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132. 햇살과 바람하고 논다면 (14.11.9.)



  시골아이와 도시아이가 따로 있겠느냐만, 햇살이랑 바람하고 어울려서 놀 줄 안다면 시골아이요, 싱그러운 아이이면서 해맑은 아이라고 느낀다. 예전에는 누구나 시골아이였고, 시골순이와 시골돌이였다. 예전에는 도시 한켠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은 으레 시골스레 놀았고, 시골스레 서로 어깨동무를 했으며, 시골스레 춤추고 노래했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시골순이,시골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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