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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미치오, 어린이사진 @.@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3-03-15
호시노 미치오 님 책이 또 하나 나오는구나. 아이들 읽을 책으로 나오네. 참 예쁘구나. 우리 나라 아이들이 아름다운 책 읽으면서 아름다운 꿈 펼쳐, 공무원이나 회사원이라는 울타리를 훌훌 털고, 사랑과 믿음 나누는 삶을 일굴 수 있기를 빈다. 호시노 미치오 책 번역해 준 출판사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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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들짐승 @.@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13-03-15
후쿠시마에는 후쿠시마대로, 한국에는 한국대로, 제 보금자리를 누리지 못하는 들짐승이 많겠지요. 시골에서조차 박정희 새마을운동 언저리부터 농약 마구 쓰는 버릇이 퍼지는 바람에, 들새와 멧짐승 또한 먹이와 보금자리 누리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사람들만 살아남아도 사람이 살림 꾸리기 힘들고, 사람들이 죽고 사라져도 여느 짐승들이 제대로 된 보금자리 누리기에 만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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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사는 목숨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3-14
지호 출판사에서 2002년에 나온 튤립 책이 절판되어 헌책방에서 어렵게 만난 2013년, 그동안 지호 책에 눈길을 제대로 못 두었구나 싶어 찬찬히 살피니, 라는 예쁜 책도 절판이 되었다. 은 아직 절판이 아닌 듯싶다. 그때그때 돌아보지 못하면, 몇 해라는 시간은 훌쩍 지나가고, 몇 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나면 예쁜 책들도 하나둘 사라지는구나. 책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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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영화 @.@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13-03-13
얼마 앞서 나왔다고 하는 영화가, 전남 완도 여서도라는 섬에서 찍었다고 한다.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그 영화 디브이디 나왔나 살피니 아직 안 나온 듯싶고, 임순례 감독 다른 영화가 보인다. 워낙 한국영화 안 보다 보니 이 같은 영화가 나온 줄 이제서야 깨닫는다. 아이들하고도 즐겁게 볼 만한 영화이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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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13-03-12
열화당 사진문고에서 김기찬 님 이야기가 눈빛 출판사 이 나온 때하고 맞추어 나왔었구나. 을 사서 읽고 갖춘 사람으로서는 열화당 사진문고를 굳이 갖출 까닭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사진문고에, '골목안 풍경' 말고 '역전 풍경'과 '잃어버린 풍경'을 비롯해, 김기찬 님 여러 사진세계를 갈무리해서 보여준다면, 얼마든지 사랑할 만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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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응식 @.@ ( 공감2 댓글0 먼댓글0) 2013-03-12
임응식 님 사진세계가 너무 안 알려지고, 제대로 읽히지 못하는 흐름을 돌아보면, 사진문고로 임응식 님 이야기를 하는 책은 몹시 반갑다. 이제서야 나올까? 왜 임응식 님 사진 이야기는 이제서야 나올까? 그러나, 이제부터 잘 읽히며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으면 아름다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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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과 장이지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3-04
고흥에서 태어나 열 살 적까지 자랐다고 하는 장이지 님 시를, 고흥읍내 장날에 맞추어 나들이 가는 군내버스에서 읽는다. 2011년에도 이 시집을 내놓은 줄 이제서야 헤아려 본다. 어떤 마음으로 시를 쓸까. 장이지 님이 쓰는 시는 장이지 님 외가 있는 고흥에서 살아가는 분들한테 어떻게 스며들 만한 이야기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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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그림책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3-01
후쿠자와 유미코라고 하는 분 그림책 을 아이한테 두 번 읽어 주면서, 참 결 곱고 이야기 싱그럽다고 느낀다. 그림이며 줄거리이며 아주 사랑스레 엮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빚으면서 숲(자연)을 넌지시 일깨우는 그림책을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널리 읽을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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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사진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27
영남일보 사진기자로 일하며 중국조선족 삶을 눈여겨보며 사진으로 한 장 두 장 담았다고 하는 박진관 기자님. 우연하게 이 책을 알아보고, 아직 판이 끊어지지 않은 모습을 봅니다. 이웃을 바라보는 사진을 앞으로도 꾸준히 한 장 두 장 담아내기시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도 사랑받을 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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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걸 2 @.@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20
일본사람은 '스시 걸' 이야기를 만화로 그릴 수 있으면, 한국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만화이든 그림이든 사진이든 글이든 빚을 수 있을까. '된장국 아가씨' 이야기? '나물 아가씨' 이야기? 우리 겨레 재미난 이야기를 누군가 언제쯤 길어올릴까 하고 곰곰이 헤아려 본다. 2권도 아름답고 재미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