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9.2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키린, 죠 카이리, 사사키 미유
장르 드라마
현재 일본 최고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이다. 2018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다음 해에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오펜하이머>에 평점 9점을 줬다. 이 영화에는 9.2점을 줬다. 둘 중에 뭐가 더 재밌었냐고 묻는다면 <오펜하이머>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왜인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느 가족>에 더 높은 평점을 줘야 할 거 같다. <어느 가족>이 더 묵직하다. 안도 사쿠라의 눈물 연기가 더 기억에 남는다. 당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케이트 블란쳇은 "앞으로 우리가 찍는 영화에 우는 장면이 있다면, 그것은 안도 사쿠라를 흉내낸 장면일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무슨 말인지는 영화를 보시면 안다.
사실 이 영화는 감독 때문이 아니라 안도 사쿠라라는 배우 때문에 봤다. <백엔의 사랑>에서 그녀의 연기가 인상 깊어서 다음 작품으로 <어느 가족>을 선택했다.
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몇 편 봤다. 좋긴 했지만 매우 좋지는 않았다. 굳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들을 찾아보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에 대한 평가가 왜 이렇게 높은지 와닿지 않았다. <어느 가족>을 보기 전까지. 이 영화 걸작이다. 대단한 작품이다. 훌륭한 작품이다. 재미와 감동도 있다. 앞으로 그의 작품을 더 보게 될 거 같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