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노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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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17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일
보내드린 분들 : 책사랑/오월의 바람/무우민네/하양물감/잎싹/지니돌마담/littera/울보/행복단지/청색안개 님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이 아닌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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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소년]자크와 다니엘의 교환일기
    from 행복한 하루^^ 2009-06-20 10:07 
    <회색 노트>  오래전 교환일기가 한참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졌고 그 유행의 물결을 타고 나 또한 참여했던 기억이난다. 어른이 되어 잊고 살아왔지만 소녀에서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반드시 존재했던 청소년 시기를 뒤돌아보니 자크와 다니엘이 가졌던 그럴듯한 고민, 내면의 방황이 나에게도 존재 했었음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어느 누구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외로움에 음악에 빠져들기도 했고,
  2. 옛날 프랑스 소년 자크와 다니엘의 가출이야기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6-21 06:25 
    우리나라에도 청소년들의 가출을 다룬 작품들이 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박상률의 <봄바람>이라는 작품이다.   초등학교 6학년 주인공이 돈 벌어서 성공한다고 시골에서 목포로 가출해서 생고생을 하고 하루만에 돈을 소매치기 당하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청소년기에는 자아가 성립되는 시기로 정말 많은 학생들이 가출을 생각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부모님의 억압에서 벗어나고 싶
  3. 청소년들의 심리를 잘 다룬 책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6-22 10:30 
    청소년기. 이때는 정말 꿈도 많기도 하지만 생각도 많은 시기이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나름대로 내면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에 힘들기도 하겠다는 짐작도해 본다. 우리가 지내왔던 그 청소년기를 생각해보면 그렇다. 지나오면 별일 아니었던 일들이 그때는 견디기 힘들만큼 이해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했다. 그 시기를 잘 지내오면 선물처럼 ‘성숙’이라는 것도 주어지게 된다. 웬만한 일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남을 보는 시선도
  4. 서로 다른 두 소년의 성장통 이야기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6-23 18:34 
    허리춤에 팔을 대고 권위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사는 더욱 크게 느껴지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고개를 숙인 소년은 작고 갸날프게 보여진다. 이 모습은 바로 '회색노트'의 표지의 한 장면이다. 제목만으로는 어떤 이야기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 그림을 보면서 그 느낌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었다. 회색 노트는 요즘의 교환 일기와 같다. 학창시절 마니또나 교환 일기를 통해서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확인하던 기억에 있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
  5. 자라는 아이들의 장통이야기,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6-24 23:19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작품,티보가의 사람들의 8부중에서 일부에 해당하는 이야기 편이다 왜 하필이면 회색노트일까 그건 이야기에 시작에 있다 두 소년이 쓴교환일기가 선생님에게 발각되면서 일은 일어나게 된다,  두소년은 한명은 전형적인 부르주아집안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안에서 엄격하게 자란 자크와 종종 아버지의 부재와 어린여동생과 엄마와함께 자유롭게 자란 다니엘 이야기 자크와 다니엘은 서로가 너무 다르지만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자크는
  6. 청소년의 성장통^^
    from 사랑느낌~ 2009-06-29 12:48 
    청소년을 위한 고전... 국어선생님과 함께 읽는 맞춤형 세계 명작! 이 책에서는 소설 내용보다는 뒷 부분에 나오는 <회색노트> 제대로 읽기 부분이 알찬 것 같다. 소설 내용은 청소년의 성장을 담고 있다. 두 소년 사이에 주고받았던 비밀일기와 같은 회색노트가 발각되고, 그 아이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반응, 또 시대적인 종교특징까지 한데 모아져서 풍겨지는 전체적인 이미지들... 소설 내용을 이해하고, 뒷 부분의 제대로 읽기 부분을 읽게
  7. 두 소년의 성장기 <회색노트>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6-29 22:38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일찍 온다고도 하는 소리들을 듣는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어느 동생이 한소리한다. 아들이라 그런지 가끔 대하기가 힘들다고. 엄마에게 무작정 대들고 무슨 이유인지 알수가 없다면서 말이다. 엄마와 아들과의 관계는 요맘때가 좀 갈등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한가보다. 아마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게 이유일까?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대화로 잘 풀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나 또한 아들을 둔 엄마로써
  8. 그들의 비밀노트에는 무엇이 있었나.
    from 까꿍~ 2009-07-01 16:22 
    이 책의 표지그림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권위적인 자세로 꼿꼿하게 서 있는 어른 앞에서 잔뜩 움츠린채 힘없이 서 있는 아이. 나는 오늘도, 이 책 표지 속의 어른과 같은 모습으로 아이 앞에 서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글펐다. 나 역시 자크나 다니엘과 같은 혹은 비슷한 고민을 하던 그 시절이 있었음에도 그들의 생각과 삶을 제대로 이해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자크와 다니엘이 서로 교환하며 쓰던 회색노트
  9. 청춘의 괴로움, 회색빛 이야기가 씌여진 노트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7-04 21:46 
      1922년 발표된 이 소설이 놀랍게도 사춘기를 보내는 청소년의 감성을 아직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어느 시대든지 청춘의 반항과 번민은 그렇듯 본인들에게 무게가 큰 모양이며, 부모들을 한숨짓게 하는 모양이다.   자크와 다니엘 열 네 살 두 소년, 우등생과 열등생, 구교도 집안과 신교도집안, 기숙학교와 일반학교, 서로 대비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우정을 키우며 비밀스럽게 하나의 노트를 주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