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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손, 강우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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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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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에는 할머니나 어머니 모습도 나올까 살짝 궁금하다. 마을에서 우리 집 아이들 할매 할배한테 인사할 적에, 꼭 마을 할매들은 우리 아이들한테 배꼽인사를 하시곤 한다. 당신들이 그렇게 인사하면 아이들도 똑같이 인사하며 배운다고 그러신단다. 참말, 어버이가 어떻게 살아가며 이야기를 빚느냐에 따라, 아이들 매무새와 넋과 삶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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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소 사진가 김지연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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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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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에서 계남정미소를 사진터로 일군 김지연 님이 얼마 앞서 전북 전주 골목길 한켠으로 옮겨 새롭게 사진터를 일군다. 은 계남정미소를 사진터로 일군 발자국을 알뜰히 보여준다. 아름다운 사진책 하나 이 땅에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축하합니다. 전주에서도 결 겨운 사진밭 일굴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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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 아버지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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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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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도, 아이를 사랑하고 미워할까. 마음을 잘 다스리자. 내 마음부터 잘 사랑하자.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아닌,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살자. 스스로 살아가고픈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자. 좋은 하루 누리자...... 이런 생각으로 아이와 나를 나란히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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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아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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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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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아들이 당신 아버지를 되새기면서, 당신 아버지 둘레에서 있던 일을 하나하나 그러모으고 갈무리한 이야기를 아로새긴 책이다. 그렇구나. 박헌영이라는 분한테 아들이 있구나. 게다가 북녘에도 박헌영 님 다른 아이들 있다 하는데. 저마다 어떤 삶을 꾸릴까. 저마다 어떤 길 걸어왔을까. 독립과 혁명을 함께 이루려 힘쓴 사람 발자국과 함께, 이녁 사랑으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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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타 유미 님 새 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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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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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그린 우니타 유미 님 새 연재작이 나왔다. 어떤 만화가 될는지 설렌다. 즐겁고 아름답게 살아가면서 사랑을 꽃피우는 이야기를 담겠지. 앞으로 여러 해 동안 틈틈이 즐거운 웃음 선물할 만화가 하나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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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남동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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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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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이라면, 인천에 있는 공장 남동공단일까. 출판사 블로그에서는 이레 앞서 이 책 나온다는 소식 있더니, 드디어 책방 목록에 올라오는구나. 14000원 넘는 책값을 헤아려 보면, 이 책에서 담는 이야기는 어떤 깊이와 너비로 찬찬히 삶을 밝힐까 궁금하다. 일하는 사람 이야기일까, 일한 사람 땀과 사랑 묻어나는 이야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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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클럽, 케빈 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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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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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책에서 내 책 이야기를 22군데 잘못 적었다. 그러나, 이 잘못 적은 대목을 바로잡지도 않고, 나는 엉뚱한 글을 쓴 사람처럼 되고 말았다. 왜 '글 쓰는 사람'은 글을 쓰면서 자료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자료를 올바로 헤아리지 않으며, 글을 아름답게 쓰려고 마음을 기울이지 못할까. 이번에 드디어 나온 이라는 사진책에는 '케빈 카터'라고 하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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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주먹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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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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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새로 나온 만화책을 죽 살피다가, 1,2,3권 나란히 되살아난 소식 듣는다. 오오오. 그림결도 줄거리도 무척 아름다운 만화라고 느꼈는데, 이 만화책을 요즈음 아이들도 볼 수 있구나. 기쁘면서 반갑다. 나도 이 만화책 정갈한 새옷 입은 판으로 장만하고 싶어 장바구니에 담는다. 다만, 다만, 언제 이 장바구니 솔찬히 우리 시골집 보금자리로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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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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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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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분이 그린 이라는 만화책. 참 검색하기 거시기한 이름들이 모였다 -_-;;; 출판사 이름으로 검색해서 이 책 속그림을 몇 들여다본다. 어여쁘구나. 풀을 이야기하는 만화라는 대목으로도 어여쁘고, 그림결도 더할 나위 없이 어여쁘구나 싶다. 나는 풀내음 맡으며 풀 뜯어 먹으면 뱃속이 아주 뜨뜻하고 넉넉해서 좋다. 우리 아이들이 풀 먹기를 좋아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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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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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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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바 마오라 하는 만화쟁이를 나 혼자만 좋아하지 않나 싶기까지 해서, 2권이 한국말로 나올 수 있을까 없을까 가슴 졸였다. 그래도, 씩씩하게 2권이 나오는구나! 아직 살림돈 빠듯해서 장바구니에 담더라도 언제 장만할까 까마득하지만, 즐겁게 즐겁게 다시 즐겁게 이 만화책 사랑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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