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무게>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8월 28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 A조
꿈꾸는섬, moon, 비밥416, 후니마미, 수수, 탁발, 변명, kimji, 내숭구단, luck0602
베리타세룸, 유니, 어느멋진날, 싱클레어, 로네리, tiktok798, 라일락, mida1004, 샤타, 로드무비 (총 20명)


*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행과 가정에서의 자녀 학대를 다룬 미스터리 가족 소설입니다. 가족의 소중함, 부모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2009년 데뷔작 중 최고의 소설로 평가 받은 책이라는데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며, 2009년 에드가 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던 작품이라고 하네요. :) 소녀의 뒷모습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 리뷰 남기시고, 알라딘 서재에 꼭 남겨주세요! 먼 댓글 연결도 꼭이요!!!

* 여름 휴가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출판사 역시 여름 휴가가 많은 관계로, 다음 한 주는 문학/인문 분야 신간평가단의 여름 휴가입니다. 이번 도서 리뷰 기간도 매우 넉넉하게 잡았답니다. :) 리뷰 완료 못하신 분들은 이번이 굿 찬스! 

* 주소 변경 있으신 분은 개인정보 변경이 아니라 propose@aladin.co.kr로 메일 보내 주셔야 확인 가능하고요. 가끔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신간평가단 서재에 덧글/비밀덧글로도 꼭!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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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라진 소녀들,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from 소녀, M을 사랑하다 2010-08-10 21:00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범죄는 바로 성폭행과 자녀(아동) 학대가 아닐까 싶어요. 칼이나 총에 의한 살인은 앞의 두 범죄에 비하면 죄의 무게(를 논한다는 것이 조금 그렇지만)가 가볍지 않을까 싶어요. <침묵의 무게>는 가장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범죄 바로 성폭행과 자녀 학대를 다룬 가족 미스터리 소설이 아닐까 싶어요. 앞의 가족이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끔찍한 범죄임에도 잔인한 묘사나 비극적인 결말로
  2. 부모라면 꼭 읽기를
    from 마주하다 2010-08-11 04:06 
    소설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쉽게 짓고 까부르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소설을 읽으며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또 배운다. 이렇게 쉽게 술술 읽으며 나 자신까지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소설이라면 더없이 환영이다.  7살 소녀 칼리, 3년째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다. 그녀가 말하기를 모두가 기다리지만 그녀는 결코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왜 말을 하지 않게 되었던 것일까?  퇴근해서 들
  3. 칼리의 침묵이 무겁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0-08-13 06:10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어보니, 세상에서 가장 두렵고 경계할 일이 아이가 상처받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요새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아동관련 범죄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너무나 무섭게 여겨져 마음이 무거워진다.  <침묵의 무게>는 어른들에 의해 상처받은 아이들이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 그 제목만큼이나 마음의 무게를 안고 책장을 넘기게 한다.  주인공 칼리는
  4. 침묵의 무게, 당신들 결국 모르잖아
    from Moment of Truth 2010-08-17 07:06 
    어린 딸이 유괴되었다. 범인을 밝혀내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과거가 노출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의 갈등과 모순, 오해와 단절이 가슴 아프게 드러난다.   <침묵의 무게>의 내용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소설이 하나 있다.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 문장의 호흡이 짧고 속도감이 있어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굉장히 빠르게 읽힌다는 점이나, 각 장마다 등
  5. 가정폭력이 낳은 최대의 불행
    from 탁발의 서재 2010-08-17 10:40 
    침묵의 무게는 세상의 모든 문학이 그렇듯이 행복보다는 불행을 다루고 있다. 그것도 접근하기 대단히 고통스러운 아동학대, 가정폭력 그리고 아동성폭력 등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충격적인 단어들로 인해서 어떤 관음증적 동기를 가지고 이 책에 접근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침묵의 무게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책임감 넘치는 진지한 자세로 사회문제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다. 이 소설의 작가에 대한 짧은 프로필을 통해서도 그 진정성을 짐작해볼 수
  6. 당신의 아이는 안녕한가요....
    from 내숭구단님의 서재 2010-08-23 15:00 
    부모에게 있어 최악의 고통은 자식을 가슴에 묻는 일이라고 했다. 자식의 일 앞에서는 그 어떤 나약한 부모도 더없는 힘을 발휘하는 강자가 될 수 있으며, 세상에 그 어떤 못할 일도 없게 되는 것이 부모라고... 자식은 부모에게 그런 존재다. 솔직히 나는 아직까지 그런 경험을 하진 못했다. 부모가 되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주 모른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 직접 낳아야만 부모는 아닌 것이니까... 거기다 한가지 더, 나는 부모가 단지 이름으
  7. [침묵의무게]침묵은 더이상 금이 아니다
    from 하늘의 아치 2010-08-26 03:48 
    인간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현명한 선택은 행복으로, 어리석은 선택은 불행으로 인도한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현명한 선택보다는 반대의 것을 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그럴 때마다 신기하게도 매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엉뚱한 선택을 하더라도 때로는 전화위복으로 좋은 결과를, 때로는 설상가상으로 나쁜 결과를 만날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시행착오라는 말이 있듯이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국 좋은 결말을 얻는다고 굳게 믿는다. 『침묵의 무게』의
  8.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08-26 12:29 
     작가인 '헤더 구덴커프'는 16 년간 초등학생을 가르친 교사이다. 그가 쓴 '침묵의 무게'는 그녀의 데뷔작인데, 미스터리소설 형태를 띤 가족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계속 소설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미스터리 소설에서 볼 수 있는 복잡한 복선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도 단순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추리소설을 많이 접해본 독자라면 소설의 전개부분에서부
  9. - 적은 가장 가까이 있다!
    from 샤타님의 서재 2010-08-28 00:18 
     어느 날 갑자기 두 아이가 사라졌다. 각자 다른 집에서의 실종이다. 한 집의 아이는 신발이 없어졌고 다른 집의 아이는 신발이 있다. 한 집에서는 아이가 사라지자 마자 유괴일꺼라 생각하고 한 집에선 원래 숲을 좋아하는 아이라 집안에 있는 숲에 놀러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유괴사건이 일어나면 경찰은 먼저 그 부모와 집안 사람들을 조사한다. 많은 경우의 범인이 가족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침묵의 무게>는 각자 인
  10. 가정내 폭력과 아동 성폭행에 대한 문제
    from 느리미책세상 2010-08-29 10:59 
    [가정내 폭력과 아동 성폭행에 대한 문제]    연일 끊이지 않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뉴스 때문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매일 긴장하면서 사는 것 같다. 어제도 학교 앞을 서성이던 청년이 교내로 들어가서 초등생을 성폭력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또"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다. 아동에 대한 성폭력에 일반적인 성인들은 죽일놈이라고 욕을 하지만 반면 이런 사건이 줄지 않고 점차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 사회 구조상의 문제가 있다는 결론
  11. [침묵의 무게] 가족의 모습은, 어쩌면 그들의 아이를 통해 보여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8-29 16:08 
 
 
라일락 2010-08-05 13:38   좋아요 0 | URL
요새 너무 더워서 집중이 잘 안되는데, 리뷰 마감 날짜가 넉넉하네요, 그동안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읽지 못했던 책들과 함께 읽어야 되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 책도 눈여겨 보아 두었던 책이서 더욱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 지내세요~~

지금 책도착했습니다. (8/5일)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16 15:52   좋아요 0 | URL
라일락님도,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