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 어머니 품에 안겨
산들보라가 어머니 품에 안긴다. 졸립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아이를 품에 안고 웃는 얼굴인 곁님 모습을 꽤 오랜만에 사진으로 찍는다. 가만히 보면, 적잖은 이들은 ‘활짝 웃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서 ‘다 좋아 보이는데?’ 하고 말할는지 모른다. 아무렴, 좋거나 나쁜 삶은 없을 테니까. 4347.8.24.해.ㅎㄲㅅㄱ
(최종규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