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정한 규칙대로 움직이는 것' 이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한다. 그 과정에서 기쁨과 성취감이 샘솟는다. 다른 누군가가 명령한 규칙에 따라 행동해서는 기쁨도 흥분도 느낄 수 없다. 


-p131



 인간은 무언가에 몰두, 몰입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쾌락과 엔돌핀이죠. 공감이 가는 글이라 소개해봅니다. 저는 스스로 정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규칙을 정해놓고도 금방 까먹거나 금방 어깁니다. 끊임없는 반복이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책도 반납할겸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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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 톰 윌킨슨

 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푸틴 암살 누가 안하나요? 그래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암살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거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누군가 정의로운 인물이 나타나 '탕탕탕' 하면 될 거 같은데 그러고보면 독립운동가들은 정말 대단하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사실감있게 긴장감까지 잘 전달되는 영화였습니다. 실패한 작전이라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톰아저씨의 연기와 영화 선택은 역시 일품입니다. 톰아저씨 영화는 믿고 봅니다. 


 도스토예프스키를 낳았다는 것만으로도 러시아 민족은 정당성을 가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침략으로 인해 러시아 민족은 그 정당성 마저 잃어버렸습니다.


 히틀러의 암살 시도는 밝혀진 바로만 총 43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가장 널리 알려진 마지막 암살 시도입니다. 43번이나 암살을 피해간 히틀러는 기막히게 운이 좋았나 봅니다.


 암살을 하려면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목숨까지 걸어야합니다. 그래서 암살은 더욱 어려운 거 같습니다. 히틀러 한 명만 암살에 성공한다고 해도 끝이 아닙니다. 히틀러의 측근 세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암살에 성공해도 자신과 가족의 목숨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몰아내고 늑대를 들이는 꼴이 됩니다. 


 푸틴 암살도 이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푸틴을 암살해도 그의 세력은 건재할 것이고 2인자가 다시 푸틴의 뒤를 이을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데 저는 암살은 꿈도 못 꿀 꺼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 거리고 간이 콩알만해지는데 직접한다고 생각하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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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27 15: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넘 재미있으면서 마지막엔 훌쩍이며 본 영화. 비슷한 배경의 거친녀석들~영화도 정말 좋아해요 ~~

고양이라디오 2022-04-27 18:26   좋아요 1 | URL
저도 거친 녀셕들 재밌게 봤습니다.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네요ㅎ

이 영화도 긴장감, 긴박감이 잘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안타깝기도 했고요ㅠㅠ
 



 평점 4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존 브래들리, 마이클 페나

 장르 액션, 드라마, 스릴러, SF, 모험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정말 모든 걸 파괴하는 영화였습니다. 롤랜드 에머리히 믿고 봤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혔습니다. <2012>, <투모로우>, <인디펜던스 데이> 를 재밌게 봤었는데 말입니다.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데 재밌는 재난 영화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혼자서 왜 재난영화가 이렇게 드물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미 나올만한 재난영화는 다 나온 거 같더군요. 화산폭발, 허리케인, 혜성충돌, 외계인 침공, 빙하기 등등. 


 이 영화는 신선하게 달이 지구로 떨어진다는 설정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하기 힘들더군요. 과학적으로 생각했을 때 납득이 안되고 개연성 없는 설정들과 상황들 때문에 전혀 집중이 안됐습니다. 뻔한 결말과 대사 연출 연기까지. 영화 보다가 거의 정신줄 놓을 뻔 했습니다. 


 재난 영화가 아니라 재난 그 자체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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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27 15: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거 결제할까 고만했는데. ㅋㅋ 고맙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2-04-27 18:26   좋아요 1 | URL
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
 



 

 평점 7.5

 감독 드류 고다드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튼 코놀리, 안나 허치슨, 프란 크랜즈, 제시 윌리엄스 

 장르 액션, 공포, SF, 스릴러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예전에 지인 분께 추천받았는데 제 취향이 아닌 거 같아서 안 보고 있던 영화입니다. 리뷰들을 보니 꽤 괜찮은 영화 같아서 이번에 보게 됐습니다. 최근에 공포 영화를 즐겨보고 있기도 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공포 영화이긴한데 약간 비틀기를 시도한 작품입니다. 장르를 파괴하고 영화 공식을 비튼 영화라 그런지 신선합니다. 뻔하면서 뻔하지 않아 볼만했습니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했습니다. 


 신선한 공포영화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무섭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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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4-27 15: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 저 이 영화 좋아해요 완전 병맛 ! 특히 마지막 반전? ㅎㅎ 처녀아닌 처녀제물 등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요 반가워서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2-04-27 16:30   좋아요 1 | URL
ㅎㅎㅎ B급 정서인데 반전도 예상외고 꽤나 신전했어요ㅎ
 



 평점 9.5

 감독 조지 밀러

 출연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지 헌팅턴 휘틀리 

 장르 액션, 모험, 스릴러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를 봤을 때의 흥분과 놀라움이 아직 생생합니다. 


 전주에 잠시 일 때문에 가있었는데 일 끝나고 혼자 영화나 볼까해서 영화 검색 중 우연히 이 영화가 눈에 들어와서 보게됐습니다.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 감독도 아니었는데 그냥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봤습니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분해서 봤습니다. 특히 모래 폭풍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끝없이 질주하는 차량들과 추격전. 정말 멋지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두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게 됐습니다. 니콜라스 홀트도 다시 보니 눈에 띄는 캐릭터와 연기였습니다.


 밥 먹으면서 심심해서 넷플릭스를 통해 이 영화를 보다가 집중해서 끝까지 다시 보게됐습니다. 다시 봐도 역시 재밌더군요. 영화든 책이든 다시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재밌는 책, 영화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보는 게 점점 좋아집니다.


 영화를 보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조지 밀러 감독은 상당히 노장감독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CG를 최소화하고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감독이 외과의사 출신이군요. 1979년 멜 깁슨 주연의 <매드 맥스>로 데뷔했습니다. 자신의 영화를 멋지게 리부트했습니다. 


 미쳐버린 세상에서 미친 캐릭터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스타일리쉬하고 재밌는 영화입니다. 미친 영화입니다. 미쳤다는 표현은 저의 최고의 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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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04-26 11: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퓨리오사 압권이죠!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2-04-26 12:19   좋아요 1 | URL
샤를리즈 테론 인생배역인 거 같습니다ㅎ 최고죠ㅎ

mini74 2022-04-27 15: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차량추격씬 ! 짱이죠. 저도 샤를리즈 테론 그저 겁나 예쁘고 우아한줄만 알았는데 여기서 넘 멋졌어요 *^^*

고양이라디오 2022-04-27 16:29   좋아요 1 | URL
전 이 영화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각인해서 여전사의 이미지만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