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chika, 해밀, Quasimodo, 남희돌이, 구단씨, 자성지, Mikuru, 꿀꿀페파, 앙꼬, Toy

도토리냥, 단발머리, 행복한나날들, 오후즈음, 날봄, puriul, 꼼쥐, 소확행, 별숲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해밀'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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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from 책을 즐기다 2015-01-30 15:48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좋은 작품을 읽으면 이야기를 하고 싶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문학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좋은 작품을 읽으면 이야기가 하고 싶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 뭔가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간질간질해지고 주인공들의 잔상이 머릿속에 남아서 어디에 쏟아놔야 할 것 같아집니다.그래서 계속 책을 읽고 긁적긁적 몇 마디를 남기게 됩니다. 읽는 것도 글을 남기는 것도 중독.책읽기는 수
  2. 말이, 글로 변한 순간. 무게가 생겼다.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2-03 09:45 
    이동진 기자님의 말과, 글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너는 모르지' 혹은 '나는 이런 것도 안다.'라는 식으로 과시하고 또 누군가는 '내 말만 정답'이라며 그것을 모르거나, 혹은 그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에게 자신의 말 만을 일갈한다. 그러나 이동진 기자님은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과시하지 않는다. 지극히 친절하고 지극히 겸손하다. 아마도 그래서, 다른 어떤 이보다 그의 말과 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람을 주눅 들게도, 사람
  3. 우리가 사랑한 빨간책방
    from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2-08 15:51 
    금요일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퇴근 후 몇 시간과 출근 전 몇 시간을 이용해 짬짬이 다 읽었다. 보통 적게는 두세 권, 많게는 열 권 정도를 왔다갔다 그때그때 읽고 싶은 책으로 골라 읽는 내게는, (정말 그 책에 빠진 경우를 제외하고서) 한 권의 책을 집중해서 끝까지 읽는 경우가 드문데 이 책은 오랜만에 한 호흡으로 끝까지 읽은 책. 2년 전, 팟캐스트 빨간책방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의 대화를 그냥 듣고 흘려보낼 게 아니라 녹취 풀듯이
  4. 지적인 두 남자의 문학 수다
    from 날봄의 서재 2015-02-11 20:46 
    http://blog.naver.com/yyn0521/220270290996 ▶ 팟캐스트 <빨간책방>은 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팟캐스트라 이름은 들어봤지만, 굳이 찾아 듣진 않았다. 그러다 <빨간책방>에서 나눴던 대화들이 묶여 책으로 나왔다. 이름하야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딱 나처럼 찾아 듣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안 그래도 영화평론가로, 소설가로 이름을 날리는 이들이 문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5. 두 임자가 사랑한 소설 속 인간 군상의 빛깔들을 통해 나를 일깨우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2-13 18:52 
    소통하고 교유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 친구들과의 모임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걸음을 재촉하였다. 아릿한 일들을 겪을 때마다 그들이 진행하는 빨간 책방 방송을 들으며 치밀어 오르는 감정의 너울을 가라앉히며 안으로 천착하는 시간 속 내면을 응시하였다. 영화 평론가와 소설가가 진행하는 책 이야기는 일반적인 눈으로 읽어 내리느라 놓치고 말았던 행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여 곱씹어 보게 하였다. 팔
  6. 엔딩 크레딧을 보듯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2-13 20:34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엔딩 크레딧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는 탈무드의 금언과 함께 시작된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엔딩 크레딧을 본 후 나는 길어야 3분을 넘지 않는 엔딩 크레딧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의 주제가나 테마음악과 함께 영화 제작을 위해 수고하거나 도움을 준 사람들을 소개하는 엔딩 스크롤(scroll)을 보면서 영화의 마지막을 차분하게 음미하거나 영화의 감동을 되새김
  7.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놀이터 2015-02-14 15:16 
    이 책을 내가 읽었다고 표현해도 될까? 뭐 그렇게 엄밀히 따지고 든다면 과연 내가 지금까지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는 책이 몇권이나 되겠는가 싶기도 하지만.이동진의 빨간 책방에서 언급된 7편의 이야기 중에서 내가 읽지 않은 책은 세 권. 그걸 건너뛰고 읽는다고 해도 다른 책들을 읽어본것이 너무 오래전이라 내용이 기억에 없는 책들을 읽었다고만 할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새삼 이 책에서 언급된 책들을 꺼내어 다시 읽고 싶은 기분은 아니다. 아니, 이 책을
  8. 삶을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2-14 16:41 
    삶을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사람은 먹으면 뱉어야만 하는 동물이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잘게 쪼개져 소화기관을 거친 뒤 밖으로 배설된다. 섭취한 음식물은 영양분이 되고, 소화된 것이 배출되기에 우리는 다른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는 행위도 이러한 일련의 소화과정과 유사하다. 우리는 책을 읽고 생각하면서 사유의 지평을 넓힐 영양분을 얻는다. 이런 섭취와 소화의 과정의 끝에선 배설
  9.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빨간 책방을 '본다'는 즐거움
    from 도토리냥 2015-02-14 21:48 
    <빨간 책방>이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팟캐스트 관련 책이 몇 권이나 나오게 될 줄은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하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말고, 허은실 작가가 쓴 오프닝을 모아 낸 책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도 발행됐다) 진행하는 이동진 조차도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는 말로 대신하는 <빨간 책방>의 인기는, 책을 사랑한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상 그 이상이다.
  10. '빨간책방'에서 사랑한 소설들, 나도 사랑하게 된 소설들
    from 빈자리.. 2015-02-15 00:22 
    며칠 전, 밤잠을 설치게 만든 꿈 이야기부터 시작해야겠다. 나는 잠들기 전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2014.12.20.예담)》에 담긴 7편의 소설들 중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읽었더랬다.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사랑한 7편의 소설들 중 유일하게 읽은 소설, 게다가 영화까지 본 소설이어서 감정이 남달랐을까. 그날 밤 내 꿈속에 《파이 이야기》의 주인공 ‘파이’와 함께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살아남은 호랑이 ‘리처드 파커’가 나타났다.
  11. 빨간책방의 유익한 책수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2-15 00:49 
    빨간책방의 유익한 책수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빨간책방을 꾸려가는 두 인물이 작성한 서로의 프로필을 한참을 들여다봤다. 이러이러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우아한 말로 덮여 있지만 몸과 마음을 거침없이 스캔한 결과 나온 예리한 분석들임이 선뜻 드러난다. 오랫동안 쌓아온 우정이나 친분이 아니라면 서로의 방어벽을 이렇게 쉽게 뚫을 수는 없는 법이다. 서로를 평가한 부분에서 나는 이 부분이 좋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지만 존댓말을 벽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
  12. 우리가 읽은 그 소설을 다시 읽어보다
    from Mikuru의 기록 2015-02-15 10:19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이 책을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접하는 방식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나는 아직 종이책의 질감을 좋아해서 종이책을 고집한다. 주변에서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지만, 나는 도저히 불편해서 읽을 수 없었다. 또한, 이제 책은 전자 문서로 읽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말하는 언어로 읽을 수도 있게 되었다. 오디오 책 같은 것이 아니라 팟캐스트라는 하나의 통로를 통해 개인 라디오 방송처럼
  13. 그들때문에 더 사랑하게 된 소설들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2-15 15:54 
    우연히 알게 된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아니었다면 나의 책 읽기는 얕은 시냇물같이 흘러갔을지도 모르겠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감상을 얘기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두 남자의 얘기에 때로는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 때의 문학 토론 동아리를 떠올리게 됐다. 혈기 왕성한 나이의 토론장이라서 모두 자신의 얘기에만 집중하게 됐고, 혹여 자신의 공감이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그날로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 친구와 며칠 서먹하게 되었던 날들은 우리가 타인의
  14. 유쾌해지는 독서 만담.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 2015-02-15 16:04 
    두 남자의 독서토론(?)을 수다라고 표현해도 좋다면, 나는 이 남자들의 수다가 즐겁다. 아주 섬세하면서도 웃음 나는 수다. 자주는 아니어도 생각날 때마다, 관심 있던 책이 주제가 될 때마다 지난 방송을 찾아서 듣곤 한다. 요즘엔 팟캐스트가 많기도 하고 진행자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다 달라서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도 있겠지만, <빨간 책방>을 굳이 선택해서 듣는 이유는 두 남자가 주고받는 대화가 유쾌해서다. 물론 이 중심에는 책이 있고 제법
  15. 두 임자님의 이야기를 귀기울이다, 나 역시 애정을 갖게 된 소설들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2-15 21:30 
    이동진의 빨간책방, 줄여 말해 ‘빨책’이라 부르는 팟캐스트의 오랜 애청자임을 고백해야겠다. 책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역시 좋아라해서, 전부터 영화를 이야기하는 영화평론가 동진님을 알고 있었는데 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깊이 있는 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인 동시에 장서가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흥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실 줄 몰랐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다.‘2000년대 가장 재미있는 한국 장편소설’이라는 주제 아래 천명관
  16. L과 K의 네버엔딩스토리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2-15 23:17 
    시나 소설을 읽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한 새삼스러운 인식, 작품 안의 개별적 삶 속에서 드러나는 찬란한 아름다움에 온갖 시선을 사로잡히고 매료당한다. 그리고 이 안에 언제나 이웃해 드리우는 불안과 고통이라는 그림자를 두려워하지만 이 또한 삶의 어쩔 수 없음이라 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글을 쓰면서 작가가 느꼈을법한 진실의 반응들이 궁금해 그의 작품을 모조리 찾아 읽게 되기도 하고, 이야기 속에서 마구 뒤얽히고 때론 맥없이 풀려버리는 몰입의 유희에 소
  17. 내가 사랑하게 된 에세이
    from Memory 2015-02-15 23:54 
    개인적인 생각으로 책만큼 자기 기준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분야도 찾기 힘든 것 같다. 한 권의 책을 읽는 데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 감정, 상상력 등이 소모되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책을 일부로 또는 억지로 읽는 사람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공부의 목적은 예외). 나만 해도 "마음대로. 난 다 괜찮아"라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인데 책을 고를 때만큼은 내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면 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잘 듣지 않는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은
  18. 책수다의 향연,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2-16 01:55 
    아줌마들을 만나면, 대화의 주제가 거의 정해져 있다. 1) 아이들의 학업에 대한 정보 : 어느 학원이 좋다더라, 어느 학원 무슨 선생님이 좋다더라 2) 남편 뒷담화 : 우리남편은 집에 오면 이렇다, 저렇다 3) 담임선생님 : 담임선생님이 몇일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더라. 이러저러하셨다더라 4) 홈쇼핑 : 나도 그걸 저번에 샀는데 별로였다. 00를 광고하던데 정말 사고 싶다. 이런 모임에서 책이야기하면...전업주부 엄마들은 정말 착해서 책이야기를 했다고 때
  19. 오늘, 소설을 읽었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2-20 09:38 
    사실, 여느 소설을 읽다보면 알 수 없는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소설을 분명 다 읽고 난 이후인데 ‘내가 이 소설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덜컥 의심이 생기는 것이다. 한 번 이런 의심이 시작되고 나면 주변 누군가 내지는 인터넷 서점의 다른 이들의 리뷰라도 한 번 읽지 않으면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 특히, 이런 경우는 소위 말해 ‘잘 쓴 소설’ 이라 누군가가 격찬한 소설에서는 어김없이 작용한다. 쉽게 말해, 남들이 잘 쓴 소설이라고 한 책에서 나 역
  20. 소통으로 알아가는 문학 작품들 - 이동진, 김중혁
    from 하늘을 날다 ! 2015-02-25 22:50 
    무언가를 끝까지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요가를 배운다거나 할 때 꾸준하게 배우는 것은 많은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 그리고 마음가짐이 필요조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무언가를 배우거나 하기 위해 시작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끝까지 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무언가를 꾸준하게 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좋게 봤을 때 취미 생활로 시작한 것이 본업이 될 수도 있고 제 일이
 
 
소확행 2015-02-08 15:52   좋아요 0 | URL
알라딘 신간평가단 1월 도서에 선정되기 전에 개인적으로 작성했던 리뷰라 먼댓글만 수정하여 보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리뷰 아래에 알라딘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라고 작성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