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생각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8월 31일
리뷰 작성 기간 : 9월 14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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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全 한국인을 위한 '자유민주주의' 교과서
    from 雨曜日::: 2009-09-07 16:19 
    넘쳐나는 소비와 쾌락, 대중 미디어를 통한 무차별적인 욕망의 부추김과 우민화는 소수 지배계층이 힘도 들이지 않고 다수의 대중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저 천박한 속물주의가 지상의 목표인 사람들에게 자유니, 민주니, 인권의 침해니, 비민주적이니, 정책이 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들이 들릴 리 없으며, 설혹 들린다 한들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알 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이고 좀처럼 자신들의 삶과 연결 짓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
  2. 대중이나 다중이 아닌 민중으로!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9-12 00:35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생각들!    제목만 해도 거창하다. 그런데 담고 있는 내용은 더 거창하다. 지금까지 인류가 발명해 온 정치체제가 어던 흐름 가운데에서 나타났고, 발전해왔는지 서양과 동양의 흐름을 살펴본다. 서양은 르네상스 이후에 장원이나, 공동체, 기독교인, 유럽인이라는 집단의 모습을 탈피하여 개인이라는 자아발견을 통하여 전혀 새로운 정치체제가 나타났다고 설명한다.자유주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자유
  3. 소설처럼 써내려간 독특한 대중철학서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9-13 02:28 
    요한네스 힐쉬베르거가 쓴 '서양철학사 (상,하 2권)'은 대학원 교재로도 쓰이는 책임에도 철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는 수준있는 대중적 철학서이기도 하다. 그만큼 철학공부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있다는 말임과 동시에, 이 책 이외에는 이 정도 수준의 다양한 번역서가 국내에 소개된 게 별로 없다는 말도 된다. 서양철학은 이 책, 동양철학은 풍우란의 책 정도가 떠오르는데, 이런 전문 철학서들의 좁은 스펙트럼에 비해 대중을
  4. 사상의 짐검다리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9-14 03:04 
    요새는 간략하고 알기 쉽게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풀어주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거의 단순한 요약형부터 어떤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여러 내용들을 꿰어, 보기 좋게 매만진 것들까지 다양하다. 요약형은 어찌보면 사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겠고, 저자의 주관이 어느 정도 지배하는 책은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것을 은근슬쩍 한 쪽으로 몰아갈 위험도 있다. 그러나 이왕이면 후자의 책이 영양가가 있겠고, 비판의 끈을 살짝 조이고 읽는다면 좋은 점과 나쁜
  5. 당신에게 국가란 무엇입니까?
    from 한 권의 책 2009-09-14 20:01 
    "나는'가장 좋은 정부는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라는 표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이 하루 빨리 조직적으로 실현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이 말은 결국 '가장 좋은 정부는 전혀 다스리지 않는 정부'라는 데까지 가게 되는데 나는 이 말 또한 믿는다. 헨리데이빗소로우가 쓴 [시민의 불복종]의 첫 구절이다. 처음 내가 이 구절을 접했을 때 나는 꽤 충격을 받았다. 나의 정치부분에 대한 지식은 고등학교 정치 경제 시간에 배운 수준에 머물러있었고,
  6.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정치읽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9-14 23:53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이 세상...이 지금의 모습을 거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단 한 줄 또는 한 마디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얻어낸 결과인지... 알고 있는가? 글쎄.. 난 그렇게까지 거창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인간의 문명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의지하게 되었던 것은 신탁이 아닌가 싶다.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들에 의한.. 사회... 그러한 사회의 부당함에 사람들
  7. 이데올로기의 모든 것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09-21 16:34 
    자유주의, 사회주의,공산주의, 자유민주주의, 민족주의, 파시즘, 유가,도가,법가... 인류가 창안해 낸 대표적인 사상들이다. 그리고 인류는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물론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서 정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데올로기 자체가 한시대의 시대상과 사회적 이해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정답인 이데올로기란 있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g
  8. 동서양 사상에 대한 쉬운 해설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9-21 19:11 
    * 동서양 사상에 대한 쉬운 해설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이란 책 제목을 보고 처음 떠오른 것은 ‘자유’와 ‘평등’입니다. 지은이가 ‘황광우’씨이고 ‘유가에서 실학, 사회주의’라는 설명을 보고 철학 또는 이념, 사상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자연과학까지 포함한다면 수數의 발견, 영零의 발견, 관성의 법칙의 발견, 지동설, 진화론이 마땅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에서로 한정
  9. 오늘의 우리를 만든 생각들의 뿌리는??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9-23 16:17 
    인류 역사는 어느 한순간, 뛰어난 천재에 의해 획기적인 생각이 나오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려 나가기 보다는 변화에 대한 내적, 외적 여건이 충분히 성숙되어 졌을 때 비로소 꽃을 피우는 경우가 더 많은 듯 싶다.   그런 면에서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생각은 어떤 면에서는 당시 시대의 요구에 대한 집단 지성의 반영이라고까지 말하면 너무 지나친 걸까?   암튼, 이 책에서는 지금 우
  10. 아는 만큼 세계를 이해한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9-23 17:37 
    호모 사피엔스, 생각하는 인류야 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표현한 말이다. 인간은 자신과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의문으로 생각을 발전시켰고, 개개인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사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각이라는 것이 개인에 한정될 때는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만 집단의 생각을 하나로 모았을 때에는 나라를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자유주의, 사회주의, 민족주의 등 그러한 사상들은 결코 하루 아
  11. 황광우를 따라읽는 세계적 '사상'들
    from 글샘의 샘터 2009-10-01 12:20 
    보통 <사상>이라고 하면, 서구에서 나온 자유주의, 민주주의, 공산주의 들을 일컫기 쉽다. 이 책의 작가는 여기에 동양의 무게를 얹는다. 노자, 장자와 유가의 사상, 법가의 사상도 그 무게에 있어 결코 가볍지 않다. 현대에 끼치고 있는 영향도 그렇다. 이런 동서양의 사상에 비해 우리에게 더욱 비중있게 다가오는 것이 한국의 사상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약용의 실학과 전봉준 등의 동학은 한국의 현대, 근세의 조선의 역사를 관통하고 있
  12. 인류의 역사를 설계한 위대한 생각들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10-02 21:43 
    인류의 역사를 설계한 위대한 생각들 시대의 요구로 인한 생각의 변화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커다란 줄기라 할 수 있다. 지배층에 억압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들고 일어나 자유를 외친 것도, 탁상공론을 질책하며 실사구시를 강조하던 것도, 모두 시대가 변했다는 걸 몸소 느낀 자들의 위대한 생각 때문이었다. 시대가 변하는 시점에는 항상 묵은 시절의 병폐가 극에 달해 있었다. 가진 자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부유했지만 그 사실을 쉽게 망각했고,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