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마음을찾습니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9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신간평가단 20명

까망머리앤, 건방진곰, 꼼쥐, 꿈꾸는섬, 낡은구두, 내사랑주연, 라일락, 멋진엄마, 미쉘~, 설이모
센효, 아빠소, 유니, 카르핀, 카일라스, 향기로운이끼, mongle, RainMan, smilegom, Tiger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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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서] 따뜻한 감성의 절정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from 카르페디엠 2011-02-11 01:55 
  2. 나에게 보내는 편지
    from 꼼쥐님의 서재 2011-02-11 18:55 
    순간순간 느끼는 자신의 기분을 맛이나 색깔로 표현할 수 있다면...내가 느끼는 행복이나 기쁨이 진한 단맛이라면, 고독이나 외로움에서는 쌉싸름한 홍차의 깊은 맛이 우러난다. 색으로 치자면 파스텔톤의 연녹색쯤이라고나 할까? 손에 닿으면 금방 초록물이 배어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시나브로 고독은 그만큼 내게 익숙한 그 무엇이 되었나보다.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외톨이’가 아닌 인간 존재로서 느끼는 ’절대 고독’의 느낌은 내가 나로서 존재하고 세상을 향
  3. 일상 속에서 느끼는 내 마음을 적어본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1-02-12 14:23 
    이십 대의 끝자락, 아니 서른이란 나이가 다가오면서 느끼는 마음들.청춘의 방황을 끝낼 것 같은 나이이긴 하지만, 달라진 것은 그 아무것도 없고, 더욱 마음을 짓누르는 것은 일탈을 꿈꾸고 싶어지는 마음이 아닐까.... <집나간 마음을 찿습니다>의 작가 정민선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작가, 그리고 지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작가이자, 작사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항상 "불멸의 소녀를 꿈꾸는 마음의 탐험가"라고 생각하지만,
  4. 그녀만의 색깔을 가진 가사로 된 노래를 듣게 되기를
    from 나는책을가지고놀겠소 2011-02-13 02:20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거쳐,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다양하고 복잡한 청춘의 모습들에 관해솔직하고 은유적으로 풀어놓은 이 책. 저자가 방송작가라...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무작정 부럽기만 했다.가수들의 라이브를 직접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방송작가로 활동하면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녹화의 모습들, 그녀와 그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삶,모두 궁금했다. 실력 있는 가수가 리허설만큼 본방송에
  5. 마음 들여다보기..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1-02-13 15:42 
    요즘 자꾸 내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된다. 어떤 마음인지..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건지. 상처 받는거 싫어해서 무엇하나 시작도 못하고 다가가지 못하고 꽁꽁 나만의 틀에 나를 가두고 사는건 아닌지.. 그래 어쩌면 난 그렇게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바보같이 다른사람들도 나랑 다를것 없는데 다른사람들도 똑같이 다 겪고 다 이겨냈는데 난 마음이 약해서인지 이겨내지 못할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벽을 만들어아무도 못들어오게하면서 살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이
  6. 이십대, 그때가 좋았다
    from 마주하다 2011-02-14 15:53 
    어느새 서른 중반을 훌쩍 넘겼다. 앞으로 살아야 할 날이 더 많은데도 언젠가의 일들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기도 씁쓸하기도 하다.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은 나아가지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며 시간을 보냈던 이십대를 생각하면 반짝반짝 빛이 났던 것도 같고, 우중충한 회색빛이 났던 것도 같은 그런 애매한 시간이 생각난다. 그때 만났던 사람들을 모두 다 기억하지도 못하고 더러는 나는 기억하지만 그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때가
  7. 우연히 책꽂이에서 발견한 일기장처럼
    from 향기로운이끼 2011-02-15 22:29 
    책을 펼쳐드는 순간, 다락방에서 꿈을 꾸고 일기장에 수도 없이 끼적거리던 그 때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듯했습니다.평범하게 반복되는 일상들에서 뭔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듯, 뭔가를 놓치고 있는것만 같은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는 요즘.잊고 있었다가 우연히 책꽂이에서 발견한 일기장속에서 유치하기도 하고 진지하기도했던 내 지난날들의 흔적을 찾은 듯이 그렇게 시간을 거꾸로 달려가고만 있었지요.같은 일을 7년 가까이 하다보니이틀에 한 번 꼴은 궁금해진다.지금 제
  8.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하고 픈 책
    from 유니님의 서재 2011-02-16 03:05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마음의 어떤 감정을 남들에게 솔직히 표현하는 것에 조금은 무뎌진 듯하다.내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괜찮다고 다독이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예전에 비해 그렇게 마음을 의연하게 다스릴 줄도 알게 되었지만, 자유분방한 사고방식과 뚜렷한 개성을 가졌던 더 젊은 날의 내 모습이 때론 그리워진다.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이 책은 언젠가 나의 다이어리 한켠에 적어 두었음직한 친근한 감정의 글들을 만나볼 수
  9. 따뜻한 차 한잔과 어울리는 책
    from 책 읽는 가족 2011-02-17 13:39 
    요즘 이런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눈을 크게 자극하지는 않지만 한참 시선을 잡아끄는 사진들... 그 사진들과 함께 일상을, 추억을 은은한 에세이로 옮겨놓은 여백이 편안함을 주는 책들 말이다.글밥이 많은 빽빽하고 두꺼운 책들과는 반대로 빠른 속도로 읽혀지지만, 읽으면서 기억속에 또다른 나와 조우하는 기분이 참 좋았다. 갓 서른을 맞이한 그녀여서,그녀가 거쳐온 일생을 이미 나는 지나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로울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10. 가끔은 내 '마음'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고 싶다
    from 마음의 평화 2011-02-19 11:30 
    얼마전 먼지 쌓인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예전의 일기장을 발견했다.지금은 ’그런 적이 있었나?’ 갸웃거리며,웃으면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인데,그때는 꽤나 심각했다.어쩌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고 해도나는 똑같은 방황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같은 상황에 처하면 말이다.서른 즈음,나또한 많은 방황을 했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그 시절이 바람처럼 지나가버렸지만,그 시절의 감수성은 기억한다.그녀는 이제 서른이 되었다.얼마나 막막하고 또 얼마나 어이가 없을지 이해
  11. 마음속을 휘저을 뜨거움을 다시 찾기 위한 청춘들에게...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11-02-20 01:33 
    어느덧 중년의 인생을 걷고 있는 날, 어느 날 문득 나에게청춘은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가? 를 떠올리게 하는 에세이를 읽었다.그때가 어떠했더라.., 그때의 목표가 무엇이었더라.., 그때, 나의 인생과 사랑은 어떠했더라?자그마한 에세이 한 권이 아주 오래된 옛날 같은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수많은 시간을 방황했을 그때의 청춘을 돌아보게 하는 에세이다.떨리는 사랑을 떠올리게 하고, 아픈 이별에 미소 짓게 하는 글이다.청춘의인
  1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민선 작가의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1-02-23 01:32 
    금요일 밤 12시 KBS2 TV에서 진행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중인정민선 작가가 책을 펴냈다.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남중, 남고, 공대, 군대를 차례로 다녀왔고 직장마저 남자들만 우글대는 건설회사에서 일하고있는지라 왠지 이런 책을 보면 여자들의 핸드백 안을 뒤져보는 듯한~ 달리 표현하자면 마치학창시절 여자 아이들의 다이어리를 몰래 펼쳐보는 듯한 두근대는 호기심이 인다.여기서 이런 책이라 함은... 그런거 있지 않은가!
  13. 20대....청춘이야기.
    from Tigermoth님의 서재 2011-02-27 18:51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TV소리 들려 햇살 아래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하고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은데 토이" 오늘 서
  14. 미친 여자의 치맛자락 같은 청춘.
    from 레인맨의 북스토리 2011-02-27 21:04 
    혹시 어느 동네에나 한 명쯤은 있다는 미친 여자를 본 적이 있는지. 속치마를 겉에 입고 다니기도 하고, 머리에 꽃을 꽂기도 했다는 그런 미친 여자 말이다. 그 실체를 보았건 보지 않았건 우리는 그 여자의 차림새를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다. 때에 찌들고 여기저기 찢겨나가 절대로 제정신으로 입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그런 차림새. 아마 슬쩍 보고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이맛살을 찌푸리게 만들 비범한 차림새일 것이다. 그런 차림새가 치마자락이라고 무사할까? 여기
  15. 그녀와 내 마음은 같았다
    from 책으로 소통하다.. 2011-02-27 23:21 
    이런 감성 에세이를 좋아한다. 더불어 사진과 함께 실린 글은 더더욱 감성을 자극시켜 눈으로 마음으로 글를 받아들이게 만든다. 저자는 유명프로그램(유희열의 스케치북) 의 작가 정민선이다. 뭐 작가라고 특별히 다른 삶을, 특별한 추억을 갖고 있는 건 아니었다. 나와 공유할 수 있는 과거들에 대한 회상과 체념 미련 후회 미래의 불안따위의 그렇고 그런 시시콜콜한 일상들이 적혀있다.나는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 갔다. 내 안의 아이는 수시로 칭얼댔지만 나는 ‘이따
  16. 지금 당신의 마음을 뜨겁게 위로해줄 감성 에세이
    from 미쉘~★님의 서재 2011-02-28 00:23 
    <유희열의 스케치북> 작가가 그려낸 감성에세이. 그 동안 젊은 작가들이 써내려간 에세이를 종종 만났지만 마음에 확~ 와닿는 이야기들이 별로 없었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까? 아니면 아줌마가 되어서일까? 아무래도 후자인 이유가 많을 것 같다. 아줌마에겐 사색하거나 감정적인 시간들이 어쩌면 사치일테니.. 하지만 나도 아줌마 이기 이전에 여자라는 것. 어쩌면 놓지 못할 부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나를 돌보지 못 하는 유부녀의 생활에 가끔은 스트레
  17. 세상에 헛되게 흘러간 시간은 없다.-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1-03-02 04:42 
    지난해부터 라디오 작가들의 에세이 도서를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일상에 가장 가까이서 마음속 꺼내 표현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그들의 글이 가끔은 얄미울 정도로 부럽기까지 했다. 겨울이가고 봄이 오려는 계절쯤이면 유독 에세이로 눈길이, 마음이 가곤한다. 아마도 겨우내 꽁꽁 얼었을지도 모를 마음에 따스한 글이라도 담아주고 싶어서 였을까? 제목도, 책표지도 유난히 눈길을 잡아 끌었던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들고
  18. 정말 지친 나의 일상을 부드럽게 보듬어주었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11-03-02 12:31 
    에세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공감가는 이야기가 있고 아픈 곳을 보듬어 주는 엄마손같은 느낌이 있으며 특히나 늦은 밤 커피 한잔과 함께 읽으면 푹 빠져들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논리정연하게 글을 쓰지 않았어도 육하원칙에 따라 꼼꼼히 따져 보지 않아도 단 몇 줄만으로도 가슴에 팍 와서 닿는 문장들에 마음이 편해진다. 때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마음도, 아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새삼 세상에 대한 편견이나 불편함도 덜
  19. [서평]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 지처있는 마음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감성비타민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1-03-05 17:52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ㅣ 정민선 지음 ㅣ 시공사 정민선2004년 <뮤직뱅크>를 시작으로2007년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거쳐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작가로 일하고 있다.2006년 <넌 어느별에서 왔니> OST로 노랫말을 쓰기 시작했으며2008년 제 17회 본격 수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유희열의 짧은 감상평이 적혀 있는 책을 또 만났다. 몇달전 보았던 <라디오 지옥>에 이어<집나간 마음
  20. 선연한 청춘의 순간_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from 센효님의 서재 2011-03-08 00:09 
    시를 읽는 것만 같았다. 내 앞에 놓인 책은 시집, 다음 장은 시, 그 다음 장은 또 다른 시. 그 다음 장의 다음 장은 사진 하나. 그 다음 장의 다음 장의 다음 장은 사진과 시가 함께. 사진으로 시가 다 말하지 못한 말을 하고 사진으로 시의 여운을 더 길게 남게 하는 사진과 시의 궁합이 멋진 책. 찰떡궁합 덕분에 나의 느낀 점이 배가 되는 책. 내가 느낀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는 그런 책이었다. 그러나 돌고 도는 모퉁이가 많은 시와는 달리 진솔하
 
 
춤추는곰♪ 2011-02-11 01:56   좋아요 0 | URL
약 한 달 전쯤에 이미 읽었던 책이라 연결해두었어요 ^^
읽으면서 너무 좋았던 책인데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