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가제 독고다이>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8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 B조
안또니우스, sHEecHA, 설이모, 오후즈음, 푸리울, 인삼밭에그아낙네, 물꽃하늘, heero000, 에코하나, beingawake
수박, shahel, 푸른담요, spiria, 살란티어, 한사람, 한수철, 쿵쾅, 유부만두, 문플라워


*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가 김별아의 장편소설입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자를 좋아하는 내력'을 가진 한 모던뽀이의 심상찮은 사랑 이야기로, 시대의 큰 흐름 속에서 표류하는 한 인간의 삶을 유머와 위트가 버무려진 문장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고 하는데요, 워낙 필력 있는 작가분이신 만큼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미실>을 즐겁게 읽으신 분이라면 더욱 더. :)

* 리뷰 남기시고, 알라딘 서재에 꼭 남겨주세요! 먼 댓글 연결도 꼭이요!!!

* 여름 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판사 역시 여름 휴가가 많은 관계로, 다음 한 주는 문학/인문 분야 신간평가단의 여름 휴가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 기간도 매우 넉넉하게 잡았답니다. :) 리뷰 완료 못하신 분들은 이번이 굿 찬스! 

* 주소 변경 있으신 분은 개인정보 변경이 아니라 propose@aladin.co.kr로 메일 보내 주셔야 확인 가능하고요. 가끔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신간평가단 서재에 덧글/비밀덧글로도 꼭!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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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생한 현대 소설로 읽었다
    from 책읽기의 즐거움 2010-08-06 19:34 
    김별아는 그리 내 취향이 아니었다. 전작 <미실>을 꾸역꾸역 읽으면서, 뭐, 이런 작가가 있을까, 왜 역사를 들먹이며 성애장면을 이리 멀미나게 썼을까, 왜 여자 작가가 여자 (위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어쨌거나 여주인공) 이야기를 사랑 빼면 시체요로 썼을까, 하면서 그녀의 이야기 푸는 솜씨를 제대로 못 보았다. 신문 칼럼에서 만나는 그녀는 그에 비해 너무나 생활 속의 '엄마' 를 강조해서 더 낯설었고 계속 <미실>의 망령이 그녀의
  2. ...피를 사랑했기에...
    from ...책방아저씨... 2010-08-07 15:24 
    어떡하나 이 작품 참, 붉고, 뜨겁고, 비리다. 킬킬거리며 재미나게 읽어서는 안 될 이야기지만 두어 번은 빵시레 터진 웃음으로도 모자라 배를 잡고 뒹굴었다. 웃겨서도 웃고, 웃기지도 않아서 웃고, 웃을 수 밖에 없어서 웃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이고 작가고 주인공이고는 온데 간데 없고 가슴이 도둑맞은 것처럼 헛헛해 졌었다. 무언가를 누군가를 떠나 보내는 심정과 비슷했다고나 할까. 애저녁에 흘러간 시간, 가버린 사람들 일텐데 미안함과 서글픔이 이렇게
  3. 작가 김별아의 재발견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08-11 13:19 
    김별아 작가는 말하자면 인기 작가다. 내는 소설마다 화제성도 꽤 있고, 꽤 괜찮게 팔리기도 하고, 딱히 독서가가 아닌 사람들도 <미실> 때문에 김별아라는 작가가 있구나, 정도는 알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작가 김별아는 딱 그 정도였다. 화제성 있는 인기 작가, 그럭저럭 괜찮은 글을 쓰는 작가, 신작이 나오면 한 번 읽어볼 법은 한 작가. 결론적으로, 있으면 읽고 아니면 말고 하는 정도의 미적지근한 호감을 가진 작가였다. <가미가
  4. 가미가제 독고다이
    from 마음이 고운 그녀 2010-08-11 17:57 
    드라마 <선덕여왕>의 영향으로 한동안 다시 각광을 받았던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품인 <미실>은 단순하고 간결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
  5. 인생이라는 코미디
    from 에코하나의 서재 2010-08-13 16:17 
     "삼천만이 불모가 되어버린 비극 속에서 희극적일 수 밖에 없어서 더욱 비극적이고 인간적인 모던 청년 이야기 " 라는 책 뒷표지의 광고 문구야 말로 이 책을 한마디로 소개하는 말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다들 굶어 죽고 맞아 죽고 억울해 죽는 그런 시절. 먹는 것 만큼은 넉넉했던 쇠날이와 올미의 백정 마을이 소설의 첫 배경이다. 남들이 천시하는 신분일 망정 그들은 우공태자를 하늘로 안내하는 백정질을 하면서 고기도 먹고 살았다. 그
  6. 모순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from 쿵쾅님의 서재 2010-08-19 17:47 
    삶에는 수많은 배역과 배우들이 있다. 배역은 대본에 정해진대로이지만 가끔은 작가가 써 놓은대로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자신의 역할을 바꾸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는 그런 시기였다. 생긴대로 사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던 사람들에게 천지가 개벽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욕망으로 들끓는 영혼들은 돈을 좇아, 권력을 좇아 이전의 자신을 말소하고 새로운 자신을 탄생시킨다. 소설 속 주인공의 아버지는 백정의 아들이지만 백정으로서의 과거를
  7. 이건 영락없는 드라마 감
    from 세상의 바보 안또니우스 2010-08-27 13:21 
    미실의 잔상이 남아있어서인지 [가미가제 독고다이]를 읽는 내내 이건 영락없는 드라마 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하여 이 장면에선 이런 캐릭터의 인물을 캐스팅하여 살짝 비틀면 되겠구나, 더러는 자못 진지하기만 한 우스꽝스런 원리주의자의 모습을 부각시키면 딱이겠구나 하며 나름대로 콘티를 짜보기도 하였다. 그런 구상이 꼬리를 물고 막 떠오른 건 김별아가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더도 덜도 아닌 우리네 삶의 진솔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8. 심각하면 지는거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0-08-27 14:31 
    김별아 작가의 신작 <가미가제 독고다이>는 무엇보다 서사의 힘이 얼마나 큰 소용돌이를 몰고 오는 지를 보여준다. 크고 작은 응집된 이야기들이 독자의 눈과 귀를 홀린다. 삼대에 걸쳐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지난한 역사를 되짚으며 당시 삶의 자취들을 독자로 하여금 역사책 밖의 이야기로 이끈다. 아마 장편소설 3권쯤 읽어낸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엔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 인생에 과감히 스포트라이트를 켜
  9. 재밌고, 유쾌하다. 하지만
    from 살란티어님의 서재 2010-08-27 16:56 
      재밌고, 유쾌하다. 그리고, 도발적이다. 가미가제 특공대는 야스쿠니 신사참배, 독도 문제와 더불어 한국에서 금기시되는 사안 중 하나다. 어느 것이라도 타협적으로 표현했다가는 친일파나 매국노로 매도당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미가제 특공대원 조선 청년 이야기를 소설화하다니, 일단 작가의 도전적인 시도에 존경을 보낸다.      책은 술
  10. 비극과 희극이 반복 교차하는 질퍽한 파라노마
    from 북스강호의 알라딘서재 2010-08-27 18:24 
    사실, 새색시마냥 얌전한 소설은 읽기에는 거부감이 없어 좋을지 몰라도 무언가 뇌리에 남는게 없을 때가 있다. 그런데, 얌전을 떨지않고 있는 그대로 생으로 언어적 유희를 펼쳐내며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실소를 자아내는 소설들이 있다. 여기 역사소설 <미실>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별아氏의 신작 <가미가제 독고다이>가 그런 케이스다. 편견일지 몰라도 아니 여자분이 이렇게 입이 걸한 표현들로 초장부터 눈길을 끌다니..
  11. 삶, 사람, 사랑은 결국 같은 의미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0-08-28 21:03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던 채플린의 명언은 한 시대를 점령했던 희극인이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말이 아닌가 싶다. 덧붙이면 인생의 페이소스를 모르면 절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말의 미덕은 '살아 있는 동안은 어떤 인생도 희망적'이라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김별아의 신작『가미가제 독고다이』는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희망적인 그래서 결국 재미있는 소설이다. 제목에서 이미 공표하듯『가미가제 독고다이』의 배경은 일
  12. 우리가 걸어왔던 삶의 발자국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0-08-29 21:48 
    "제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인 1944년 11월 25일, 필리핀 해를 순항하던 미국함선 에식스 호에 일본군 폭격기 한 대가 접근하여 아무런 공격 없이 다짜고짜 배를 향해 곤두박질쳤다. 필리핀에 상륙한 연합군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군 최고 사령부가 편성한 자살폭탄부대 ‘가미카제’의 첫 공격이었다. 가미카제 부대원들은 비행기와 배를 이용한 자살공격뿐 아니라 ‘인간어뢰’ 훈련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표물을 바라볼 때는
  13. comic tragedy
    from 所以然 2010-08-31 09:01 
    찰리 채플린은 "삶이란 건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에게 비극이지만, 또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다.  아버지의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한 사람의 아주 개인적인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 전체의 흐름 속에서 떠올랐던 한 단어는 '블랙코미디'였다. 큐브릭의 <Dr. Strangelove>만큼의 지독한 블랙코미디. 시대며 역사같은 개념은 완전히 무시하고도 '살 것만 같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라는, 역사라는 구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마차를 별에 걸어라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10-09-01 11:21 
      작가는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 사실은 아니되 사실보다 더 진실에 근접한 이야기. 작가는 가미가제 특공대에 조선인이 일부 포함되었다는 역사적 근거로 이 소설을 탄생시켰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왠지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자국의 전쟁도 아닌, 나라를 빼앗긴 이민족의 젊은이들은  마지막 비행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감히 그 심정을 추측할 수가 없다. 식민지 시대를 겪지 않은 현세
  15. 비극의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9-02 17:05 
      그의 아버지는 대대로 내려오는 백정 집안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그 내력을 과히 좋아하지 않았던 그는 운명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가출을 하여 온갖 일들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백정이란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로 양반 집안의 족보를 사고, 그것도 모자라 양반집 여인인 엄마와 결혼을 하였다.     때는 일제 강점기 시대이다. 
  16.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것들도 있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10-09-03 12:38 
    일본 징용이야기야? 라고 찡그린 표정을 짓기에는 우리의 역사가 너무나 아프다. 이제는 그 시절을 겪은 어르신분들도 많이 남아 계시지 않고 그 자식들조차도 비극적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가슴 아파하기엔 시간이 많이 흘러버려 거부할 수도 지워질수도 없는 우리의 역사인데도 우리의 생활속에서 잊혀지는 듯한 것이 바로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삶인 듯 하다. 그런 이야기를 <미실>의 김별아 작가가 조심스럽게 꺼낸 것이 <아미
 
 
문플라워 2010-08-04 14:40   좋아요 0 | URL
김별아 작가 좋아해서 이 책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주문하기 전에 신간평가단 서재 확인해서 다행이에요 ㅎㅎ
휴가 즐겁게 다녀오세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0   좋아요 0 | URL
와. 다행이에요.
제가 문플라워님 장바구니를 좀 들여다보나봐요.

2010-08-16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