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화장품 사용 설명서 철수와영희 세계시민 문해력 1
배나린.배성호 지음, 최경호 감수 / 철수와영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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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푸른책 / 숲노래 청소년책 2025.8.16.

푸른책시렁 183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화장품 사용 설명서》

 배나린·배성호

 철수와영희

 2025.4.5.



  ‘꾸리다’하고 ‘꾸미다’는 말끝도 다르고, 말뜻과 말길도 다릅니다. ‘꾸미다’하고 ‘일구다’는 말빛과 말씨와 말숨도 다르고요. ‘화장품(化粧品)’은 “화장을 하는 가루나 물”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국립국어원 낱말책은 ‘화장(化粧)’을 “화장품을 바르거나 문질러 얼굴을 곱게 꾸밈”으로 풀이하는군요. 뜬금없습니다. 여러모로 보면 ‘화장 = 꾸밈’입니다. 우리말 ‘꾸밈·꾸미다’는 “보기에 좋게 만지다”를 뜻하고, “없는 모습을 굳이·애써·따로·억지로 만들다”를 나타내요. 오늘날 우리가 ‘화장·꾸밈’을 할 적에는 “나한테 없다고 여기는 좋은 얼굴빛이기에, 사람들이 나를 좋게 보아주기를 바라면서 억지로 얼굴빛을 만들다”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꾸밈길은 안 나쁘되, 딱히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꾸미느라 힘과 돈과 품과 하루를 쏟아부어야 하니, 정작 ‘겉모습’ 아닌 ‘마음’을 가꾸는 길하고는 자꾸 멀어요. 겉얼굴을 보기좋게 만지느라, 마음을 가꾸는 길하고는 등지게 마련이요, 마음은 빈 채 겉몸만 반드레하고 맙니다. 게다가 ‘얼굴꾸밈’으로 안 그쳐요. ‘얼굴뜯기(성형수술)’로 치달으면서, 우리 스스로 몸에 칼을 대어 괴롭히고 죽이는 셈입니다.


  우리가 다 다른 사람이라면, 다 다른 키에 몸무게에 몸피에 팔다리에 얼굴일 노릇입니다. 다 다른 사람이 다 다른 마음과 삶과 살림을 가꾸며 어깨동무할 적에 아름다운 터전이라면, 어떤 몸짓과 매무새와 얼굴과 말씨이든 대수롭지 않습니다. 경상사람이 경상말을 하고 전라사람이 전라말을 하면 됩니다. 다만, 막말이나 깎음말이나 밉말이나 고약말을 하지는 말아야지요.


  푸른책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화장품 사용 설명서》는 오늘날 푸름이가 얼굴을 꾸미려는 길에 어떤 꽃물(화장품)을 어떻게 가려서 쓰면 어울릴는지 찬찬히 짚습니다. 꽃물을 아예 안 쓰는 길이 그야말로 아름답습니다만, 굳이 써야 한다면 왜 어떤 꽃물을 쓸 노릇인가 하고 살피는 줄거리입니다.


  우리는 ‘몸’이라는 옷을 입는 사람입니다. 우리 숨결은 ‘넋’이 바탕인데, 우리 넋은 몸을 입고서 삶을 누리고 겪고 마주하면서, 이 모든 하루를 마음에 이야기로 담습니다. 그래서 얼굴이나 몸을 꾸미는 길에 힘을 쓸수록 정작 ‘삶을 마음에 담기’하고 먼 채, ‘겉모습에 얽매이느라 하루 이야기가 없이 삶이 흐르’고 맙니다. 어른과 푸름이는 무엇을 볼 노릇일까요? 푸름이와 어른은 몸과 옷과 얼굴을 어떻게 바라볼 일인가요?


  ‘풀’과 ‘털’한테서 얻은 실로만 뜨개질을 하려고 힘을 기울여도, 이 땅을 사랑하고 살리는 길이 될 만합니다. 그런데 뜨개하는 분 가운데 ‘손맛(질감)’을 더 따지느라, 정작 실이 어떤 밑감인지 안 들여다보는 분이 대단히 많아요. 옷도 매한가지입니다. 풀과 털한테서 얻은 실로만 지은 옷을 입을 적에는 쓰레기가 나올 일이 없습니다만, 풀과 털이 아닌 실로 만든 옷이라면 으레 쓰레기판입니다. 밑감이 아닌 멋을 챙기려 하면 땅과 바다도 망가뜨릴 뿐 아니라, 먼저 우리 몸을 망가뜨려요. 꽃물(화장물)도 매한가지입니다. 숱한 꽃물은 흙이나 냇물이나 바다나 논밭으로 스미면 이 땅과 터전을 몽땅 어지럽히거나 더럽힙니다.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화장품 사용 설명서》를 쓴 글님은 꽃물(화장품)을 여태껏 썼고 앞으로도 쓸 마음으로 이 꾸러미를 여미었구나 싶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굳이 꽃물을 안 쓰려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요? 이제껏 꽃물을 쓴 적이 없고 앞으로도 쓸 마음이 없는 사람들 마음과 살림길을 더 찾아보고서 글을 여미면 어떨는지요?


ㅍㄹㄴ


화장품의 유해성과 부작용에 대한 생각보다 화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에요. (23쪽)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성형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 년에 약 65만 건이나 된다고 해요. (54쪽)


화장품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오랫동안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64쪽)


선크림의 이런 유해 성분은 산호초뿐 아니라 다양한 해양생물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작은 물고기나 플랑크톤도 이런 물질에 노출되면 생존율이 낮아지고, 이는 해양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4쪽)


파마약과 염색약에 들어 있는 포름알데히드는 미용실 공기 상태를 악화시키는 발암 물질입니다. (81쪽)


화장품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잠을 자서 다음날까지 있으면 피부에는 큰 부담이 생긴답니다. 피부에 화장품이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피부 질환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또한 피부가 쉴 수 없게 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거든요. (86쪽)


피부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매일 화장을 하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게 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없답니다. (96쪽)


샴푸의 성분 중 특히 계면활성제라든지 향료가 두피에 남아 있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0쪽)


+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화장품 사용 설명서》(배나린·배성호, 철수와영희, 2025)


매일 화장을 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에 비해

→ 날마다 꾸미고 이야기를 하지만

→ 늘 꽃꾸밈에 이야기를 하는데

4쪽


이 빽빽한 외계어들은 도대체 무슨 뜻인지

→ 이 빽빽한 별말은 도무지 무슨 뜻인지

→ 이 빽빽한 저쪽말은 참말 무슨 뜻인지

→ 이 빽빽한 먼말씨는 참으로 뭔 뜻인지

5쪽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 낯설게 느낄 수도 있어요

10쪽


안쓰러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안쓰러운 눈빛입니다

→ 안쓰럽게 누구를 바라봅니다

40쪽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성형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를 보면 가장 많이 뜯어고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 많이 칼을 댄다고 합니다

54쪽


꾸밈 노동과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불필요하게 힘든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 꾸밈일과 얼굴꽃 때문에 쓸데없이 힘듭니다

→ 꾸밈일과 얼굴 내세우기 탓에 덧없이 힘듭니다

54쪽


위와 같은 조문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답니다

→ 이 글을 읽고서 아름다운 숨빛을 다시 생각해 본답니다

→ 이 글자락을 읽고서 빛나는 숨결을 더 생각해 본답니다

→ 이 밝힘글을 읽고서 우리 숨꽃을 새로 생각해 본답니다

67쪽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 따가운 햇갈을 그으려고

→ 햇살이 따가워서

72쪽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피부 질환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 털구멍을 막아 여드름이나 살갗앓이가 생기거든요

→ 살구멍을 막아 여드름이나 살갗앓이로 번지거든요

86쪽


세안의 기본적인 목적은 피부에 자극을 적게 주면서 피부의 오염을 씻어 내는 것이랍니다

→ 살갗을 살살 건드리면서 때를 벗기려고 얼굴을 씻습니다

→ 살결을 가볍게 비비면서 찌꺼기를 벗기려고 낯을 씻습니다

87쪽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있을 때는

→ 살이 쉽게 다치거나 뾰루지가 날 때는

→ 살결이 여리거나 두드러기가 날 때는

96쪽


화장을 하지 말자는 노 메이크업 운동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많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얼굴을 꾸미지 말자는 물결이 온누리에서 널리 일어납니다

→ 꽃꾸밈을 하지 말자는 너울이 푸른별에서 두루 일어납니다

98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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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색감의


 이런 색감의 옷도 어울린다 → 이런 빛깔 옷도 어울린다

 옅은 색감의 화풍으로 → 옅은결 붓끝으로


  ‘색감(色感)’은 “1. 색에 대한 감각 2. 색에서 받는 느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색감 + -의’ 얼개라면 ‘-의’를 털면서 ‘결·느낌·맛·물’이나 ‘꽃물·꽃빛물·꽃물감’으로 손질할 만합니다. ‘빛·빛깔’이나 ‘빛결·빛기운·빛값’으로 손질해도 돼요. ‘빛나다·빛있다·빛접다’나 ‘빛살·빛발’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사람들 대부분 어두운 색감의 옷을 입고 있었다

→ 사람들 거의 다 어두운 느낌인 옷을 입었다

→ 사람들 거의 다 어두워 보이는 옷을 입었다

→ 사람들 거의 모두 어두운 옷을 입었다

《한복, 여행하다》(권미루, 푸른향기, 2017) 35쪽


따사로운 색감의 그림들, 아이들의 표정

→ 결이 따사로운 그림, 아이 얼굴

→ 따사롭게 물들인 그림, 아이 낯빛

《그림책 톡톡 내 마음에 톡톡》(정봉남, 써네스트, 2017) 114쪽


우리 집 주방에도 강렬한 색감의 무언가가 생겼군

→ 우리 부엌에도 눈부신 그릇이 생겼군

→ 우리집 부엌도 알록달록 빛나는군

《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릇》(길정현, 스토리닷, 2025) 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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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의 기분


 누구의 기분에 장단을 맞춰야 → 누구 물결에 장단을 맞춰야

 엄마의 기분부터 탐색한다 → 엄마 마음부터 살핀다

 누나의 기분이 안 좋아 → 누나는 영 안 좋아


  ‘기분(氣分)’은 “1. 대상·환경 따위에 따라 마음에 절로 생기며 한동안 지속되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 ≒ 기의(氣意) 2.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나 분위기 3. [한의학] 원기의 방면을 혈분(血分)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을 가리킨다고 해요. ‘-의 + 기분’ 얼거리라면 ‘-의’를 털고서 ‘느낌·결·늧’이나 ‘마음·맛·죽’으로 손볼 만하고, ‘흐름·물결’이나 ‘듯하다·듯싶다·싶다’로 손볼 만합니다. ‘모시다·바치다·올리다’나 ‘베풀다·주다·하다’나 ‘속내·속빛·속길·속꾼·속님’으로 손보고, ‘속시원하다·시원하다·풀다’나 ‘마음대로·멋대로·제멋대로·제맘대로’로 손봅니다. ‘사재기·쏘다·한턱’이나 ‘나만·나만 잘되기·나만 잘살기·나만 알다·나먼저·나부터’나 ‘나사랑·나사랑이·나사랑꾼·나사랑멋’으로 손볼 만하고, ‘저만·저만 알다·저먼저·저부터’나 ‘내 길·내 걸음·덜먹다·제길·제걸음’으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혼길·혼잣길·혼꽃·혼타기·혼자타기·홀길·홀로타기·홀꽃’이나 ‘혼멋·혼멋에 겹다·혼알이·혼자만·혼자 즐기다·혼자알다·혼자만 알다’으로 손볼 만하지요. ‘혼자하다·혼잣일·혼일·혼일꾼·혼잣짓·혼짓’이나 ‘홀로하다·홀일·홀일꾼·홀로일·홀일·홀짓기’로 손보아도 됩니다. ‘셈·생각’이나 ‘반갑다·기쁘다·즐겁다·신나다·신바람·흐뭇하다’로 손보고, ‘좋다·재미·재미있다’나 ‘가볍다·낫다·홀가분하다’로 손보지요. ‘걸핏·얼핏·어렴풋·문득’이나 ‘넌지시·살그머니·슬그머니·살살·슬슬·살짝·슬쩍’으로 손볼 수 있어요. ㅍㄹㄴ



짐의 기분도 알지 못하면서

→ 내 마음도 알지 못하면서

→ 임금 속내도 알지 못하면서

《붓다 4 명상의 숲》(데스카 오사무/장순용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0) 6쪽


식물의 기분을 상상해 보자

→ 풀마음을 그려 보자

→ 풀을 마음으로 생각하자

《초록 커튼을 심자》(루리코·노구치 요코/엄혜숙 옮김, 시금치, 2020) 8쪽


음 하나하나가 둘의 기분과 포개지면서 저녁 무렵의 숲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 소리 하나하나는 두 마음과 포개어 저녁숲으로 퍼져갑니다

→ 소리 하나하나는 두 손길로 어울려 저녁숲으로 퍼집니다

《피아노》(이세 히데코/황진희 옮김, 천개의바람, 2025)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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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무렵의


 아침 무렵의 도시는 → 아침 무렵에 서울은 / 아침에 큰고장은

 동틀 무렵의 하늘을 → 동틀 무렵 하늘을 / 동트는 하늘을


  ‘무렵 + -의’ 얼거리라면 ‘-의’를 털면 됩니다. ‘무렵의’를 통째로 털어도 되고요. “저녁 무렵의 숲”이라면 ‘저녁숲’으로 손봅니다. “아침 무렵의 하늘”이라면 “아침하늘”이나 “아침에 하늘은”으로 손볼 만하고요. ㅍㄹㄴ



처서 무렵의 노을은

→ 여름끝 노을은

→ 여름 저무는 노을은

→ 끝여름 노을은

《너무 멀지 않게》(권오표, 모악, 2017) 33쪽


해질 무렵의 좋은 냄새에는 쓸쓸함이 배가된다

→ 해질 무렵 살가운 냄새는 더 쓸쓸하다

→ 해질 무렵 포근한 냄새는 훨씬 쓸쓸하다

《고양이 노트 4》(이케후지 유미/김시내 옮김, 시리얼, 2018) 116쪽


음 하나하나가 둘의 기분과 포개지면서 저녁 무렵의 숲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 소리 하나하나는 두 마음과 포개어 저녁숲으로 퍼져갑니다

→ 소리 하나하나는 두 손길로 어울려 저녁숲으로 퍼집니다

《피아노》(이세 히데코/황진희 옮김, 천개의바람, 2025)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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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033 : 건 혈통


내가 지키는 건 혈통이 아니라 아이들이에요

→ 나는 핏줄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켜요

→ 나는 씨줄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켜요

→ 나는 이름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켜요

→ 나는 집안이 아니라 아이들을 지켜요

《꿈의 물방울, 황금의 새장 20》(시노하라 치에/이지혜 옮김, 학산문화사, 2025) 23쪽


군더더기 ‘것’을 넣다 보면 글결이 뒤틀리고 맙니다. 옮김말씨인 “내가 무엇하는 + 건(것은) + 무엇이다”는 “나는 + 무엇을 + 무엇한다”로 손질합니다. 이 보기글 “내가 지키는 + 건 + 혈통이 아니라 + 아이들이에요”는 “나는 + 핏줄이 아니라 + 아이들을 지켜요”로 손질하지요. ㅍㄹㄴ


혈통(血統) 같은 핏줄의 계통 ≒ 핏줄·핏줄기·혈맥·혈예·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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