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민족학교



 일본의 민족학교를 방문하였다 → 일본 겨레배움터를 찾아갔다

 민족학교와의 왕성한 교류로 → 배달배움터와 널리 어울려

 정부는 민족학교의 지원과 관련하여 → 나라는 한겨레배움터를 돕는 일로


민족학교 : x

민족(民族) :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학교(學校) : [교육] 일정한 목적·교과 과정·설비·제도 및 법규에 의하여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 학원



  배우는 곳이면 ‘배움터’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세운 배움터는 그저 배움터이지만, 이웃나라에서 뿌리를 내리면서 살아가려고 세우는 배움터는 따로 ‘겨레배움터’라 여깁니다. ‘배달배움터’이기도 합니다. ‘한겨레배움터’라 할 테지요. 우리 스스로 예부터 일군 살림과 마음을 나누고 익히려는 뜻이기에 겨레배움터이고 배달배움터이며 한겨레배움터입니다. ㅍㄹㄴ



민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

→ 겨레배움터 길잡이를 해도 될 듯했어

→ 배달배움터에서 가르쳐도 될 듯싶었어

《우리 엄마 강금순》(강이경·김금숙, 도토리숲, 2017) 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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