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편 모음집.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읽으면 좋겠네요.
삶이 고단하고, 너무 논리적으로만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의 일상에 촉촉한 향기를 줄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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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읽어주고 재웠어요.
사람마다 재능은 다 다르니 비교하지 말고
즐겁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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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9-05-24 09: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 여겨집니다.

북프리쿠키 2019-05-24 11:39   좋아요 2 | URL
네 맞습니다. 비교당해서 자존감을 깎을 이유도 없지만, 잘한다고 해서 우쭐해지는 것도 경계해야 된다고 봐요.~; 우리 어른들도 직장생활이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나쓰메소세키의 5번째 장편소설

 

 

(초)나라 (항우)가 죽은 후 (우희)가 (자문)하였는데 그의 묘 위의 풀을 후세 사람들이 (미인초)라 하였다 함. 양귀비꽃과에 속하는 (월년초).

 

 

 

 

 

 

개양귀비

출처: us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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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소녀 2019-05-23 1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혹시 이거 전집 구매하셨나요?

북프리쿠키 2019-05-25 11:41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예요 뒷북님.ㅎ 잘 지내시죠?
전집은 한권도 없습니다. 문학동네나 다른 출판사꺼 몇권 가지고 있는데,
없는 건 전집 e북으로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진즉에 읽었던 책이지만
총 1500페이지에 달하는 합본 양장본이라 ~
소장 욕심이 막 솟는다 흐.
아오마메, 후카에리, 덴고..
첫 장면에서 아오마메가 택시를 타고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 음악을 듣던 부분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나도 그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었으니까.

스토리만큼 몽롱한 느낌이 오래 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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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5-22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몽환적이죠 ㅋㅋ

북프리쿠키 2019-05-23 09:31   좋아요 1 | URL
공기번데기에 2개의 달이라~ㅎㅎ 네 카알님과 비슷한 느낌을 공유하나봐요.^^

카알벨루치 2019-05-23 10:13   좋아요 1 | URL
우째 공기번데기가 등장할까요??? 지금생각해도 하루키는 참 몽환적이네요 ㅎㅎ

북프리쿠키 2019-05-25 11:42   좋아요 1 | URL
그러게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동안 놀이터에 가면 가끔 하늘을 쳐다보곤 합니다.
2개의 달이 떴나 하고..ㅎ

뒷북소녀 2019-05-23 12: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한정판 사신건가요?^^

북프리쿠키 2019-05-25 11:43   좋아요 1 | URL
예전에 3권짜리 양장본으로 구매해서 읽고, 팔아버렸습니다.
다시 구매하기엔 쪼치고..그냥 입맛만 다시는 거지요..^^;
 

목감기로 고생하다가 기침감기로 일주일 째 골골거리고 있다.

이번에 감기는 정말 심하다. 집에 와이프도 아이도 고생하고.. 이젠 다 나아서 다행이지만.

주말 내내 누워서 기침하고 유튜브 보고, 자고 또 눈뜨면 골골거리다 유트브만 보고..흐

창현거리노래방에 흠뻑 빠져 쏭카페를 알게 되고, 박혜원, 강은아, 양우영 등 레전드 노래도 실컷 들었다.

세상은 넓고 재능있는 사람들은 정말 많구나..특히 박혜원은 뭐, 완전 팬이 되어버렸다.

유튜브 세상에서 책으로 옮겨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시 본분(?)으로 돌아온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마저

 그 향을 남긴다..

 

 슬프더라도..

 상처받더라도..

 관통할 수 있는

 지혜를 갖길.

 

 2006. 2. 7. 

 

 

중고책을 사면 가끔 선물용으로 주기 위해 누군가가 남긴 편지글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는다.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쯤 쓴 글을 읽다보니 , 문득 난 그때 무얼 하고 있었을까? , 이 글을 선물한 사람과 이 책을 선물로 받아 읽은 두 사람은 어떤 인연일까? 라는 상념을 떠올리게 된다.

퇴색해 버린 누런 뒷장에 검은 펜으로 남긴 글 속에서 인생의 소슬한 여운을 느낀다.

길게 보면 80여번의 봄을 겪는 게 우리 인생이라면, 내게 남은 봄은 과연 몇번인가.

세상의 봄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활력을 뿜어내지만, 그 활력만큼이나 대비되는 우리의 봄은 점점 더 바래진다. 

그래서 못내 서글퍼 어떻게든 이 땅에 자신의 향기를 남기려고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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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9-05-20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부터 비가 내려서 날씨가 쌀쌀하네요. 그래도 미세먼지 걱정하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감기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

북프리쿠키 2019-05-25 11:4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박사님.
이번 목감기, 기침감기..주위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더군요.
2주째 이러고 있는데 아직 완전히 나은 건 아니네요.
Si루스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2019-05-22 1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5-25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