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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5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 조진웅, 정만식, 신정근
장르 범죄, 액션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김성훈 감독님의 후속작 <터널>도 보고 싶다. <끝까지 간다>는 예전부터 재밌다는 입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선균이란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보지 않고 있었다.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이선균씨 역할이 너무 답답하고 비호감이라서 그랬던 거 같다. 그 이후로 이선균씨 작품은 전혀 못보고 있다가 <기생충>이후로 이선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다. <끝까지 간다>에서 보니 이선균씨 연기 진짜 잘하신다. 좋은 배우다.
조진웅씨의 연기도 좋았다. 악당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2004년부터 단역으로 시작해서 조연, 주연까지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다. 좋은 배우다.
보는내내 긴장감을 잘 유지한다. 재밌다. 감정이입 잘되고 몰입 잘 된다. 재밌게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영화.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