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은 많다. 여기나 저기나. 키득키득 웃거나 살짝 화가 나거나, 도대체 어떤 이들인지 얼굴이 궁금해지는, 그런 이야기 모음집이다.

가장 무해한 ‘엉뚱한 유형’의 손님
손님 : 스테판 브라우닝이라는 사람이 쓴 책 있나요?
직원 : 제가 못 들어본 작가이긴 한데요. 주로 어떤 장르의 책을 쓰는 작가인가요?
손님 : 어떤 책을 썼는지는 나도 몰라요. 왜냐면 내 이름이 스테판 브라우닝이거든요. 서점에 들어갈 때마다 나와 동명이인인 작가가 쓴 책이 있는지 찾아보는 게 취미라서요.
직원 : ...아하...네.
손님 : 혹시나 발견하면 바로 사려고요. 그리고 그 책을 늘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쓴 소설이 출간되었다고 말하는 거죠. 그러면 사람들이 날 근사한 사람으로 보겠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직원 : ...

진상짓을 하는 사람들은... 그저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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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란 책을 읽고 있다. 거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올라온 친구가 생각나 사진을 찍어 보내니,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란 부제를 보고는 “내가 그 그림자야”라며, “아무도 안 볼 거 같은 책 모으는 게 취미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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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모임을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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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임프린트의 시작]
박맹호(민음사 회장) : 사실 당시에는 단순한 생각이었어요. 민음사가 매일 책을 내니까 신문사에서 민음사 책을 너무 자주 다룬다고 말이 많았어요. 그래서 책들을 분야별로 계열화시키고 새로운 브랜드를 달아주면 언론의 혜택을 좀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이었죠. 새로운 브랜드가 계속 나오니까 한번은 친분이 있던 한 출판사의 사장이 제게 “이름을 왜 이렇게 많이 만드세요?”라고 항의를 했어요. 그래서 할 말이 없어 “연습하는 중이야”라고 답을 한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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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책방+알파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메뉴구성부터 홍보까지 참고할 것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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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라이프 2019-02-03 1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술파는 책방에서 맘에 맞는 독서인들끼리 원없이 대화도 하고 좋을 것 같네요.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

boooo 2019-02-03 13:12   좋아요 0 | URL
독서 모임 좋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