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천부당만부당



 무궁무진할 줄 아나. 천부당만부당이지 → 끝없는 줄 아나. 말도 안 되지

 천부당만부당한 처사 → 옳지 않은 일 / 마땅하지 않은 일

 천부당만부당한 말씀 → 터무니없는 말씀 / 뜬금없는 말씀

 천부당만부당하다고 펄쩍 뛰던 → 어이없다고 펄쩍 뛰던 / 아닌 말이라고 펄쩍 뛰던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 어림없이 사리에 맞지 아니함 ≒ 만만부당·만부당·만부당천부당·천만부당



  어림없는 일이라면 “어림없는 일입니다”나 “어림없습니다”라 하면 됩니다. 옳지 않다면 “옳지 않은 일입니다”나 “옳지 않습니다”라 하지요. 이러한 결을 살려 “얼토당토않습니다”나 “말도 안 됩니다”나 “아닌 말씀입니다”나 “터무니없습니다”나 “어처구니없습니다”나 “뜬금없는 소리입니다”를 알맞게 써 볼 만합니다. 2018.6.25.달.ㅅㄴㄹ



독이라니요, 천부당만부당합니다

→ 독이라니요, 얼토당토않습니다

→ 독이라니요, 말도 안 됩니다

→ 독이라니요, 아닌 말입니다

→ 독이라니요, 옳지 않습니다

→ 독이라니요, 터무니없습니다

《드래곤볼 슈퍼 1》(토요타로·토리야마 아키라/유유리 옮김, 서울문화사, 2016) 1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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