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5

 감독 조지 밀러

 출연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지 헌팅턴 휘틀리 

 장르 액션, 모험, 스릴러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를 봤을 때의 흥분과 놀라움이 아직 생생합니다. 


 전주에 잠시 일 때문에 가있었는데 일 끝나고 혼자 영화나 볼까해서 영화 검색 중 우연히 이 영화가 눈에 들어와서 보게됐습니다.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 감독도 아니었는데 그냥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봤습니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분해서 봤습니다. 특히 모래 폭풍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끝없이 질주하는 차량들과 추격전. 정말 멋지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두 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게 됐습니다. 니콜라스 홀트도 다시 보니 눈에 띄는 캐릭터와 연기였습니다.


 밥 먹으면서 심심해서 넷플릭스를 통해 이 영화를 보다가 집중해서 끝까지 다시 보게됐습니다. 다시 봐도 역시 재밌더군요. 영화든 책이든 다시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재밌는 책, 영화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보는 게 점점 좋아집니다.


 영화를 보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조지 밀러 감독은 상당히 노장감독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CG를 최소화하고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감독이 외과의사 출신이군요. 1979년 멜 깁슨 주연의 <매드 맥스>로 데뷔했습니다. 자신의 영화를 멋지게 리부트했습니다. 


 미쳐버린 세상에서 미친 캐릭터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스타일리쉬하고 재밌는 영화입니다. 미친 영화입니다. 미쳤다는 표현은 저의 최고의 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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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04-26 11: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퓨리오사 압권이죠!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2-04-26 12:19   좋아요 1 | URL
샤를리즈 테론 인생배역인 거 같습니다ㅎ 최고죠ㅎ

mini74 2022-04-27 15: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차량추격씬 ! 짱이죠. 저도 샤를리즈 테론 그저 겁나 예쁘고 우아한줄만 알았는데 여기서 넘 멋졌어요 *^^*

고양이라디오 2022-04-27 16:29   좋아요 1 | URL
전 이 영화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각인해서 여전사의 이미지만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