는 끊임없이 그림 속에 나타난 정치, 사회, 역사를  되새김질하며 독자인 우리들에게 그 고통의 기억를 환기시킨다.    그러한 그의 미술기행은 자신의
  12. 아름다움만이 담긴 미의식에서 벗어나다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7-01 18:36 
    [아름다움만이 담긴 미의식에서 벗어나다]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면서 학교의 주입식 교육을 별 거부없이 고스란히 받고 자란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으로 이 책은 내게 미의식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 미술서이다. 미술에 원체 문외한이기도 했지만 고작 해봤자 한국에 전시되는 유명한 박물관 작품이나 혹은 작가전을 할 때 그와 연관되는 책을 읽는 것이 다였다. 일상과 미술이 그다지 연관을 갖지 않는 이
  13. '미의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7-01 23:59 
    "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음악을 작곡하고, 글을 쓰고, 미술 작품을 완성하는 등 창작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가치있게 만들어 준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과도 같은 것이다. 옷이나 장신구를 고르더라도, 음식을 먹더라도 이왕이면 '예쁜 것'에 마음이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감정 자체가 결
  14. 눈 감고 잊어버리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들..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7-02 16:24 
    '서경식?? 모르는 사람이군!! 고뇌의 원근법이라?? 당연히 서양 회화에 대한 이야기겠네.. 원근법 따지는 것은 서양 미술일테니까..'  이런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주욱 넘겨 보았다. 일단 책에 그림이 많이 실려 있는 점은 좋았는데, 곳곳에 소개되는 그림들은 나 같은 문외한이 보기에 그다지 아름답거나, 굉장히 훌륭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었다. 미술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오래전에
 
 
레삭매냐 2009-06-18 10:29   좋아요 0 | URL
오늘 잘 받았습니다, 그야말로 총알배송이네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6-19 11:24   좋아요 0 | URL
hermes91님/ 감사합니다. 리뷰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