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탐>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2월 24일
리뷰 작성 기간 : 1월 3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체


* 4기 인문 서평단 마지막 도서입니다. 그간 성실히 리뷰를 작성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또 함께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댓글(2) 먼댓글(1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안그래도 많은 책탐 더욱 넘쳐나게 만든 책..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2-26 23:14 
    나는 이렇게 책을 소개해주는 책이 싫다. 이 책에선 사람의 욕구 중 넘쳐도 되는, 용납되는 욕구로 책탐이 있다고 했지만, 난 그 책탐때문에 이런 책을 싫어하는 것이다. 난 너무나도 책탐이 많다. 우연히 처음 만난 작가에 반하게 되어 그 작가의 모든 책을 탐하게 되고, 누군가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꼭 그 책을 읽어야 직성이 풀리고, 베스트셀러를 보면 꼭 나만 안 읽은 것 같아 불안
  2. 서가에 '꽂혀있는' 책들을 탐하게 만드는 책
    from 글샘의 샘터 2009-12-28 19:55 
    서점에 가면, 누워있는 책과 서있는 책들이 있다. 누워있는 책들은 책의 정면을 보란듯이 드러내고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물론 이들이 베스트셀러나 대기업의 빵때림 광고의 후광을 입은 책들이다. 그리고 새로운 책들이 등장하면 그들도 역시 서가에 서있는 책들로 바뀐다. 그들은 빈약한 책등만 보여주고 있어, 독자들에게는 기껏 제목이나 전달할 뿐, 저자의 이름조차 알리기 어려운 신세가 된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독서는 누웠는
  3. 단아한 서평집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31 16:00 
      * 단아한 서평집 4기 서평단에서 받은 책은 짝으로 생각할 책들이 있습니다. 음식에 관하여 <차폰 잔폰 짬뽕>과 <라블레의 아이들>이 있고, 심리학에 관하여 <착한 딸 콤플렉스>와 <두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서평집으로 <깐깐한 독서 본능>과 <책탐>입니다. 느낌을 비유하면 <깐깐한 독서 본능>은 민요를 들은 것 같고 <책탐>은
  4. 저자의 속살거림에 넘어간 나!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1-03 22:06 
      책탐!   제목 자체가 탐스럽다.     넘쳐도 되는 욕심!!   부제목도 참 욕심이 난다.    세상 모든 것들은 과유불급이라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책 욕심만큼은 넘쳐도 좋다고 한다. 아니 넘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책의 핵심을 꿰뚫는 인식과 우리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여 내 책 욕심을 자꾸 부추긴다. 넘어가면 안된다는 간절한
  5. 책과 책 사이 징검다리를 놓다 <책탐>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1-04 01:11 
      '넘쳐도 되는 욕심'이란 부제가 구미를 당긴다. 저자의 말대로 '탐욕'에 대한 죄의식이랄까?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그 책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마음이 동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그렇게 여지없이 책탐에 빠져, <책탐>을 탐해보았다. 탐해보고 나니, 주저없이 탐해보라며 건네주고 싶다.   <책탐>은 '희망', '정의', '정체성' 그리고 창의적 생각'이란 4가지 주제별로
  6. 등뼈를 찾아서
    from 무한한 일탈 2010-01-04 17:30 
    책탐, 넘쳐도 되는 욕심이라... 많은 독서가들이 지적하듯이 책에 대한 욕심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용인되는 것인 듯 하다. 사람들은 수석이나 분재, 피규어 등을 수집하는 이들을 특이한 시선으로 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오타쿠인 양 바라보기도 하는데 유독 책에 대한 탐욕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그러이 봐주곤 한다. 아니 오히려 존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책탐을 부추기는 책소개와 관련된
  7. 책에 담긴 화살표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01-07 15:46 
    책의 들머리에서 작가는 "분석과 비판보다는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고 적고 있다. 독자를 배려하지 않는 현학적인 학자들이 넘치는 세태에서 이는 갸륵하고 또 갸륵한 마음이고 실천이다. 하여 그의 표현대로, 부지런히 서점을 돌아다니며 서가에 꽂힌 보석들을 찾아내는 '등뼈 찾기 순례'에 기꺼이 동참하리라는 마음으로 나는 책과 마주앉았다.    책은 크게 네 개의 꼭지, 희망,
  8. 지은이의 개인적인 책 읽기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1-09 21:22 
    책은 왜 읽는걸까?  기분전환을 위해서, 지식을 얻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위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서 등. 책을 읽는 이유도 사람마다 제 각각이다. 이런 다양한 책읽기의 공통점은 우리 자신의 삶과 생활, 그리고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은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물론 시험을 위해 책을 읽거나 공부를 위해서 책을 읽는 경우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량이 현저하게
  9. 책탐, 넘쳐도 되는 걸까
    from 독서일기 2010-01-11 01:16 
    표지가 상아색인 아주 깨끗한 느낌의 책이었는데, 내가 한 번 읽고나니 군데군데 새까맣게 때가 탔다. 무거운 편이라서 아주 꽉 잡고 있었는데 손에 땀이 난 모양이다. 예전 같았음 책에 때가 묻는 것도 안타까웠을 텐데 이제 무덤덤하다. 이미 내 것이 되었으니 책은 어떻게 되도 괜찮다는 뜻이다. 어차피 무덤에 들고 들어갈 것도 아니잖은가. (들고 들어가더라도 이 책은 아닐 것 같고.) 책이 매일매일 아니 눈 깜빡일 때마다 탐이 났는데, 내가 미친 게 아닐까,
  10.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10-01-15 10:07 
    책에 대한 책, 정확하게는 책을 소개하는 책을 읽는 건 독이 되기도 하고 때로 약이 되기도 한다. 읽어본 책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선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오래전 읽었던 책을 반추하게 하는 기쁨을 주지만 읽어보지 않은 책에 대해 미리 듣는건 100%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책 소개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지만, 아쉽게 타인의 이야기에 쉬이 귀를 기울이는지라, 책 소개자의 의견을 내 생각으로 착각할 소지가 다분하다.
 
 
비로그인 2009-12-31 22:00   좋아요 0 | URL
5기 서평단도 오는건지요? 문자는 받았는데 아직 책을 받지 못해서 여쭙습니다.

아이리시스 2010-01-01 07:18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이 책은 4기 서평단 마지막 도서예요.
5기는 1월4일부터 시작이예요. 그러니 5기 서평단이시면 안받으시는 거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