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도서관
삶말 44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11.2.)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목요일에 읍내를 다녀오면서 책숲 알림종이 〈삶말〉 44을 뜹니다. 금요일 낮에 우리 책숲에서 작은아이하고 둘이서 알림종이를 신나게 담습니다. 우체국 마감때를 맞추느라 스물여섯 자락을 마무리해서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낮 다섯 시가 넘어서 가져갔으니 월요일에 비로소 보내겠지요. 월요일에 우체국에 가도 되지만 굳이 저녁자전거를 달렸습니다. 책숲 옆마당에 두 달 넘게 부려진 쓰레기 한켠에 조그맣게 길이 났습니다. 시늉 같아도 이 시늉 같은 길을 내주는군요. 작은아이는 오르내리막길이라며 재미있게 달려서 넘어갑니다. 아이 마음이 엄청납니다.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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