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
감독 팀 밀러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장르 액션, 코믹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재미없었습니다. 간간히 웃음을 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본래 영화든 책이든 재미없어도 끝까지 보는 편이라... 어쨌든 끝까지 보긴했습니다. 중간에 컴퓨터가 꺼지거나 도시에 정전이 일어나서 영화를 중간에 안보게 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19금이라서 잔인합니다. 그렇다고 야하지는 않습니다. 데드풀이 끊임없이 떠벌리기 때문에 10개 중에 1~2개 정도는 터지지만 부족합니다. 러브스토리, 복수도 영화에 끼워넣었지만 삐져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2016년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히어로물이라서 기대하고 봤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약한 영웅과 약한 악당의 싸움. 유머도 러브스토리도 액션도 약했습니다. DEAD, POOR 한 영화입니다.
아, 한 가지 수확이 있다면 라이언 레이놀즈와 라이언 고슬링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이 정말 닮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