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꽃구경을 했습니다. 동천을 따라서 벚꽃과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더군요. 남쪽은 벌써 벚꽃이 꽤 피었습니다. 다음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꽃구경하기 좋을 때입니다. 어제는 다행히 미세먼지도 그리 심하지 않은 듯했습니다. 아직 서울이나 위 쪽은 벚꽃이 안 피었을 거 같습니다. 다음 주말은 가족이나 연인끼리 꽃구경 가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2.
어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봤습니다.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상하게 몰입은 잘 안되더군요. 제가 피곤해서 몰입을 못한건지 아니면 엠마 왓슨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배역을 잘 소화하긴 했지만 뭔가 감정전달이 잘 안되는 듯 했습니다. 단순히 제 기분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3.
요즘 정말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리뷰며 페이퍼며 그간 밀린 글들을 열심히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주간 서재의 달인 1위로 올라갔습니다. 비록 일시적인 순위이지만 어쨌든 1위는 기분좋습니다. 이런거 아니면 언제 어디서 1위를 해보겠습니까ㅋ? 그리고 서재 순위도 50위 권으로 진입했습니다. 100위 권이 엊그제 같은데 50위 권 진입해서 기쁩니다^^
음... 사실 저 빼고는 순위에 대해 언급하거나 하시는 분이 없으신거 같습니다.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고보면 1~3위에 장기집권하시는 분들은 놀랍습니다. 날마다 꾸준히 리뷰나 페이퍼를 올리시다니요.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