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행복한 사람>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2월 24일
리뷰 작성 기간 : 1월 3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체


* 4기 문학 서평단 마지막 도서입니다. 그간 성실히 리뷰를 작성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또 함께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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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을 다스려라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2-27 15:17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은 좋은 일보다 나쁜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면서 자신은 눈치 채지 못하고 정작 자신에게 같은 말이 돌아왔을 때 분개하여 즉각 공격성을 드러낸다. 상대를 공격함으로 자신을 방어하려 드는 것이다. 하지만 실은 열이 식고 나면 금세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누군가의 책 제목대로 지식은 시간이 쌓일수록 쌓여가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순수했던 어린 날에 전부 익혔는지도
  2. 스스로 행복한 사람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2-31 07:13 
          잠언집입니다. 에머슨이라는, 지금은 이미 가신 분께서 쓰신 글 중에서 잠언이 될만한 문장들을 발췌해서 모아놓은 책이라는 군요. 그래서인지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래라 저래라 뭐 그러시는 글입니다. 이래라 저래라의 내용은 뭐, 우리가 고딩때 줄곧 들어왔던 그런 것으로써 듣고 까먹고 또 들으면 어? 그랬다가 다시 까먹고 뭐 그런 내용들이라지요.    
  3.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1-03 10:16 
      어린시절 작은 회색빛 수첩에다가 삶의 등대가 되어줄 좋은 글귀들을 깨알같이 적어 담아두었던 적이 있다.  마음이 힘들고 흐트러질 때마다 꺼내어서 읽어보고는 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사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어린시절보다는 몇 배는 더한 고뇌와 절망에 마주서는 것 같다.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순간들이 더욱 많아졌다는 느낌이 드는 건, 자신에 대한 기대감과 성취의 결과물들에서 오는 자책이 자학으로 드러나기도 하는 정신적
  4.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고 싶다.
    from red 2010-01-03 15:36 
    '스스로 행복한 사람'은 삶의 지혜와 치유를 전하는 랄프 왈도 에머스의 잠언집이다. 잠언집에 실린 그의 가르침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불안과 두려움을 자신의 성찰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옥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짧은 이야기들 속에 랄프 왈도 에머슨의 철학과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살다보면 때론 너무 힘들고 온 세상과 사회가 나만 괴롭히는 듯한 고통을 느낄 때가 있다. 무슨 일을 해도 어긋나고 내 마음 같이
  5. 하루에 한 번 명상의 시간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1-03 18:14 
    명상의 시간이 한창 유행할 때가 있었다. 잔잔한 음악과 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선조의 몇 마디를 읊어주던 시간. 그 시간에 그 말들을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고,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귀를 쫑긋 세웠지만, 고개가 항상 떨어뜨리어 졌다. 잠이 모자랐던 시절이었기에 아침부터 명상이고 뭐고 하는 것은 무거운 눈꺼풀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랬기에 명상의 시간은 단잠의 시간으로 바뀌어 버렸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6. 당연한 말들을 당연하게 여기기 위한 연습.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1-03 21:54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 인생에서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힘들었던 때는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가던 겨울이었던 듯 하다. 쉬는 날에는 기본 10시간은 자야 하고 시간이 된다면 그 이상도 잘 수 있는 내 몸이, 그 때만은 잠을 거부했다. 그 때 나는 두 번째의 임용시험을 치르고 1차 발표를 기다리고, 또 2차 면접을 치르고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엉망이었던 2차 시험의 과정 하나하나를 매일밤 곱씹고 또 곱씹으며 이후 내 인생이 어디로
  7. 행복은 자신에게서 온다.
    from 날고싶다. 2010-01-07 16:22 
    지은이 랄프 왈도 에머슨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시작된 이 책은 책을 읽고나서 발견한 작가 소개를 읽어보니 꽤나 작가를 닮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꽤나 짧은 문장으로 이뤄진 잠언집으로, 한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간결하다. 따라서, 소설을 읽듯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한두페이지 읽지 않았다고 해서, 랄프 왈도 에머슨의 힘을 느끼지 못할 이유가 없다. 책은 크게 6가지 장으로 나뉘어 있고, 1장 마음이 주인이다,
  8.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1-11 16:08 
    오늘은 내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단호하게 옳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이미 과거에 옳은 일을 많이 해두었을 것이다.  한동안 명상철학에 빠져 그런 책들과 명상음악을 듣던 때가 있었다. 왜 그랬을까? 읽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듯 내 자신속에 감추어진 나와 만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나자신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게 만드는 책들 속에서 내가 진정 얻은 것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이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책을 읽으며 잠시 '상념'
  9. 비뚤어진 맘으로 봐도 괜찮은 토닥임.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1-12 22:42 
      제가 좀 비뚤어진 걸까요? 사실, 명언이나 격언·잠언 등 성인 군자 같은 ‘말씀’을 잘 안 봅니다. 다 비슷비슷한 얘기 같고(어쨌든 좋은 말이잖아요^^;), 읽으면 너무 금세 까먹고, 말씀하시듯 훌륭히 살 수도 없을 것 같아서 비뚤게 보는 편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읽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는커녕 적당히 합리화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건 아닙니다.
  10. 행복하기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from 행복바라기 2010-01-16 14:59 
    스스로 행복한 사람.. 크흐~ 제목 너무 멋있다. 남에 의해서 주어진 상황에 의해서 행복해지는 피동적인 인간이 아닌 능동적인 인간.. 아마 이런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는다거나 힘겨워 자신을 포기한다거나... 이러지 않을 것만 같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그런건데... 난 행복하고 싶은데... 상황에 의해서... 지쳐가면서 내 자신을 내 옆에 있는 누군가를 괴롭게 하면서 그냥저냥 살게 되는 것... 난 잠언집을 좋아
  11. 내 자신이 스스로 행복해 지기 위한 책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1-19 03:02 
    때로는 한 마디 말이 큰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너무나 지치고 힘든 날, 무엇을 해도 힘이 나지 않고 눈물만 비직 새어나오는 날, 그런날은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다. 거창하거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붙은 말이 아니라 진심에서 새어나오는 그런 말-그런 말은 길지 않다. 짧디 짧은 한 마디 문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힘은 거대하다. 그렇기에 세월에 세월을 더해 잠언집이 계속 나오는 것이리라.  '스스로 행복한 사람'은 랄프 왈도 에머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