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름벼리는 사진기 쥐고 뛴다



  사름벼리는 곧잘 “나는 뛰는 게 좋아.” 하고 말한다. 그래서 “그래, 사름벼리는 뛰어놀면 즐겁구나.” 하고 이야기한다. 어디에서든 무엇을 하든 폴짝폴짝 뛰고 달릴 수 있어야 즐거워서 웃음과 노래와 춤이 흘러나오는 놀이순이인 사름벼리이다. ㅅㄴㄹ


(최종규/ㅅㄴㄹ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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