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이즈 컬처 - 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노엄 촘스키 & 에드워드 윌슨 &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이창희 옮김 / 동아시아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과학 좋아한다. 인문학도 좋아한다.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도 좋아한다. 하지만 이제 이런 책은 좀 지양해야겠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깊이있게 알지 못해서 아쉽다. 얇고 넓게 아는 것도 좋지만 이런 류의 책을 너무 많이 읽었다. 좀 더 관심 분야로 깊게 읽어내려가고 싶다.


 이 책은 44명의 인물이 나온다. 22명의 과학자와 22명의 비과학자가 나온다. 2명씩 짝을 이뤄 대담을 나눈다. 멋진 대담도 있었지만 아쉬운 대담도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거 같고 피상적인 대화만 나누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도 대부분의 대담들은 괜찮았다. 


 44명의 인물은 모두 대단한 분들이다. 각 분야의 최고의 지성,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나와서 좋았지만 역시나 짧은 대담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더욱 그들의 대담이 손 안에 잡히지 않았다.


 새로운 분들과 만나고 그들의 생각을 들었다. 과학과 인문학의 콜라보도 보고 새로운 분야의 이야기도 듣었다. 넓고 얉은 지식을 접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 한 분야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원하는 분들께는 비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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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

 감독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

 출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조엘 애저튼, 에릭 크리스찬 올슨, 율리히 톰센, 조나단 워커

 장르 SF, 스릴러



 (스포일러 있습니다.)


 <더 씽>은 1982년 발표된 영화 <괴물>의 프리퀄이다. <괴물>은 1938년 발간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클로버필드 10번지>라는 영화에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연기와 외모가 좋아서 그녀의 작품을 찾던 중 <더 씽>을 발견했다. 괜찮은 SF 작품이라 알고 있어서 보게 됐다.


 영화는 남극을 무대로 한다. 남극이라는 춥고 고립된 장소가 스릴러에 잘 맞았다. 그리고 남극은 신비와 비밀이 담겨 있을 법한 장소라 SF에도 잘 맞았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남극에서 비행물체가 발견된다. 30만년 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근처에서 외계인으로 보이는 생물체가 빙하 속에 갇혀있는 걸 발견한다. 탐사팀이 꾸려지고 고생물학자 여주인공도 합류한다. 


 역시나 빙하 속 괴생물체는 깨어난다. 처음에는 단순히 괴물과 고립된 장소의 탐사팀과의 사투일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 초반부에 괴물을 잡아서 의아했다. 죽은 줄 알았던 괴물은 인간의 모습을 복제할 수 있었다. 자신이 접촉한 인간의 세포를 모방하는 변신능력을 지닌 것. 여기서 스릴러가 탄생했다. 우리 중에 누가 괴물인가? 긴장감도 좋고 SF답게 과학적으로 괴물과 인간을 구분해내려는 노력도 흥미로웠다.   


 생각해보니 추리소설의 구조와 유사하다. 밀폐된 공간, 누가 살인범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살인범이 외계인, 괴물로 바꼈을 뿐이다. 


 어쨌든 긴장감있게 볼 수 있는 SF 스릴러였다. 여배우가 이뻐서 더 재밌었던 영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영화를 더 보고 싶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쓰 프루프>와 <그라인드 하우스>가 있다. 조연으로 출연하긴했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은 볼만하기 때문에 나중에 봐야겠다. 


 더 찾아보니 <스위스 아미 맨>이란 영화가 있다!!! 폴 다노도 나오고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도 나온다. 다니엘 콴 감독이다. 어디서 본 감독인가 했더니 바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의 감독이시다!!! 작년에 본 영화 Top3 안에 드는 작품이다. <스위스 아미 맨>은 꼭 봐야겠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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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23-02-02 15: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명작이었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3-02-08 13:40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1982년 작도 보고싶네요ㅎ

북프리쿠키 2023-02-08 13:43   좋아요 1 | URL
1982년작은 이 작품 이야기의 후편이지 싶은데. 그것도 명작이었어요 ^^
 



 평점 8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제레미 블랙맨, 톰 크루즈, 멜린다 딜론, 에이프릴 그레이스, 루이스 구즈만

 장르 드라마



 여러 이야기가 병렬적으로 교차되며 진행되는 다중플롯 구조의 영화다. 이와 비슷한 영화로 <숏 컷>이 있다. 폴 토마스 앤더슨은 내가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명성이 자자한 분이시다. <매그놀리아>는 그가 29살에 만든 영화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았다. 평론가들이 참 좋아하는 감독이다. 나는 그의 작품은 세 작품 보았다. <마스터>, <데어 윌 비 블러드>, <매그놀리아>를 봤다. 셋 중 <매그놀리아>가 가장 괜찮았다. 


 좋은 영화이고 재미도 있었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캐릭터들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잘 보여준다. <매그놀리아>도 많은 배우가 출연하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도 많아서 3시간이 넘는 긴 작품이지만 지루하진 않았다. 톰 크루즈,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언제 봐도 좋은 배우다. 루이스 구즈만도 요즘 자주 보는 거 같다ㅎ 인상깊은 배우다. 그는 험상궂게 생겼지만 또 귀여울 때는 하염없이 귀여운 배우다. 

 



 톰크루즈는 이 영화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했다.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톰 크루즈는 외모와 액션 때문에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 배우라 생각한다. 


 <매그놀리아>는 연기도 괜찮고 스토리도 괜찮고 인생에 교훈도 주는 좋은 작품임은 분명하다. 그래도 어떤 감독은 그의 작품을 자의식 과잉이라고 폄하하기도 했는데 나도 약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내 수준에 맞는 영화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성경구절을 모르면 마지막에 '저건 뭐지?'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영화를 보고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좋다. 영화를 본 후 '저건 뭐지?', '흠...' 하는 느낌이 드는 영화는 별로이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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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9권의 책과 18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22년 중에 가장 많은 책과 영화를 본 한 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권수에 만화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래도 19권이라니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한꺼번에 소개할 수가 없어서 일단 영화 11편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좋았던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22년 3월 최고의 작품은 새롭게 리부트 된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입니다.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다크한 분위기, 음악도 좋았습니다. 176분의 런닝타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빨리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맷 리브스 감독의 팬이 되서 그의 작품들을 찾아봤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작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두번째 작품은 역시 톰 아저씨였습니다. 카메론 디아즈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액션, 로맨틱코미디인데 재밌습니다. 재밌는 영화는 그냥 재밌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3편 봤습니다. 순서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미국의 우주영화를 양분하는 시리즈가 2개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와 스타트렉 시리즈. 스타트렉 시리즈는 처음 접했습니다. 예상외로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 스토리 전부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반가운 얼굴의 배우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스타트렉 시리즈가 의외로 재밌어서 3편을 몰아서 봤습니다. 2번째 작품은 <스타트렌 다크니스> 입니다. 빌런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역시나 존재감 있는 배우입니다.

 




 3편도 실망시키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맷 리브스 감독 작품입니다.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속 등장인물의 카메라를 통해 재난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독특한 연출입니다. 엄청 재밌진 않았지만 한 번 볼만한 독특함이 있는 영화입니다. <클로버필드> 시리즈도 3편을 다 봤습니다. 


 




 2번째 작품은 <클로버필드 10번지> 입니다. <클로버필드>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밀실 스릴러입니다. 저는 <클로버필드>보다 이 영화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존 굿맨 연기가 좋았습니다. 여배우도 이뻤습니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안봤으면 좋았을 영화입니다. 1.5배속으로 봤습니다. 그리 재밌지도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저예산 SF 영화입니다. 수작입니다. 투자 대비 몇 배의 수익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한 번 볼만합니다.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제법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저런 초능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에바 그린이 나와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1968년의 파리를 다룬 영화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야합니다. 상당히. 예술적이고 메시지도 담긴 영화이긴한데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에바 그린 이쁜 거 빼고는 이게 뭐지 싶은 영화였습니다. 어려운 작품입니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저랑 잘 안맞는 거 같습니다. 고전 <혹성탈출>은 괜찮게 봤습니다. 리부트 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도 괜찮게 봤습니다. 하지만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영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역시 맷 리브스 감독의 작품이라 봤습니다. 2편을 보고 실망해서 3편은 안보려고 했는데 평이 상당히 좋고 맷 리브스 감독 작품이라봤는데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3월 정말 많은 영화를 봤습니다. <더 배트맨>을 시작으로 맷 리브스의 작품들을 많이 봤습니다. <몽상가들>, <나잇 & 데이>를 빼고는 모두 SF 영화들입니다. <클로버필드> 3부작, <스타트렉> 3부작을 모두 봤습니다. 정말 매일 매일 영화만 본 거 같군요. 


 올해도 이렇게 책, 영화를 많이 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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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1-27 2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달에 무려 18편의 영화를...

대단하십니다 고저.
책은 이해가 갑니다 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3-01-29 19:42   좋아요 0 | URL
매일 영화만 봤나봅니다ㅎㅎ 이번 달도 영화 꽤 많이 보고 있네요ㅎ

얄라알라 2023-01-27 2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고양이 라디오님, 저도 몽상가들은 보지는 않았지만 에바 그린과 마이클 피트 비주얼 때문에 사진은 많이도 찾아봤던 영화랍니다. 에바 그린은 어쩜 그리.....스모키 눈화장이 잘 어울리는 얼굴인지요...너무 예쁩니다.^^

고양이라디오 2023-01-29 19:45   좋아요 0 | URL
에바 그린 정말 치명적이죠. 스모키 눈화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ㅎ

영화는 흠, 추천할 정도로 재밌진 않았습니다ㅎㅎ
 















 예전에 읽다가 후반부를 조금 남겨놓고 잊어버린 책인데, 어제 발견해서 다시 읽었다. 이사하면서 책이 뒤죽박죽 되었다. 책 읽다가 중간중간 정리를 한다. 그러다 이렇게 읽다만 책을 꺼내들어 읽기도 한다.


 이 책의 기획은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이다. 통섭이다. 과학자와 비과학자가 1대1 대담을 나눈다. 총 44명 22개의 대담이 수록되어 있다. 노암 촘스키, 에드워드 윌슨, 스티븐 핑커 등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등장한다. 


 예전부터 이런 책을 좋아했다. 여러 명의 인물이 등장해서 다채로운 지식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데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약간 피로감이 생겼다. 좀 더 깊이 있게 들어가고 싶은데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지나가는 게 아쉽다. 뭐 항상 모든 것에는 반대급부가 따르는 법이니 어쩔 수 없지만.


 

 


 














 2번째 챕터에서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와 소설가 레베카 골드스타인이 만났다. 스티븐 핑커는 이렇게 책에서 상당히 자주 만났지만 정작 그의 저서는 읽어본 적이 없다.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데, 벽돌책이라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내가 마음에 관심이 많으니 한 번 읽어봄직하다.


 레베카 골드스타인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분 같다. <불완정성: 쿠르트 괴델의 증명과 역설>, <플라톤, 구글에 가다> 모두 책 제목이 흥미롭다. 읽어보고 싶다. 


 


 













 미셸 공드리도 이 책에 나온다. 그의 영화 <수면의 과학>도 한 번 보고 싶다. 



 스틱골드_ 많은 영화, 특히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모든 사람이 한 가지 해석만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점에서 이런 영화들은 지루하죠. 재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나 자신에 대해 배울 만한 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상을 해석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배우는 것이니까요.

 시사회가 끝나고 나서 사람들한테 질문을 받으시던 생각이 나는군요. 누군가 이렇게 물었죠. "그게 무슨 뜻이죠?" 제가 다 민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제가 영화를 찍은 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의미를 찾으시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대답을 들으면 심히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꼭 있죠. -p168


 매우 공감가는 말씀이다. 나도 영화를 보고 너무 쉽게 리뷰나 해석을 찾아봤던 거 같다. 좀 더 스스로 의미를 찾아봐야겠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로스트 하이웨이>란 영화가 궁금하다. 난해한 영화라고 하지만 궁금하다. 꿈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한다.


 이외에도 보고싶은 책들이 몇 권 있는데 한국에서 번역되지 않은 거 같다. 아쉽다. 오랜만에 과학책을 읽어 좋았다. 과학책을 이어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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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3-01-27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2번의 대담, 2명 = 44명 명사의 철학 에센스가 한 권에 담겨 있나봐요^^ 혹 어렵지는 않을까, 지레짐작 겁도 먹게 됩니다만 읽고 싶네요~

고양이라디오 2023-01-27 17:19   좋아요 0 | URL
교양인문학, 교양과학책이라 그렇게 어렵진 않은 거 같습니다ㅎ 얄라님이라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ㅎ

저 최근에 팟빵 알릴레오 북스 김승섭씨 나온 편 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천안함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얄라님이랑 함께 읽고 싶더라고요ㅎㅎㅎ

혹시 같이 읽으시려면 제가 선물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