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사냥꾼>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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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에피쿠로스, 엔트로피, 눈부처, 우연아닌우현, Jade, 갈꽃, gorinus, 북스강호, 프리즘
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과일계의 빌 브라이슨’으로 불리는 아담 리스 골너의 첫 번째 책으로 ‘맥오슬런 최고 저작상’을 수상한 <과일 사냥꾼>입니다. 맛있고 치명적이며 환각을 유발하고 치유력 있는 과일들. 나라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고 독재를 부채질했으며 사람들을 새로운 세상으로 유혹한 매혹적인 과일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이 책은 너무나 흔해서 특별해진 과일에 대한 이야기이자, 과일과 인간 사이의 유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 내가 늘 즐겨 먹는 과일들의 속살을 낱낱이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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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판사 역시 여름 휴가가 많은 관계로, 다음 한 주는 문학/인문 분야 신간평가단의 여름 휴가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 기간도 매우 넉넉하게 잡았답니다. :) 리뷰 완료 못하신 분들은 이번이 굿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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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일주의자의 개인적 편력기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8-18 20:29 
    뭔가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볼 때면, 그들이 내뿜는 뭔지 모를 에너지에 내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곤 한다. 열정은 전염성이 강하고 매력적인 감정이다. 이 책은 과일에 매료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이 글의 저자인 아담 리스 골너는 세계를 여행하며 글을 기고하는 칼럼리스트로 이 책을 통해 '맥오슬런 최고 저작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 상이 어떤 의미의 어느 정도의 무게를 가진 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군
  2. 욕망하는 과일에 매혹된 괴짜들의 이야기
    from 호텔선인장 2010-08-19 00:11 
    지금도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하길 바라지만, 오래전 사라져버린 땅에 한여름 햇살을 품은 복숭아가 탐스럽게 열려있었다. 지금에와서 당시를 떠올리자 마치 나는 금단의 열매를 맛본 게 아니었을까하는 의구심까지 생긴다. 전무후무하게 그 때의 복숭아를 나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맛 본 적이 없었다. 생생하게 떠오르는 과거의 그 복숭아는 한 손으로 잡기에 부담스러울만큼 크고 묵직했다. 그리고 맛은 다시 재연하기 힘들만큼 달고 맛있었으며 황홀했다.
  3. 과일에 대한 인간의 모든 이야기들, 과일사냥꾼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08-20 23:35 
     인류는 과일을 단순히 식량 이상의 가치로 사용해왔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간식용'으로써의 과일부터 세제나 향수 등 과일의 향기를 이용한 '화장품'으로써의 과일, 그리고 (아마도 맛에 기초했겠지만) 신이 내린 달콤함이란 측면에서 나온 '신적' 측면(제례적인 부분)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과일은 그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과일에게도 생각이 있다면, 자신들이 단순히 '태어나게' 된 이유인 번식의 메신저의 일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
  4. 심각하지도 가볍지만도 않는 과일 이야기
    from 달리는 포장마차 혹은 르포르타주reportag 2010-08-22 22:39 
    깔때기   다른 사람들도 그런 표현을 쓰는 지 모르겠지만, 흔히 모든 이야기의 결론을(혹은 이야기 주제를) 하나로 모아가는 사람에게 '깔때기'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 책도 그런 깔때기 중의 하나다. 오직 과일이라는 하나의 소재로 시작한 이야기는 무수한 갈래로 풀어진다. 오로지 과일만을 먹는 과일주의자와 과일수집가, 과일탐정이 등장하고 과일전쟁과 유전자 조작, 과일에 대한 마케팅과 음모론까지 나온다. 거의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
  5. 우리를 매혹시키는 과일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8-24 22:20 
                              과일괴짜들이 벌이는 자극적이고 매혹적인 달콤한 지식여행 과일은 그저 간식이나 달콤한 후식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은 과일세계의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과일
  6. 과일에 미친 저널리스트의 여행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8-24 23:41 
    책을 읽다 보면 여러 종류의 장르에서 글을 접할수가 있지만 특별히 관심가는 분야가 아닌이상 이런 종류의 책을 접하기는 어렵다.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많이 먹는 과일이지만 과일에대하여 미쳐서 과일 분야를 파고든 이야기는 생소하기만 하다.  이 책에서 좀 서글픈 부분은 옮긴이의 후기에서도 이야기하듯 그의 애인과 헤어진 저자의 마음이 과일로 다소나마 위로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 다만 아쉬운 부분은 책에서 설명하는 생소한 과일
  7. 과일의 세계에 탐닉하는 사람들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08-28 03:40 
    올해는 무더위가 꽤 오랫동안 기승을 부린 것 같습니다. 찜통이란 표현을 체감하면서도 여름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 포도, 참외, 수박, 자두, 복숭아, …… , 집 근처의 작은 마트에만 가도 여러 과일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잘 익은 과일을 한입 베어물었을 때 입 안 가득히 퍼지는 시원하고 달콤하고 상큼한 맛은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브라질에 도착한 저자는 관광
  8. 과일 지도를 따라 떠나는 여행기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8-28 22:53 
    몇 년 만에 가족휴가로 발리행 비행기를 탔다. 7시간의 비행을 함께 할 친구를 고르다 집은 책이 바로 제 2의 ‘빌 브라이슨’ 이라 불리는 아담 리스 골너의 <과일 사냥꾼> 이었다. 적도의 열대의 나라에서 이 책보다 더 적합한 책이 있을까?    과일을 따라 전 세계를 여행하는 작가의 여행길의 시작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8년 사귄 애인과 막 헤어져있는 비참한 상태였다. 낯선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무기력한 상황..
  9. [서평단] 과일주의자의 '달콤한 과일여행'에 관한, '안 달콤한' 텍스트.
    from jade's room 2010-08-29 17:14 
      알라딘에서 보내준 책을 받아들고는 잠시 갸우뚱 했다. 과일사냥꾼? 뭐지?;;       서평단을 하면서 좋은점은, 어떤책을 받아들지 몰라 설렌다는 것. 단점은..역시 내가 고른 책이 아니기 때문에ㅡ 어떤 사전정보 없이 받아든 책이, 소위 "내스타일"이 아닐땐 별로 읽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   과일사냥꾼. 제목도 생소하고. 표지도 그냥 그렇고... 첫 인상은 그닥
  10. 지구상의 모든 과일, 과일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추적했다! 근데 정신이 좀 없다.
    from befreepark님의 서재 2010-08-30 01:31 
    과일에 푹 빠진 사람이 지구상의 모든 과일을 추적하고자 했다. 과일 자체에 관한 정보들, 과일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들, 과일에 관해 누군가 했던 이야기들을 닥치는대로 수집했다. 그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과일에 관한 자신이 알고 있는 온갖 이야기를 적으려고 한 듯 하다. 그런데, 그것이 독자에게 어떻게 읽힐지는 저자에게 별 관심이 없는 문제였던 것 같다. 아담 리스 골너, 과일 사냥꾼:유쾌한 과일주의자
  11. 과일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세상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9-01 16:44 
     "현재 사과 품종 중 이름 있는 것만 해도 2만 개가 넘는다. 이름 없는 야생품종을 제외한 수치다. 또한 사과 종류 전체는 전부 셀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하루에 사과 하나가 아닌, 각기 다른 사과 하나씩을 먹더라도 평생 먹을 수 있거나 적어도 55년이 걸린다." (p22)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과, 배, 수박, 참외, 복숭아, 딸기, 감, 귤, 바나나, 포도, 파인애플, 자두... 내가 알고 있는 과일만 하더라도
  12. 과일의, 과일에 의한, 과일을 위한 사람들
    from 자운님의 서재 2010-09-04 23:38 
    책이나 신문, TV에는 건강정보가 넘치고 넘친다.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려는 인간들의 소망을 충족시켜주는 온갖 정보가 너무도 많은 것이다. 그 중에는 기기묘묘한 방법도 허다하고 전통의학, 대체의학을 표방하는 처방도 상당한데, 대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식이요법이 아닐까 싶다.  이런 건강식을 소개하는 수많은 정보가 거의 공통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싱싱한
  13. 과일에 관한 진-한 수다
    from 문학가게 2010-09-06 22:12 
    지금 자판을 만지기 전에 나는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었다. 그저께 받은 복숭아 한 박스에는 다섯개가 상해 있었고 그 중 하나는 영 입에도 못댈 정도로 뭉글러져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퍼붓는 소나기에 복숭아수확에 애를 먹었을 농가의 시름도 떠올리지만 택배도중 치었든 원래 문제가 있었든 상한 게 3분의 1이라면 못마땅해지는 건 당연하다. 오늘 복숭아말고 먹은 과일을 생각해보면 사과, 포도가 더 있다.  과일을 둘러싸고 준비없는 내가 할
  14. 과일을 사냥한다고..?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9-07 09:20 
    과일을 사냥한다고? 가만, 과일이 사냥해야 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었나.... 이 독특한 제목의 책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이다. 정말 그런것이었나. 그냥 손만 뻗으면 언제고 먹을 수 있는 부동의 먹거리가 과일 아니었던가..? 개인적으로 나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라면 그저 맛을 모르겠다는거, 달고 시원하고 때론 새콤하더라도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그것을 맛있다고 표현해야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는거다. 아마도 나는 절대둔각을 타고 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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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8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8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 B조
안또니우스, sHEecHA, 설이모, 오후즈음, 푸리울, 인삼밭에그아낙네, 물꽃하늘, heero000, 에코하나, beingawake
수박, shahel, 푸른담요, spiria, 살란티어, 한사람, 한수철, 쿵쾅, 유부만두, 문플라워


*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가 김별아의 장편소설입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자를 좋아하는 내력'을 가진 한 모던뽀이의 심상찮은 사랑 이야기로, 시대의 큰 흐름 속에서 표류하는 한 인간의 삶을 유머와 위트가 버무려진 문장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고 하는데요, 워낙 필력 있는 작가분이신 만큼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미실>을 즐겁게 읽으신 분이라면 더욱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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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판사 역시 여름 휴가가 많은 관계로, 다음 한 주는 문학/인문 분야 신간평가단의 여름 휴가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 기간도 매우 넉넉하게 잡았답니다. :) 리뷰 완료 못하신 분들은 이번이 굿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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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생한 현대 소설로 읽었다
    from 책읽기의 즐거움 2010-08-06 19:34 
    김별아는 그리 내 취향이 아니었다. 전작 <미실>을 꾸역꾸역 읽으면서, 뭐, 이런 작가가 있을까, 왜 역사를 들먹이며 성애장면을 이리 멀미나게 썼을까, 왜 여자 작가가 여자 (위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어쨌거나 여주인공) 이야기를 사랑 빼면 시체요로 썼을까, 하면서 그녀의 이야기 푸는 솜씨를 제대로 못 보았다. 신문 칼럼에서 만나는 그녀는 그에 비해 너무나 생활 속의 '엄마' 를 강조해서 더 낯설었고 계속 <미실>의 망령이 그녀의
  2. ...피를 사랑했기에...
    from ...책방아저씨... 2010-08-07 15:24 
    어떡하나 이 작품 참, 붉고, 뜨겁고, 비리다. 킬킬거리며 재미나게 읽어서는 안 될 이야기지만 두어 번은 빵시레 터진 웃음으로도 모자라 배를 잡고 뒹굴었다. 웃겨서도 웃고, 웃기지도 않아서 웃고, 웃을 수 밖에 없어서 웃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이고 작가고 주인공이고는 온데 간데 없고 가슴이 도둑맞은 것처럼 헛헛해 졌었다. 무언가를 누군가를 떠나 보내는 심정과 비슷했다고나 할까. 애저녁에 흘러간 시간, 가버린 사람들 일텐데 미안함과 서글픔이 이렇게
  3. 작가 김별아의 재발견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08-11 13:19 
    김별아 작가는 말하자면 인기 작가다. 내는 소설마다 화제성도 꽤 있고, 꽤 괜찮게 팔리기도 하고, 딱히 독서가가 아닌 사람들도 <미실> 때문에 김별아라는 작가가 있구나, 정도는 알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작가 김별아는 딱 그 정도였다. 화제성 있는 인기 작가, 그럭저럭 괜찮은 글을 쓰는 작가, 신작이 나오면 한 번 읽어볼 법은 한 작가. 결론적으로, 있으면 읽고 아니면 말고 하는 정도의 미적지근한 호감을 가진 작가였다. <가미가
  4. 가미가제 독고다이
    from 마음이 고운 그녀 2010-08-11 17:57 
    드라마 <선덕여왕>의 영향으로 한동안 다시 각광을 받았던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품인 <미실>은 단순하고 간결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
  5. 인생이라는 코미디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10-08-13 16:17 
     "삼천만이 불모가 되어버린 비극 속에서 희극적일 수 밖에 없어서 더욱 비극적이고 인간적인 모던 청년 이야기 " 라는 책 뒷표지의 광고 문구야 말로 이 책을 한마디로 소개하는 말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다들 굶어 죽고 맞아 죽고 억울해 죽는 그런 시절. 먹는 것 만큼은 넉넉했던 쇠날이와 올미의 백정 마을이 소설의 첫 배경이다. 남들이 천시하는 신분일 망정 그들은 우공태자를 하늘로 안내하는 백정질을 하면서 고기도 먹고 살았다. 그
  6. 모순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from 쿵쾅님의 서재 2010-08-19 17:47 
    삶에는 수많은 배역과 배우들이 있다. 배역은 대본에 정해진대로이지만 가끔은 작가가 써 놓은대로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역할을 바꾸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는 그런 시기였다. 생긴대로 사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던 사람들에게 천지가 개벽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욕망으로 들끓는 영혼들은 돈을 좇아, 권력을 좇아 이전의 자신을 말소하고 새로운 자신을 탄생시킨다. 소설 속 주인공의 아버지는 백정의 아들이지만 백정으로서의 과거를
  7. 이건 영락없는 드라마 감
    from 세상의 바보 안또니우스 2010-08-27 13:21 
    미실의 잔상이 남아있어서인지 [가미가제 독고다이]를 읽는 내내 이건 영락없는 드라마 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하여 이 장면에선 이런 캐릭터의 인물을 캐스팅하여 살짝 비틀면 되겠구나, 더러는 자못 진지하기만 한 우스꽝스런 원리주의자의 모습을 부각시키면 딱이겠구나 하며 나름대로 콘티를 짜보기도 하였다. 그런 구상이 꼬리를 물고 막 떠오른 건 김별아가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더도 덜도 아닌 우리네 삶의 진솔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8. 심각하면 지는거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0-08-27 14:31 
    김별아 작가의 신작 <가미가제 독고다이>는 무엇보다 서사의 힘이 얼마나 큰 소용돌이를 몰고 오는 지를 보여준다. 크고 작은 응집된 이야기들이 독자의 눈과 귀를 홀린다. 삼대에 걸쳐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지난한 역사를 되짚으며 당시 삶의 자취들을 독자로 하여금 역사책 밖의 이야기로 이끈다. 아마 장편소설 3권쯤 읽어낸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엔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 인생에 과감히 스포트라이트를 켜
  9. 재밌고, 유쾌하다. 하지만
    from 살란티어님의 서재 2010-08-27 16:56 
      재밌고, 유쾌하다. 그리고, 도발적이다. 가미가제 특공대는 야스쿠니 신사참배, 독도 문제와 더불어 한국에서 금기시되는 사안 중 하나다. 어느 것이라도 타협적으로 표현했다가는 친일파나 매국노로 매도당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미가제 특공대원 조선 청년 이야기를 소설화하다니, 일단 작가의 도전적인 시도에 존경을 보낸다.      책은 술
  10. 비극과 희극이 반복 교차하는 질퍽한 파라노마
    from 북스강호의 알라딘서재 2010-08-27 18:24 
    사실, 새색시마냥 얌전한 소설은 읽기에는 거부감이 없어 좋을지 몰라도 무언가 뇌리에 남는게 없을 때가 있다. 그런데, 얌전을 떨지않고 있는 그대로 생으로 언어적 유희를 펼쳐내며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실소를 자아내는 소설들이 있다. 여기 역사소설 <미실>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별아氏의 신작 <가미가제 독고다이>가 그런 케이스다. 편견일지 몰라도 아니 여자분이 이렇게 입이 걸한 표현들로 초장부터 눈길을 끌다니..
  11. 삶, 사람, 사랑은 결국 같은 의미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0-08-28 21:03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던 채플린의 명언은 한 시대를 점령했던 희극인이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말이 아닌가 싶다. 덧붙이면 인생의 페이소스를 모르면 절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말의 미덕은 '살아 있는 동안은 어떤 인생도 희망적'이라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김별아의 신작『가미가제 독고다이』는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희망적인 그래서 결국 재미있는 소설이다. 제목에서 이미 공표하듯『가미가제 독고다이』의 배경은 일
  12. 우리가 걸어왔던 삶의 발자국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0-08-29 21:48 
    "제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인 1944년 11월 25일, 필리핀 해를 순항하던 미국함선 에식스 호에 일본군 폭격기 한 대가 접근하여 아무런 공격 없이 다짜고짜 배를 향해 곤두박질쳤다. 필리핀에 상륙한 연합군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군 최고 사령부가 편성한 자살폭탄부대 ‘가미카제’의 첫 공격이었다. 가미카제 부대원들은 비행기와 배를 이용한 자살공격뿐 아니라 ‘인간어뢰’ 훈련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표물을 바라볼 때는
  13. comic tragedy
    from 所以然 2010-08-31 09:01 
    찰리 채플린은 "삶이란 건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에게 비극이지만, 또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다.  아버지의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한 사람의 아주 개인적인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 전체의 흐름 속에서 떠올랐던 한 단어는 '블랙코미디'였다. 큐브릭의 <Dr. Strangelove>만큼의 지독한 블랙코미디. 시대며 역사같은 개념은 완전히 무시하고도 '살 것만 같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라는, 역사라는 구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마차를 별에 걸어라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10-09-01 11:21 
      작가는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 사실은 아니되 사실보다 더 진실에 근접한 이야기. 작가는 가미가제 특공대에 조선인이 일부 포함되었다는 역사적 근거로 이 소설을 탄생시켰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왠지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자국의 전쟁도 아닌, 나라를 빼앗긴 이민족의 젊은이들은  마지막 비행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감히 그 심정을 추측할 수가 없다. 식민지 시대를 겪지 않은 현세
  15. 비극의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9-02 17:05 
      그의 아버지는 대대로 내려오는 백정 집안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그 내력을 과히 좋아하지 않았던 그는 운명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가출을 하여 온갖 일들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백정이란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로 양반 집안의 족보를 사고, 그것도 모자라 양반집 여인인 엄마와 결혼을 하였다.     때는 일제 강점기 시대이다. 
  16.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것들도 있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10-09-03 12:38 
    일본 징용이야기야? 라고 찡그린 표정을 짓기에는 우리의 역사가 너무나 아프다. 이제는 그 시절을 겪은 어르신분들도 많이 남아 계시지 않고 그 자식들조차도 비극적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가슴 아파하기엔 시간이 많이 흘러버려 거부할 수도 지워질수도 없는 우리의 역사인데도 우리의 생활속에서 잊혀지는 듯한 것이 바로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삶인 듯 하다. 그런 이야기를 <미실>의 김별아 작가가 조심스럽게 꺼낸 것이 <아미
 
 
비로그인 2010-08-04 14:40   좋아요 0 | URL
김별아 작가 좋아해서 이 책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주문하기 전에 신간평가단 서재 확인해서 다행이에요 ㅎㅎ
휴가 즐겁게 다녀오세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0   좋아요 0 | URL
와. 다행이에요.
제가 문플라워님 장바구니를 좀 들여다보나봐요.

2010-08-16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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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드리면서 엄청 고민을 했답니다. 계간지 리뷰 이벤트는 처음이니까요. 늘 탄탄하고 좋은 책들을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 함께 진행해왔던 아시아 출판사이기에, 믿음을 갖고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sia는 2006년 여름 창간호부터 ‘아시아로 상상력의 확장, 아시아 언어들의 내면소통’이라는 모토 아래 아시아의 창조적 상상력이 자유롭게 출입하는 정신적인 자유무역지대를 지향해 온 계간지인데요, 이번 호는 특별히 우리에게 다소 낯선 팔레스타인 문학 특집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재는 품절이 되어 구할 수가 없기에, 이번 기회가 아니면 더더욱 만나기 어려운 기회일 것 같아요. :) / 마음에 드시는 분은 다음 호 구매해서 보시기에요!

* 리뷰 남기시고, 알라딘 서재에 꼭 남겨주세요! 먼 댓글 연결도 꼭이요!!!

* 여름 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판사 역시 여름 휴가가 많은 관계로, 다음 한 주는 문학/인문 분야 신간평가단의 여름 휴가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 기간도 매우 넉넉하게 잡았답니다. :) 리뷰 완료 못하신 분들은 이번이 굿 찬스! 

* 주소 변경 있으신 분은 개인정보 변경이 아니라 propose@aladin.co.kr로 메일 보내 주셔야 확인 가능하고요. 가끔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신간평가단 서재에 덧글/비밀덧글로도 꼭!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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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인과 함께 읽는 아시아 문예 계간지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08-15 12:42 
    생각하지도 않았던 계간지를 받아보게 되었다. 낯선 계간지였지만, 그 책이 의미하는 바와 그 속에 실린 낯선 글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Asia (계간)'은 세계인이 함께 읽는 아시아 문예 계간지이다.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예술, 사회를 읽어 내고 세계인과 그 가지를 공유하려는 열린 매체입니다. (책표지 옆 글중에서) 2006년 여름에 창간호가 출간된 후에 2009년 여름호에 '인도문학' 특집호가 실렸었는데, 이번호에는 '팔레스타인
  2. 박경리 기념관과 오미사 꿀빵집
    from 쿠오레 2010-08-16 18:29 
    지난주, 여름 휴가의 말미에 잠시 통영에 들렀다. (남편과 나는 사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를 각자 보고 나서 무언 중에 통영을 마지막 피서지로 선택했다.) 숙소에 짐을 부리고, 우리 가족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금년 5월에 문을 열었다는 박경리 기념관이었다. 선생의 시집에서 감명깊게 읽은 <사마천>이라는 시의 전문이 제주 올레길 곳곳의 노랑리본처럼, 기념관 내에도, 묘소 가는 길에도 사
  3. 팔레스타인의 눈으로 아시아를 바라보다
    from 소녀, M을 사랑하다 2010-08-16 21:18 
        《아시아》는 ‘세계인과 함께 읽는 아시아의 문예 계간지’입니다. 현재 제17호까지 출간되었으며, 이번 호는 팔레스타인 문학 특집입니다. 미국 중심의 문학에 길들여진 요즘 독자들에게 아시아 문학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 외국소설은 조금 읽니?” 물을 때 소설 조금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많이 읽는다고 대답을 하죠. 사실 외국소설이 아닌 미국소설(요즘에는 일본소설도 포함)을 많이
  4. [아시아] 아시아라는 이름의 세계를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하는 책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8-17 13:37 
  5. <아시아>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0-08-18 18:40 
     ‘세계인과 함께 읽는 아시아 문예 계간지’ <아시아>를 새롭게 만나 보았다.  이번 여름에 간행된 제17호는 팔레스타인의 에세이, 단편소설, 시, 좌담, 민담 등을 장르별로 다양하게 싣고 있다. 오랫동안 정치적, 종교적으로 분쟁과 갈등이 있는 곳이어서, 그 사람들의 아픔과 눈물이 문학에 어떻게 녹아 있을지 궁금했고 그런 호기심을 가지고 글들을 읽어보았다.  권두에세이에서 소개된 이스라엘 곳곳에서 테러
  6. 가까워서 더 먼 세계 아시아를 읽는다, 계간지 아시아
    from 탁발의 서재 2010-08-23 15:43 
    우리는 아시안이다. 사실은 별로 와닿지 않는 말이다. 적어도 한국인에게 아시안이라는 말은 마치 외국인을 지칭하는 말처럼 낯설다. 너무 어릴적부터 미국과 유럽을 지척의 이웃처럼 느끼며 자라온 탓이 클 것이다. 가끔씩은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이 오랜 이웃 앵글로 섹슨과 달리 생겼다는 것에 당혹감을 느끼지나 않을까 싶을 정도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성년의 날을 맞을 때까지 겨우 일본이나 중국 정도를 제외하고 아시아 문학을 접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
  7. "바깥"으로 여겨졌던 "안" 의 발견
    from Moment of Truth 2010-08-26 08:54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학과 예술, 사회를 읽어내고 세계인과 그 가치를 공유하려는 열린 매체"를 지향하는 계간 <아시아>. 제대로 붙잡고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17호에서는 아시아의 여러 문학을 고루 소개하면서 특히 팔레스타인 문학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팔레스타인 문학을 빛낸 네 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문학의 흐름을 살펴보는 대담으로 시작된 특집은 단편소설과 시, 산문,
  8. 아시아 속 팔레스타인 문학의 보편성
    from 하늘의 아치 2010-08-28 23:32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종교 간의 문제로 심한 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 나에게는 딱 이 정도의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 국가이다. 가끔씩 뉴스에서 폭탄 테러 소식이 들렸을 때 팔레스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는 게 전부인 내 관심 밖 세계이다. 도서출판 아시아의 계간지 『ASIA 제17호』를 읽고 나는 팔레스타인 문학에 대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문학에 대하여 주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팔레스타인 문학과 아시아 문학의 보편성을 가볍
  9. 팔레스타인 특집을 통해 좀더 알게 된 그들의 문학과 세계
    from 느리미책세상 2010-08-29 11:33 
    [팔레스타인 특집을 통해 좀더 알게 된 그들의 문학과 세계]    분쟁지역으로써의 팔레스타인은 알고 있었지만 구지 팔레스타인 문학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팔레스타인 분쟁은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 이미 세계적인 정치문제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정치 라는 단어가 끼어들 수 있는 자리가 되면 늘 인권과 맞물려 돌아간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자리에는 늘 유린되는 인권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제는 팔레스타인 분쟁지역
 
 
라일락 2010-08-04 07:23   좋아요 0 | URL
계간지 리뷰는 처음 써봐야 할 듯하네요, 팔레스타인 문학 특집이 실렸다고 하니 어떤 책들일지도 궁금하고, 관심이 가게 되면 팔레스타인 문학책도 읽어 봐야 되겠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1   좋아요 0 | URL
네네. 팔레스타일 문학, 저도 처음인데, 굉장히 궁금하네요 :)

비밥416 2010-08-04 20:49   좋아요 0 | URL
저도 계간지 리뷰는 처음입니다. 일단은 계간지를 차근차근 읽어보고 싶네요.
내일쯤이면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가 되네요.^____^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1   좋아요 0 | URL
잘 받아보셨나요? 즐겁게 읽고 계시고요? :)

파고세운닥나무 2010-08-05 11:49   좋아요 0 | URL
저는 인문서평단인데, 이 책은 정말 부럽네요. 개인적으로 팔레스타인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요. 책이 품절이군요? 아까워라~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2   좋아요 0 | URL
예. 나온지 살짝 기한이 지나서요. :)
저희도 처음으로 계간지 리뷰를 진행했는데, 좋아들 해주시니 다행이지 뭐에요.

라일락 2010-08-05 13:37   좋아요 0 | URL
책도착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책이 너무 좋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2   좋아요 0 | URL
와..고맙습니다~
 





















<침묵의 무게>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8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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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행과 가정에서의 자녀 학대를 다룬 미스터리 가족 소설입니다. 가족의 소중함, 부모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2009년 데뷔작 중 최고의 소설로 평가 받은 책이라는데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2009년 에드가 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던 작품이라고 하네요. :) 소녀의 뒷모습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 리뷰 남기시고, 알라딘 서재에 꼭 남겨주세요! 먼 댓글 연결도 꼭이요!!!

* 여름 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판사 역시 여름 휴가가 많은 관계로, 다음 한 주는 문학/인문 분야 신간평가단의 여름 휴가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 기간도 매우 넉넉하게 잡았답니다. :) 리뷰 완료 못하신 분들은 이번이 굿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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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라진 소녀들,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from 소녀, M을 사랑하다 2010-08-10 21:00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범죄는 바로 성폭행과 자녀(아동) 학대가 아닐까 싶어요. 칼이나 총에 의한 살인은 앞의 두 범죄에 비하면 죄의 무게(를 논한다는 것이 조금 그렇지만)가 가볍지 않을까 싶어요. <침묵의 무게>는 가장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 바로 성폭행과 자녀 학대를 다룬 가족 미스터리 소설이 아닐까 싶어요. 앞의 가족이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끔찍한 범죄임에도 잔인한 묘사나 비극적인 결말로
  2. 부모라면 꼭 읽기를
    from 마주하다 2010-08-11 04:06 
    소설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쉽게 짓고 까부르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소설을 읽으며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또 배운다. 이렇게 쉽게 술술 읽으며 나 자신까지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소설이라면 더없이 환영이다.  7살 소녀 칼리, 3년째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다. 그녀가 말하기를 모두가 기다리지만 그녀는 결코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왜 말을 하지 않게 되었던 것일까?  퇴근해서 들
  3. 칼리의 침묵이 무겁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0-08-13 06:10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어보니,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경계할 일이 아이가 상처받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요새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아동관련 범죄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너무나 무섭게 여겨져 마음이 무거워진다.  <침묵의 무게>는 어른들에 의해 상처받은 아이들이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그 제목만큼이나 마음의 무게를 안고 책장을 넘기게 한다.  주인공 칼리는
  4. 침묵의 무게, 당신들 결국 모르잖아
    from Moment of Truth 2010-08-17 07:06 
    어린 딸이 유괴되었다. 범인을 밝혀내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가 노출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의 갈등과 모순, 오해와 단절이 가슴 아프게 드러난다.   <침묵의 무게>의 내용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소설이 하나 있다.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 문장의 호흡이 짧고 속도감이 있어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굉장히 빠르게 읽힌다는 점이나, 각 장마다 등
  5. 가정폭력이 낳은 최대의 불행
    from 탁발의 서재 2010-08-17 10:40 
    침묵의 무게는 세상의 모든 문학이 그렇듯이 행복보다는 불행을 다루고 있다. 그것도 접근하기 대단히 고통스러운 아동학대, 가정폭력 그리고 아동성폭력 등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충격적인 단어들로 인해서 어떤 관음증적 동기를 가지고 이 책에 접근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침묵의 무게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책임감 넘치는 진지한 자세로 사회문제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다. 이 소설의 작가에 대한 짧은 프로필을 통해서도 그 진정성을 짐작해볼 수
  6. 당신의 아이는 안녕한가요....
    from 내숭구단님의 서재 2010-08-23 15:00 
    부모에게 있어 최악의 고통은 자식을 가슴에 묻는 일이라고 했다. 자식의 일 앞에서는 그 어떤 나약한 부모도 더없는 힘을 발휘하는 강자가 될 수 있으며, 세상에 그 어떤 못할 일도 없게 되는 것이 부모라고... 자식은 부모에게 그런 존재다. 솔직히 나는 아직까지 그런 경험을 하진 못했다. 부모가 되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주 모른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 직접 낳아야만 부모는 아닌 것이니까... 거기다 한가지 더, 나는 부모가 단지 이름으
  7. [침묵의무게]침묵은 더이상 금이 아니다
    from 하늘의 아치 2010-08-26 03:48 
    인간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현명한 선택은 행복으로, 어리석은 선택은 불행으로 인도한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현명한 선택보다는 반대의 것을 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그럴 때마다 신기하게도 매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엉뚱한 선택을 하더라도 때로는 전화위복으로 좋은 결과를, 때로는 설상가상으로 나쁜 결과를 만날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시행착오라는 말이 있듯이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국 좋은 결말을 얻는다고 굳게 믿는다. 『침묵의 무게』의
  8.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08-26 12:29 
     작가인 '헤더 구덴커프'는 16 년간 초등학생을 가르친 교사이다. 그가 쓴 '침묵의 무게'는 그녀의 데뷔작인데, 미스터리소설 형태를 띤 가족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계속 소설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미스터리 소설에서 볼 수 있는 복잡한 복선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도 단순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추리소설을 많이 접해본 독자라면 소설의 전개부분에서부
  9. - 적은 가장 가까이 있다!
    from 샤타님의 서재 2010-08-28 00:18 
     어느 날 갑자기 두 아이가 사라졌다. 각자 다른 집에서의 실종이다. 한 집의 아이는 신발이 없어졌고 다른 집의 아이는 신발이 있다. 한 집에서는 아이가 사라지자 마자 유괴일꺼라 생각하고 한 집에선 원래 숲을 좋아하는 아이라 집안에 있는 숲에 놀러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유괴사건이 일어나면 경찰은 먼저 그 부모와 집안 사람들을 조사한다. 많은 경우의 범인이 가족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침묵의 무게>는 각자 인
  10. 가정내 폭력과 아동 성폭행에 대한 문제
    from 느리미책세상 2010-08-29 10:59 
    [가정내 폭력과 아동 성폭행에 대한 문제]    연일 끊이지 않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뉴스 때문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매일 긴장하면서 사는 것 같다. 어제도 학교 앞을 서성이던 청년이 교내로 들어가서 초등생을 성폭력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또"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다. 아동에 대한 성폭력에 일반적인 성인들은 죽일놈이라고 욕을 하지만 반면 이런 사건이 줄지 않고 점차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 사회 구조상의 문제가 있다는 결론
  11. [침묵의 무게] 가족의 모습은, 어쩌면 그들의 아이를 통해 보여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8-29 16:08 
 
 
라일락 2010-08-05 13:38   좋아요 0 | URL
요새 너무 더워서 집중이 잘 안되는데, 리뷰 마감 날짜가 넉넉하네요, 그동안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읽지 못했던 책들과 함께 읽어야 되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 책도 눈여겨 보아 두었던 책이서 더욱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 지내세요~~

지금 책도착했습니다. (8/5일)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2   좋아요 0 | URL
라일락님도,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2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실용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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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가 잘~ 알아야 할 공정무역
    from 책 읽는 가족 2010-08-05 21:46 
    무역이란 뭔가?  기업과 기업간에 나라와 나라간에 서로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사고 파는 행위를 무역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앞에 ’공정’이란 단어가 붙었는데, 공정무역이란 또 뭔가? 승부를 가리는 게임을 하는데 어른과 아이가 겨루는 경우라던지, 축구를 하는데 대학생팀과 초등학생팀이 겨룬다고 하면 이건 공정한 게임일까?  아닐 것이다.   경제적인 수준이 높은 나라가 있는가 하면 기아와 빈곤에
  2.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공정무역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10-08-06 10:32 
    요즘 ‘공정무역’ ‘공정여행’이라는 것이 차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엄격히 말해 이 말의 개념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되었다. 책의 첫머리에 그 말의 개념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일단 운동 경기에 비교하여 ‘페어플레이’라고 말해둔다. 운동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경기방법인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무역에서도 이렇게 공정무역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머리에 풀어쓴 글을 요약해 보면 ‘공정무역’이란 경제적 약자를 배
  3. 공정무역과 윤리적 소비
    from 스즈야의 서재 2010-08-08 16:01 
    며칠전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왔다. 내가 마트를 선호하는 건 나처럼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에는 재래 시장보다는 마트가 장보기 편리하다는 그 이유가 가장 크다. 대형 마트에서는 한번에 쇼핑할 수 있고, 소포장 제품이 많아 재래시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낭비하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내가 산 물건들이나 구경한 물건들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제품도 많지만 의외로 외국에서 수입해온 제품이 무척 많다. 가공된 제품뿐만이 아니라 농축수산
  4. 공정무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
    from 너랑나랑 2010-08-09 08:15 
    이 책을 읽기 전에 '공정무역'에 대해 한번 더 생각했다. 어린이책도 유행이 있고 시기가 있는지 얼마 전에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을 연달아 읽었는데, 이번에는 공정무역에 대한 책을 연달아 읽게 되었다. 이 책들이 최신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공정무역'도 이젠 많은 이들이 알아야 할 주제가 되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아이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조근조근 설명한 점이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공정무역이라는 주제를 명확하게
  5. 돈에 눈먼 욕심꾸러기를 혼내 줄 착한 소비의 힘!
    from 용궁공주의 랄랄라 서재 2010-08-11 07:33 
    처음 바나나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1학년때다. 섬이 고향이라서 사과나 배도 집안에 행사가 있거나 명절때에나 먹었던 귀한 음식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에 서울 고모댁으로 놀러갔다가 수퍼에서 처음으로 바나나를 보았는데 왠일인지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때 바나나의 가격은 8백원이었다. 벌써 30년 전이니 맘껏 사먹을 수 없는 귀한 과일인 셈이다. 고모는 내가 시골에 내려가기 전에 사먹이겠다고 하셨지만 결국 맛을 보지 못했다. 그 후 언제 바나
  6. 세상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것(공정무역)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8-12 16:57 
    "공정무역"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우리에게 이토록 익숙해졌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공정"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와 정의감, 진실함 덕분에 나도 이 사회나 세계 어딘가에 도움을 주게 되겠지..라는 믿음으로 공정무역 표시가 붙은 상품에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됩니다.  공정 무역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세계의 무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순환되는지를 이해해야겠지요. 따라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7. 착한 소비가 왜 필요한지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필수 교양서
    from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2010-08-13 13:02 
    요새에 들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 공정무역… 하지만 어째서 공정무역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소비자에 불과한 내가 그런 불공정거래에 대해 취할 수 있는 행동 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먼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세더잘(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 첫 번째인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는 공정 무역이 어째서 필요한지에 대해서 아주
  8. [공정무역]배경지식을 쌓게 합니다
    from 말괄량이 삐삐님의 서재 2010-08-14 18:39 
    정규 교육을 받고나면 더 이상 배울게 없을것만 같았다. 학창시절에 배움이 인생에 있어 전부일거라고 생각했던게 어리석음을 요즘 느끼게 된다. 죽는날까지 배워야 하는게 맞는 말 인것 같다. 그렇다고 어떤 학문적 지식을 쌓는다는것은 아이다. 시대가 변하는것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을 알아야 한다는 뜻 이다. 얼마전에 공정무역..즉 [윤리적소비] 라는것에 대한 책을 읽은적이 있다. 공정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어느 한 쪽에게만 이익을 주는게 아닌 그 물건과
  9.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는 방법
    from 유진맘님의 서재 2010-08-15 01:36 
    책을 읽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독서 그 자체의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이런 저런 책을 접하면서 가끔은 감상적인 느낌에 빠져도 보고 가끔은 내 자신을 채찍질해보게도 되며 또다른 세계를 글로 만나는 설레임에 두근거리게도 된다. 그런 내게는 어떤 목적이 있지 않으면 잘 접하지 않는 분야의 책이 지식전달의 목적을 가진 책이 아닐까 한다. 공정무역이라는 것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나에게는 반가운 책이 아니었지만, 단락단락 이야기를 전해주는 구성은
  10. 숲을 볼 수 있는 교양서적. 사고(지식)에서부터 실천을!!
    from 나야나! 2010-08-15 15:00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왜 하드커버로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요즘은 페이퍼북이라도 표지가 약간의 두께만 있으면, 튼튼하고 좀 더 가볍고, 공간면에서도 유용해서 더 선호한다. 괜히 책값만 올리는 거 아닌가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었다.  그러나, 책 내용을 읽기 시작하니 이런 생각은 사라졌다. 사진이 오래된 것이 많아 좀 아쉬움은 있지만, 내용이 정말 필요한 것들, 정말 중요한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것들이 실려있
  11.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from 미류나무 가지에 걸린 책들 2010-08-15 23:21 
    ‘배려’라는 낱말은 쉽게 사용하면서도 정작 그 말에 다가서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버스나 지하철에 마련된 노약자석에 앉지 않는 것으로, 아픈 친구를 대신해 가방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걸로 배려를 실천하면서 산다고 뿌듯하게 느꼈던 우리들에게 공정무역의 거대한 구조 안에서 좀 더 폭 넓은 의미의 배려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조목조목 짚어준 책이다. 내가 신중하게 선택한 물건 하나가 충분히 많은 이들을 배려하는
  12. 공정무역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책..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8-16 02:30 
    근래에 들어 공정무역 이란 조금은 낯설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다..무역이면 무역이지 공정무역은 또 뭔가 하는 처음엔 그저 아무 관심 없이 그냥 지나치곤 했던 단어 건만 <아름다운 가게>라는 것을 알고 부터는 공정무역 이란 단어를 다시금 보게 됐고 공정무역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됐었다.. 이 책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은 공정무역을 통하여 보게 되는 현재의 시장 흐름의 문제
  13.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이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요.
    from 영신맘님의 서재 2010-08-17 01:05 
    아름다운가게가 공정무역 단체라는것을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그리고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는 히말라야의 선물, 안데스의 선물이 공정무역 커피라는것두요. 커피를 하루에 한잔씩은 마시는데 사람인데 그 얘기를 듣고 공정무역이 무슨뜻일까 궁금했는데 얼마전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지금까지는 상품을 구입할때 그 물건의 생산자에게 정당하게 값이 치뤄졌는지, 상품을 만들때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는 않았는
  14.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from 멀리가는향기 2010-08-18 21:20 
    얼마전 아이 그림책을 골라 읽어주는데 요즘은 어린 아이들 책인데도 참 멋지게 나오는구나 큰 감동을 느꼈었다.  재미있는 전래 동화 명작 동화도 좋지만 지금 현재 우리와 함께 이 땅 지구 위에서 살아가는 이들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그런 책도 참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 보다 조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어린 고사리손으로 읽는 책에도 참 따스한 이야기를 담았구나 하는 공정무역에 관한 책. 
  15. 지갑을 열 때마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from 도서관 2010-08-19 12:39 
    세더잘(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 01 편인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처음엔 이 책의 제목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인줄 알았다.  시리즈를 더 강조하고 실제 제목은 조그만 주황색 동그라미 안에 <공정무역, 왜 필요할까?> 라고 씌여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혹은 잘못 알고 있는 이
  16. Fairtrade, Fairtrade라......휴~~~~~~
    from Kalliope 2010-08-19 15:22 
    가난이란 무엇인가?    가난은 배고픔이다. 가난이란 보호 받을 곳이 없다는 것이다. 가난이란 아파도 의사를 만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가난은 학교에 다닐 수 없다는 것이다. 가난은 직업이 없다는 것이며 동시에 미래와 현재의 삶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가난은 무력함을 느끼는 것이고,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며, 자유가 부족하다는 것을 뜻한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개발도상
 
 
수수 2010-08-02 15:39   좋아요 0 | URL
오~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하는 이야기네요.

스즈야 2010-08-03 18:38   좋아요 0 | URL
오호.... 요번주는 없는줄 알았는데, 책이 오는군요..
오늘은 아직 도착안했으니, 내일은 오려나요? 무척 기대되는데요...

ilovebooks 2010-08-04 22:27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책이라 깜짝! 놀랐네요.ㅋ

미류나무 2010-08-04 23:38   좋아요 0 | URL
또, 공정무역이네요? 이러다가 전문가되겠습니다. ㅋㅋ

내사랑주연 2010-08-05 11:15   좋아요 0 | URL
어제 책 받았습니다. ^^
이번주말에 휴가계획이 있어서 얼른 숙제(!)해놓고 신나게 놀다오려구요. ㅎㅎ

집요정 2010-08-05 16:30   좋아요 0 | URL
공정무역이군요. 오늘 책 받았어요.
복습하는 기분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