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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1 (1disc) - 할인행사
브라이언 싱어 감독, 제임스 마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특별한 능력을 가졌기에 보통 사람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된 돌연변이들
그들은 진정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일까?
슈퍼맨 등은 오히려 사람들의 영웅이 되는 반면
여기에 등장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돌연변이라면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들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반면
능력이 월등한 사람들에 대해선 시기와 질투를 보낸다.
그래서 오히려 평범함이 살아가는데 필수(?)라 할까...
이 영화에서도 두가지 부류의 돌연변이(?)가 등장한다.
보통 사람들과 일전을 준비하는 돌연변이와 그들과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들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에 따라 행동이 극과 극이다.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돌연변이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절대 접촉(?)할 수 없는 로그(안나 파킨)
자신의 몸이 닿으면 상대가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데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암튼 엑스맨들의 특별한 능력(?)은 부럽지만
그로 인해 그들이 겪는 차별을 생각하면 평범함에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