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선택한 1% 팀장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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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9월 10일
리뷰 작성 기간 : 9월 24일
보내드린 분들 : 경영 분야 서평단 전원
(죄송하게도, 밀어준다님께는 다음주 초에 보내드려야겠습니다. 발송과정에서 한권이 파본인 걸 확인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재입고해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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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더는 '선생'이 되어야 한다
    from Cura님의 서재 2009-09-21 16:58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선생'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을 얼마나 가졌던가이다. 중국에선 '선생'이란 말을 직업적인 명칭이 아니라 일반적인 존중의 의미를 갖는 대명사로 써왔다. 즉 나보다 먼저 삶의 어려움을 겪으며 헤쳐온 사람으로 나보다 지혜롭다는 뜻이다. 우리말에서 선생이란 경칭을 붙이는 의미도 원래 그렇다. 이책이 묻는 것은 선생이란 어떤 사람일까?라 할 수 있다. 청출어람이란 말이 있다. 제자가 자
  2. 팀장의 조건 - 회사가 선택한 1% 팀장들
    from 파란봄날 2009-09-22 22:14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나는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부장직을 맡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자랑처럼 들리겠지만, 당시 나는 학급에서도 반장을 맡고 있었고 성적도 좋은 편이어서 다른 부원으로부터 '굳이 동아리 부장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모종의 압력(?)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동아리가 좋았고 부장으로서 일을 잘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은 좀 불편했지만 오기로(!) 그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막상 부장직을
  3. 뭔가 다른 1% 팀장들 이야기..
    from BooksHunter 2009-09-24 01:24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분기마다 찾아오는 승진이야기가 씁슬하기만 하다. 누구는 줄을 잘 잡아서, 누구는 고가를 잘 받아서..그래서 상사의 눈치를 안볼 수 없고, 이렇게 상사의 비위를 맞추며 직장을 계속다녀야 하는가 하는 마음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래 나도 승진 한번 해보자 굳은 마음을 먹어보지만, 앞서가는 동기들,  올라오는 후배들을 보며 신세한탄하기 일쑤다. 그만큼 회사에서 인정받기는 쉽지않다. 직장에는 핵심인재를 원한다. 그러나
  4. 선택받은 이유가 있는거겠죠...
    from 후리지아님의 서재 2009-09-24 11:25 
      지금까지의 자기 계발서들이 경험과 지식을 전하는 객관적인 내용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진정한 인재 양성을 갈망하는 팀장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며 결정하게 하고, 읽는 내내 독자가 작가와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해답을 주관적으로 끌어내야 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팀장은 인재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인정 받고, 도발적 질문 등을 통해서 자극하고, 직관적 시각에 의한 제안과 인재의 주
  5. 최고의 팀장 - 일이 아닌 사람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09-24 14:15 
    최근에 리더십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될 일을 겪었다. 리더십을 강조하는 사람은 많고, 리더십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 리더로 따르고 싶은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회사가 선택한 1% 팀장들>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은 리더십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조금은 생소한 ‘인재 개발자’에 대한 책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이 책은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6. 팀원을 키우는 팀장
    from Racha 2009-09-24 19:22 
    책의 제목은 "회사가 선택한 1% 팀장들" 이다. 나 역시 어느 순간에는 팀장의 임무를 맡아야 하기에 관심있게 읽어 나갔다. 그러나 이 책은 제목을 단순히 팀장들에 관한 책이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 책의 주 내용은 팀장들의 인재 코칭에 관한 내용이다. 팀장의 역할은 참 넓고 다양하다. 진행 상황 보고 부터 인원 관리 기술적 사항 관리 등 어찌 보면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이 사람들에 의해서 성과가 좌지된다. 이러한 팀
  7. 인재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09-24 23:28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머리속에 왠지 정리가 하나두 안되고 기억나는게 별로 없는 것 같다. 책의 맺음말에서 저자가 나의 생각을 그대로 말하고 있다. "뭔가 손쉽고 단계별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을 찾고 있었다면, 이 책이 다소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이 책의 원제를 보면 Unleashed!: Expecting Greatness and Other Secrets of Coaching for Exceptional Performance 이다. 책
  8. 인재와 인재 개발자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09-09-25 01:36 
    뛰어난 인재는 개발되는 것이라기 보단 이미 개발된 인재를 구별해 내는 것이라 이 책은 말한다. (물론 이 같은 논리라면 이 책을 통해 인재 개발의 노하우를 배운다기 보단 내 안에 이미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이 책은 꺼내 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 방편으로서 좋은 인재를 만들기(찾아내기) 위해서 높은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작가는 책의 p68부터 언급되는 3가지 원리, 즉 인재 개발자로서 자격 얻기,
  9. 인재의 인생에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는 1% 팀장.
    from 채움. 세상의 소중한 만남으로... 2009-10-04 23:02 
      누군가를 진정으로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 태어나게 만들어주는 1% 팀장들. 회사에게 있어서 그러한 1% 팀장이 있다는 것보다 어떠한 인재에게 있어서 그에게 희망과 비전을 보여준다는 점에 그런 팀장을 만났다는 것이 훨씬 더 행운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여겨질지도 모를, 그런 팀장들이 '있다, 없다'는 그리 잘 다루어지는 내용이 아니지만(우리나라에 외국의 원본이 번역되어지어 소개되어지는 책 중에서 자기계발이나 경제, 경영서 분
 
 
2009-09-11 0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14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일열 2009-09-19 19:58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 이 책을 받지 못했네요. 9월 18일에 발송한 디지안풀컴퍼니가 오늘 도착했는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2009-10-03 0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기 교양강의>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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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8월 31일
리뷰 작성 기간 :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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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제 읽어도 재밌는 태사공 선생의 <사기>(史記)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9-06 23:31 
    세계적인 <사기>(史記)의 권위자인 중국의 한자오치 선생이 북경TV에서 강의한 <사기>가 책으로 엮어져 나왔다. 어려서부터 중국사에 관심이 많아, 태사공 선생의 <사기>는 정말 다양하게 읽어왔다. 21세기에 새로 만나게 되는 <사기>에 대한 주석이 신선하다. 이 천 년 전에 쓰인 태사공 사마천 선생의 <사기>는 이후 중국 역사서술의 전범이 되었다. 기전체 역사 서술의 한 획을 그은 <사기&
  2. 역사를 알려면 사기를 읽어라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09-08 15:46 
    사마천의 <史記>는 너무 나도 유명한 중국의 역사서이다. 본기, 표, 서, 세가, 열전으로 구성 되어 있는 기전체 형식의 역사서로 향후 기록되는 중국의 모든 역사서의 바이블 같은 존재이다. 특히 중국 역사계에서는 절대 역사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불후의 저작이다. 더욱더 <사기>에 대한 평가는 바로 사마천과 직결 된다. 한무제 시대에 흉노족 정벌을 감행했던 자신의 절치한 친구인 이릉에 대한 처벌을 반대한 이유로 사형을 선고 받지만
  3. 중국을 만든 책!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9-09 00:19 
      한국 사람에게 역사의 시작을 묻는다면 단연코 고조선 단군 할아버지부터 시작할 것이다. 곰과 호랑이가 어느날 환웅을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소원을 말했더니 쑥과 마늘을 주면서 동굴에 콕 박혀서 햇빛을 보지 않고 이것만 먹으면서 100일을 버티면 소원을 이룰 것이라 말했다. 그래서 괌과 호랑이가 함께 동굴에 들어갔으나 호랑이는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오고, 곰은 사람이 되어 단군왕검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단군설화이며 이것을
  4. '사기'란 원전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최고의 '해설서'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9-13 02:26 
    참 잘 쓰여진 책이란 말부터 먼저 나온다. 중국에서 TV로 방영됐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니 그 강의시리즈 몇편 정도는 저자의 육성으로 들어보고픈 욕심마저 생길 정도다. 이 책의 가장 큰 정점을 꼽아보라면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그 송곳같은 분석에 있다. 일례로, 항우와 유방을 다룸에 있어서도 저자 본인이 항우를 더 매력있는 인물로 보고있다고 시인함에도 전체적인 시대상과 활약상의 풀이에 있어서 저자 본인의 사견에 치우침 없이 객
  5. 한 권에 담긴 비애와 박력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9-14 23:13 
    우리는 <사기(史記)>라는 역사서 이름 앞에 사마천의 이름을 자연스레 붙이곤 한다. 즉 '사마천의 사기'가 입에 잘 붙는다. 여기에 사기 안에 흐르는 역사는 사마천의 눈과 조응하여 그 강약과 방향이 결정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사기는 사마천만의 해석법을 통해 발산된 텍스트이며, 따라서 현대의 역사서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경우가 맞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기전체라는 방법을 통해 구성된 역
  6. 사마천의 사기 맛보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9-15 00:36 
    사마천의 사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알고 있던 중국 역사서중의 하나였다. 내가 좋아하는 중국고전이 있다면, 삼국지와 수호지가 고작이었다. 무엇때문에 좋냐?고 묻는다면... 그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비범한 기개가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난 하지 못하지만..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대리만족...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무척이나 매력있다고나 할까? 중국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유난히도 나라의 이름과 지도자가 자
  7. 사마천의 사기 재미있게 읽기!!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9-16 00:18 
    나는 원래 역사를 좋아한다. 물론 드라마도 사극(퓨전 사극은 제외)을 좋아한다. 과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늘 궁금하고, 그 시절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들 하는데, 어느 시대 어떤 인물이 어떤 방식으로 살다 갔는지 흥미가 간다.   그래서 역사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예전에 기열전 번역본이나, 한권으로 읽는 사기 같은 류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또 열국지나 초한지, 삼국지 등
  8. 현대와 과거를 잇는 매체고 사기 읽기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9-17 19:21 
    [현대와 과거를 잇는 매체고 사기 읽기]    학창시절에 별표시를 하면서 달달 외웠던 탓에 중국의 고서 [사기]를 지은 사람은 사마천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고전을 읽은 기억은 거의 없다. 이번 기회에 사마천의 사기를 읽게 되는구나 하면서 한편으로 너무 어렵고 따분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역시 역사 속의 인물을 살피는 것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다르다 하더라도 상당히 흥미로운 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9. 나에게 역사란?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9-22 11:50 
    * 나에게 역사란?  월터라는 학자가 <세계사>라는 책을 썼습니다. 매우 좋은 책으로 알려진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월터가 책을 쓰고 있던 중, 창 밖에 요란한 소동이 있었습니다. 그는 밖에서 일어난 소동이 패싸움임을 알았고 소동이 종료될 때까지 지켜보았습니다. 나중에 지인을 만났는데, 그도 그 소동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소동에 대한 의견은 반대였습니다. 월
  10. '역사를 읽는 것'은 '역사가의 사관을 읽는 것'이다.
    from 글샘의 샘터 2009-09-27 16:59 
    독사. 역사를 읽는다는 말이 있다. 讀史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일이므로 "과연 그것이 진실로 어떠하였는가"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결국 역사학자는 구라쟁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구라쟁이라 하더라도, 이전의 기록들을 충실히 살펴(적어도 지금보다는 역사적 사실에서 가까웠을지도 모를) 종합적인 관점을 세우는 사람과, 자신의 주장과 이전의 자료들을 제멋대로 '날조'하는 사람 등 여러 종류가 있을 법 하다.  사마천의 사기가 과연
  11. 삶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最古의 역사서
    from 雨曜日::: 2009-10-06 12:23 
    사마천의 사기(史記)가 한국인에게 여전히 읽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웃 중국의 고대사이자 그네들 최초의 역사서라는 의미로 시작해서 그 이상의 무엇이 존재하기 때문일 텐데, 사실 중국의 역사학자인 전종서가 언급했듯이 “옛 역사책의 기록은 대부분 팩션(faction)이다.”라는 말은 더구나 사실로서의 진정성을 상실시키는데, 그럼에도 2000년 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애매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게 한다. 또한, 사기의 본기(本紀)와
  12. 중국사를 알려면 <사기>를 읽어야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1-05 16:59 
       역사와 팩션을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하지만 사마천의 <사기>는 제가 오르기엔 너무 높은 산이라고만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제대로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사기 교양 강의>를 통해서 접하게 된 <사기>는 생각보다 참 친근하고 쉽다는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책을 읽으면서 낯익은 장면들이 참 많았어요. 진시황의 이야기, 유방과 항우, 여태후

 

<위대한 생각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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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 기간 :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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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全 한국인을 위한 '자유민주주의' 교과서
    from 雨曜日::: 2009-09-07 16:19 
    넘쳐나는 소비와 쾌락, 대중 미디어를 통한 무차별적인 욕망의 부추김과 우민화는 소수 지배계층이 힘도 들이지 않고 다수의 대중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저 천박한 속물주의가 지상의 목표인 사람들에게 자유니, 민주니, 인권의 침해니, 비민주적이니, 정책이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들이 들릴 리 없으며, 설혹 들린다 한들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알 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이고 좀처럼 자신들의 삶과 연결 짓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
  2. 대중이나 다중이 아닌 민중으로!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9-12 00:35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생각들!    제목만 해도 거창하다. 그런데 담고 있는 내용은 더 거창하다. 지금까지 인류가 발명해 온 정치체제가 어던 흐름 가운데에서 나타났고, 발전해왔는지 서양과 동양의 흐름을 살펴본다. 서양은 르네상스 이후에 장원이나, 공동체, 기독교인, 유럽인이라는 집단의 모습을 탈피하여 개인이라는 자아발견을 통하여 전혀 새로운 정치체제가 나타났다고 설명한다.자유주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자유
  3. 소설처럼 써내려간 독특한 대중철학서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9-13 02:28 
    요한네스 힐쉬베르거가 쓴 '서양철학사 (상,하 2권)'은 대학원 교재로도 쓰이는 책임에도 철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는 수준있는 대중적 철학서이기도 하다. 그만큼 철학공부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있다는 말임과 동시에, 이 책 이외에는 이 정도 수준의 다양한 번역서가 국내에 소개된 게 별로 없다는 말도 된다. 서양철학은 이 책, 동양철학은 풍우란의 책 정도가 떠오르는데, 이런 전문 철학서들의 좁은 스펙트럼에 비해 대중을
  4. 사상의 짐검다리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9-14 03:04 
    요새는 간략하고 알기 쉽게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풀어주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거의 단순한 요약형부터 어떤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여러 내용들을 꿰어, 보기 좋게 매만진 것들까지 다양하다. 요약형은 어찌보면 사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겠고, 저자의 주관이 어느 정도 지배하는 책은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것을 은근슬쩍 한 쪽으로 몰아갈 위험도 있다. 그러나 이왕이면 후자의 책이 영양가가 있겠고, 비판의 끈을 살짝 조이고 읽는다면 좋은 점과 나쁜
  5. 당신에게 국가란 무엇입니까?
    from 한 권의 책 2009-09-14 20:01 
    "나는'가장 좋은 정부는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라는 표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이 하루 빨리 조직적으로 실현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이 말은 결국 '가장 좋은 정부는 전혀 다스리지 않는 정부'라는 데까지 가게 되는데 나는 이 말 또한 믿는다. 헨리데이빗소로우가 쓴 [시민의 불복종]의 첫 구절이다. 처음 내가 이 구절을 접했을 때 나는 꽤 충격을 받았다. 나의 정치부분에 대한 지식은 고등학교 정치 경제 시간에 배운 수준에 머물러있었고,
  6.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정치읽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9-14 23:53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이 세상...이 지금의 모습을 거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단 한 줄 또는 한 마디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얻어낸 결과인지... 알고 있는가? 글쎄.. 난 그렇게까지 거창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인간의 문명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의지하게 되었던 것은 신탁이 아닌가 싶다.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들에 의한.. 사회... 그러한 사회의 부당함에 사람들
  7. 이데올로기의 모든 것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09-21 16:34 
    자유주의, 사회주의,공산주의, 자유민주주의, 민족주의, 파시즘, 유가,도가,법가... 인류가 창안해 낸 대표적인 사상들이다. 그리고 인류는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물론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서 정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데올로기 자체가 한시대의 시대상과 사회적 이해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인 이데올로기란 있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g
  8. 동서양 사상에 대한 쉬운 해설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9-21 19:11 
    * 동서양 사상에 대한 쉬운 해설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이란 책 제목을 보고 처음 떠오른 것은 ‘자유’와 ‘평등’입니다. 지은이가 ‘황광우’씨이고 ‘유가에서 실학, 사회주의’라는 설명을 보고 철학 또는 이념, 사상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자연과학까지 포함한다면 수數의 발견, 영零의 발견, 관성의 법칙의 발견, 지동설, 진화론이 마땅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에서로 한정
  9. 오늘의 우리를 만든 생각들의 뿌리는??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9-23 16:17 
    인류 역사는 어느 한순간, 뛰어난 천재에 의해 획기적인 생각이 나오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려 나가기 보다는 변화에 대한 내적, 외적 여건이 충분히 성숙되어 졌을 때 비로소 꽃을 피우는 경우가 더 많은 듯 싶다.   그런 면에서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생각은 어떤 면에서는 당시 시대의 요구에 대한 집단 지성의 반영이라고까지 말하면 너무 지나친 걸까?   암튼, 이 책에서는 지금 우
  10. 아는 만큼 세계를 이해한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9-23 17:37 
    호모 사피엔스, 생각하는 인류야 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표현한 말이다. 인간은 자신과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의문으로 생각을 발전시켰고, 개개인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사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각이라는 것이 개인에 한정될 때는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만 집단의 생각을 하나로 모았을 때에는 나라를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자유주의, 사회주의, 민족주의 등 그러한 사상들은 결코 하루 아
  11. 황광우를 따라읽는 세계적 '사상'들
    from 글샘의 샘터 2009-10-01 12:20 
    보통 <사상>이라고 하면, 서구에서 나온 자유주의, 민주주의, 공산주의 들을 일컫기 쉽다. 이 책의 작가는 여기에 동양의 무게를 얹는다. 노자, 장자와 유가의 사상, 법가의 사상도 그 무게에 있어 결코 가볍지 않다. 현대에 끼치고 있는 영향도 그렇다. 이런 동서양의 사상에 비해 우리에게 더욱 비중있게 다가오는 것이 한국의 사상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약용의 실학과 전봉준 등의 동학은 한국의 현대, 근세의 조선의 역사를 관통하고 있
  12. 인류의 역사를 설계한 위대한 생각들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10-02 21:43 
    인류의 역사를 설계한 위대한 생각들 시대의 요구로 인한 생각의 변화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커다란 줄기라 할 수 있다. 지배층에 억압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들고 일어나 자유를 외친 것도, 탁상공론을 질책하며 실사구시를 강조하던 것도, 모두 시대가 변했다는 걸 몸소 느낀 자들의 위대한 생각 때문이었다. 시대가 변하는 시점에는 항상 묵은 시절의 병폐가 극에 달해 있었다. 가진 자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부유했지만 그 사실을 쉽게 망각했고, 없는

   

http://foreign.aladin.co.kr/shop/wbrowse.aspx?CID=33477  

<Sylvan Workbooks>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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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어요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9-01 21:02 
    원서에 대한 거리감이 있었다.  8살 아들이 영어 학원을 4달 정도 다니다가 그만 두었다. 3달 정도는 파닉스를 하고 알파벳을 겨우 떼고 발음 기호를 보고 단어를 읽을 수 있게 되었는데 4달째 들어가닌 완전히 회화와 문장 받아쓰기를 시켰다.  사실 알파벳도 대문자 소문자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아이에게 문장 받아쓰기는 정말 무리였다. 영어 선생님이 무서워 겨우겨우 숙제를 해가고 CD를 듣고 읽기 횟수를 채우기는 했는데 영어에 대한 흥
  2. 원서라고 겁내지 말자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9-02 23:39 
    영어 교재로 원서를 만나보기는 처음이다. 익히 보아온 교재들은 출판사가 모두 우리나라이기에 영어 학습으로 돌보기에 조금은 편리함 점이 있긴 했다. 특히 나같이 영어에 약한 사람은. 하지만 요즘 아이들도 원어민교육 등 직접적으로 원서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학부모도 한번쯤 아이들보다 먼저 원서를 접해서 살짝 공부해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단 이 시리즈는 단계별로 있어 좋다. 뭉뚱거려 교재가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3. 즐거운 영어 워크북(알파벳편)
    from 지은맘 2009-09-04 23:00 
    1년 전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시켜오고 있지만 아직 어려서 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열혈 엄마들처럼 집에서 열심히 시키고 있지도 않다. 그래서인지 영어 울렁증이 있는 엄마로서 불안감은 그 누구 못지 않을 것이다. 그저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트레스 주지 않고 설렁설렁 공부해 왔다. 파닉스는 따로 시키지 않고 유치원에서 배워 오는 것으로... 그 외에 단어나 간단한 문장 등은 홈스쿨로 익힐 수 있도
  4. 정말 괜찮은 교재네요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9-05 12:28 
    미국 등 영어권 나라의 교과 과정을 보충하는 다양한 영어 워크북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Sylvan Learning의 Workbook 시리즈를 살펴보기 전에는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한 교재려니 싶은 생각이 있었기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막상 책을 찬찬히 살펴보니 상당히 괜찮은 교재라 크게 매력을 느꼈다. 미국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각 학년 별 갖추어야 할 Reading 실력
  5. 즐거운 영어 워크북(단어편)
    from 지은맘 2009-09-05 23:42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 교재를 고르는 일은 쉽지가 않다. 내 아이가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고,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Sylvan Learning" 시리즈는 매우 유용하다. 아이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부모는 아이의 실력을 중간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ylvan Learning 시리즈(Gra
  6. 즐거운 영어 워크북(읽기편)
    from 지은맘 2009-09-06 00:24 
    스스로 공부하고 즐겁게 복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Sylvan Learning" 시리즈의 유치 등급의 Grade K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ALPHABET>>, <<WORD>>, <<READING>>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READING>>편은 알파벳을 익히고 이제 막 읽으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읽는 방법" 그 자체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다지 두꺼운 책은
  7. 재미로하는 영어공부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9-06 06:55 
    우리아이는 현재 영어공부를 전혀 안하고 있다. 한때, DVD를 보거나 책읽기를 위주로 하는 영어학원을 6개월간 다녔으나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읽기를 강요해서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그러다 엄마표영어공부에 관심이 생겨서 용감하게 학원을 그만두었다. CD가 포함된 영어그림책을 열심히 사고 밤마다 한두편씩 읽어주고 CD를 틀어놓고 아침마다 아이를 깨우곤 했었으나, 내가 별로 성실치 못해서 그도 그만두었다. 다만 생각나면 한번씩
  8. 재미있는 writing교재
    from 창동중1학년 2009-09-06 14:55 
    writing교재로 가볍게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저희 아이경우 현재 중1학년으로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저와 함께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wriing을 할 때  자기식대로 편하게 쓰게 해서 다듬어 있지는 않지만 글쓰기를 재미있어하니 좋은 듯 합니다.      이 책 page를 펼치면 첫
  9. 쉽게 단어를 외워보자!(Vocabulary)
    from 창동중1학년 2009-09-07 08:24 
  10. 영어로 읽기, 기초부터.(Reading)
    from 창동중1학년 2009-09-07 08:25 
  11. 영어, 원서로 공부해봐요~Reading Skill Builders,Vocabulary Puzzles,Spelling Games & Activities
    from 행복한 하루^^ 2009-09-07 10:54 
    (사진의 출처는 Reading Skill Builders, 저적권은 Sylvan Books에 있습니다.) 외국 아이들은 어떤 교재를 사용할까?. 아이가 영어학원을 처음 다닐무렵  학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교재로 파닉스를 처음 배웠고, 발음기호를 열심히 보면서 낱말의 발음이 어떻게 변하는가 알아보곤 했다. 그리고 파닉스 기초반을 넘어갔을 무렵에 처음 받아왔던 교재를 사용해 일주일에 두어번 학습을 했고, 동영상으로 단어 녹음을 해 보내는
  12. sylvan과 함께라면 영어 자신 있어요
    from 도라지꽃 2009-09-07 12:45 
    놀라운 영어책이네요.  사실 굉장히 얇은 일회성 영어 워크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게 많더라구요. 스티커북처럼 한번 재미로 하고 던져버리는 책이요. 하지만 이책은 다르더라구요. 일단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를 확인하고 책을 선택합니다. 전 두 아이에게 첫단계를 선택해주었습니다.  세가지 활동으로 분류됩니다 워크북, 단어책, 읽기책.   제가 선택한 첫번째단계의 워크북은 알파벳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놀이방법
  13. 제대로 된 영어학습교재 고르기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9-13 03:33 
    많은 영어교재와 여러가지 영어교습 방법속에서 과연 우리 아이들의 영어 학습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나의 아이들이 어떤 수준의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 아이들은 중2와 초6이다. 영어수업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고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100%활용하고 있다. 공교육과 예습, 복습을 통해서도 충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좀 색다른 영어 교재를 경험하게 되었다. Sylvan Lear
  14. 책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듯~
    from 사랑느낌~ 2009-09-14 12:30 
    아이가 3학년인데, 영어를 흥미있어 한다. 학원에서도 늘 재미있게 공부하고, 학교에서 하는 영어영재반에도 소속되어 있다. 아이가 영어를 하고 있는 걸 옆에서 보면 우리네 중학교 때 배웠던 것들을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가 하고 있다. 그만큼 영어를 배우는 나이도 빨라지고, 또 많은 것들을 해야 하는 시기임을 느낄 수가 있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있어 하다 보니, 영어에 관련된 책을 많이 사주는 편이다. 이 책 Sylvan Learning은 단계
  15. 알파벳, 리딩,워드,파닉스를 체계적으로 'Sylvan workbook의 grade K'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9-14 18:03 
    요즘 한창 영어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들을 위해 영어에 흥미를 느낄 때 좀 더 많은 책을 접해주고 싶은 마음에 영어 교재에 관심이 많이 간다. 사실 파닉스나 알파벳은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접해주는게 좋다고 하여 별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유아들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들도 눈에 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운 영어 단어를 그림책에서 발견해 내고는 좋아하기도 하고, 또 배웠던 알파벳을 보고 글자를 흉내내서 써 보거나 관심을 보여서
  16. 반가운 영어교재..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9-14 19:49 
     요즘 좋은 영어교재가 너무나도 많다.  너무 많아서 어떤책을 고를지 꽤나 고심하게 되는데 반가운 책 한권을 선물받은 듯하다.   이책 sylvan Workbooks는 미국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총 6개의 레벨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내가 받은 레벨은 Grade k.....로 가장 기초가 되는 책이다. 레벨별로 각각 Spelling, Vocabulary, Reading Compre
  17. 정말 마음에 드는 교재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9-14 23:59 
    처음에 책을 신청할때 고민을 많이 했던 책이다. 수준을 어디에 맞추어 신청해야 하나 고민했었다. 아이가 너무 어려 아직 이 책을 통해 교육을 시킬 수 없어 차라리 그레이드가 높은 책을 선택해 조카나 줄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결국 Grade K를 선택했다.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좀만 더 커 이 책을 통해 처음 영어를 접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받아들고 기분이 좋았다. 그냥 한권만 보내 줄것이라 생각했는데 Grade K 시리즈 세권-
  18. 영어 교재가 아닌 즐거운 놀이책으로 느껴진다.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9-15 05:32 
    'sylvan workbooks' 시리즈를 접하고는 놀랐다. 처음엔 원서라 어려울 것이라는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접해 보니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어 영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느껴졌다. Grade K단계는 가장 쉬운 단계로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초가 되는 알파벳부터 꼼꼼 다지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기하는 것이 아닌 워크북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가
  19. 재미있게 배우는 Spelling
    from 까꿍~ 2009-09-16 08:39 
    요즘 아이들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어를 접할 수 있다. 우리가(어른들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학습할 때와는 엄청 달라진 환경이다. 물론 환경이 달라졌다고 해서 누구나 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열악했던(!!) 환경에서도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있었듯이. 나는 요즘 아이와 영어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이가 볼 수 있는 다양한 원서들을 많이 접할
  20.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 하는 영어 공부책,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9-16 23:08 
    솔직히 영어 하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 난감할때가 많다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는것은 모든 아이를 키우는 현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이라면 제일 큰 관심사라고 생각을 한다 나도 그런 엄마들중에 한명이다 이런 책으로 공부를 시키면 될까 아니 학원을 보내볼까 아주 많은 고민을 하다가 내린 결론은 요즘 학원을 선택해서 그것도 아이에 맞는 학원을 찾아 영어공부를 시작을 했다 그런데 그전에는 이책도 읽어보고 저책도 접해보고 정말
  21. 단어공부도 지겹지 않아요.
    from 까꿍~ 2009-09-19 15:38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었을까? 손바닥만한 단어장에 영어단어를 가득 적어 들고 다닌 적이 있었다. 수시로 보고 기억하겠다는 의지는 강했으나 노력만큼 성과는 없었던.. 그 이유는 뭘까?   일단은, 단어를 무조건 외워야한다는 의무감이 너무 앞섰고, 그 다음은, 그 단어들을 의미가 있는 큰 덩어리로 묶어 연관짓지 않고 되는대로 적어두었다는데 있었을 것이다. 사실 학교 다닐 때는 몰랐다. 그것이 어른이 되었고, 학생들이나 내 아이에
  22. 차근차근 생각을 높혀가며 배우는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9-20 12:59 
      글쓰기는 아이들이 아주 힘들어하는 영역이다. 더군다나 영어로 쓰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은 당연하다. 주어진 문장을 읽고 뜻을 맞추는 것과 정확한 문장을 스스로 쓰는 것은 대단한 차이가 있다. 우선 영어문장의 순서를 알고, 정확하게 배열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문장을 위해 선택할 만한 적절한 단어들이 이미 학습된 상태여야 한다. 이 책은 한국인을 위한 영작문 책이 아니라 쓰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게 하는 교재이다. 하지만 단계별 구성이 아주 잘 되어
  23. 어떻게 읽을 것인가.
    from 까꿍~ 2009-09-21 08:51 
    읽기는 단순하게 글자를 아는 것과는 다르다. 그 글자가 모여서 이루어진 문장의 뜻을 해독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따라서 내용파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어도 그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읽은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외국인에게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읽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 아니, 굳이 외국인까지 거론할 필요가 뭐 있는가. 모국어도 마찬가지이다.  
  24. 재미있는 영어 시작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9-24 11:05 
    [ Sylvan Learnig GRADE K ]   아이들 영어를 생각하면 정말 골치가 아플정도로 고민을 하게 된다. 오랜시간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아직 제대로 입한번 떼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아이의 영어 만큼은 제대로 교육을 시켜보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기에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남들에 비해 영어 시작의 시기가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기사에 영어노출도가 많

 

<우리 엄마 팔아요>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8월 31일
리뷰 작성 기간 : 9월 14일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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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우리 엄마가 최고예요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9-01 20:46 
    아이들의 엄마에 대한 기대는 정말 대단하다.  엄마는 얼굴도 예뻤으면 좋겠고, 요리도 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잘 놀아주고, 내 방도 가만 놔두는 그리고 나만 사랑했으면 좋겠다. 엄마를 온전히 소유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엄마는 약간 터프하다. 다리가 다쳐도  다리 파는 가게가서 멍 안 든 다리 하나 사서 바꾸라고 말하고  머리가 다쳐도 혹 안난 머리 하나 사라고 말한다.그러
  2. 가족의 의미
    from 지은맘 2009-09-01 21:29 
    "미운 네 살, 죽이고 싶은 일곱 살"이라고 했던가요?  날이 갈수록, 말 안 듣고... 엄마 무시하고... 꼬박꼬박 말대답에... 궁시렁대는 혼잣말까지 하는 아이를 대하다보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큰소리가 오가고 말싸움으로 이어집니다. 밖에서는 모범생에 얌전하고 말 잘 듣는 우리 아이는 집에서는 정말 끝내주는 뺀질이에 말빨 새침떼기죠. 파울리네는 "엄마 나빠!" 라며 탕탕 발을 구르고 소리 지르며 방문을 "쾅" 하고 닫는다는데, 울 지
  3. 엄마를 판다고?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9-01 23:46 
    정말 제목이 꼭 보지 않으면 안될 만큼 강렬하다. 아니 엄마를? 어릴 때 정말 이런 생각들을 해 본적이 있다. 엄마가 나의 마음을 몰라줄 때나, 또는 정말동생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꼈을 때나, 맛있는 것을 나만 조금 덜 주는 것 같다고 느꼈을 때나 또는 나만 예쁜 옷을 사 주지 않았을 때 등등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유치하기 그지없는 생각들이다. 하지만 그때는 그렇지 않았다. 정말 엄마가 우리 진짜 엄마
  4. 하하하 재미있어요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9-01 23:55 
    다 큰 저희 애들도 가끔 투덜거리면 그럼 엄마를 바꿔라 내지는 엄마를 갖다 팔아봐라 소리 잘하거든요. 마치 저랑 저희 애들 가끔 하는 대화를 보는 듯 하여 키키킥 거리며 읽었네요. 인물들의 표정도 생기가 넘치고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책이예요.  파울리네같은 생각은 누구나 한 두번 이상 해 봤을 생각들이라 읽으면서 공감이 절로 일어납니다.  또 물론 그림책이라서 현실보다 좀 더 작위적이고 스토리 전개를 위해 적극 협력하
  5. 발칙한 상상
    from 까꿍~ 2009-09-02 00:11 
    어릴 때 다들 한번씩 들은 말 중에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말이 있을 것이다. 보통 부모들이 아이들을 놀리느라 자주 하던 말인데, 아동심리나 교육학쪽에서는 이런 말들은 안하는게 좋다고도 하는 듯하다. 어찌되었거나, 아이에게 혼란을 주는 말이니 그다지 좋은 말은 아닌듯하다.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이 책 '우리 엄마 팔아요'를 읽다가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놀리거나, 아이에게 툭툭 이런 말들
  6. 아이들은 작은 어른이랍니다.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9-02 01:40 
    엄마가 늘 좋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늘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엄마가 좋을 때도 있지만, 잔소리가 끝없을땐 때론 '우리 엄마 맞나?'라는 생각을 해볼 때도 있었답니다. 아마도 내 딸아이와 나의 아들 역시 그런 마음이 있겠죠? 험한 세상을 살아나가려면 좀더 단단해지고 좀더 현명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의 마음은 늘 많이 가르쳐 주고 싶어하죠. 말하고 나서도 또 말하고 싶고, 가르쳐 주고 나서도 또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바로
  7. 적극적인 깜찍함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9-02 17:16 
    어렸을 적 엄마가 유난히 미울때면 틀림없이 내엄마는 새엄마이며 진짜 엄마는 어딘가에서 나를 애타게 찾고 있을꺼란 상상을 했다. 거기다 내 친엄마는 지금엄마처럼 끔찍하게 소리를 지르지도 않고 내마음을 몰라주지도 않으며 어쩌면 어느나라 왕비일지도 모른다는 착각까지 스스럼없이 해댔었다. 어쩌면 그 시대의 나는 그만큼 둔하고 소극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버려지거나 잃어진 아이이고 친엄마는 나를 애타게 그리워할꺼라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 상상.....
  8. ㅋㅋ 결국 엄마의 손바닥에서 놀았군요.
    from 사랑느낌~ 2009-09-03 16:26 
    내 아이들도 나를 팔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으니깐... 왜 우리엄마는 다른 엄마랑 다르게 심부름을 많이 시키는 것일까, 왜 가게를 해서 나랑 놀아 주지 않는 걸까 내가 어릴 때 우리 엄마한테 가졌었던 생각이었다.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왜 엄마는 회사에 가서 다른 엄마들처럼 학교도 데려다주고, 유치원 버스도 태워줬음 좋겠다라고 생각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입가
  9. 우리 엄마 팔아요~! 정말?
    from 행복한 하루^^ 2009-09-04 12:46 
    <우리 엄마 팔아요>  엄마사러 갈거에요~정말? 엄마를 새로 살거야? 그럼 나도 아들사러 가야지~ ! ㅎㅎ 아주 오래전에 우리 아이와 농담삼아 이런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기에 이 책은 남다른 미소와 함께했다. 엄마를 팔면 새엄마를 사와야 하고~ 새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존재일까~ 헌엄마는 가게에 내다팔고~  엄마가 필요한 다른 아이가 사가게 되면 ? ~~ 아이와 트러블이 생겼을 때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
  10. 한번쯤 해봄직한 상상..하지만 상상만 하세요^^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9-05 20:50 
    누구나 한번쯤 해봄직한 상상일까..엄마와 딸 , 그 이해할수 없는 연결고리를 경험해본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혹해볼만한 제목인것 같다. 그리고 온 세상이 온통 자기꺼인양 투정부리는 어린 꼬마들에게도 헉하는 반가운 상상일까..   책의 주인공 파울리네는 자기랑 훨씬 더 많이 놀아 주고, 방도 가만 놔두는 엄마가 갖고 싶단 이유로 엄마를 새로 사기로 한다. 물론 엄마와 합의 하에^^  (그냥 웃지
  11. 엄마를 바꾸고 싶을 때
    from 창동중1학년 2009-09-05 22:02 
    한 종류의 물건을 오래 쓰게 되면 자연히 질리게 되는 법이다. 그러면서 손쉽게 물건을 새것으로 바꾼다. 여기 한 소녀, 파울리네는 정말 좋은 어머니를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면서 엄마를 무척이나 바꾸고 싶어한다. 그래서 골동품 가게 아저씨 슈네크 씨에게 할머니를 사고 엄마를 그곳에 팔고 새로운 엄마와 함께 즐거운 일들을 계획한다.  할머니는 물론 자상하고 인자하시겠지만, 파울리네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이빨이 시리다는 이유도 못 드시고,
  12. 팔아도 본전 안나오는 엄마..하지만 본전을 찾았다
    from 도라지꽃 2009-09-07 12:07 
    우리 엄마  팔아요. 제목이 참 재미있죠?  그림도 재밌네요.  재치넘치는 엄마의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표지입니다. 표지 뒷장에는 새엄마와 친엄마 두엄마의 손을 나란히 잡고 걸어가는 파올리네가 있네요.  제목은 아이세움에서 나온 '내동생 싸게 팔아요' 라는 책과 비슷하지요? 그래서 내용도 비슷할거라 추측하게 하네요. 물론 비슷했습니다.' 내동생 싸게 팔아요' 라는 책은 자신의 사랑을 다 빼앗가고도 늘 자신을
  13. 엄마를 팔다니....ㅎㅎ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9-07 15:31 
      엄마를 팔다니 정말 발찍한 상상이다. 제목이 너무 재미있어 아이는 벌써 웃는다. 엄마를 판다는 제목이 너무 우스워 아이들에게 엄마를 팔고 다른 엄마를 사라고 했더니 벌써부터 울쌍을 짓는 아이들, 아마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렇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주인공 파울리네 나이또래가 되면 파울리네처럼 당장 이기적인 엄마를 팔아버리고 새엄마를 사러 가자고 할지 모르겠다.   자신과 잘 놀
  14. '우리 엄마 팔아요' 가 이런이야기였음 좋겠대요
    from 꽃들에게 희망을... 2009-09-08 00:57 
    우리 엄마 팔아요...... 울 막내처럼 귀여운 여자아기가 있고, 헝클어진 퍼머머리를 가진 엄마가 웃고 있는 표지 그림이 정답게 보이는 책이다. 2학년인 막내가 어느 날 밤에 이 책을 엄마가 읽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랫만에 막내를 다정히 안고 읽어주었다. 재밌게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막내가 갑자기 "엄마,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이 아이가 엄마를 팔려고 하는 이유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 " 파울리네가 말이니?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15. 내 딸도 엄마를 팔고 싶을까,,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9-09 23:28 
    책을 보자 마자 딸아이는 책을 읽기 시작을 하더니, 하하. 호호 웃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왜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라고 물었더니,"엄마 파올리네가 엄마가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엄마를 바꾸고 싶어해. 그랬더니 엄마를 팔고 새엄마를 살려고 한데,," "그래,그래서 팔고 새엄마를 샀데"라고 물었더니 "아니.."  라고 하면서 내게 살짝 책을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읽어보고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
  16. 엄마와 아이와의 유대관계에 도움이 되는 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9-14 15:50 
    엄마를 팔고 살수 있다면, 우리 아이도 엄마를 팔고 싶을까? 책 제목만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입니다. 한창 미운 네살인 우리 아들, 사실 미운 네살이라는 시기는 아이들의 자아와 독립심이 발달하는 시기라서 그런지, 뭐든지 자기가 한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안되는 일에도 억지를 부리곤 하지요. 그래서 요즘들어 부쩍 잦은 실랑이를 하는 일상인데요. 이 책은 사실 4살에게 읽혀주기에는 글밥이 많은 편이라서 스스로 읽기에는 초등 저학년 정
  17. 엄마의 중요성을....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9-14 23:38 
    엄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읽으면서 아이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게 된고, 엄마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설정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나처럼 엄마도, 아이도 아닌 아빠의 입장으로서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늘 옆에서 지켜봐주고 보살펴주고 항상 그곳에 있는 존재일 것이다. 무엇이든지 희생하는 엄마. 화풀이의 대상이 되는 엄마
  18. 발칙하지만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림책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9-15 03:55 
    '우리 엄마 팔아요'는 엄마에게 화가 단단히 난 아이가 엄마 대신 다른 사람을 엄마로 선택한다는 발칙한 상상력이 담겨 있는 책이다. 만약 아이가 '엄마 말고 다른 사람이 엄마였음 좋겠어.' 라는 말을 하면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홧김에 '그럼, 더 좋은 엄마 찾아봐' 라고 대꾸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 속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르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갖고 지켜 볼
  19. 엄마를 바꾸고 싶은 아이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9-20 11:51 
      ‘엄마를 팔아 버리고 싶다’라는 발칙한 생각을 하는 딸이 있다면 엄마로서는 기분 나쁠 일이지만 사실 어린 시절 한번쯤 우리 엄마를 다른 엄마로 바꿀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쟁이일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파울리네는 엄마를 다른 엄마로 바꾸고 싶어서 엄마 파는 가게를 찾기로 한다. 힘들게 골동품 가게에서 다행히 다른 엄마를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새엄마와 함께 다녀보니 엄마와 함께
  20. 나 팔면 안 돼... 은서야.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9-20 14:09 
      "엄마는 나에게 너무 소중해. 이 세상의 끝이 와도 나는 엄마를 사랑할거야. 엄마가 돌아가셔도(ㅋ) 내 마음에 엄마는 영원히 살아있어. 내 눈에도 엄마는 늘 살아있어." 일곱살이었던 은서에게 들은 말이다.   어느 책이나 TV에서 인용되었을지는 몰라도 내가 은서에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었던 것에 가슴이 부푼 적이 있었다.   그런데 1학년 은서와 나는 요즘 전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