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
감독 주성치
출연 악정문, 왕바오창
장르 코미디
주성치 감독 작품입니다. 걸작, 대작은 아니지만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로 봤습니다.
<신희극지왕>은 20년 전 <희극지왕>을 기념하는 작품입니다. 주성치 감독은 '노력, 분투' 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이내 <신희극지왕>를 제작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희극지왕>을 재밌게 보긴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장백지씨는 <희극지왕>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신희극지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서 지원사격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작발표회에서 장백지씨 미모는 방부제 미모인가요? 장백지씨는 1980년생이라고 합니다.
주연 여배우 악정문씨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스크린 데뷔작 같은데 앞으로 좋은 활동 응원합니다.
극중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10년째 단역배우지만 연기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배우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울고 웃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주성치표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사실 점점 주성치표 병맛느낌은 사라지고 대중적이고 노멀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