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5

 감독 데이비드O.러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레너, 제니퍼 로렌스

 장르 범죄, 드라마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그래도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인생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4년 최고의 화제작입니다. 타임, 롤링스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에 올랐습니다. 제71회 골든글로브 최다 부문 수상(최우수 작품상, 여우 주연상, 여우 조연상), 제 86회 아카데미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쉽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진 못했지만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좋았습니다. 에이미 아담스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이미 알고 있고 여러 작품에서 만나 바 있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그녀의 연기력을 실감했습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도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여우조연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도 마피아 역할로 출연하는데 포스가 후덜덜했습니다. 진짜 마피아 같았습니다.


 꼬여가는 상황, 등장인물들의 불안과 긴장이 온전히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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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5-31 21: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바로 나왔네요, 인생영화!!
꼭 보겠습니당! 저장 꾸욱!

고양이라디오 2021-05-31 23:19   좋아요 1 | URL
추천합니다^^!
 




 평점 9

 감독 데이비드O.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드니로, 브래들리 쿠퍼

 장르 코미디, 드라마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그래도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최근 제니퍼 로렌스에 꽂혀서 제니퍼 로렌스 출연 영화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데이비드O.러셀 감독과 작품을 많이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데이비드O.러셀 감독 영화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두 분이 함께한 영화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조이>가 있습니다. 세 편 모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데이비드O.러셀 사단이라 해야할까요? 감독 데이비드O.러셀과 배우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로버트 드니로, 크리스찬 베일이 함께 출연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하나씩 짚어보고 싶지만 생략하고.



 <조이>는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전기영화입니다. 성공한 여성 CEO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꼭 보셔야할 영화입니다. 보시면 사업이 성공하기 왜 어려운지 아실 수 있습니다. 꼭 사업이 아니더라도 인생에 갇힌 느낌이 드는 사람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는 제니퍼 로렌스에게 2016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최근 제니퍼 로렌스의 영화들을 정주행하고 있는데 정말 연기 잘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입니다.


 이 영화 재밌습니다.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입니다. 손익분기점을 아쉽게 넘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서 여배우 단독 주연 전기 영화로 1억불을 넘긴 영화는 <에린 브로코비치>, <블라인드 사이드>, <조이> 딱 세 편 밖에 없다고 합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진 못했지만 여배우 단독 전기 영화라는 장르를 감안하면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합니다.


 재미, 작품성, 흥행성, 수익성은 같이 가기도 하지만 제멋대로 가기도 합니다. 저는 좋은 영화들 중에 흥행 성적이 좋지 않은 영화들을 보면 아쉽습니다. 


 영화를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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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31 18: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말리고 싶은 영화도 있네요ㅋㅋ이 부분에 어떤 영화가 있을지 궁금해요ㅋ 드니로 옹도 나오고 실화라니 한 번 봐야겠어요!^^*

고양이라디오 2021-05-31 19:09   좋아요 2 | URL
강추입니다^^!

다행히 말리고 싶은 영화 중 기억나는 영화들이 별로 없네요. 미리 조심하기도 하지만 그런 영화는 또 금방 기억에서 지워져서ㅎㅎ;;

붕붕툐툐 2021-05-31 21: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크리스천 베일 좋아요~ 배트맨에서로 좀 한정되긴 하지만요~ㅎㅎ
제니퍼 로렌스 멋진 배우인 거 같아요~ 에린 브로코비치 본 거 같은데.. 건망증이...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라니 더 기대가 되네요~ 저는 평생 사업이랑은 거리가 아주 멀겠지만 대리만족?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5-31 23:20   좋아요 1 | URL
이 영화 진짜 재밌습니다^^
 




 평점 9.8

 감독 이창동

 출연 설경구, 문소리, 김예진, 박세범, 서정, 고서희, 이대연, 김경익

 장르 드라마



 한국영화에 이런 보물이 있었군요. 뒤늦게 <박하사탕>을 봤습니다.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앞으로 이창동감독님의 영화 정주행해야겠습니다.


 2001년 01월 01일 개봉한 작품입니다. 설경구씨는 이 영화로 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탔습니다. 설경구씨의 베스트 연기, 인생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문소리씨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화의 첫 부분에 그 유명한 장면이 나옵니다. 설경구씨가 철로 위에서 다가오는 기차를 향해 소리치는 "나 다시 돌아갈래" 장면입니다. 이 영화는 한 남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철로 위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시간은 99년 봄, 사흘 전 봄, 94년 여름, 87년 봄, 84년 가을, 80년 5월, 마지막 79년 가을로 거슬러가며 설경구씨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평점이 짜기로 유명한 김형석 평론가가 9점을 줬습니다. 김형석님의 평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삶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 영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그래, 이게 영화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제가 본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싶습니다. 

 

  

 김형석  

 삶은 아름답다

 평점 9점


 역순으로 진행되는 시간대 속에서 조금씩 접근해가는 주인공의 과거를 통해, 한 인간뿐만 아니라 우리 현대사의 모순과 부조리와 아픔을 드러낸다. 끝까지 후벼 파듯 끌고 가서 기어코 어떤 장명과 감정을 만들어 내는, 이창동 감독의 집요한 시선이 관객의 심장을 두드린다. 그리고 이 만만치 않은 정서의 깊이를 표현하는 설경구의 눈빛은 영원히 기억될 듯하다. 이젠 돌아갈 수 없는, 한국영화의 '좋았던 시절'을 대표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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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7

 감독 진가상

 출연 주성치, 주인, 장민, 오맹달, 주문건

 장르 코미디




 <도학위룡>은 3편까지 있습니다. 주말에 2편을 봤습니다. 기대만큼 재밌진 않았습니다. 


 배우 주인씨가 등장하고부터는 집중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이뻤습니다. 미모도 미모지만 극중에서 주성치를 짝사랑하는 역할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알고보니 <주성치: 선리기연>에서 자하역활은 맡은 분이었습니다. 주인씨는 <선리기연> 보다 <도학위룡2>에서 더 이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두 편의 영화에서 모두 주성치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실제로 주성치와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도학위룡2>가 스크린 데뷔작입니다. 주성치씨는 참 수많은 미인들을 신인배우로 발탁해서 스타로 만들어준 거 같습니다. 


 주인씨 팬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학위룡2 중



 - 서유기: 선리기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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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17 12: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모자쓰고 슬쩍 훔쳐보는 저 모습 엄청 귀여웠어요!ㅋㅋ 두 사람 사귀었군여!! 2였던것 같은데 주성치가 우연인듯 마주치려고 빨리 앞질러가 가뿐 숨을 참으며 폼잡고 서 있는거 아 너무 웃겼는데요.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5-17 13:46   좋아요 2 | URL
연기를 잘하신건지 이뻐서 연기 잘해보이는 건지 모르겠어요. 슬쩍 훔쳐보는 모습 너무 이쁘고 귀여웠습니다^^b

폼잡고 누워있었어요ㅎ 웃겼어요ㅎㅎ

미미 2021-05-17 13:50   좋아요 2 | URL
아 누워있었군여ㅋㅋ몇 번이나봤는데 오류를!ㅠ(에잇 찰싹찰싹)

고양이라디오 2021-05-17 13:57   좋아요 2 | URL
경사가 있는 곳에 기대어 누워있었는데ㅎ 아무튼 제 기억은 그렇습니다ㅎㅎㅎ


미미 2021-05-17 13:58   좋아요 2 | URL
그게 맞아요ㅋㅋ 이미지가 생각남요ㅋㅋㅋ

붕붕툐툐 2021-05-17 2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기대하고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사랑스런 연기 하는 배우를 볼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이었겠어요~~

고양이라디오 2021-05-18 10:38   좋아요 0 | URL
네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내일 휴일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ㅎ
 



 별점 7.5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박예린

 장르 SF 



 올해 2월 넷플릭스 전세계 1위. 제작비 240억. 처음 시도되는 한국 SF 영화. 예전에 어떤 영화일까 궁금했던 영화인데 어제 영화를 봤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렸던 영화같습니다. 아역 아이들도 너무 귀여워서 잠시 결혼하고 싶어졌다는ㅠ  


 제가 좋아하는 취향, 스타일의 연기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깔려고 맘 먹으면 깔 데도 많은 영화입니다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았고 어쨌든 저는 시간 아깝지 않게 재밌게 봤습니다. 단점들은 그냥 눈감아 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연기나 영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주성치 영화도 좋아하는 거 생각하면 꼭 그렇지도 않네요.) <승리호>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240억이면 SF 영화치곤 저예산 영화인데 CG가 상상 외로 훌륭했습니다. 신파가 들어가긴 했지만 뭐, 용서못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제법 공감하고 감동 먹은 부분들이 있었다는^^;


 자신있게 추천드리긴 어렵습니다. 가볍게 한국형 SF 영화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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