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나 삶 이야기를 쓰면서

차근차근 글살림과 사진살림 붇는

수수한 재미를 이곳에서 느끼며

제법 긴 해를 보냈으나

언제부터인가 이곳 알라딘서재가

그런 수수한 재미하고 동떨어졌다.


옛말에 중이 절집을 떠날 노릇이라 했는데

가만히 보면,

'중'하고 '절집'이라는 얼거리에서

"절집에 깃드는 사람"을

'중'으로 보느냐 '땡중'으로 보느냐 '스님'으로 보느냐는

참 다르구나 하고 느낀다.


나그네를 '나그네'로만 볼 수 있고

'손님'이나 '길손'이나 '길손님'으로 볼 수 있지만

'동냥꾼'이나 '가난뱅이'로도 볼 수 있겠지.


남이 어떻게 보느냐는 대수롭지 않다.

그렇다고 이 작은 글터를

하루아침에 없애지는 못 한다.


책 하나를 놓고 쓴 글이

그 책들한테 사랑 어린 손길이 닿도록 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니까.


그저 이제 이곳

알라딘서재는

가벼운 곳으로 두기로 한다.


내가 찍은 사진을 누리그물에 띄울 적에

으레 '알라딘서재 주소'를 맨위에 넣곤 했는데

오늘부터는 '알라딘서재 주소'는 아예 빼기로 한다.

진작 이리 했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한다.

너무 게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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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17시 40분 즈음부터

알라딘서재 리뷰쓰기는 먹통.


시골에서 부는 유채꽃가루하고 솔꽃가루를

잔뜩 마시면서 먹통이 되었을는지 모른다.


저녁이나 밤에는 먹통에서 풀리겠지.


...


그런데 20분 넘게 먹통이다가

이 글을 쓰고 나서

다시 리뷰쓰기를 하니

이제 되네.


여섯 시,

저녁이란 시간이 되니

먹통에서 풀렸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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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no other redemption for mankind than to realize their divinity. You are the seeds of this understanding. Whatever you think, whatever you come to realize, lifts and expands consciousness everywhere. And when you live what you have come to understand, wholly for good of your own purposeful life, you allow others to see in you a greater thought process, a grander understanding, a more purposeful existence than what they see all arou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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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알라딘 서재달인 이름표는 붙여 주었는데

서재달인한테 준다는 알라딘 머그잔이나 달력은

아직 전남 고흥으로 안 온다.


다른 서재님한테는 차곡차곡...

벌써 지난 주부터 닿은 듯한데

전남 고흥에는 목요일에 이르도록

깜깜하다.


시골이나 전라도라서

아직까지 안 오지 않을 테지?

음... 아무튼 거석하게 거석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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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글만 쓰려고 모든 게시판에서

댓글창을 닫았는데,

이렇게 여러 달을 지낸 오늘 밤


몇 군데 게시판 댓글창을

다시 엽니다.


느낌글(리뷰 서평)을 올리는 게시판,

[숲집 놀이터] 이야기를 올리는 게시판,

[도서관일기] 이야기를 올리는 게시판,


이럭저럭 몇 군데는

댓글을 쓸 수 있도록 다시 엽니다.


댓글창을 다시 여는 까닭이라면

마음이 조금 더 느긋해졌기 때문인가

하고도 생각해 봅니다.


숨을 돌릴 만하기 때문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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