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비폭력대화



 감정을 배려하며 말하는 대화법, 비폭력대화 → 마음을 헤아리며 말하기, 상냥말

 실생활에서 비폭력대화를 접하기는 힘들다 → 막상 부드럽게 얘기하기는 힘들다

 교사를 위한 비폭력대화 → 교사한테 들려주는 고운말 / 교사한테 알려주는 포근말


비폭력대화 : x

비폭력 : x

폭력(暴力) : 남을 거칠고 사납게 제압할 때에 쓰는, 주먹이나 발 또는 몽둥이 따위의 수단이나 힘. 넓은 뜻으로는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이르기도 한다

대화(對話) :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음. 또는 그 이야기



  ‘비폭력대화’는 사전에 없고 ‘비폭력’도 사전에 없습니다. ‘비 + 폭력 + 대화 = 폭력이 없는 대화 = 윽박지르지 않는 말/얘기 = 상냥한 말/부드러운 말/착한 말’이라고 할 만합니다. 위키백과를 살피면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NVC) : 비폭력이란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을 가라앉히는 것이다”처럼 들려줍니다. 윽박지르거나 사납거나 마구 퍼붓거나 거칠지 않은 말씨라고 한다면, “상냥한 말” 곧 ‘상냥말’이라 할 만합니다. ‘부드럼말(부드러운 말)’이나 ‘고운말’이나 ‘포근말(포근한 말)’이라 할 수 있고, 서로 아낄 줄 아는 참다운 말이란 뜻으로 ‘참말’이라 해도 어울려요. ㅅㄴㄹ



엄마가 짜증내도 난 비폭력대화 할 거야

→ 엄마가 짜증내도 난 상냥말 할래

→ 엄마가 짜증내도 난 포근말 할래

→ 엄마가 짜증내도 난 고운말 쓸래

→ 엄마가 짜증내도 난 참말 할래

《쉬멍쉬멍 놀멍놀멍》(제주 어린이, 삶말, 2017) 2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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