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날의 파스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ilovebooks, 돌이, 앨리스, 반니수, 분홍쟁이, poison, 인메이, 물꽃하늘, Lucid, 연꽃언덕, 또다른세상, 후부키, 아시마,
   연향, 비토, 문차일드, 그린네, 티티새, hanabee, 리듬 (총 20명)


* 문학 B조의 첫책은 에세이 분야의 도서로 시작합니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의 저자이자 논현동 '누이누이'의 셰프로 일하고 있는 박찬일이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보통날의 파스타>인데요. 워낙 유명하시고, 필력이 있는 저자분이신만큼, 군침도는 즐거운 독서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즐겁게 읽으시고, 좋은 리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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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ENE!!! 이탈리아 파스타의 세계로
    from 비어있는 방 2010-01-11 13:04 
    <밤비노>라는 일본드라마를 아는가? 이 드라마의 소재가 바로 이탈리아 요리인 파스타이다. 주연인 마츠모토 준 군이 열연을 한 드라마인데, 아르바이트로만 파스타를 접하고 알던 신참내기가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에 들어가서 혼쭐이 나면서 진정한 파스타요리에 눈을 뜨고, 성장해가는 드라마이다. 거기서 나오는 이탈리아어 "bene~!!!"라는 환호성이 가득담긴 목소리는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게다가 그렇게 분위기있는 파스타 전문점,
  2. 맛있게 읽히는 보통날의 노란 파스타.
    from 앨리스와 책나무. 2010-01-13 13:41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고 얇게 저민 마늘과 고추 약간, 그리고 베이컨을 달달 볶는다. 마늘과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으면 익힌 파스타를 넣고 다시 한 번 살짝 볶는다. 그러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가 나온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지만 양을 좀 줄이면 출출한 시간 호화로운 간식도 될 수가 있다. 속일 수 없이 동양인의 피가 흐르는 걸까. 난 면으로 된 음식을 좋아한다. 여름에는 콩국수가 땡기고 겨울에는 포장마
  3. 파스타...그 수만 가지 이야기
    from 지은맘 2010-01-13 17:06 
    난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가족의 건강과 영양을 신경써야 하는 주부인데도 가족을 위한 요리를 하기보다는 나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맛난 먹을거리를 찾고있으니 살이 안찔 수가 없다. 언제부터 파스타를 좋아했는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데이트 때마다 크림 스파게티를 외치던 나를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던 남편과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난 아이까지도 이젠 나보다 먼저 크림 파스타를 찾는다. 그렇다고 내가  파스타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4. 보통날의 파스타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10-01-14 07:21 
          말하자면 이 책은 요리 에세이입니다. 그렇게 말해놓고 보니까 에세이라는 단어가 참 편한 거로군요. 그냥 뭔가, 분류가 애매할 때 붙이면 대충 들어맞는 듯 싶은 타이틀이니까요. 그래서 여행 에세이라든가, 심리 에세이라든가 온갖 에세이들이 등장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급기야 요리 에세이까지 등장했군요.       그러니까 이 에세이에 대
  5. 나도 파스타를 식탁에 올려야지.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1-14 18:04 
      파스타 하나의 이야기가 책 속으로 들어갔다.  파스타 요리하면 가장 먼저 토마토 소스로 버무려진 스파게티만이 떠올라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 못한 나이기에 그가 들려주는 이 책 한 권 가득히 차려진 파스타가 자못 궁금하다.  시큼 담백 고소함의 세계 속으로 보통날의 파스타 그 속으로 오후의 햇살을 뚫고 나서본다.     이탈리아의 음식인 피자만큼이나 친근한
  6. 파스타의 소박한 향연
    from 연꽃피는 언덕 2010-01-15 10:29 
    음식을 좋아한다.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맛있는 집을 찾아가 한 끼를 채우는 것도 좋아한다.  대신 음식을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건 오원 장승업이 취화선에서 읊은 대사처럼 내겐 "꼴려야 하는 일"이다.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수저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설거지가 잔뜩 쌓이고 내가 버려야 할 음식물쓰레기가 산처럼 미끄러질 경우엔, 음식을 만들기가 귀찮
  7. 보통날의 파스타? 특별한 날의 파스타!
    from 현실의 현실 2010-01-15 23:21 
     요리를 하는 사람의 에세이란 책 소개글을 보았을 때 나는 가장 먼저, 예전에 읽었던 빌 버포드의 <앗 뜨거워 Heat>을 떠올렸다. 세계적인(?), 혹은 훌륭한 요리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Heat>은 읽는 내내 풍부한 감성과 묘사로 나를 즐겁게 했었다. 현재 셰프로 일하고 있다는 지은이의 프로필로 <보통날의 파스타>(왠지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를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라.
  8. 다 읽고 나면 맛있는 파스타 한접시가 땡긴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10-01-17 17:52 
    스파게티가 조개가 뱉어놓은 감칠맛 가득한 국물을 빨아들이면, 올리브 오일이 그 표면을 코팅해서 맛을 단단히 붙들어둔다. 스파게티 가락이 입에 들어가서 하나 가득 바다향을 뿜어낸다. 당신은 지금 바다를 먹는다. P.180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똑같은 문화재를 봐도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과 아무 배경지식 없이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듯이, 음식 또한 같은 음식이라도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다거나 아니면 음식에 얽힌 자
  9.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의 향연
    from 날고싶다. 2010-01-18 12:53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국에 있을 때 가본 전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겪은 황당함이 자꾸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4년 전, 나는 미국에서 거주를 하였고, 혼자 밥해먹기도 뭐해 자주 외식을 하였다. 토마토스파게티를 너무나 좋아했고, 한국에 있을때 자주 먹던 해물스파게티가 생각나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갔다. 이탈리아 사람에게 정식으로 추천받아서 간 그곳. 더구나, 내가 큰소리쳐서 "우리 정통레스토랑에 가자"해서 끌고간 한무리의 한국인. 난 식사후
  10. 이탈리아에서 만나는 파스타 이야기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01-18 23:05 
    피자를 유난히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나는 훗날 꼭 이탈리아 밀라노에가서 피자를 먹겠다 다짐했다. 그 음식의 고향에 가서 먹는 음식맛은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을까? 한국에는 없는 독특한 맛과 향료도 있겠지? 등등의 생각으로 꿈을 키웠다.   <보통날의 파스타>는 어쩌면 어린 시절의 나와 같은 꿈을 꿨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피자가 아닌 스파게티(또는 파스타)로. 파스타의 고
  11. 맛있는 파스타, 보통날의 파스타로 즐기자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1-19 15:23 
    나는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먹었던 스파게티를 생각해보니 거의 한 종류만 먹었던 것 같다. 토마토소스에 해물이 가득한 스파게티. 해물을 좋아해서 메뉴를 고르다가 해물 사진만으로도 아무 생각 없이 골랐을 것이고 크림소스를 먹고 느끼해 죽을 뻔했던 했던 기억이 있기에 토마토소스만이 나의 유일한 친구였다.(여담이지만 남기고 들고온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엄마가 소금을 쳐서 드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이 사줬다고 하니까 끝
  12. 알리오 올리오 주세요!
    from 우주고양이 도서관 2010-01-19 23:39 
        요리하는 걸 싫어한다. 혼자 산지 거의 십년, 처음 나만의 부엌을 가졌을 때는 요리책도 몇 가지 구입하고 욕심내서 이것저것 시도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어떻게 하지? 묻기도 많이 했다. 그러나 점점 나는 나에게 요리에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다. 더구나 혼자 한 요리를 혼자 먹는 건 지긋지긋하다. 그리고 재료 손질 후 버려진 음식쓰레기들을 보면, 그걸 치우고 있노라면 참, 구질구질해진다. 금방까지 먹었던 음
  13. 저에게 맛있는 파스타 한 접시를 주세욧!!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1-22 21:20 
    이 책을 읽기 전에 한 가지 지켜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뱃속을 비워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 나는 심지어 저녁을 먹고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도 먹음직스런 파스타 사진에 밀려오는 배고픔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나는 특히 토마토 소스 파트타를 좋아하는데 평소 즐겨먹지 않던 크림소스 파스타 사진에도 입맛을 다셨을 정도다. 어디 파스타 뿐인가. 이탈리아의 만두 라비올리에 뇨키와 리조또까지! 캬~요리와 관련된 책은 밤에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14. 파스타에 빠져 보시렵니까?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1-24 02:27 
    요즘 무척이나 파스타가 땡긴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알리오 올리오’를 중얼거리며 내가 알던 토마토소스에 치즈가 한 가득 얹혀있던 스파게티는 국적불명의 음식이란 사실(하지만 제일 맛있다구요!!)에 놀라기도 했다. 난 어릴적 부터 (그렇다 나의 식탐은 멋모르던 그 시절부터 스물스물 피어나기 시작한 것이였다) 요리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섭렵했었다. 도대체 그런게 왜 재밌냐고 물으면 딱히 할 말 없지만 요리사는 내 선망의 대상이였다. 레시피에 맞춰
  15. 파스타 그 속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from 티티새의 이야기 2010-01-24 21:51 
    가방에서 노랑색으로 표지가 된 책을 꺼낼때마다 참으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참 예쁘구나, 봄이 오는 것같은 살랑거리는 노랑 !! 이 한 겨울에 봄이 온 듯 마음만 슁숭생숭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을 선물해주고야 마는 노랑책!! 이 책이 내게 선물해 준 것은 봄이되야 돈다는 입맛과 훌쩍 떠나고픈 여행에의 동경!!    파스타로 가득한 책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더 자세히 이야기 한다면
  16. 지중해를 먹는다
    from << 생선접는 아이 2010-01-24 23:59 
    역시 좋아하는 것의 이야기를 들을때 사람은 흥미를 느낀다. 지중해의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란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으로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저자와 함께 카타니아의 어시장을 거닐때도, 카르보나라의 고급식당을 돌아다니는 동안에도, 이탈리아판 비빔밥이라는 라자냐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바지락을 잘 해감하는 방법을 메모하는 동안에도 줄곧 머릿속에서는 그 이야기들이 다음에는 어떤 파스타 요리
  17. 맛깔나는 파스타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1-25 19:13 
    나는 면 요리를 싫어한다. 이유를 따져 묻는다면 "그냥..."이라고 어리숙하게 넘어가겠지만 어렸을때 면 요리먹고 체했던 적이 있어서 가슴 속 깊이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었나보다. 아예 안먹을수는 없어서 칼국수나, 라면 등등을 가끔 먹기는 하지만 즐겨 찾는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먹고 싶어서 찾는 면종류가 있으니, 바로 '스파게티' 되겠다. 크림 스파게티를 처음 맛본 날, 그 황홀했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다. 고소한 크림과 면발이 입속에서 녹아드는데
  18. 보통의 밥집
    from 아시마의 라이브러리 2010-02-12 01:26 
    오늘 다락방님의 페이퍼 http://blog.aladdin.co.kr/fallen77/3382969 를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난, "여기에 오면 널 볼 수 있을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장소가 몇개 있다. 실제로 누군가를 바로 그 장소에서 딱만나 그 비슷한 말을 들어본 적도 있다. 차이라면, 내가 가진 몇개의 장소는 절대로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는 거. 나도 센트럴 파크, 그런 곳을 나를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의
 
 
앨리스 2010-01-12 15:12   좋아요 0 | URL
http://blog.aladdin.co.kr/alisso/3334231
이렇게 남기면 되는 건가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12 15:2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앨리스님. 알라딘 신간평가단입니다. 서평은 먼 댓글로 남겨주셔야 해요.
http://blog.aladdin.co.kr/proposeBook/1759359
페이지 참고 부탁드려요.

앨리스 2010-01-13 13:42   좋아요 0 | URL
네:) 다시 달았습니다 ㅋㅋ 고맙습니당~

아시마 2010-01-14 13:00   좋아요 0 | URL
저 이 책이 아직 안왔어요. ㅠ.ㅠ
 






















<한낮의 시선>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A조
   고슴도치, 1974wayhome, Jude, 비선형, 깐따삐야, 저기요, 진환씨, 바람의곶, 서란, 구름산책, 소보로, 햇살찬란, 
   tiktok798, hnine, 뽈쥐, 사과는잘해요, red7177, 덜큰왕자, 에이안, 깐짜나부리 (총 20분) 


* 드디어 첫책을 보내드립니다. A조 분들께는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이승우 작가의 신작, <한낮의 시선>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읽으시고, 기한 맞춰서 리뷰 올려주세요. 그리고, 다른 분들 리뷰도 함께 읽어본다면, 더 즐거운 기회가 될 것 같네요. ^-^ 그럼 좋은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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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얇지만 가볍지 않은 소설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0-01-10 11:15 
    단순히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이 존재가 아니라, 목적지와 궤도를 가짐으로써 존재는 의미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본문 중에 나오는 이 구절을 읽고 표시를 해놓으면서는 이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시 한번 이 말이 나올 것을 알지 못했다. '생의 이면'이라는 그의 전작은 하도 오래 전에 읽어서 지금은 내용도 가물가물하지만 '이 승우'라는 이름을 대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존재, 이중성, 의식, 이면, 내면 세계, 뭐 이런 것들.  이
  2. 아버지와 아들, 다른 이들과 달라져버린 그들의 관계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1-11 01:14 
  3.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자존의 꿈 <한낮의 시선>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1-11 17:23 
    한 낮의 무묘함을 달래기 위해 나는 소설을 찾아왔다. 쉽게 책장을 넘기며, 낄낄거릴 수 있는 책만 찾다가, 난생 처음 보는 듯한 생소한 소설을 접했다. 이승우! 글쎄 나는 그를 잘 모르겠다. 그의 다른 작품들을 뒤적거려보니, <오래된 일기>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물론 읽지 않은 책, 하지만 인상적인 표지가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던 책, 그만큼 그는 내게 낯설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이 도시로 모여든다. 하지만 내
  4. 모든 기다리는 자들과 찾는 자들의 그림자
    from I CAN'T KILL YOU 2010-01-11 20:18 
    사랑한다고 말해줘, 라고 요구한 적이 있었다. 그는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내가 그런 요구를 일부러 했을까. 쇼콜라 케잌처럼 아주 으스러지게 로맨틱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인절미처럼 진득한 느낌으로 기억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다. 말하게 되면 스스로 말을 하는 그 뇌에 각인작용이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정말 나를 사랑한다고, 스스로가 세뇌당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5. 아버지라는 존재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10-01-12 16:56 
    부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자식은 없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부모와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는 끈이 된다.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은 부모에게 배우고 그들을 넘어서기 위해 반항의 과정을 거치는 거라고 한다. 부모에게서 멀어지는 것 역시 하나의 자연스러운 수순인 것이다. 그런데 부모가 없다면 어떨까. 누구인지를 알 수 없으며 존재조차도 부정했다면 그건 과연 그 사람에게 마음의 짐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름도 없는 존재가 오히려 마음
  6. 아버지가 아니라, 어쩌면 처음부터 나의 부재 - 이승우, 『한낮의 시선』
    from 여백. 2010-01-12 23:59 
    아버지가 아니라, 어쩌면 처음부터 나의 부재 - 이승우, 『한낮의 시선』 작가 이승우가 누군가에게는 손가락에 꼽을 만큼 애틋해 하는 작가일 수도 있고 혹은 많이 접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는 작가 이승우를 소설 문장으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다. 에세이는 몇 번 읽은 적이 있지만 말이다. 사실 첫 장에서부터 풍겨져 오는 어둑어둑한 기운에 나는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겨우 160페이지 가량의 이
  7. 이승우, <한 낮의 시선>, 사람의 아들들.
    from MAP 2010-01-15 01:36 
      예수가 신의 아들임을 부정할 수는 있다. 그는 성령으로 수태된 처녀에게서 태어난 신의 아들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인간이였으며, 단지 마호메트나 자라투스트라와 같은 예언자 중의 한 명에 불과했을 수도 있다. 예수의 역사적인 실존 자체까지 부정할 수도 있다. 그를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들이 없으니, 그는 성서 속에서만 존재하는 신화적 인물일 수도 있다. 나는 물론 믿는다. 신을 잊고 신앙적으로 불온하게 생활할 때가
  8. '사랑하다'는 아들의 동사가 아니다.
    from 구름산책님의 서재 2010-01-15 15:45 
    숫사자는 달랐다. 그의 갈기는 용모의 수려함을 더하는 요소가 아니었다. 단지 사냥능력이 퇴화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목덜미에 수북히 난 털일 뿐이었다. 그의 머리는 크기만해서 늘 먹이사냥에 악조건이 된다. 이에 반해 암사자는 딸들과 무리지워 새끼를 함께 기르고 먹이사냥도 함께한다. 그들은 사냥한 먹이의 일부를 외부의 침입을 견제해주는 조건으로 숫사자에게 바친다. 숫사자는 가끔씩 암사자와 새끼들의 무리옆에 있고 싶어한다. 암사자들은 숫사
  9. 한낮의 시선이라.. 뜨겁겠구나.
    from 꿈속을부유하는기분으로 2010-01-16 00:31 
    서평단이 되고 처음으로 책을 받았다. 처음 받은 책에 뭔가 양파스럽게(?) 생긴 표지의 그림도, 분명 공들여썼을 제목의 서체도, 한 손으로 들어도 무겁지 않은 책의 무게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기뻐하며 엄마한테 막 자랑을 했다. 엄마는 제목을 물어왔고, 나는 한낮의 시선이야,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엄마는 대뜸, 한낮의 시선이라... 뜨겁겠구나, 라는 말을 했다.  책을 읽기 전이라 대충흘리며 넘어갔는데 읽다보니 정
  10. 천내의 숲으로
    from Truly, Madly, Deeply 2010-01-17 14:07 
      이 소설을 읽고 아직도? 라는 생각을 했다. 작가 이승우에 대해서. 이십대 초반,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성영화에 나오는 코메디언 같다는 생각을 하며 극심한 허무함에 빠져 있었다. 나는 도저히 나를 구원할 수가 없었다. 친구를 따라 성당에 나가보기도 했고 서점과 도서관의 심리, 철학 코너에서 하루 종일 배회하기도 했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그런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그 시기로부터 벗어난다.
  11. 구원에 이르는 길
    from 흔들리고 있는 것은 마음 2010-01-17 16:27 
    축 늘어진 시계가 나뭇가지나 정체모를 생명체에 걸려있다, 시간의 흐름은 멈춰지고, 기억은 흐물흐물 녹아내리며, 무의식의 나를 깨운다!   이승우 작가의 <<한낮의 시선>>(이하 <시선>)을 다 읽은 순간의 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잖아, 라고 생각했다. <시선>에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상황이 전형적으로 등장한다고, 그 책을 다 읽은 지 10분이 지난 순간의 나는, 생각했다. 너무 'F
  12. [카툰리뷰] 이승우 신작 <한낮의 시선>
    from 이매진팩토리.넷_FREEVIEW 2010-01-18 00:00 
  13. 시선의 바라봄
    from 저기요님의 서재 2010-01-20 16:08 
    누군가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신경이 쓰였다. 누군가 나를 바라본 후 나는 그 시선이 다시 한번 나를 엄습할까 모퉁이도, 잠도,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내 안의 아버지를 꺼내들었다. 아버지를 꺼내들은 것은 한낱 미미함이었지만 나를 꺼내들은 것은 아버지였다. 다시 아버지를 꺼내어 들추어낸 것은 나였다. 아버지를 따라 나선 길, 있으되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린 나. 아버지를, 나를, 존재의 부정을 통해
  14. 아버지라는 존재,자신으로 부터 자유롭기 위한 시선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1-20 22:55 
    아버지는, 존재만으로,그녀의 사랑의 감정을 통제한다.억압하지 않는데도 억압당한다. 이승우,내겐 낯선 작가이다. 어느 티비프로에서 나도 잘 모르는 작가를 어느 독일인이 한국의 작가중에 '이승우' 라는 작가를 좋아한다고 하여 그를 찾아보게 되었다. 작품들이 눈에 띄지 않은것일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언제 기회를 봐서 찾아 읽어보려 한 작가와 작품이 손에 들어오게 되어 기뻤다. 책을 받고 '아, 이승우..' 하니 옆에서 딸이 '엄마 이작
  15. 시선...
    from red 2010-01-21 00:39 
    아버지의 존재를 특별히 의식하지도 않았고 그 결핍을 느끼지 못한 채, 스물 아홉의 된 주인공은 갑자기 아니, 서서히 그의 마음 속에 '아버지'의 존재는 커져가기 시작했고 그의 부재와 단절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 역할을 철저히 해낸 어머니 보호아래 별다른 갈등없이 자라 온 한명재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핵에 걸리게 되어 요양차 서울근교저택에 머물게 되고 그곳에서 은퇴한 심리학 노교수에 의해 자신이 가진 결핍의 감정과 아버지의 부재에
  16. 불편한 마주침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0-01-22 08:44 
    한국문학을 마지막으로 읽은게 언제일까? 도통기억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을 기억해내기 위해 기억을 더듬다 어느순간 내가 한국문학을 읽지 않게 된 까닭이 무엇이였는가로 생각이 옮겨갔다. 아마도 그 까닭은 중학교 때 읽었던 한국 근현대문학이 한국인의 질곡한 역사와 그 감정들을 담은 이야기였다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아직 생각이 여물지 않고 사색보다 밝고 즐거운 것들에 무게를 두고 있던 당시의 나에게 사색과 정한으
  17. 빈자리를 채우는 법, 부성 찾기 혹은 자아 찾기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01-23 21:27 
    부재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과 달리 인식하기 어렵다. 그러나 인식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재한다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 속의 결핍은 어떤 계기를 통해서든 표면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결핍이 드러나는 순간, 그것이 모르는 사이 자신의 삶을 얼마나 지배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이승우의 <한낮의 시선>은 내면의 부재를 깨닫고 그 빈 자리를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때 아닌 결핵으로 요양을 하고 있는 29세 대학
  18. 큰 품이 되어 껴안는, 가장 오래된 시간의 정적 속으로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1-25 01:22 
    그에게는 생의 이면이라는 전작이 있었다. 누군가를 의식하는 표정의 표지에서 그들의 '시선'은 참 인상적이었다. 한낮의 시선도 그렇다. 한 사람인 것 같지만 어쩌면 한 사람이 아닌 듯한 여러사람이 중첩된 듯한 뭉툭한 질감의 그림, 그리고 그 안에서 보는 거무튀튀한 시선. 그 둘의 시선이 어느정도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심한 착각인걸까. 잘 모르겠다.  
  19. 욕망과 폭력의 아버지
    from 숭구리당당숭당당 2010-01-26 01:03 
    이승우의 소설하면 '장소'가 먼저 떠오른다. 한낮의 시선의 주인공은 서울의 천내라는 곳에서 잠깐 쉬다가 접경지역의 쇠락하는 지역으로 떠난다. 서울에 진짜로 천내라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곳이 어디든>의 저수지가 있는 지방이 가상의 공간이자 무명이듯 <한낮>에서도 가상의 공간인 천내와, 접경 지역도 무명이다. 더불어 <식물들의 사생활>에서 숲, <그곳이 어디든>에서도
  20. ■ 신 존재와 구원에 관한 재발견, '한낮의 시선' - 이승우, 이룸
    from sphia virus 2010-03-24 17:17 
         지난 해부터 책에 대한 독서 후기 글을 상대적으로 많이 올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난 2008년 12월의 '과학이 말하는 광우병의 실체'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60여 권 정도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그 독서 후기들을 공개해 나누어온 셈입니다. 본래의 목표이기도 했던 1주일에 1권 정도의 책을 읽고 정리해 나누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해도 그렇게 해보고 싶고 책과 가까이하고 싶은데
  21. ■ 신 존재와 구원에 관한 재발견, '한낮의 시선' - 이승우, 이룸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7:17 
    지난 해부터 책에 대한 독서 후기 글을 상대적으로 많이 올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난 2008년 12월의 '과학이 말하는 광우병의 실체'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60여 권 정도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그 독서 후기들을 공개해 나누어온 셈입니다. 본래의 목표이기도 했던 1주일에 1권 정도의 책을 읽고 정리해 나누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해도 그렇게 해보고 싶고 책과 가까이하고 싶은데, 지속적으로 가능할지 사실 자신은..
 
 
비선형 2010-01-08 12:36   좋아요 0 | URL
앗, 이승우! 저도 이승우작가님 너무 좋아해요 ㅠㅠ
아직 책을 받지 못했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小雪 2010-01-08 14: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이승우 선생님 작품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행운이군요!

2010-01-11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2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2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5기 분들께, 서평 도서보다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게 됐네요. ^-^  
서평 도서를 받기 전이니, 가벼이 신청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

1. 5기 서평단 분들 중 위 도서를 읽고 리뷰를 작성해주실 분들은 아래 덧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위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2. 선정되신 분들은 알라딘에서 도서를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3. 책을 받으신 분은 서평 작성 후 이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 주세요.

그럼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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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 불어 넣기-It이 아닌 You를 위해서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1-28 18:18 
      대학교 1학년 때로 기억된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책이 있다. 마틴 부버의 “나와 너”이다. 인간은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가장 근본적인 관계이며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나와 너의 관계로 만들어 주는 힘이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나와 너 관계여야 하는데 자주 나와 그것(it)의 관계로 변질되어 버린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쉽게 발견되는 비인간화 현상이
  2. 음악에 깃든 예술, 예술에 담긴 음악
    from 물꽃하늘의 책방 2010-02-04 15:13 
    :popup_open('/shop/book/wletslookViewer.aspx?ISBN=8990745411',1050,830,false)" target=_blank> 정준호/ 이젠하임 가는 길 문학은 음악을 낳고, 미술은 음악의 선율을 그린다. 혹은 음악이 문학을 잉태하고, 음악은 미술이 되기도 한다. 하나의 예술 안에는 하나의 것만이 담겨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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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무 2010-01-17 18:33   좋아요 0 | URL
[대홍수] 신청합니다.
jstars2002@naver.com

덕수맘 2010-01-18 17:55   좋아요 0 | URL
발표는 언제 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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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탐>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2월 24일
리뷰 작성 기간 : 1월 3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체


* 4기 인문 서평단 마지막 도서입니다. 그간 성실히 리뷰를 작성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또 함께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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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그래도 많은 책탐 더욱 넘쳐나게 만든 책..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2-26 23:14 
    나는 이렇게 책을 소개해주는 책이 싫다. 이 책에선 사람의 욕구 중 넘쳐도 되는, 용납되는 욕구로 책탐이 있다고 했지만, 난 그 책탐때문에 이런 책을 싫어하는 것이다. 난 너무나도 책탐이 많다. 우연히 처음 만난 작가에 반하게 되어 그 작가의 모든 책을 탐하게 되고, 누군가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꼭 그 책을 읽어야 직성이 풀리고, 베스트셀러를 보면 꼭 나만 안 읽은 것 같아 불안
  2. 서가에 '꽂혀있는' 책들을 탐하게 만드는 책
    from 글샘의 샘터 2009-12-28 19:55 
    서점에 가면, 누워있는 책과 서있는 책들이 있다. 누워있는 책들은 책의 정면을 보란듯이 드러내고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물론 이들이 베스트셀러나 대기업의 빵때림 광고의 후광을 입은 책들이다. 그리고 새로운 책들이 등장하면 그들도 역시 서가에 서있는 책들로 바뀐다. 그들은 빈약한 책등만 보여주고 있어, 독자들에게는 기껏 제목이나 전달할 뿐, 저자의 이름조차 알리기 어려운 신세가 된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독서는 누웠는
  3. 단아한 서평집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31 16:00 
      * 단아한 서평집 4기 서평단에서 받은 책은 짝으로 생각할 책들이 있습니다. 음식에 관하여 <차폰 잔폰 짬뽕>과 <라블레의 아이들>이 있고, 심리학에 관하여 <착한 딸 콤플렉스>와 <두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서평집으로 <깐깐한 독서 본능>과 <책탐>입니다. 느낌을 비유하면 <깐깐한 독서 본능>은 민요를 들은 것 같고 <책탐>은
  4. 저자의 속살거림에 넘어간 나!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1-03 22:06 
      책탐!   제목 자체가 탐스럽다.     넘쳐도 되는 욕심!!   부제목도 참 욕심이 난다.    세상 모든 것들은 과유불급이라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책 욕심만큼은 넘쳐도 좋다고 한다. 아니 넘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책의 핵심을 꿰뚫는 인식과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여 내 책 욕심을 자꾸 부추긴다. 넘어가면 안된다는 간절한
  5. 책과 책 사이 징검다리를 놓다 <책탐>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1-04 01:11 
      '넘쳐도 되는 욕심'이란 부제가 구미를 당긴다. 저자의 말대로 '탐욕'에 대한 죄의식이랄까?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그 책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마음이 동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그렇게 여지없이 책탐에 빠져, <책탐>을 탐해보았다. 탐해보고 나니, 주저없이 탐해보라며 건네주고 싶다.   <책탐>은 '희망', '정의', '정체성' 그리고 창의적 생각'이란 4가지 주제별로
  6. 등뼈를 찾아서
    from 무한한 일탈 2010-01-04 17:30 
    책탐, 넘쳐도 되는 욕심이라... 많은 독서가들이 지적하듯이 책에 대한 욕심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용인되는 것인 듯 하다. 사람들은 수석이나 분재, 피규어 등을 수집하는 이들을 특이한 시선으로 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오타쿠인 양 바라보기도 하는데 유독 책에 대한 탐욕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그러이 봐주곤 한다. 아니 오히려 존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책탐을 부추기는 책소개와 관련된
  7. 책에 담긴 화살표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01-07 15:46 
    책의 들머리에서 작가는 "분석과 비판보다는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고 적고 있다. 독자를 배려하지 않는 현학적인 학자들이 넘치는 세태에서 이는 갸륵하고 또 갸륵한 마음이고 실천이다. 하여 그의 표현대로, 부지런히 서점을 돌아다니며 서가에 꽂힌 보석들을 찾아내는 '등뼈 찾기 순례'에 기꺼이 동참하리라는 마음으로 나는 책과 마주앉았다.    책은 크게 네 개의 꼭지, 희망,
  8. 지은이의 개인적인 책 읽기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1-09 21:22 
    책은 왜 읽는걸까?  기분전환을 위해서, 지식을 얻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위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서 등. 책을 읽는 이유도 사람마다 제 각각이다. 이런 다양한 책읽기의 공통점은 우리 자신의 삶과 생활, 그리고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은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물론 시험을 위해 책을 읽거나 공부를 위해서 책을 읽는 경우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량이 현저하게
  9. 책탐, 넘쳐도 되는 걸까
    from 독서일기 2010-01-11 01:16 
    표지가 상아색인 아주 깨끗한 느낌의 책이었는데, 내가 한 번 읽고나니 군데군데 새까맣게 때가 탔다. 무거운 편이라서 아주 꽉 잡고 있었는데 손에 땀이 난 모양이다. 예전 같았음 책에 때가 묻는 것도 안타까웠을 텐데 이제 무덤덤하다. 이미 내 것이 되었으니 책은 어떻게 되도 괜찮다는 뜻이다. 어차피 무덤에 들고 들어갈 것도 아니잖은가. (들고 들어가더라도 이 책은 아닐 것 같고.) 책이 매일매일 아니 눈 깜빡일 때마다 탐이 났는데, 내가 미친 게 아닐까,
  10.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10-01-15 10:07 
    책에 대한 책, 정확하게는 책을 소개하는 책을 읽는 건 독이 되기도 하고 때로 약이 되기도 한다. 읽어본 책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선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오래전 읽었던 책을 반추하게 하는 기쁨을 주지만 읽어보지 않은 책에 대해 미리 듣는건 100%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책 소개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지만, 아쉽게 타인의 이야기에 쉬이 귀를 기울이는지라, 책 소개자의 의견을 내 생각으로 착각할 소지가 다분하다.
 
 
비로그인 2009-12-31 22:00   좋아요 0 | URL
5기 서평단도 오는건지요? 문자는 받았는데 아직 책을 받지 못해서 여쭙습니다.

아이리시스 2010-01-01 07:18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이 책은 4기 서평단 마지막 도서예요.
5기는 1월4일부터 시작이예요. 그러니 5기 서평단이시면 안받으시는 거예요.^_^
 






















<스스로 행복한 사람>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2월 24일
리뷰 작성 기간 : 1월 3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체


* 4기 문학 서평단 마지막 도서입니다. 그간 성실히 리뷰를 작성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또 함께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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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을 다스려라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2-27 15:17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은 좋은 일보다 나쁜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면서 자신은 눈치 채지 못하고 정작 자신에게 같은 말이 돌아왔을 때 분개하여 즉각 공격성을 드러낸다. 상대를 공격함으로 자신을 방어하려 드는 것이다. 하지만 실은 열이 식고 나면 금세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누군가의 책 제목대로 지식은 시간이 쌓일수록 쌓여가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순수했던 어린 날에 전부 익혔는지도
  2. 스스로 행복한 사람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2-31 07:13 
          잠언집입니다. 에머슨이라는, 지금은 이미 가신 분께서 쓰신 글 중에서 잠언이 될만한 문장들을 발췌해서 모아놓은 책이라는 군요. 그래서인지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래라 저래라 뭐 그러시는 글입니다. 이래라 저래라의 내용은 뭐, 우리가 고딩때 줄곧 들어왔던 그런 것으로써 듣고 까먹고 또 들으면 어? 그랬다가 다시 까먹고 뭐 그런 내용들이라지요.    
  3.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1-03 10:16 
      어린시절 작은 회색빛 수첩에다가 삶의 등대가 되어줄 좋은 글귀들을 깨알같이 적어 담아두었던 적이 있다.  마음이 힘들고 흐트러질 때마다 꺼내어서 읽어보고는 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사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어린시절보다는 몇 배는 더한 고뇌와 절망에 마주서는 것 같다.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순간들이 더욱 많아졌다는 느낌이 드는 건, 자신에 대한 기대감과 성취의 결과물들에서 오는 자책이 자학으로 드러나기도 하는 정신적
  4.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고 싶다.
    from red 2010-01-03 15:36 
    '스스로 행복한 사람'은 삶의 지혜와 치유를 전하는 랄프 왈도 에머스의 잠언집이다. 잠언집에 실린 그의 가르침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불안과 두려움을 자신의 성찰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옥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짧은 이야기들 속에 랄프 왈도 에머슨의 철학과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살다보면 때론 너무 힘들고 온 세상과 사회가 나만 괴롭히는 듯한 고통을 느낄 때가 있다. 무슨 일을 해도 어긋나고 내 마음 같이
  5. 하루에 한 번 명상의 시간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1-03 18:14 
    명상의 시간이 한창 유행할 때가 있었다. 잔잔한 음악과 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선조의 몇 마디를 읊어주던 시간. 그 시간에 그 말들을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고,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웠지만, 고개가 항상 떨어뜨리어 졌다. 잠이 모자랐던 시절이었기에 아침부터 명상이고 뭐고 하는 것은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랬기에 명상의 시간은 단잠의 시간으로 바뀌어 버렸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6. 당연한 말들을 당연하게 여기기 위한 연습.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1-03 21:54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 인생에서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힘들었던 때는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가던 겨울이었던 듯 하다. 쉬는 날에는 기본 10시간은 자야 하고 시간이 된다면 그 이상도 잘 수 있는 내 몸이, 그 때만은 잠을 거부했다. 그 때 나는 두 번째의 임용시험을 치르고 1차 발표를 기다리고, 또 2차 면접을 치르고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엉망이었던 2차 시험의 과정 하나하나를 매일밤 곱씹고 또 곱씹으며 이후 내 인생이 어디로
  7. 행복은 자신에게서 온다.
    from 날고싶다. 2010-01-07 16:22 
    지은이 랄프 왈도 에머슨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시작된 이 책은 책을 읽고나서 발견한 작가 소개를 읽어보니 꽤나 작가를 닮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꽤나 짧은 문장으로 이뤄진 잠언집으로, 한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간결하다. 따라서, 소설을 읽듯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한두페이지 읽지 않았다고 해서, 랄프 왈도 에머슨의 힘을 느끼지 못할 이유가 없다. 책은 크게 6가지 장으로 나뉘어 있고, 1장 마음이 주인이다,
  8.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1-11 16:08 
    오늘은 내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단호하게 옳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이미 과거에 옳은 일을 많이 해두었을 것이다.  한동안 명상철학에 빠져 그런 책들과 명상음악을 듣던 때가 있었다. 왜 그랬을까? 읽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듯 내 자신속에 감추어진 나와 만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나자신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게 만드는 책들 속에서 내가 진정 얻은 것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이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책을 읽으며 잠시 '상념'
  9. 비뚤어진 맘으로 봐도 괜찮은 토닥임.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1-12 22:42 
      제가 좀 비뚤어진 걸까요? 사실, 명언이나 격언·잠언 등 성인 군자 같은 ‘말씀’을 잘 안 봅니다. 다 비슷비슷한 얘기 같고(어쨌든 좋은 말이잖아요^^;), 읽으면 너무 금세 까먹고, 말씀하시듯 훌륭히 살 수도 없을 것 같아서 비뚤게 보는 편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읽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는커녕 적당히 합리화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건 아닙니다.
  10. 행복하기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from 행복바라기 2010-01-16 14:59 
    스스로 행복한 사람.. 크흐~ 제목 너무 멋있다. 남에 의해서 주어진 상황에 의해서 행복해지는 피동적인 인간이 아닌 능동적인 인간.. 아마 이런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는다거나 힘겨워 자신을 포기한다거나... 이러지 않을 것만 같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그런건데... 난 행복하고 싶은데... 상황에 의해서... 지쳐가면서 내 자신을 내 옆에 있는 누군가를 괴롭게 하면서 그냥저냥 살게 되는 것... 난 잠언집을 좋아
  11. 내 자신이 스스로 행복해 지기 위한 책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1-19 03:02 
    때로는 한 마디 말이 큰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너무나 지치고 힘든 날, 무엇을 해도 힘이 나지 않고 눈물만 비직 새어나오는 날, 그런날은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다. 거창하거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붙은 말이 아니라 진심에서 새어나오는 그런 말-그런 말은 길지 않다. 짧디 짧은 한 마디 문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힘은 거대하다. 그렇기에 세월에 세월을 더해 잠언집이 계속 나오는 것이리라.  '스스로 행복한 사람'은 랄프 왈도 에머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