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

 감독 주성치

 출연 악정문, 왕바오창

 장르 코미디



 주성치 감독 작품입니다. 걸작, 대작은 아니지만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로 봤습니다. 


 <신희극지왕>은 20년 전 <희극지왕>을 기념하는 작품입니다. 주성치 감독은 '노력, 분투' 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이내 <신희극지왕>를 제작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희극지왕>을 재밌게 보긴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장백지씨는 <희극지왕>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신희극지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서 지원사격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작발표회에서 장백지씨 미모는 방부제 미모인가요? 장백지씨는 1980년생이라고 합니다. 


 




 주연 여배우 악정문씨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스크린 데뷔작 같은데 앞으로 좋은 활동 응원합니다. 



 극중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10년째 단역배우지만 연기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배우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울고 웃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주성치표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사실 점점 주성치표 병맛느낌은 사라지고 대중적이고 노멀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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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11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포스터 왼쪽에 있는 분 왠지 주성치 닮았네요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5-12 10:01   좋아요 1 | URL
약간 닮았네요ㅎㅎㅎ

붕붕툐툐 2021-05-11 2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성치표 병맛 개그 좋은뎅!!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5-12 10:01   좋아요 1 | URL
앞으로 주성치씨를 배우로 만나긴 힘든 걸까요ㅠ? 백발에 나이가ㅠ

볼빨간레몬 2021-05-11 23: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주성치 영화 반갑네요. 십대, 이십대 시절 주성치 영화에 푹 빠져 살았는데 이렇게 보니 새롭습니다. 약간 과하다 싶지만 그 과하게 표현된 것들이 어찌나 비판적이고 날카로운지, 빵빵 터져서 웃다가 문득문득 떠오르는 영화들이지요. 신희극지왕은 보지 못했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5-12 10:03   좋아요 2 | URL
주성치 팬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계속 많은 작품 내주셨으면 좋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