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You Need is Kill 2 - 완결
오바타 타케시 지음, 사쿠라자카 히로시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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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you Need is kill>은 에밀리 브론트,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의 원작 만화입니다. 그림은 <데스노트>, <고스트 바둑왕>, <바쿠만>의 오바타 다케시가 맡았습니다. 그림이 나쁘진 않은데 <데스 노트> 등의 그림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All you Need is kill>은 글이 적고 그림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그림도 글도 설렁설렁한 느낌입니다. 


 전개가 빠르다보니 감정선에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묘한 감동, 여운이 있는 작품입니다.


 (스포 있습니다)


 영화와 달리 원작 만화는 비극으로 끝납니다. 두 명이 타임 루프에 갖혀있는데 둘 중 한 명이 죽어야만 루프가 끝납니다. 


 음... 어렵네요. 남자는 영원히 타임 루프 안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데 여자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타임 루프를 깨야한다고 말합니다. 


 음... 일단 타임 루프 안에서 좀 몇 년 살다가 타임 루프를 깨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 너무 정들어서 둘이 사생결단하기 더 어렵겠네요...


 아무튼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소년소녀 만화에 억지로 전쟁, 타임루프 물이 끼워져 있어서 좀 신선하면서도 어색합니다. 그래도 원작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해서 <엣지 오브 투머로우>라는 명작이 탄생한 거 같습니다. 진짜 영화 각색이 너무 좋습니다. 


 원작을 찾아보는 것도 역시 재밌네요. 다른 맛도 느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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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입니다. 저는 올해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지금 임신 16주차입니다. 오늘 아내는 산부인과 진료를 봤습니다. 원래 2주 후에 진료를 보면 되는데 성별도 확인하고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오늘 진료를 봤습니다. 저는 2주 기다려도 될 거 같았지만 이렇게 성별을 알게 되니 좋네요.


 아내는 아들을 원했습니다. 저는 딸을 원하고요. 요즘은 확실히 주위 사람들을 봐도 여아선호가 더 강한 거 같습니다. 특히 한국이 유독 심하다고 합니다. 아내가 아들을 원하는 이유는 본인이 두 자매이고 어머니가 6녀 1남이고 사촌동생들도 대부분이 딸이 많다고 합니다. 주위에 아들이 귀하다고 합니다. 처제도 임신을 했는데 딸입니다. 


 아내 생각으로는 아들은 초반에 키우기 힘들지만 키워놓으면 편하다. 딸은 초반에는 쉽지만 나중에도 신경써야 할 게 많고 힘들다 였습니다. 본인이 딸의 입장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딸이 키우긴 힘들어보였나 봅니다. 아들은 경험해보지 못해서 좀 더 수월해보였나봅니다. 


 서론이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일단 성별은 딸! 이 나왔습니다. 아내는 약간의 실망, 저는 약간의 기쁨을 얻었습니다. 


 다시 아내 이야기로 넘어와서, 아내는 요즘 각종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아들의 리스크를 조금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딸보다 더 극단적입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지요. 만약 나쁜 쪽으로 극단적이면 사고를 아주 심하게 많이 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에 따르면 남자는 사고로 죽을 위험이 여자에 비해 약 2.5배 높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는 2.5~3배. 산재 사고는 8~10배. 익사 사고 3-4배. 낙상/추락 사고 2-3배.

  

 이야기가 삼천포로 많이 빠졌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만 태어나고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이상은 욕심인 거 같습니다. 건강을 바라는 것도 욕심일까요? 



 #2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독서모임이라서 읽고 있습니다. 책 제목이랑 내용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인지는 몰랐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됐습니다. 역시 재밌습니다. 



 #3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다 읽으면 <불교는 왜 진실인가>를 읽어야 합니다. 11월 8일 독서모임 도서입니다. 제가 선정했는데 기한이 많이 남아서 여유 부리고 있었는데 성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시 기한이 있어야 책도 더 열심히 읽게 되네요. 



 #4 

















 <불교는 왜 진실인가>와 함까 하루키의 <가호>도 읽어야 합니다. 11월 8일 같은 날 다른 시간에 독서모임이 있습니다. 25일 출간된다고 하는데 다음 주부터 구입해서 읽어야겠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재밌께 읽으려면 기대를 좀 내려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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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6-10-23 1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결혼과 임신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시기를 바라요!!^^
도리언 그레이 재밌죠? 저도 <불교는 왜 진실인가> 읽어보고 싶어요.

고양이라디오 2026-10-23 18:3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꼬마요정님^^ 반갑습니다ㅎ

네 재밌어서 술술 읽히네요. 뒷이야기도 궁금하고요.

<불교는 왜 진실인가>도 꽤 재밌습니다^^ㅎ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2026-10-23 2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10-26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26-10-23 21: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귀한 공주님이라니 너무 축하드려요. 고양이라디오님은 분명 딸바보 아빠가 되실듯 💐 🌼

고양이라디오 2026-10-26 11:33   좋아요 1 | URL
나와같다면님 감사합니다^^ 딸바보가 되어보고 싶네요ㅎㅎ
 
All You Need is Kill 1
오바타 타케시 지음, 사쿠라자카 히로시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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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를 다시 봤습니다. 역시 다시 봐도 재밌더군요. 찾아보니깐 원작이 따로 있더군요. 일본의 SF 소설(라이트 노벨)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화 <All You Need Is Kill> 이 있었습니다. 작화는 오바타 타케시입니다. <데스노트>, <고스트 바둑왕>, <바쿠만>의 그림을 그린 분입니다. 


 원작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영화와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많아서 비교하면서 보기 재밌었습니다. 영화 각색을 엄청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색도 또 하나의 창작의 영역인 거 같습니다. 영화에 애정이 많아서 그런지 영화의 줄거리, 설정이 더 좋았습니다.


 만화에서 나오는 여주인공이 너무 가녀립니다. 배틀 엑스라는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는데 이게 전투슈트만으로 가능한 건지 적절한 설명이 없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1권이 끝날 때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지금 몇 번째지?" 라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미 알고 있는 설정이지만 소름이 조금 돋았습니다. 


 주인공은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타임루프를 반복합니다. 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전쟁 중이라 매일 죽습니다. 아직 모레를 경험해본 적 없습니다. 주인공은 사선을 넘나드는 하루를 보내면서 점점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여주인공은 전장의 암캐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영웅적인 존재입니다. 인류와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전쟁을 벌이는데 유일하게 여주인공만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주인공도 타임루프를 겪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불교의 윤회, 니체의 영원회귀가 생각납니다.


 같은 하루를 무한히 반복해도 똑같이 살 것처럼 살아라.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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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 HunterXHunter 신장판 26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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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봤었던 만화지만 다시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도 있고 전체적인 흐름도 보이고 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만해도 만화를 보는 비용이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만화책방에서 1권에 200원 or 300원에 빌려서 봤습니다. 5권 빌리면 1권 서비스였나. 아무튼 코흘리개였지만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뭐 벌써 20년~25년 전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긴 합니다만. 지금은 만화대여점이 없어지고 벌툰 등 으로 바꼈습니다. 왠지 그런 곳은 접근성이 좋이 않기도 하고 비용도 좀 아쉬운 거 같아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헌터x헌터> 를 인터넷에서 보려고 해도 대여로 해주는 곳이 없고 소장으로 봐야해서 부담이 많이 됩니다.


 만화책 보기에는 과거가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학교 근처나 집 근처에 만화대여점이 있어서 만화 빌리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요.


 26권은 드디어 곤, 키르아 일행이 키메라앤트의 궁전에 침입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정말이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스토리. 인물들의 심리, 감정, 생각의 변화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메르엠이라는 캐릭터는 너무 잘 만들어진 캐릭터 같습니다. 


 <헌터x헌터>를 다보고 <유유백서>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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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7.5

 감독 에비 콘, 마크 실버스테인

 출연 에이미 슈머, 미셸 윌리엄, 로리 스코벨, 톰 호퍼, 로렌 허튼,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부시 필립스, 나오미 캠벨, 에이디 브라이언트, 아드리안 마티네즈, 사셰르 자마타, 케빈 케인

 장르 코미디



 아내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본 영화입니다. 제목이나 소재가 재밌을 거 같았습니다. 주제의식도 좋고 가볍게 재밌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뭐 영화의 제목과 약간의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주인공이 본인이 예쁘다고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들입니다. 본인이 예쁘다고 느끼면서(실제로는 똑같음) 자신감, 자존감이 상승해서 연애, 일이 잘 풀리게 됩니다. 


 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팩트로 잘생기고 이쁘고 키가 크고 등 신체적 매력이 높을 수록 연애 뿐 아니라 일적인 부분에서도 유리합니다. 그럼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도 본인이 그렇게 느끼기만 해도 그럴까요? 아마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침울하고 의기소침하고 수동적인 거 보다는 자신감 넘쳐보이고 당당해보이는 것이 남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니까요. 실제로 심리학 연구에서 걸을 때 어깨, 가슴만 펴도 상대방 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본 거 같습니다. 


 심리가 행동을 만들고 또 행동이 심리를 만듭니다. 


 주인공은 사실 유쾌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일도 잘하고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외모에 치중해서 자신의 한계를 가두고 있었던 것이지요. 


 아무튼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저도 항상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모두 각자의 매력, 장점이 있는 것이니까요. 



 

















 영화와 관련된 책이 사실 생각이 안납니다. 두세다리 건너서 생각나는 책들입니다. 요한 하리의 <매직 필>은 비만과 비만치료제에 관한 책입니다. 프란스 드 발의 <차이에 관한 생각>은 과학적으로 본 젠더 차이에 관한 책입니다. 둘 다 재밌고 좋은 책입니다. 추천드립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 

 평점 9 : 환상적. 미친영화.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8 :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7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6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5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5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4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영화. 

 평점 1~3 : 3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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