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chika, 해밀, Quasimodo, 남희돌이, 구단씨, 자성지, Mikuru, 꿀꿀페파, Toy

도토리냥, 단발머리, 행복한나날들, 오후즈음, 날봄, puriul, 꼼쥐, 소확행, 별숲, 앙꼬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해밀'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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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을 위한 그림이야기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4-04 15:45 
    인간은 간혹 타인의 아픔에서 위로를 찾는 경우가 있다. ‘나보다 못한 사람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데....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라는 자기반성이 동반된 위안이다. 그러나 이런 위안과 위로는 자신과 다른 범주의 삶을 자신만의 왜곡된 시각으로 판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가 나보다 못하기 때문에, 어렵기 때문에 라는 말 자체가 조금 위험한 비교일 수 있다. 그렇다면 나보다 어려운 환경의 누군가를 보았을 때 우리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일까?
  2. 잃어버린 자리를 채우는 것들. 『그래도 괜찮은 하루』
    from . 2015-04-06 17:09 
    구작가의 책 제목처럼 언제쯤 '그래도 괜찮은 하루'라고 편하게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일이, '괜찮을' 거로 생각했던 일들이 '괜찮지 않은 일'로 다가오곤 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이 책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적인 마음을 쉽게 먹지 못하겠다. 아주 좋게만 말하려는 거 아냐? 어떻게 이럴 수 있지? 희망보다 절망이 먼저 찾아와 훼방 놓곤 하잖아. 그 절망의 시간이 쉽게 잊히지도 않아... 좋게 받아들이고, 마음에 담을 건 담
  3. 구 작가에게 오늘도 배운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4-07 23:37 
    철이 없던 시절 불가항력적인 일들을 겪으며 평상심을 잃고 방황할 때면 주관적인 슬픔과 아픔에 매몰되어 나에게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초월적인 존재를 원망하곤 했다.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일이 그 누가 겪은 일보다 몸서리칠만한 일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연민에 빠지다가도 화를 내 질책하는 말을 던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보잘것없는 그릇에 지나지 않는 자신과 맞닥뜨리게 된다. 귀가 큰 토끼 베니를 캐릭터로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꿈을 이뤄가
  4. 행복이 의무처럼 느껴지는 금요일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4-10 18:43 
    '죽음'이라는 소실점을 향해 흘러가는 우리의 시간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마치 아스라한 절벽 끝에 선 듯 어지럼증이 느껴지곤 한다. 그럴라치면 사는 게 한낱 꿈인 듯 여겨지기도 하고, 그동안 두 주먹에 꽉 움켜쥔 채 사력을 다해 지키려 했던 모든 것들이 그저 덧없다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세상 일에 몰두하다 보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들만 눈에 띄곤 한다. 나는 금세 욕심 많고,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으
  5. 오늘 나는 괜찮은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from Mikuru의 기록 2015-04-12 13:13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이상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다. 그저 친구가 없어서, 할 것이 없어서, 서평단 활동이라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를 갖다 붙일 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여기서 쓰러지고 싶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싶다.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독서가와 비교하면 내가 읽은 책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나는 읽는 책의 분야가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짙고, 책을 읽은 후에 하는 활동도 그렇게
  6. 귀가 큰 토끼 베니와 함께 나의 버킷리스트 작성해 보기
    from 빈자리.. 2015-04-14 15:15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 보니 두꺼운 책, 얇은 책, 샛노란 표지, 푸른색 표지 등 몇 권의 책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책 한 권을 골라 그 자리에서 펼쳤습니다. 먼저 귀여운 그림이 눈에 들어왔고 깔끔한 느낌의 짧은 글에 눈길이 갔습니다. 보통 퇴근 후 바로 저녁을 먹는데 그 날은 왠지 책을 펼치는 순간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서 저녁부터 먹으라고 재촉하시는 엄마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마지막 장까지 읽어버렸으니까
  7. 왜 내 것만 자꾸 뺏어가는 걸까요?
    from 책을 즐기다 2015-04-14 18:40 
    "괜찮아, 뜻이 있겠지. 처음에는 스스로 다독이려고 주문을 걸어봤어요. 그렇지만... 왜? 어째서? 왜 나야? 대체 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되질 않았어요. 청각장애 하나라도 이제까지 충분히 버겁게 살았는데..." 왜 내 것만 자꾸 뺏어가는 걸까요? 아... 아침부터 이 책 보다가 눈물을 그냥 줄줄 흘렸습니다.아주 감동적이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이런 책 너무 좋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야기, 딸이 있
  8. 그게 나였다면 이렇게 웃을 수 있었을까
    from 날봄의 서재 2015-04-15 23:48 
    http://blog.naver.com/yyn0521/220331988348 사실 지금에 와선 작가에겐 정말 너무나 미안한 얘기지만, 이 책을 본 순간의 느낌은 '유치해보인다'였다. 귀여움 가득한 토끼 캐릭터가 처음인 나에겐 그저 낯설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책을 받아 들고도 차일피일 읽기를 미뤄왔다. 그러다 책을 집어들고 하나하나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다시 보였다. 유치하게만 보였던 토끼 베니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끝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9. 불행 앞에 우는 사람이 되지 말고, 불행을 하나의 출발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from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4-19 20:22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얼굴을 보고 얘기하고, 감사함을 느끼기보다는 너무나도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오늘 하루.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당연한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렸을 때 열병을 앓고청각을 잃은 사람에게 이제 눈까지 볼 수 없다고 한다면? 위인전에서 읽었던 헬렌 켈러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5년을 살아가는 지금,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누군가의 이야기. 바로 귀가 큰 토끼 캐릭터
  10. 안 괜찮은 날 위로가 되는 베니 [그래도 괜찮은 하루]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4-21 15:54 
    안 괜찮은 날 위로가 되는 베니 [그래도 괜찮은 하루] 소리를 잃고 빛을 잃어도 나에겐 아직 따뜻한 손이 남아 있어!"앞으로 더 잘 부탁해" 안 그래도 잔인한 달 4월에 작년 세월호의 기억까지 더해져노란 색만 보아도 왠지 울컥 해지는데..노란 표지의 어여쁜 책이 "잘 부탁해" 하고 말하고 있다. 싸이월드 스킨 작가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구작가.노란 색에 둘러 싸여 있으니 더욱 흰 빛이 두드러지는 토끼 "베니".구작과와 베니는 동격이라고 보아도 상관없겠
  11. 좋은 하루. 오늘 하루도 안녕히
    from Memory 2015-04-22 00:21 
    (정확하지는 않지만) "네가 함부로 보낸 오늘이 누군가에게는 꼭 살고 싶었던 하루이다" 라는 말이 있다. 언제 어디서 들은 건지 기억나지 않지만, 하루를 보낼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나를 콕콕 쑤시곤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야해'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하겠어?' 끊임없이 나를 다그치며 내게 조바심과 괴로움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런 나이기에 "그래도 괜찮은 하루"라고 생각한 날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죄책감과 자책감으로 하루를 마감할 때
  12. 힘내기 프로젝트, 『그래도 괜찮은 하루』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4-22 11:57 
    그래도,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면, 작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그녀의 ‘그래도’가 얼마나 용기 있는 말인지, 그녀의 ‘그래도’가 얼마나 희망을 주는 말인지,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구작가>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중퇴 싸이월드 스킨작가 2008년~2013년 <내가 되고 싶은 나> 미술 선교 프로그램 진행 2012년~현재 2013년 겨울, ‘망막색소변성증’ 판정 후 책 작업에만
  13. 강한 사람. 그래서 예쁜 사람.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4-22 12:47 
    "말도 안 돼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툭, 하고 나도 모르게 볼멘소리가 먼저 튀어나왔다. 누구를 향해 뱉어낸 말인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었지만 '말도 안 돼요,'라고 나라도 대신 누군가에게 이건 부당하다고 이건 너무하다고 항변해야했다. 그렇게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하느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같은 크기의 불행과 같은 크기의 행복을 나누어 주셨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어떤 불행도 감내할 수 있었고 어떤 행복엔 감사할 수 있었는데. 이건 나의 그
  14. [그래도 괜찮은 하루] 묵묵히 응원할게 베니!
    from 도토리냥 2015-04-22 16:37 
    <그래도 괜찮은 하루>. 작가는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 그래도 괜찮은 하루, 참 긍정적이고 밝음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제목 같다고 생각했는데, 따져보고 또 생각해보니 작가는 아마도 이런 생각으로 제목을 짓지 않았을까 한다. 자신은 귀가 안 들리게 되었어도,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살았다고.그리고 이제는 앞을 못 보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그래도 괜찮은 하루>는 구작가 개인의
  15. 소중한 것을 알아가는 시간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4-22 17:05 
    엘리엇은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유난히 만발하게 꽃들이 피어나는 4월에 황무지를 보면서 생각했겠지. 나는 다른 의미로 견디기 힘든 3월이 지나 4월에 그런 느낌이었다. 봄이 참 예쁘구나. 이렇게 예쁜 봄을 앞두고 나에게 왜 그토록 버티기 힘든 일들이 일어났을까. 3월이 내게 깊은 상처를 주지 않았다면 지금 이 봄이 미치도록 사랑스러울 텐데 분홍 벚꽃들도 그저 시들해진 마음과 함께 아무 감정이 없을 때 읽게 된 책에 가슴이 훌쩍거렸다. 그녀를 통
  16.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모여서 ‘그래도 괜찮은 나날’이 될 거라 믿는다.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4-22 17:37 
    이제는 저마다에게 추억이 되었을 ‘싸이월드’. 유독 싸이월드에 정을 붙이지 못했던 내게도 좋은 기억이 하나있다. 바로, 귀 큰 토끼 베니와 그런 베니를 그린 구작가님을 만난 일이다. 블로그에서 직접 스킨을 만들어 쓰는 게 익숙했던 나로서는 스킨을 구매해서 꾸며야하는 싸이월드의 서비스가 불편했다. 상술이라기보다는 싸이월드의 스타일로 생각하고, 마음에 드는 스킨을 찾고 또 찾던 어느 날 베니를 만났다. 높디 높은 책 앞에, 그 책만한 높이의 의자를 두고 책
  17. 내일의 그녀에게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4-22 18:14 
    세상으로부터 상처받게 되는 고통, 뜻하지 않은 크고 작은 관계에 의한 시련들, 사람의 일생 전체를 놓고 보면 행복이나 즐거움의 의미 보다는 그 이면의 나날로 기억되는 일이 더 많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밝게 웃는 얼굴로 긍정을 바라며 살아가지만 당신의 일상은 어느 쪽이냐고 굳이 묻는다면 실제로 불행을 더 견디는 삶에 가깝다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가 비관에 더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그럴까? 물론 타고난 성향도 중요하긴 하지만 삶의 방편들을 꾸리는
  18. 그래도 괜찮은 하루
    from 놀이터 2015-04-22 18:34 
    그저 단순히 이쁜 일러스트 책이려니, 생각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버스 타고 놀러 가는 날, 가방에 이 책 한권을 달랑 집어넣고 나갔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옆에 앉은 친구에게 책의 첫장을 펼쳐보이면서 무엇처럼 보이냐고 물었더니, 의외로 찹쌀떡이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웃겨 죽는 내 표정을 보더니 마시멜로우까지 얘기를 해서 바로 책장을 두어장 더 넘기면서 귀여운 토끼 베니가 탄생하는 모습을 보여줬
  19. 찬 서리 속 봄을 머금고 꽃을 기르는 그녀, 구작가.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4-23 04:35 
    찬 서리 속 봄을 머금고 꽃을 기르는 그녀, 구작가 선(善)을 권장하고 악(惡)은 징계한다는 말인 권선징악(勸善懲惡). 권장은 누가 하고 징계는 누가 하는 걸까? 누구는 신(神)이 그 주체라 말하고, 누구는 순리가 그렇다고 말한다. 나는 어릴 적에 권선징악이 이 세계가 함축하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단순한 언표가 아닌 이 세상에 실재하는 의미라고 여겼다. 가슴 속에 이상을 품고 있었고 지나친 낙관론을 가지고 삶을 살았다.
  20. 삶 속에 또 다른 희망 - 구작가
    from 하늘을 날다 ! 2015-04-23 22:05 
    세상을 살아가면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어쩌면 아주 많을지도 모르고 아주 적을지도 모르겠다.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나 자신은 현실에 얼마나 만족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잠시나마 생각해보게 된다. 다들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그 만족 수치는 제각각이기 때문에 만족과 불만족으로 나누기보다는 얼마나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는지에 초점을 두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현실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