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존 브래들리, 마이클 페나
장르 액션, 드라마, 스릴러, SF, 모험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재밌었고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자신있게 추천하긴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정말 모든 걸 파괴하는 영화였습니다. 롤랜드 에머리히 믿고 봤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혔습니다. <2012>, <투모로우>, <인디펜던스 데이> 를 재밌게 봤었는데 말입니다.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데 재밌는 재난 영화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혼자서 왜 재난영화가 이렇게 드물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미 나올만한 재난영화는 다 나온 거 같더군요. 화산폭발, 허리케인, 혜성충돌, 외계인 침공, 빙하기 등등.
이 영화는 신선하게 달이 지구로 떨어진다는 설정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하기 힘들더군요. 과학적으로 생각했을 때 납득이 안되고 개연성 없는 설정들과 상황들 때문에 전혀 집중이 안됐습니다. 뻔한 결말과 대사 연출 연기까지. 영화 보다가 거의 정신줄 놓을 뻔 했습니다.
재난 영화가 아니라 재난 그 자체인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