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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1 - 빅뱅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래리 고닉 글.그림, 이희재 옮김 / 궁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 래리 고닉은 특이한 이력의 만화가입니다. 하버드대학 수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원에서 수학박사과정을 밟다가 홀연 그만두고 전업 논픽션 만화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박학다식한 내공을 바탕으로 5권 짜리 세계사 만화를 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시리즈는 권위 있는 만화 전문지 <더 코믹 저널>이 뽑은 20세기 100대 만화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세계사 뿐 아니라 통계학, 유전학, 물리학, 화학 등의 분야의 만화로 그렸습니다.
요즘 저는 만화에 맛을 들였습니다. 사기, 삼국지에 이어서 세계사도 만화로 접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1권은 빅뱅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의 세계사를 다룹니다. 수메르, 이집트 등 고대문명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빅뱅부터 별의 탄생, 생명의 탄생에 이르는 진화까지 설명해줘서 처음에는 세계사 책이 아니라 과학책을 보는 듯 해서 더 재밌었습니다.
쉽고 재밌있게 세계사에 입문하시고 싶은 분들, 세계사를 만화로 편하게 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