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001 : -어진 존재 -었


더욱 멀어진 존재가 되었네

→ 더욱 먼 사이가 되네

→ 더욱 멀리 가네

→ 더욱 머네

《아이즈 I''s 1》(마사카즈 카츠라/신원길 옮김, 서울문화사, 2006) 11쪽


가깝고 싶은 마음에 애쓰지만 거꾸로 멀디먼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애쓸수록 도리어 뒤집기만 한다면 이제는 그야말로 멀다고 느낍니다. 더욱 멀어요. 더 멀리 갑니다. 아주 멀리 떨어집니다. ㅍㄹㄴ


존재(存在) : 1. 현실에 실제로 있음 2.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 만한 두드러진 품위나 처지 3. [철학] 의식으로부터 독립하여 외계(外界)에 객관적으로 실재함 ≒ 자인 4. [철학] 형이상학적 의미로, 현상 변화의 기반이 되는 근원적인 실재 5. [철학]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객관적인 물질의 세계. 실재보다 추상적이고 넓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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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여죄 餘罪


 여죄가 속속들이 드러나다 → 숨김질이 속속들이 드러나다

 여죄를 추궁당할 때는 → 남은잘못을 따질 때는


  ‘여죄(餘罪)’는 “주(主)가 되는 죄 이외의 다른 죄”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감추다·감춘짓·감춤질·감춘잘못’이나 ‘숨기다·숨김질·숨긴잘못’으로 손봅니다. “잘못을 감추다·잘못을 숨기다·잘못이 남다”로 손볼 만하고, ‘남다·남은빛·남은길·남은잘못’으로 손보고요. ‘덤·덤덤·덤잘못’이나 ‘덧·덧거리·덧감·덧잘못’으로 손보아도 되어요. ㅍㄹㄴ



여죄 추궁

→ 딴짓 캐기

→ 숨긴잘못 찾기

→ 더 파기

《왜, 맨날 반말이야!》(편집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2003) 67쪽


설마 여죄가 있는 건 아니겠지

→ 설마 덧잘못이 있지 않겠지

→ 설마 덤잘못이 있지 않겠지

《이건 경비 처리 할 수 없습니다 1》(아오키 유코·모리 코사치/반기모 옮김, AK커뮤니케이션즈, 2025)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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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심정 心情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다 → 속내를 털어놓다 / 속뜻을 털어놓다 / 속마음을 털어놓다

 심정이 상하다 → 속이 다치다 / 마음이 다치다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 지푸라기도 잡겠다는 마음으로

 곧은 심정 → 곧은 마음 / 곧은 마음씨 / 곧은 마음결

 심정이 착해서 → 마음이 착해서 / 마음씨가 착해서

 아무래도 심정이 나는 모양이다 → 아무래도 뿔이 나는 듯하다


  ‘심정(心情)’은 “1.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 2. = 마음씨 3. 좋지 않은 심사”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마음·뜻’이나 ‘속·속내·속뜻·속꽃·속빛·속길·속마음·속말·속살·속소리’로 손볼 만합니다. ‘마음빛·마음속’으로 손볼 수 있을 테고요. ‘느끼다·느낌·늧’이나 ‘여기다·생각·보다·헤아리다’로 손보며, ‘뒤·뒤쪽·뒷자락·뒷마음·뒷생각’으로 손보아도 어울려요. ‘뼛골·뼛속’이나 ‘가슴·가슴속·가운속·깊은말’로 손보고, ‘숨은넋·숨은얼·숨은마음·숨은생각·숨은빛’으로 손봐도 됩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심정’을 여덟 가지 더 싣는데 모두 털어냅니다. ㅍㄹㄴ



심정(心旌) : 마음의 깃발이라는 뜻으로, 나부끼는 깃발처럼 마음이 산란한 상태를 이르는 말

심정(沈貞) : [인명] 조선 중종 때의 문신(1471∼1531)

심정(深井) : 깊은 우물

심정(深穽) : 깊은 함정

심정(深情) : 1. 깊은 정 2. 본심을 깊이 숨김. 또는 그런 본심

심정(審正) : 자세하고 바름

심정(審廷) : 소송을 심판하는 곳

심정(審定) : 자세히 조사하여 정함



내가 잠깐 복잡한 심정으로 망설이는 사이

→ 내가 살짝 어수선해서 망설이는 사이

《아이들의 풀잎노래》(양정자, 창작과비평사, 1993) 86쪽


눈 오는 날 제사가 걸리면 우리는 땅으로 꺼져 버리고 싶은 심정이 됩니다

→ 눈 오는 날 큰절이 걸리면 우리는 땅으로 꺼져 버리고 싶습니다

→ 눈 오는 날 모셔야 하면 우리는 땅으로 꺼져 버리고 싶습니다

《후박나무 우리 집》(고은명, 창비, 2002) 77쪽


타인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아는 인물이지

→ 이웃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지

→ 다른 가슴을 헤아릴 줄 아는 분이지

《도시로올시다! 4》(니시노모리 히로유키/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05) 111쪽


눈물 질질 짜며 화장실에서 초코파이 씹어 봐야 내 심정 이해할 거다

→ 눈물 질질 짜며 뒷간에서 초코파이 씹어 봐야 내 마음 안다

→ 눈물 질질 짜며 쉼칸에서 초코파이 씹어 봐야 내 속을 안다

《키친 3》(조주희, 마녀의책장, 2010) 37쪽


포효하고픈 심정도 들었다

→ 소리치고도 싶었다

→ 벼락치고도 싶었다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창비, 2011) 17쪽


마음이 놓인 것도 같고, 복잡한 심정이에요

→ 마음이 놓인 듯도 하고, 어수선해요

→ 마음이 놓인 듯도 하고, 어지러워요

《너와 나의 발자취, 단편집》(요시즈키 쿠미치/정은서 옮김, 서울문화사, 2013) 53쪽


사와무라는 어떤 심정으로 듣고 있을까

→ 사와무라는 어떤 마음으로 들을까

→ 사와무라는 무엇을 생각하며 들을까

→ 사와무라는 무엇을 느끼며 들을까

《순백의 소리 5》(마리모 라가와/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3) 159쪽


복잡한 심정 토로하네

→ 어지러워 털어놓네

→ 어수선해 풀어놓네

《비의 목록》(김희업, 창비, 2014) 20쪽


아이들 심정을 모르지는 않았어요

→ 아이들 마음을 모르지는 않았어요

→ 아이들 뜻을 모르지는 않았어요

《콩팥풀 삼총사》(유승희, 책읽는곰, 2017) 7쪽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함께 투쟁했던 사람들

→ 벼랑 끝에 선 마음으로 함께 싸웠던 사람들

→ 벼랑 끝에 선 듯이 함께 싸웠던 사람들

《들꽃, 공단에 피다》(아사히 비정규직지회, 한티재, 2017) 149쪽


이번 생의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 이 삶에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 이 삶에서 마지막이라고 여기며

→ 이 삶에서 마지막이라고 느끼며

→ 이 삶에서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이 세상의 한 구석에 中》(코노 후미요/강동욱 옮김, 미우, 2017) 140쪽


그야말로 읍참마속의 심정입니다

→ 그야말로 내버리는 마음입니다

→ 그야말로 쳐내는 마음입니다

→ 그야말로 눈물칼 같은 마음입니다

→ 그야말로 눈물로 잘라냅니다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이동진, 예담, 2017) 104쪽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서 있는 아이 심정이었다

→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선 아이 마음이었다

→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선 아이 같았다

《우주는 당신의 느낌을 듣는다》(웨인 W.다이어·에스더 힉스/이현주 옮김, 샨티, 2018) 18쪽


유서 대신 써 두자는 심정으로

→ 마지막말로 써 두자는 뜻으로

→ 끝말로 써 두자는 마음으로

《독립을 향한 열정의 기록, 백범일지》(강창훈, 책과함께어린이, 2018) 9쪽


너는 외톨이의 심정을 이해 못 해

→ 너는 외톨이 마음을 알지 못 해

→ 너는 외톨이 속을 읽지 못 해

→ 너는 외톨이 속마음을 몰라

《보석의 나라 8》(이치카와 하루코/신혜선 옮김, YNK MEDIA, 2019) 185쪽


나는 비밀 병기를 장전해주는 심정으로 미래 세대와의 글쓰기 수업을 시작한다

→ 나는 속힘을 채워 주는 마음으로 아이들하고 글쓰기를 익힌다

→ 나는 속빛을 챙겨 주려고 푸름이하고 글쓰기 자리를 연다

《날씨와 얼굴》(이슬아, 위고, 2023) 13쪽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하루를 살자

→ 들물결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 일어서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 홀로서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자

→ 씩씩하게 하루를 살자

《당신이 전태일입니다》(표성배, 도서출판 b, 2023) 34쪽


언니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심정의 내가 미웠다

→ 언니 아기를 참으로 기뻐하지 못하는 내가 미웠다

→ 언니 아기를 그저 반기지 못하는 내가 미웠다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이계은, 빨간소금, 2024)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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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숲마실 . 마을책집 이야기


지지배배 (2025.8.23.)

― 부산 〈책과 아이들〉



  우리는 ‘제비꽃’이라 하고, 일본에서는 ‘스미레’라 하면서 ‘근(菫)’ 같은 한자로 적습니다.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는데, 늦여름에 바다를 건너간 제비가 돌아오는 새봄에 피어나는 꽃이라고 여겨서 ‘제비꽃’입니다. 참말로 시골에서 지켜보면, 제비꽃이 피는구나 싶은 철에 어김없이 제비가 하늘을 가르며 베푸는 노랫소리가 구슬처럼 길고 맑게 퍼집니다.


  지난날에는 온나라 어디나 시골이었습니다. 이른바 ‘서울’조차 사람이 조금 더 많고 임금집이 있을 뿐, 서울사람도 으레 논밭을 지으면서 아이를 돌보는 살림이었어요. 이제 ‘서울사람’ 가운데 가끔 텃밭을 하는 분이 있되, 거의 모두 논도 밭도 들도 숲도 메도 잊은 채 쳇바퀴를 돕니다. 제비꽃이 피건 말건, 제비가 돌아오건 떠나건, ‘바빠죽’고 ‘힘들’면서 ‘집값’하고 싸워야 하는 판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한테 ‘스미레’라는 이름을 짓는 어버이가 무척 많습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한테 ‘제비’나 ‘제비꽃’ 같은 이름을 거의 안 물려줍니다. 아니, 아예 안 물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 〈책과 아이들〉에서 낮에는 동심읽기 모임을 꾸리고서, 곧장 영화읽기 모임을 폅니다. 오늘 우리는 지율 스님이 베푼 보임꽃 〈내성천 하늘을 날아오르다〉를 함께 지켜봅니다. 지율 스님은 늘 찰칵이를 어깨에 메고서 두바퀴(자전거)를 달리는 삶을 이을 줄 몰랐다지요. 고즈넉이 마음을 닦는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작은소리를 귀담아들어요. 마음빛하고 등지기에 작은소리를 등지면서 들소리·숲소리·멧소리·바다소리를 잃습니다.


  우리는 예부터 참새랑 제비가 들려주는 노랫가락을 ‘지지배배’란 낱말로 담으면서 기리고 사랑했어요. 이뿐 아니라, 우리는 ‘둥지·둥우리’에 ‘보금자리’라는 이름으로 ‘새집’을 가리켰어요. 사람은 새 곁에서 살림을 일구면서 사랑을 느끼고, 사람은 새를 사이에 놓고서 샘물처럼 새롭게 흐르는 숨빛을 배웁니다.


  부릉부릉 달리는 사람은 새를 잊고, 새터와 새집을 잃고, 새마음과 새말과 새노래를 팽개칩니다. 왁자지껄 시끌벅적 사람만 우글우글하면 새길을 잊고 새넋을 잃고 생각마저 사라져요.


  새가 둥지를 짓고서 짝을 맺고 알을 낳아 돌보듯, 사람이 집을 일구고서 살림을 가꾸고 사랑을 편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새가 모든 마음을 노랫가락으로 펴듯, 사람이 온마음을 온노래로 가다듬으면서 온말과 온글을 일군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나 빛납니다. 사람과 새(사이)는 말밑이 같습니다.


ㅍㄹㄴ


《쿠지마 노래하면 집이 파다닥 1》(콘노 아키라/이은주 옮김, 미우, 2023.7.31.)

《쿠지마 노래하면 집이 파다닥 2》(콘노 아키라/이은주 옮김, 미우, 2023.10.31.)

《쿠지마 노래하면 집이 파다닥 3》(콘노 아키라/이은주 옮김, 미우, 2024.1.31.)

《쿠지마 노래하면 집이 파다닥 4》(콘노 아키라/이은주 옮김, 미우, 2024.4.30.)

《쿠지마 노래하면 집이 파다닥 5》(콘노 아키라/이은주 옮김, 미우, 2025.2.28.)

#クジマ歌えば家ほろろ #紺野アキラ #AkiraKonno

《정원사 곰》(피브 워딩턴·셀비 워딩턴 지음/김세희 옮김, 비룡소, 2002.1.15.첫/2004.2벌)

#TeddyBearGardener #PhoebeWorthington #SelbyWorthington

《원전집시, 피폭 하청 노동자의 기록》(호리오 구니에/고노 다이스케 옮김, 무명인, 2017.3.11.)

《탈학교의 상상력》(이한, 삼인, 2000.9.7.)

《지옥의 섬 군함도》(김영숙 글·박세영 그림, 풀빛, 2017.6.20.)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공양희 옮김, 민들레, 2002.2.20.첫/2005.4.15.3벌)

#Making It Up as We Go Along #The Story of the Albany Free School

#ChrisMercogliano

《프레이리와 교육》(존 엘리아스/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옮김, 살림터, 2014.9.19.)

#PauloFreire #PedagogueofLiberation #JohnLElias (1993년)


+


지율스님 연출작 ‘내성천 하늘을 날아오르다’, 공동체 상영 모집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344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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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베틀북 그림책 34
토니 로스 그림, 린제이 캠프 글, 창작집단 바리 옮김 / 베틀북 / 200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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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 그림책비평 2025.8.29.

그림책시렁 1510


《왜요?》

 린제이 캠프 글

 토니 로스 그림

 바리 옮김

 베틀북

 2002.10.15.



  숱한 어른은 아이가 왜 “왜?” 하고 묻는지 잊거나 모릅니다. 아이는 몰라서 묻지 않습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알기에 묻습니다. 아이는 “아이로서 내가 아는 길”하고 “어른으로서 네가 아는 길”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에 묻지요. 《왜요?》에 나오는 아이는 늘 묻습니다. 늘 묻는다는 말은, 늘 지켜본다는 뜻이고, 늘 생각한다는 뜻이며, 늘 알아본다는 뜻입니다. 안 지켜보고 안 생각하고 안 알아보는 아이는 아예 안 묻습니다. 이때에는 그저 “네.” 하고 끝입니다. 물을 줄 알기에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묻고 되묻기에 자꾸자꾸 길을 헤아리고 짚으면서 생각을 폅니다. 남이 시키는 대로 졸졸 좇는 아이는 안 물어요. 그저 멍하니 따라갑니다. 오늘날 배움불굿(입시지옥)은 아이들이 ‘엄마·아빠·밥’ 다음으로 즐기는 말씨인 ‘왜’를 빼앗습니다. 아이들은 왜 우리말도 안 익숙한데 영어를 이토록 일찍 배워야 하는지 알까요? 아이들은 왜 뛰어놀 데는 하나도 없지만 쇠(자동차)를 끔찍하도록 길바닥이며 빈터에 가득 채우는지 알까요? 아이들은 왜 온나라가 서로 갈라치기를 하며 싸워대는지 알까요? 아이들은 왜 뭇나라 우두머리가 총칼을 무시무시하게 늘리면서 으르렁거리는지 알까요? 이제 우리는 어른으로서 아이곁에 앉아서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고 묻고서,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하고 귀여겨들을 노릇입니다.


#Why? #LindsayCamp #TonyRoss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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