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7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사라 폴리, 빙 라메스, 제이크 웨버, 타이 버렐, 메키 파이퍼, 마이클 켈리, 케빈 지거스

 장르 공포, 스릴러, 드라마, 액션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킬링타임용.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스티븐 킹의 논픽션 <죽음의 무도>를 읽고 있습니다. 공포에 대한 책입니다. 우리가 왜 공포 장르에 열광하는지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다양한 영화를 예로 들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영화들이 많이 생깁니다. 예전에 들어봤던 영화들을 스티븐 킹이 언급하니 더 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고른 영화는 <새벽의 저주> 였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을 좋아하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영화라 선택했습니다. 좀비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재밌게 본 좀비 영화는 <부산행>, <나는 전설이다> 정도? 다른 영화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새벽의 저주>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데뷔작이자 출세작입니다. 큰 성공을 거둔 영화입니다. 2004년 개봉작입니다. 좀비 열풍을 다시금 가져온 작품입니다. 


 확실히 좀비물로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시원시원하게 좀비들을 죽입니다. 쏘고 썰고 때리고. 좀비영화, 액션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지만 딱히 재밌진 않았습니다. 긴장, 공포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개연성을 좀 말아 먹어서 감점요인이었습니다.


 확실히 좀비는 무섭습니다. 급속한 감염속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괴물로 변하는 안타까운 상황 등. <새벽의 저주>는 좀비영화의 바이블 같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전 큰 재미는 못 느꼈습니다. 스티븐 킹 할아버지와 영화 취향이 잘 맞았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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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6-15 12: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옆집소녀가 물어뜯던 장면은 그땐 정말 충격이었어요 ~

고양이라디오 2022-06-15 18:58   좋아요 2 | URL
저는 이제 그런 장면을 봐도 살짝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고 감흥이 별로 없네요ㅠㅠ

그나저나 ‘눈살이 찌푸려지다‘ 맞춤법 어렵네요ㅎ

청아 2022-06-15 12: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좀비영화는 그닥이었는데(그러면서 왠만한거 다본;;;) 워킹데드 시리즈는 레전드라 할만 하더라구요. 인간사에 등장하는 모든 문제들이 깊이있게 다뤄지고 감동적이었어요^^

고양이라디오 2022-06-15 18:59   좋아요 2 | URL
워킹 데드 시리즈 평이 좋던데 봐야겠군요^^ㅎ

레삭매냐 2022-06-15 13: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으아~ 그럼 좀비 슬래셔
장르인가요? 무서버라 -

전 겁시 많아서 못 볼 것
같습니다 ㅠㅠ

고양이라디오 2022-06-15 19:00   좋아요 2 | URL
좀비 슬래셔 무비입니다ㅎ

막 깜짝깜짝 놀래키는 영화는 아니고 많이 잔인합니다. 근데 좀비고 영화라 생각하고 보면 잔인함이 많이 반감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