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코스톨라니와의 인터뷰: 투자와 통찰력
앙드레 코스톨라니.요하네스 그로스 지음, 한윤진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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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에 읽은 책입니다. 올 상반기 주식시장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주식관련 책들도 많이 읽었었습니다. 매수매도 타이밍의 힌트를 얻고자 했지만 결국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욕심을 좀 버렸어야 하는데 역시 투자는 어렵습니다.



 모든 것은 딱 한 가지에 따라 좌우된다네. 증권 수보다 얼간이들이 더 많은지 아니면 그런 얼간이들보다 증권 수가 더 많은지 말이네 -p93 



 저자가 주식에 대해서 들은 최고의 정의라고 합니다. 확실히 당시 사람들이 주식에 환호하고 주식에 밀려들고 했을 때 위기의식을 느끼긴 했습니다. 그래도 주식을 계속 오르고 있었기에 조금 더 조금 더 하면서 매도 타이밍을 늦췄습니다. 급격히 올랐던 주식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어느 정도 현금화 했어야 하는데 욕심이 지나쳤던 거 같습니다. 매수할 때 처럼 분할매도로 접근했어야 하는데 게으름, 욕심이 겹쳐서 제대로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더 잘할 수 있을까요? 



 요즘은 주식에 관한 책들을 안보고 있었는데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이나 켄 피셔의 책들을 다시 찾아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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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마리엘 헬러

 출연 멜리사 맥카시, 리차드 E.그랜트, 돌리 웰스, 제인 커틴, 크리스티언 나바로, 벤 팰콘

 장르 코미디



 <날 용서해줄래요?>는 이동진, 궤도, 안현모가 함께 하는 라플위클리에서 추천받은 영화같습니다. 거짓말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입니다. 작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는 대게 재밌는 거 같습니다. 


 (스포있습니다)


 여주인공은 한물간 작가입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성격도 나쁘고 대중성있는 작품을 쓰지 못해서 출판사에서도 천대받고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사기를 벌이게 되고 사기는 점점 스케일이 커집니다. 여주인공의 친구와 새로 알게되는 서점 주인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서사, 그리고 위트있는 대사들이 좋았습니다. 


 간만에 영화보는 맛이 났던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심금을 울립니다. 인간에 대한 연민이 싹튼다고나 할까요? 



 p.s 감독의 다른 영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도 재밌어보입니다. 톰 행크스 주연입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 

 평점 9 : 환상적. 미친영화.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8 :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7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6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5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5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4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영화. 

 평점 1~3 : 3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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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5

 감독 연상호

 출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이담희, 채서은, 김성

 장르 액션



 올해 5월 영화관에서 본 영화입니다. 아내(당시 여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봤습니다. 아내는 재밌게 봤고 저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재밌게 봐서 기대가 있었는데,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캐릭터부터 개연성까지 도무지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답답해하면서 봤습니다.


 나무위키 부정적 평가를 보면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 담겨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600만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감독, 배우, 마케팅의 성공일까요? 


 그래도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재밌게 봤습니다.



 p.s 여자 일진역의 이름이 채서은입니다. 같은 채씨라 반갑군요. 연기를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행보 기대합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 

 평점 9 : 환상적. 미친영화.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8 :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7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6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5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5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4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영화. 

 평점 1~3 : 3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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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오리올 파울로

 출연 마리오 카사스, 바바라 레니, 호세 코로나도, 안나 와게너, 프란체스크 오렐라, 데이빗 셀바스, 이니고 가스테시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일요일을 마무리하며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 이 영화를 골랐습니다. 어제 보드게임으로 머더 미스터리 (범죄자를 찾는 게임)를 해서 그런지 범인 찾는 영화가 끌렸습니다.


 다행히 무섭거나 잔인한 영화는 아닙니다. 요즘 영화를 보는데 아내의 태교 때문에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를 봐도 괜찮을까 걱정이 조금 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범죄자를 찾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첫 부분을 보면서 계속 봐야하나 걱정이 좀 됐습니다. 사건의 용의자가 변호사와 증언을 재구성하는 장면인데 딱봐도 사건의 용의자가 범인일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용의자가 범인이고 변호사를 통해서 혐의에서 벗어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뻔해보였지만 일단 계속 보았습니다. 또 다른 우려는 아내가 "어 이영화 <자백>이랑 비슷하네?"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영화 <자백>이 <인비저블 게스트>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아내가 본 영화와 비슷한 영화를 굳이 봐야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계속 봤습니다. 기우였습니다. 빨려들듯한 스토리와 마지막 반전까지. 점점 어느 정도 반전이 예상 가능했지만 그래도 반전이 좋았습니다. 


 아내는 <자백>을 봤는데도 반전을 잘못 기억해서 반전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내의 장점이자 단점이 영화나 이야기를 기억을 잘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영화를 다시봐도 처음처럼 재밌게 봅니다. 제 이야기도 잘 기억을 못합니다. 그래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각본을 정말 잘 짠 거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뒷받침 되니 몰입이 잘 됩니다. 용의자와 변호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인 사건을 계속 재구성해갑니다. 용의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허점이 보입니다. 그 허점을 변호사가 잘 지적합니다. 변호사 포스가 멋있었습니다.


 아내는 <자백>보다 <인비저블 게스트>가 더 재밌었다고 합니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이탈리아, 중국, 인도, 한국에게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영화들 더 찾아보고 싶습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 

 평점 9 : 환상적. 미친영화.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8 :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7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6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5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5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4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영화. 

 평점 1~3 : 3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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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ㅣ 쏜살 문고
오스카 와일드 지음, 임슬애 옮김 / 민음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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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한 번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독서모임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좋습니다.


 처음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알게 된 건 어떤 영화였습니다. 러시아 영화였던 거도 같은데 거기에 히어로들이 나오는데 도리언 그레이의 모티브를 딴 듯한 히어로가 있었습니다. 자신은 공격을 당해도 초상화 속의 자신이 데미지를 입고 본체는 타격을 받지 않는다 그런 설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무튼 신선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책은 처음입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오스카 와일드의 책인 줄 몰랐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어록으로 워낙 유명한 분이라 자주 그의 어록을 만났었습니다. 이렇게 오스카 와일드의 책을 읽고 그의 인생이야기도 조금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책이나 전기도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심연으로부터>가 재밌을 거 같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동성애 혐의로 감옥에 수감됩니다. <심연으로부터>는 감옥에서 자신이 사랑한 연인에 대한 원망과 사랑을 쓴 책이라고 합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예술론 등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오스카 와일드의 천재성,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로 세 인물이 나오는데 모두 오스카 와일드의 투영이라고 합니다. 


 독설가에 유미주의자, 쾌락주의자인 헨리 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오스카 와일드의 모습입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과 헌신, 도덕적이고 비사교적인 바질 홀워드는 오스카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자신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외모와 처음에는 순수했다가 점점 쾌락에 젖어 타락해가는 인물인 도리언 그레이는 자신이 되고 싶은 존재라고 합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욕망이 투영된 인물인가 봅니다.


 소설은 교훈적입니다. 그 교훈을 드러내지 않고 예술적으로 넌지시 보여줍니다. 젊음 좋다, 쾌락 좋다. 하지만 양심과 도덕심까지 저버리면 그 도가 지나치면 타멸을 불러올 것이다. 대충 이런 교훈을 줍니다. 


 도리언 그레이는 초상화에게 양심을 맡긴 뒤에 소시오패스처럼 행동합니다. 양심이나 연민이 없는 인물이 되어 그가 죽을 때 전혀 연민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고 자신의 손으로 살인까지 저질렀으니까요.


 이 소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시빌 베인의 이야기였습니다. 예술이 전부였고 전부인 줄 알았던 배우 시빌 베인은 도리언 그레이와 사랑에 빠진 후 예술에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예술가적 재능을 사랑했던 도리언의 예술가적 재능을 잃어버린 그녀에게 절교를 선언합니다. 너무나 큰 사랑에 빠졌던 시빌 베인의 나락에 떨어지고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녀의 아픔, 상실감을 저도 경험해 본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가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아무튼 재밌는 소설입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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