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점

 감독 제임스 마쉬

 출연 에디 레드메인(스티븐 호킹), 펠리시티 존스(제인 호킹)

 

  스티븐 호킹을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은 이 영화로 4개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골든글로브,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석권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으며, 영화도 잔잔하게 참 좋았다. 아니, 사실 싫었다. 나는 위대한 사랑, 영원한 사랑을 기대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호킹의 자전적 영화이다. 호킹은 젊은 나이에 루게릭판명을 받지만 이를 극복해내고 위대한 물리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루게릭병을 극복하게 한 것이 나는 남녀간의 사랑이며, 물리학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했었다. 분명 그랬다. 하지만 사랑이 영원한건 아니었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때문에 뒷맛이 씁슬하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는 그래도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호킹은 자녀들을 지켜보며 아내 제인에게 말한다.

그래도 우리가 이룩한 것들을 보라고. 사랑은 지나갔지만, 그래도 그 의미는 분명하게 남는다고.

 이 영화를 보면 사랑이 무가치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지만 그게 사랑인 것을 어쩌겠는가? 사랑은 지나가도 그 사랑이 이룩한 것들은 분명하게 남는다. 사랑의 의미란 그런 게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평점 8.5점

 감독 미셸 공드리

 배우 잭 블랙, 모스 데프, 대니 글로버

 

 

 감독 미셸 공드리는 <인터널 션사인>의 감독님이시다. 그리고 배우 잭 블랙은 정말... 대단히 존재만으로도 웃음을 발하는 그런 배우였다. 난 이 영화를 통해서 잭 블랙을 좋아하게 됐다. 정말 이 영화에서 미친연기?를 보여줬다.

 

 이 영화는 팟캐스트 <지대넓얕>에서 깡선생이 추천해주신 영화인데,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영화였다. 보고나면 조금은 행복해지는 그런 영화이다. 큰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이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행복은 일상 속에 있다. 그리고 내가 행동할 때 찾아온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그 일을 누군가와 함께 할 때, 그리고 더 나아가 남들에게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작고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찾고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따뜻한 영화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평점 8.5점

 

감독 엘런 테일러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거기에 우리의 로맨틱가이 이병헌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향수를 잘 살리고 지루하지 않게 박진감 넘치고 유머있는 전형적인 잘 만들어진 할리웃영화의 표본이었다.

 그리고 또한 반가운 얼굴들이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터미네이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과거의 명대사를 남발하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그리고 <위플래쉬>에서 악랄한 음악선생역할로 열연을 펼친 J.K 시몬스까지 나와서 좋았다.

 

 시간여행과 평행우주를 소재로 한 점도 흥미로웠고, 약간의 감동과 슬픔도 있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평점 -17점 

 

 일단 감독과 주연배우 모두 생략.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총괄이며, 고전 <쥬라기 공원>의 재탕의 재탕 영화였다.

 

 더 일찍 리뷰를 올려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지 못한 것이 죄송스럽다. 굉장히 많이 기대하고 간 영화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값이며, <쥬라기 공원>의 향수를 떠올리며 영화를 감상했건만... 내 인생 최악의 영화로 기억되었다.

 

 일단 난 이 영화에 단 한 순간도 몰입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핍진성의 결여때문이었다. 핍진성이란 네이버 국어사전을 검색해보면, "문학 작품에서, 텍스트에 대해 신뢰할 만 하고 개연성이 있다고 독자에게 납득시키는 정도." 라고 나와있다. 다시 이야기해서, 개연성을 갖추고 그리고 허구의 이야기지만 충분히 사실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이 영화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 '핍진성'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그런 예를 정말 수없이 많이 발견했지만, 대부분은 다 까먹었고, 몇 가지만 이야기해보려 한다. 내가 너무 깐깐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시길.

 

 이야기하려하는데 갑자기 내가 왜 이런 시간낭비를 해야하나 싶어졌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67786&nid=3923570#tab

위 리뷰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하다. 어차피 볼 사람은 이미 다 봤을 것이고, 더이상 볼 사람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리고 사실 이 영화를 보고 재밌어 하실 분도 있을 터이니, 더이상의 비판은 소모적일 뿐이라 생각된다.  

 

 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냥 공룡감상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나는 저 포스터부터 마음에 안든다. 왜 저 랩터들은 주인공을 공격하지 않는 것인가. 이 영화는 그런 해답조차 주지 못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평점 9.5점

디즈니픽사

감독: 피트 닥터

 

음 일단 감독이야기를 해보겠다. 귀찮아서 감독의 필모그래피 검색을 지나치려고 했는데...

대박 감독이셨군. <토이스토리 1,2>, <몬스터주식회사>, <월-E>, <업>에 관계된 감독이시다.

'원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들을 모두 감독한 것은 아니시고, 몇몇 작품은 '원안'으로서 참여했다. 그러니깐 한마디로 정리하면 믿을 수 있는 감독이라는 것이다. 모두 평점도 높고 특히 <업>은 세계 유명영화제 개봉작이기도 했다.

 

 아직 이 영화를 보러가기에는 이유가 불충분하신 분들을 위해 더 강력히 추천을 해봐야겠다. 내게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4편을 꼽으라면, <버드맨>, <매드맥스>, <위플래쉬>, 그리고 이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꼽고 싶다.

 

 여전히 그래도 이 영화가 땡기지 않으시리라 생각된다. 나의 추천쯤에는 콧방귀도 안 뀌실 분들이 많으실터. 그렇다면 영화이야기를 조금 해봐야겠다. 이 영화는 우리의 감정과 우리의 정신세계를 소재로 다룬다.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뇌과학적 내용이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며, 감정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의 '자아'에 관한 스토리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고 하며, 입소문으로 점점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정말 한 번 보시길, 꼭 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