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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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1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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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기의 경계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1-08 16:13 
    광기와 멀쩡함은 얇디얇은 막으로 나뉜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생각을 물에 비유하자면 표면장력보다는 약간 강한 정도의 막에 둘러싸인 상태가 멀쩡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어느 한도를 넘어선 충격이 있다면 그 막은 터지게 된다. 그리고 그 막이 터져 나오면 물이 터지듯 생각이 흘러넘치고 더 이상 그 사람이 제어할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 그것이 광기라는 것이다. 이 책 <광기>에서는 일정 한도를 넘어서 광기를 주체할
  2. 추억을 기억하지 못하는 병 광기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09-11-12 13:47 
    광기란 오직 추억을 기억하지 못하는 병이라는 사실뿐이라고 생각한다. 광기는 처녀생식으로 번식하고, 스스로 자극받으며, 애정을  멀리하고, 특히 기억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주제 사라마구와 마르케스의 뒤를 잇는 작가라 극찬한 레스트레포의 광기는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자극적이다. 사라마구와 마르케스의 작품들은 결코 쉬운 작품이 아니다. 사라마구의 작품은 읽기에도 힘들뿐더러 글자를 모아 놓은듯 하여 눈도 피로하다. 그런 관계로 집중을 하지 않으
  3. 기억의 저편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아구스티나 이해하기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09-11-13 15:59 
    가끔 그런 때가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아는 누군가가 뜬금없이 떠오른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그 사람이 떠올라 그 사람 뭐 하고 있을까 싶은 생각에 멍하게 있을 때가 있다. 이 책이 나에겐 그랬다. 처음 책을 다 읽고 나서 떠오르는 누군가 때문에 한동안 멍하니 있어야만 했고,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니지만 난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어야만 했다. 왜 그 사람이 떠올랐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아구스티나를 다 안다는 듯한 말투와 언제나 너를 생각해라는
  4. 그녀가 광기에 사로잡힌 이유
    from 현실의 현실 2009-11-13 23:27 
     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것은 '작가'이다. 그 다음이 내용, 그리고 평점 정도가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이름을 기억하기도 힘든 콜롬비아의 낯선 작가 '라우라 레스트레포'의 작품은 선택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순위에 놓여있다. 거기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실제로 책을 봤다면, 띠지를 벗겼을 때의 표지가 상당히 선정적이라는 점에서 구입하기가 망설여졌을 것이다. 또한 '광기'라는 주제 자체가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
  5. 아우, 광기.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1-14 09:35 
          힘들었습니다. 이게 이 리뷰에 가장 먼저 쓸 수 있는 말이 되겠네요. 저한테는 힘든 소설이었습니다. 그냥 집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솔직히 내용도 벌써 기억이 잘 안나요. 왜냐하면 대충 읽었거든요. 무슨 내용인지 잘 파악되지 않는 내용을 대하는 저의 태도는 변함없이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입니다. 내가 놓친 부분들을 재독을 하며 다시 잡아보아야할 만큼 어떤 가치가 느껴지는 내용은 아니
  6.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은 진정 누구?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09-11-15 14:53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상처는 때로는 다른 사람에 의해 치유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괜찮다고 위로해도 우리 마음이 진정으로 납득하지 않으면 그것이 괜찮은 것이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지만 모든 상처를 치료하고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다. 다시는 들춰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떠올리는 것조차 괴로워서, 혹은 치료하고 싶었지만 시기를 놓쳐 아물지 않은 상
  7. 미친 세상에다 ‘미쳤어 정말!’하고 외칠 줄 아는 용기에 놀라며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09-11-15 18:09 
    아길라르, 아구스티나, 미다스, 블랑카 네 명이 각각 장 별로 화자가 된다. 일단, 중남미 소설 특유의 난독성이 있지만, 열심히 읽으라는 뜻으로 나름 받아들이며 집중해 읽는 효과를 맛본다. 제목이 <광기>인데 내용이 착하게 순차적으로 쓰여있다면 밋밋하고 쉬워보일텐데 화자와 시대를 섞어놓으니 객/주가 뒤바뀌며 내재한 폭력과 위선이 영화 편집처럼 절묘하게 구성진다. 광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한 개인성을 보이는 다섯 명이 모여 가족적
  8. 광기는 쉽게 전염된다.
    from 날고싶다. 2009-11-15 20:29 
    책의 마지막을 읽고 책을 덮고 나서 한동안 아무 생각이 없었다. 머릿속을 쉽게 정리하기가 어려웠다. 그저 책 표지에 그려져 있는 여자의 감고 있는 쾡한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책의 처음도 '광기'였고, 마지막도 '광기'인채 끝이 났다. 이 책에서 극명하게 광기를 드러내고 있는 인물은 둘이었다. 스스로 앞날ㅇ르 내다보는 신통력이 있다고 믿고 있지만, 그저 한 가족사와 콜롬비아에 의해 그냥 정신이 나가 있는 광기를 보이는 아구스티나가 하나였다.
  9. 그녀는 왜 광기에 사로잡혔을까?
    from 행복바라기 2009-11-15 20:32 
    뭉크의 마돈나가 겉표지에서 강렬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야릇한 분위기와 강한 임펙트의 제목이...확 끌렸는데... 내용은... 그 기대감만큼은 못한 듯 싶다. 아니면..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지.. 이혼한 아들들과의 재회후 사흘간 출장을 다녀온 뒤, 일상으로 돌아왔더니 그의 아내가 미쳐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광기의 이유를 찾기 위한 그의 이야기가 과거를 뒤적이면서 펼쳐지는 형식의 글이다. 과거와 현재를
  10. 그들의 광기 속으로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9-11-15 21:44 
    광기 [狂氣, insanity] 정상의 정신상태가 아닌 것을 가리키는 말. 책을 읽기 전에, 그리고 읽고 난 후 사전을 뒤져보며 '광기'의 뜻을 찾아보았다.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그 말 뜻은, 역시나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닌것을 뜻했다. 어딘가 얽히고 섥혀서 엉망인 상태, 제대로 사고하지 못하고 앞뒤 분간하지 못하는 상태, 그래서 미쳐 날뛰는 광기의 상태. 아구스티나는 지금 '광기'에 빠져있다. 그녀의 남편 아길라르는
  11.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11-15 23:51 
    자 지금까지는 정상이고 여기서부터는 미친 사람들입니다, 하는 기준이라는게 참으로 애매모하기 짝이 없다. 자로 재고 저울로 달아서 측정하는 것도 아니고. 
  12. 광기의 경계선에서...
    from red 2009-11-22 19:53 
    광기는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광기'를 읽으면서 생각했다. 그 아슬한 경계 선 위에 있지만 얼마만큼 잘 조절을 하고 제어하느냐에 따라 표출되거나 잠재되거나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돌고 마음에 맺힌다. 더구나 소설 속 주인공처럼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집안에서 자라고 마음의 상처가 계속 쌓인 상태에서 감춰야만 했다면 그 누가 아우구스티나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을 것 같다. 
  13. 광기로 얼룩진 사회와 개인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09-12-12 13:20 
      여기에 정신이 광기에 사로잡혀 있는 한 여성이 있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성이 있다.  나흘간의 출장을 다녀와서 만난 아내는 광기에 내어맡겨져 있다.  그녀의 광기가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지 짐작할 수 없는 그는 그녀의 가족사에 대해서도, 과거에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었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게 된다.   어느 날 찾아온 소피 이모, 소피이모와 그녀 아구스티나 그리고 아버지 사이에 일어난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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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0월 27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8일
보내드린 분들 : 경영경제/ 자기계발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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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절로 되는 영어는 없다.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10-29 12:41 
    영어라는 말만 들어도 만감이 교차한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편이라 기쁨이나 즐거움을 느끼기 보다는 두려움, 아쉬움, 부러움 등의 감정이 앞선다. 최소한 10년 정도 영어를 접했으면 두려움 같은 감정은 없어 질 때도 된 것 같은데…… 현재 직장생활 중 영어가 간절하게 필요한 업무를 진행하는 건 아니지만 업무 진행도중 영어를 못해서 업무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더러 있다. 이럴 때는 자괴지심이 든다. 만약 내가 영어를 잘 했었더라면 내 인생이
  2. 영어 바이러스의 백신 맞기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11-01 11:19 
    영어의 세계는 끝이 없다.! 영어의 세계는 끝이 없다.???  영어의 세계가 끝이 없다고, 그러면 어떻게 영어를 마스트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의문이 자연스레 생길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반대로 물어보자. 한국어의 세계는 끝이 있는가.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어만 쓰면서 자라면서,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로 자연과 사회와 과학을 배우며 대학에서도 한국어로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와서도 한국어를 사용하며 직장문화를 익히는 우리들에게 한국어의 끝이 있는가
  3. 믿음이 가는 영어 학습서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from 파란봄날 2009-11-02 22:54 
    이 책 읽으면서 여러모로 느낀 바가 많다. 리뷰 대신 먼저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메모한 내용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장 _ 내가 영어를 얼마나 잘할 수 있을까   누구든지 영어를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한다면 머리가 나쁘거나 재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연습이 부족했거나 방법이 비효율적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p.45)   생각해보면 나도
  4. 영어를 잘하는 법은... 열심히 하는 거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11-05 14:14 
    윽, 이 책을 통해 자기의 필요에 맞게, 원하는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재미있어 보이는 표지와 흥미로울 법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전혀 끌리지 않았다.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외국 생활을 했던 통에, 영어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공부를 한다면 그냥 머리박고 해라!!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해왔기에 이러한 ~~ 방법론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5. Book for English, not in English nor of English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09-11-05 23:36 
    영어(로 된) 책(Book in English)이 아닌 영어 학습법에 관한 책(Book for English)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 너무 좋아한다. 더 큰 장점은 이 책은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많은 부분 대언(代言)해 준다. 책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 저도 미역국에서 학문을 닦느라 3년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영어 못하는 애 첨봤습니다.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우리 말과 마찬가지로 영어도 언어고, 언어는 문자와 음운
  6. 영어를 잘하는 방법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11-08 22:21 
    이 책도 영어공부 방법에 대한 다른 책도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다른 책과 다른 점은 영어가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언어가 아니라는 점과 영어에 대한 올바른 현실 인식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공부 방법도 다른 책에서 이미 다 나온 내용들이다. 구체적으로 저자의 경험담과 상세한 공부방법이 도움이 많이 된다. 영어를 잘 하려면 첫째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당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절심함이 없으니 맨날 영어를 공부해도 그리 크
  7. 입바른 비법은 가라. 진짜 영어공부를 위한 정도를 담은 책
    from 나른한 책방 2009-11-09 19:49 
        내 나이 스물하나, 그다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영어를 배워온 시간은 십년이 더 된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대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짧은 내 인생의 거의 절반동안 영어를 배워 온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긴 시간에 걸쳐 영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는 그 쉽다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일상 대화도 알아듣지 못하며 우연히 학교에서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우물쭈물 말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십년동안 영어
  8. 이번이 마지막. 하지만 책은 여전히 나의 경쟁력
    from 무소유님의 서재 2009-11-10 21:02 
    지금은 뉴욕에서 의사생활을 하고 계시는 고수민 선생님. 그가 서른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하게 되면서 얻은 깨달음을 응축시켜놓은 <뉴욕의사의 백신영어>를 보면서 과거 영어공부를 한다고 설쳐대던 내가 얼마나 효율적이지 못한 공부를 해왔는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끈기와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책속에 언뜻언뜻 드러나는 그의 엄청난 노력들을 읽으면서 감탄사를 연발
  9. 문법책,회화책,리스닝 교재를 집어들기전 이책부터 읽고...
    from 울님의 서재 2009-11-18 08:36 
    문법책,회화책,리스닝 교재를 집어들기전   이책부터 읽고 영어공부의 로드맵을 세워야하지 않을까.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 몰랐던 블로거이다. 의사가 가르쳐주는 영어방법이라. 선입견이 먼저 가로막았다. 수재로 꼽혔던 사람이 영어에 쩔쩔매는 내 심정을 알까. 똑똑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공부방식은 달라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책은 일단 우직하게 읽어야 한다는
  10.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by 고수민 (2009.11)
    from With Man - 직관과 통찰 2009-11-20 20:34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고수민 지음/은행나무 열심히 영어공부 하는 사람들에게 절망과 좌절을 안겨줄만한 책이다. 보통 영어 학습법에 관한 책이라면, '영어 습득이 쉽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다. 처음엔 좀 괴롭다. 그래도 한 6개월 정도 하면 왠만큼 된다.'는 식으로 단기 처방전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정직한 주치의가 암에 대해서 차분하게 설명해주듯, 영어 공부 그까이꺼 한 5년 하면 그래도 원어민 80% 수준까지...
  11. 영어를 잡기 전에 먼저 조급함을 잡아라!
    from 헌책방 2009-12-02 19:03 
    늦게 만난 것이 아쉽습니다. 그때 진작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면...때늦은 후회에 가슴을 치며 읽고, 아직 가능성이 있기에 기쁨으로 무릎을 치며 읽었습니다. 알면 간단한 이야기...그러나 쉽게 하지 못할 공부비법을 공개해준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어 공부법에 관한 책들이 사실 너무 많았습니다. '너무'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은 것은 그 다양함과 그 가벼움이 사람을 혼동시켰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쏟아낸 책들이

 

 

 

 

 

 

 

<카본 다이어리 2015>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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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0월 26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8일
보내드린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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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5세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환경의 심각성 - 카본 다이어리 2015
    from 행복한 하루^^ 2009-10-29 10:55 
    <카본 다이어리 2015> 뉴스에서 수없이 환경문제를 거론하고 이상기온의  심각성을 제기할 때마다 , 불필요한 에너지의 소비를 줄여야 겠다는 생각은 늘 하면서도 당장의 편리함에 생각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고,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는데 이제는 내 앞에,멀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확연히 자각하게 되었다. 콸콸 쏱아지는 물, 방마다 환하게 켜져있는 전등, 자동차의 매연,
  2.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어서 미래에게 미안해.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10-29 17:55 
    로라 브라운은 그저 평범한 16세 아이다.  (심지어 내 십대와  비교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웃집 남자애를 좋아하고 가족에 대해 불만도 가지고 있다.   다만 미래에 살고 있는 소녀라는 것.  2015년에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저 공상소설 속의 상황들, 공상 속의 인물이라고 하기에 그 현실들이 왠지 예견된 듯한 요소들이 참 많다.  우
  3. U-Turn, 준비 됐나?
    from 조금씩, 천천히, 오랫동안 2009-10-30 13:55 
    온실가스가 어떻고, 탄소배출량 감축이 어떻고, 저탄소 녹색성장은 또 뭐고, 교토의정서는 어찌 돌아가는지.... 들은 말은 많았지만 제대로 정리된 것도 없었고, 문제의 심각성도 그다지 와닿지 않았던 것들이다.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는 초등학교 1학년 바른생활 수준쯤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게다. 카본 다이어리, 제목에서부터 탄소(carbon)을 내건 것이 좀 수상타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2015년,
  4. 암담한 현실
    from 창동중1학년 2009-11-02 21:51 
    2015년이면... 지금으로부터 불과 6년 후이다. 책에 나오는 내용은 마치 우리의 먼 후손들이 겪을 일인 것만 같은데, 실제로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탄소 카드라는 것을 강제로 발급하고, 조금이라도 탄소를 더 많이 사용하거나, 에너지를 남용하면 국가적 차원에서 벌을 내린다. 이 이상하 세상이 2015년의 유럽의 영국이라니, 전혀 믿기지가 않는다.  아무리 믿기지 않더라도
  5. 생각하고 싶지 않은 미래, 우리 바꿔 볼까요?
    from 마주하다 2009-11-03 01:27 
    2015년, 지금으로부터 6년후의 이야기다.   지금 우리는 넘쳐나는 물질을 마구 흘려보내며 생활하고 있다. 보지 않는 텔레비전은 하루종일 켜져있고, 전기밥솥의 전원은 잠시도 꺼질줄 모른다. 24시간 365일 냉장고가 돌아가고 일반냉장고에 김치냉장고, 모든 빨래는 세탁기로, 세탁물이 많든 적든 매일 세탁기를 돌린다. 청소는 청소기를, 걸레질도 스팀 청소기를 사용한다. 습관적으로 불을 켜고 잊은체 끄지않는 조명등, 수도꼭지를 열어둔채
  6. 아직 늦지 않았다! <카본 다이어리 2015>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09-11-05 21:26 
      인생 뭐 별거 있어...대충 살고 ,즐기며 살자 ~ 저처럼 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는 사람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책입니다. 아낀다고 얼마나 잘 살겠는가,  우리 식구가 쓰면 얼마나 쓸까. 적당히 필요한 만큼은 마음대로 쓰면서 살자..이렇게 생각하며 살았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자린고비처럼 물건을 아끼고 인색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걸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 가기도 했어요. 얼마나 부자가 되려고 저렇게
  7. 실화 같은 환경재난 이야기
    from 클립통 2009-11-05 23:42 
    얼마전 '국제 배출권 거래 제도'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글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놀랍던지~. 그 제도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에 재산권을 부여해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국가 간에 배출량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라고 한다. 그러므로 혹여 감축 분량을 초과하게 되면, 비용을 지불하고 감축 분량이 남은 국가의 배출량을 사야 된다는 거다. 또, 각 국가들은 자국의 기업들에게 배출량을 정해주고 국가간 배출량 거래가 가능하듯
  8. '탄소 배급제'라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치다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11-07 11:44 
    탄소 배출권에 대한 이야기는 종종 듣긴 했지만 사실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진 못했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고는 있지만 실제 피부로 느끼는 불편함은 크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 권의 책으로 인해 충격적인 상상과 마주할 수 밖에 없었다. 미래에 마주하게 될 상황이 두렵기만 하다.  '녹색보호주의'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탄소 보급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된다고 하니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9. 멀지 않은 미래, 우리의 현실이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1-08 17:35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구드룬 파우제방/보물창고/2005)'을 읽은 이후, 이렇게 긴장감으로 몰입돼 읽은 책도 드물다.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이 인류의 참담한 종말을 얘기한다면, '카본 다이어리 2015'은 암담한 미래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는 희망을 얘기한다. 그래, 늦지 않았어. 모두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재앙을 인식했다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 되는 거다.   왜, Carbon(탄소) 다이어리 2015인가? 
  10.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11-08 21:34 
    지구온난화의 여파인지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한다. 지난주만해도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져서 평년 기온과 무려 7도 정도나 차이가 나더니, 오늘은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도 치고 날씨가 추워질 것 같더니 오히려 포근하기만 하다. 어제가 입동이었는데도 말이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에는 얼음들이 녹고, 해수면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바다 생태계에도 영향이 있어서 철마다 잡히는 어종들이 바뀌기도 한다고 하는데 사실 몸소 실감하고 있는건 그리 많지 않다보
  11. 2015년은 어떤 세상일까
    from ansdid6님의 서재 2009-11-08 22:20 
    우리는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스위치를 켜면 밤을 낮으로 바꿀 만큼 세상에 밝아지고 수도꼭지를 올리면 물이 콸콸 쏟아지다 못해 더운물이 나온다 가스를 켜면 음식을 익혀주고 물을 데워주는 세상.. 고층의 건물이라도 눈 깜짝할 사이에 맨밑과 정상을 오르내린다 지구 반대편의 어떤 나라라도, 맘이 내키면 언제 어느때고 데려다 줄 비행기나 자동차들의 교통수단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12. 미래의 소녀가 던지는 경고
    from 같은하늘 아래 2009-11-08 23:52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은 2009년 11월이니 2015년이라면 그리 멀지 않은 세상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아주 먼 훗날을 얘기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만큼 암담하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얘기를 펼치고 있다.
  13. 지구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오는...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11-09 13:44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서울의 하늘을 늘 푸르고 깨끗했다. 이제는 비가 온 다음날 짬깐 반짝하고 볼 수 있는 청명한 하늘을 그때는 일년내내 볼 수 있었다. 당시에는 차가 거의 없었다. 초등학교때 가정환경조사라도 할라치면 지벵 차가 있는 아이가 한반에 고작 1-2명정도 였으니 말이다. TV또한 두집건너 한대였던 시절이고 가스렌지는 당연히 없었고, 냉장고도 거의 갖고 있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30-40여년전일이다. 그때는
  14. 실감나는 현실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11-09 22:31 
    <카본 다이어리 2015>라는 책 제목을 봤을 때 무심결에 난 내년도 다이어리인가봐라고 무심결에 정말 무심결에 생각했다. 막상 받아든 다이어리는 기록을 위한 다이어리도 아니였고 게다가 2015년의 다이어리, 그야말로 일기장이였다. 그 안에 적힌 이야기들이 어찌나 충격적인지 또 한편 어찌나 현실감있게 느껴지던지 읽으면서 바로 다가올 우리네 인류의 현실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조마조마 책장을 넘겨나갔다.  내가 환경문제에 대해
  15. 지구의 경고를 무시한 댓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다
    from 도라지꽃 2009-11-10 14:07 
    지구를 지켜라~    2015년 영국에서 더이상 지구파괴에 대해 방관만 하지 않겠다며 탄소배급제를 실시한다. 모두가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하고 옛날을 그리워한다. 부모는 좋은 환경을 물려주지 못해 자식에게 미안해하고 자식들은 이기적인 부모들만 좋은 시절을 보냈다며 억울해한다.   2015년 머지않은 이야기인데 참으로 낯설다. 영화같은 이야기같지만 난 책을 읽는 내내 2015년 그 미래를 만들지 않기
  16. 2015년 미래에서 보내온 경고!!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11-12 01:40 
    온난화, 이상 기후 현상, 엘리뇨 현상등등 이상한 현상으로 우리는 점점 위험해지고 있음을 다만 짐작할 뿐이다. 온갖 이변들로 매년 지구가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환경오염과 지구의 위험현상에 대해 매스컴에서 이야기하고 에너지를 줄이자 더 이상 지구를 괴롭히지 말자고 말해보지만 어느 누구하나 듣고 있는 이들은 없는 것 같다. 늦은 시간까지 불을 키고 컴퓨터를 켜놓는 나 조차 아직은 위험하지 않다고 지제 짐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
  17. +Carbon Diary. 탄소카드의 시대, 2015년
    from 배꽃이 꿈꾸며 머무는 곳. 2009-11-19 23:50 
     지금 우리는 모든것을 아무생각없이 쓰고있다. 하지만 그것들에서 탄소가 배출되고 그 탄소들은 지구를 병들게 한다. 하지만 이걸 인식하며 물건들을 쓰는 사람들이 잇을까?    아니, 없다. 나조차도 탄소니 뭐니 하며 물건들을 아껴쓴적이 한번도 없다. 내가 지금쓰고 있는 모든것이 내가 사는, 나의 사랑하는 지구를 병들게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 얼마나 난 지구를 힘들게 했던가.   카본다이어리는
  18. 일인당 탄소사용량 할당시대를 상상해보자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11-20 03:49 
      우리가 각자 하루 얼마나 쓰레기를 만들어내는지는 눈에 금방 보인다. 몇 년전에 비해서 일인당 쓰레기 생산이 늘고 있음은 당연하다. 편리한 일회용품들, 단 한자의 오타도 허용할 수 없는 활자에 익숙해진 컴퓨터 세대의 깐깐함 등이 이러한 것을 부추긴다.   그렇다면 쓰레기보다도 더 위험한 탄소를 하루에 자신이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지 아는가? 이것은 계산하기가 어렵다. 하루에 자가운전을 몇 킬로를 하는가? 전자제품은 얼마나 사용하는가

 

 

 

 

 

<네가 테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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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0월 26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8일
보내드린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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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넌 제일 소중한 사람이야.
    from 창동중1학년 2009-10-27 19:21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 가장 아름답고, 가장 귀엽고, 가장 소중한 그 사람을 누구나 한명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러한 자식에게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려주고 싶다면...  정말 내가 태어난 날에 저 먼 북극에서 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북극곰들이 즐겁게 춤을 추고 새들이 축하의 노래를 지저귀었을까? 아마 그러했을 것이다.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한 명뿐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런 존재를,
  2. 아이야!! 사랑한단다.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10-29 00:05 
    아이들의 임신했을 때 황홀한 감동 뭐 이런 건 솔직히 없었던 것 같다. 첫애때는 임신과 함께 찾아온 엄청난 회사일과 사건사고때문에 기뻐할 사이도 없었고, 둘째아이때는 큰애와 둘을 함께 봐야한다는 육아의 부담감 때문에 감동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출산 당시는 수술후유증과 고통때문에 아이를 만난 감동을 느낄만한 사이도 없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마 내가 철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기쁘고 세상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아이들인데
  3. 엄마와 아이의 특별한 교감-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from 행복한 하루^^ 2009-10-29 10:53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아이가 어느정도 자란 후 가끔 생각날 때, 아이가 속상한 일이 있어 얼굴을 찌푸리고 있을때,평온한 날들이 이어질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아기였을 때를 말해준다. 때로는 아기시절이 담겨져 있는 사진첩을 들고와 해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주위의 반응은 어땠는지~  나는 어떤 얼굴모양을 했었는지 질문하고 또 질문하기에 수없이 반복했던 이야기지만 목청을 가다듬고 부드럽게 이야기해주려 노력하고
  4. 책을 통해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아요.
    from 마주하다 2009-10-30 22:32 
  5. 너는 이 세상에 하나뿐이야
    from 클립통 2009-11-02 18:36 
    너는 이 세상에 하나뿐이야. 더없이 멋지고 근사한 그날에, 너는 기적처럼 우리에게 와 주었단다. 아~~! 이 책은 몇년 전 우리아이가 태어나던 그 날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그날이 추웠는지 더웠는지 따뜻했는지~ 기억조차 가물하지만 그날만큼 근사하고 황홀하며 가슴 뛰던 날이 또 있을까?^^ 참 우스운건 왜그다지도 손가락 발가락 숫자에 예민했는지~~ 그 질문부터 했으니 말이다.ㅎㅎ '신생아실에 네가 누워있으면, 너만 눈에 띄었어. 얼마나
  6. 너로 인해 세상은 행복하단다.
    from 배꽃이 꿈꾸며 머무는 곳. 2009-11-02 21:06 
    울 둘째 녀석은 가끔 자기가 태어나던 날 어땠는지 어렸을 적에는 어땠는지 묻곤 한다.큰아이는 의젓해서인지 말이 적어서 인지 묻는 일은 없지만 한번씩 자기 어렸을적 이야기를 해주면 뭐가 그리 신나고 좋은지 배를 잡고 웃곤 하지만 직접 묻는 일은 둘째와는 다르게 없다.  장농 맨 밑서랍에서 가끔 배냇저고리도 꺼내서 보여주면 이렇게 작은 옷을 어떻게 입었었을까??의아해 하곤 하면 난 거기다 한술 더 떠서--그 옷도 네가 태어나던
  7. 그 곰이 바로 나라는 걸, 너는 알까?
    from 조금씩, 천천히, 오랫동안 2009-11-03 10:43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내 아이가 ‘세상’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모든 조명이 내 아이를 향해 밝혀지고, 온 세상이 내 아이를 바라보며 귀를 기울이고, 모든 것이 내 아이를 위해 박수를 치고 환호한다. 내 아이의 탄생은 예수의 탄생보다 극적인 것이 되고, 내 아이는 온 우주의 중심이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처음 이 책을 읽어줄 때, 나는 살짝 부끄러웠다. 가끔은 아이가 나에게 와준 게 너무 고마워서 “유빈아, 넌 어느 별에서 왔니?
  8. 아이의 순수함이 만들어주는 믿음~
    from 도라지꽃 2009-11-03 13:38 
    앞표지 그림이 너무 정감가고 피식 웃음나게 하는 책입니다.  내 아이가 처음 태어난 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 더듬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출산의 고통입니다. 전 정말 경이로운 기록으로 출산을 했지만 밤새 울어서 엄마, 아빠를 허둥지둥하게 만들던 기억이 선연하네요.  너무 이뻐서 볼이 닳도록 발다닥이 닳도록 뽀뽀를 했었지만 정작 아이에게 이렇게 낯간지러운 말을 해본적은 없네요. 
  9.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09-11-03 16:41 
    두 마리 곰이 서로 부둥켜 안고 덩실거리며 춤을 추어요. 얼마나 기분좋고 신나는 일이 일어났을까요. 곰들에게 반갑고 기쁜 일은 바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 거예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생명이 태어난 그날, 다른 생명들도 모두 함께 기뻐하면서 축복을 합니다.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달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뱃속에 있는 아기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초음파 사진에서 많이 봤던 그 얼굴이죠. 아이 또한 행복해서 방그레 웃
  10. 온 세상이 내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고 있다는 것에 행복해지는 그림책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11-04 18:52 
    아기가 내 안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의 경이로움은 늘 기억 속에 남아 감동을 준다. 처음 심장 소리를 듣고, 태동을 느끼고, 예기치 않은 수술로 어렵게 낳아 팔에 안았던 일들은 삶의 최고의 순간이었다. 지금도 아이를 키우면서 놀랄만한 경험을 한다. 작은 생명체가 얼마나 나를 인간적으로 성숙시키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아이가 태어난 날이 바로 부모로서 새롭게 태어난 날이다. 부모가 되는 일은 참 쉬웠지만 부모답기
  11. 네가 놀랍고도 경이롭게 지어졌음이니...
    from 어제 만난 슈팅스타 2009-11-06 10:53 
      네가 놀랍고도 경이롭게 지어졌음이니...  시편 139    아이 두 돌 생일에 이 책을 받아들었어요.  표지에 달빛 아래 북극곰이 정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나와 있어요.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따스한 그림이네요. 네가 태어난 그날 밤,   달은 깜짝 놀라며 웃었어.  별들은 살그머니 들여다봤고  밤바람은 이렇게 속삭였지.  "이렇게 어
  12. 모두가 너를 축복한단다
    from ansdid6님의 서재 2009-11-08 00:19 
    아이들이 자라서 어느덧 자기 생각을 말하고 마음껏 행동하기 시작하니 언제 이렇게 컸을까 대견하기도 하고 새삼스러우면서.. 어린 아가때의 아이들 모습이 가물가물해진다 오랫만에 아이들의 사진을 볼 적에나.. '이렇게 여리디여린 아가였는데' 하면서 아이들의 눈과 얼굴이 다시 보여지기도 하고 시간을 과거로 돌려 추억했는데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를 읽으며 자연스레 우리 아이들이 태어났던 날들이 기
  13. 아이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주는 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1-08 16:38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태몽이나 태어나던 순간의 일을 알아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아이도 그게 궁금했다면서 엄청 기대했다. 하지만 셋을 낳았어도 위인들처럼 대단한 태몽도 꾸지 않았고, 아이를 낳을 때도 오랜 진통으로 빨리 몸을 풀고 싶은 간절함 뿐이었다. 큰딸은 24시간, 둘째는 12시간, 셋째는 수월하게 2시간 만에 낳았지만, '세상에 오느라 너도 고생했구나, 내게 와줘서 고맙다'는 감상으로 눈물났었다. 손가락
  14. 소중한 아이와 눈맞추며 읽어주는 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11-08 22:01 
    돌이켜보면, 조금 늦게 부부대열에 합류해서 첫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은 무척 조금해지기도 하더군요. 그러다 빠르게 우리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소식에 뛸 듯이 기뻤지요. 아이를 기다리는 열달동안 어찌나 기다려지고 설레여지던지요! 하지만 낳아놓고보니 초보엄마라서 우왕좌왕 아이와 하루종일 씨름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무척 기분이 좋아지는 매일매일입니다.   그런 마음을 담은 그림책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15. 넌 정말로 소중하단다
    from 같은하늘 아래 2009-11-08 23:27 
  16. 좋은 책은 아이가 알아본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11-09 13:18 
    이제 3살이 된 아들녀석은 책을 참으로 좋아한다. 택배라도 올라치면 무조건 자기 책이라며 자기가 뜯겠다고 고집을 부리기까지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 아이의 책을 수시로 구입하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아이의 연령대에 맞는 책을 서평도서로 받으면 부모도 부모지만 아이가 더 좋아 난리가 난다. 아이가 태어난 것을 다룬 책은 집에 몇권 꽂혀있다. 모두가 예쁜 그림과 좋은 글들로 가득하다. 저절로 아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책은 다른
  17. 정말 저희 애처럼 이쁜 아기는 없었는데요? ^^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11-10 00:00 
    정말 저희 애처럼 이쁜 아기는 이 세상에 없었는데요? ^^ 이 그림책을 중1이나 된 큰 아들에게 읽어주며 정말 너처럼 이쁜 아기는 세상에 없었는데? 그랬더니 씨익 웃네요. ㅎㅎㅎ 근데 사실이거든요? ^^  자식에 대한 무한한 애정관 신뢰가 팍팍 묻어져 나와 공감 백만배가 되는 그림책이예요. 읽어주는 저도 행복해주고 듣는 아이들도 행복해지게 만드는 그림책이네요. 영문판으로도 좋겠지만 이런 책은 이렇게 우리 말로 읽어주는게 백만배쯤 아이에게나 부
  18. 모든 탄생이 이렇게 축하받아 마땅할 거야.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11-12 12:04 
    어제는 채림이의 생일이었다.   마침 내가 읽고 있던 책을 선물하였다.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나는 이제 생일이 다가옴이 또다른 서글픔(나이 먹으니...)이 되고 있지만   이제 다섯번째 생일을 맞이한 채림이는 얼마나 생일이 좋을까?   선물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는 날이어서 좋겠지만   그 기쁜 날의 의미를 제
  19.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 ♪
    from 배꽃이 꿈꾸며 머무는 곳. 2009-11-19 23:53 
  20. 아이가 태어나던 소중한 그 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면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11-20 04:15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태어나던 날의 기쁨을 기억할 것이다. 이 기쁨을 아이에게 전할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서 잘 표현해준 그림책이다.   생명의 탄생은 신비하고 오묘하고 거룩하다. 우리 눈앞에서 바로 일어나는 우리 아이의 탄생은 더더욱 경이롭다. 달빛마저도 바람마저도 비 마저도 세상 모두가 마법을 부리는 것 같은 순간이다. 자연의 당연한 움직임도 아이를 위해 잠시 멈춘 듯 느껴진다.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가스미초 이야기>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0월 26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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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스미초 야끼만두 소바 이야기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0-28 08:40 
          아사다 지로의 연작 단편집이다. 그러니까, 연작 단편집이 맞을 거다. 내가 연작 단편의 개념을 정확하게 몰라서 약간 어버버하게 말하는 경향이 없지 않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만큼으로 말하자면 연작단편집이 맞다. 총 여덟 편의 단편이 실렸고 이야기들은 모두 연결되어있다. 작중화자 나, 그러니까 이노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이다. 가스미초란 안개마을이란 뜻으로 그가 어린 시절
  2.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을 주는 선물 같은 책...
    from red 2009-10-28 20:38 
    작가 아사다 지로의 아름다웠고 순수했지만 치기어린 시절이었던 청춘의 이야기와 그 시절을 함께 해준 가족들의 이야기가 8편의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멋진 연작 단편집이다. 사실 단편소설집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최근의 읽은 몇 편의 단편집을 통해 서서히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아사다 지로의 소설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읽는 동안에도 읽은 후에도 글을 읽는다는 즐거움을 주는 작가이기에 기대가 컸었는데, 역시나 아사다 지로의 글이구나
  3. 안개마을 이야기
    from 번지점프를 하다 2009-10-29 13:03 
    <산다화>처럼 아사다 지로의 단편들이 묶인 소설집인가 했다. 읽다 보니 연작 소설 형식이다. 아까 등장했던 주인공이 다시 등장한다.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지금으로부터 오래 전 일들을 회상하며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이 묘사된다.   사진관을 하는 할아버지, 게이샤 출신의 아름다운 할머니, 할머니의 연분이 있었던 노신사도 등장하고, 가부키를 즐겨보는 어머니, 아름다운 설경을 찾아 온천 여행을 즐기는 아버지가 있
  4. 사라져 버린 소중한 것들에 대한 추억여행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09-10-29 20:55 
    청춘의 기억은 오래된 영화의 스틸사진과 비슷하다. 표지의 그림처럼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가을에 가슴을 잔잔하게 적시는 아시다 지로의 자전적 연작 소설을 만났다. 책을 읽기 며칠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현충사를 다녀와서일까 표지의 그림은 더 가슴에 와 닿았던것 같다. 거기에 할아버지와 사진에 대한 추억이니 얼마나 아련할까 하는 생각을 소설을 읽기전부터 할 수 있었고 '빛나는 청춘과 함께 사라져버린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향수를 담아내다'
  5. 이 가을, 따뜻하고 아련한 기억 속을 더듬어보세요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09-10-31 21:33 
    아흥.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아사다 지로의 작품을 읽은 다음에는 이 말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뭐가 그리 좋냐고 물으신다면요, 저는 또 그냥 한 번 읽어보시라고 할 수 밖에요. 제가 일본 작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에요, 이이는. 저에게 관심이 좀 있으시다면 (없으셔도 됩니다만;;) 제가 추천하는 작품 1위에는 늘 그의 작품 [칼에 지다]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가스미초 이야기]를 읽고나니 갑자기 [칼에 지다]가 또 한 번 읽고
  6. 소중한 청춘시절의 흑백사진들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10-31 21:43 
    누구에게라도 청춘이라는 것은 있다. 세월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그런 청춘 시대의 달콤하고 안타까운 추억 하나하나는 흑백 사진이 되어 자신의 마음 속 사진첩에 보관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가스미초 이야기>는, 저자의 그런 청춘 시대의 한장면 한장면이 소중하게 담겨있는 자전적 단편집이다. "가스미초"라는 지명은 이미 도쿄의 지도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주인공의 말에 의하면, 지금도 예전에 그 이름으로 불리웠던 거리에 서서
  7. 사진첩의 세피아색 사진들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1-02 15:39 
    어린 시절에는 동네마다 사진관이 하나씩 있었다. 지금도 동네에 사진관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의 그런 느낌의 가게는 아니다. 지금이야 주로 증명사진을 찍는 곳이지만 예전에는 필름을 사기도 하고 사진을 찍으면 사진관에 가서 필름을 맡겼었다. 그러고 나면 하루 정도 뒤에 사진을 찾으러 가는데 그럴 때마다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아주 어릴 때야 사진에 찍히는 대상이 된지도 몰랐고 그저 엄마를 따라 간 곳에 불과했었다. 그 와중에 개한테 쫓긴 일도 있었
  8. 따뜻해서 슬픈, 가스미초의 사람들.
    from 현실의 현실 2009-11-03 02:57 
     표지를 처음 봤을 때, 왠지 '모범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7,80년대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기도 했고, 고리타분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표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지금은 그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미소만 슬며시 짓게 된다.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가슴 한 켠에서 식을 줄 모르고 감동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9. 사라진 것들에 대한 추억은 슬프면서도 따스하다.
    from 날고싶다. 2009-11-03 17:53 
    추억을 기억하는 것은 무엇일까? 머릿속 기억은 비록 정확치는 않지만, 가슴으로 남는 추억이 더 애뜻하게 다가온다. 이노가의 추억 역시 기억보다는 가슴으로 나에게 남았다. 가을빛 은행나무아래서 할아버지가 은행을 주으신다면, 초라한 사진사를 만나게 된다면, 그리고, 도쿄를 기억하게 되는 한 방법으로 나는 이 책 [가스미초 이야기]를 떠올리게 될거 같다. 주인공 나는 이노집안의 아자부 10번지 낡은 사진관집 외동아들이다. 모두들 사진기 한대쯤
  10. 사라져 가는 것들에 녹아있는 추억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09-11-04 12:13 
    친구 집에 갈 때면 항상 지나게 되는 사진관이 있었다. 얼굴도 모르는 아이의 사진, 누군가의 기념일에 추억을 남겼을 만한 사진이 걸려 있었던 사진관. 가끔 사진을 찍거나 찍은 사진을 현상하기 위해 필름을 들고 갈 때가 있었다. 커튼이 있고 침침한 분위기 때문에 항상 사진관은 들어가기가 조금 내키지 않았던 장소였다. 익숙하지 장소에서 어색한 표정을 짓는 나에게 여러 가지 자세를 요구하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농담을 던지시던 아저씨. 지금은 사라지고
  11. 따뜻하고 진실된 이야기
    from 소림사의 무법자 2009-11-04 14:59 
    아사다 지로의 작품들은 조금씩 잭 캔필드 부류의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통속적인 뉘앙스를 지녔다. 그래서 아사다 지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꾸준히 그의 책을 읽고 있다. 지인이나 주변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의 신간은 꼭 내 손에 쥐어지니 이상할 노릇이다. 그의 작품 중에서 괜찮게 읽은 작품은 단편집 《장미 도둑》과 《사고루 기담》이다. 특히 《장미 도둑》의 표제작 <장미 도둑>은 플레이보이 매거진에 실렸던 로알드 달의 단편 <하
  12. 당신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09-11-05 00:28 
    당신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 미당 서정주의 <내리는 눈 밭에서>라는 시가 떠오릅니다. 영화 <청춘>에서 읊었었죠. 괜찬타 괜찬타 괜찬타 괜찬타 폭으은히 내려오는 눈발속에서는 낮이 붉은 처녀아이들고 깃들이어 오는 소리 -<내리는 눈 밭에서> 중   어설프고, 어색하고, 창피하고, 간지럽고, 쑥스럽던 청춘을 끄집어 내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고 토닥여 주는 듯 따뜻합니다. 모든 이에게 있
  13. 가스미초의 앨범을 펼쳐들다.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09-11-05 21:54 
      앨범을 펼쳤다.  빛바랜 옛 세월의 흔적들을 추억이라는 이름의 그릇으로 아름답게 담구어내고 있는 앨범의 장들을 하나 하나 들춰 만나고 있다.  따스한 그리고 솜구름처럼 편안한 느낌의 아스라한 추억이 다시금 생명력을 얻으며 곁으로 성큼 다가선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 가스미초, 안개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제목의 앨범을 나는 이렇게 펼쳐들었다.     가스미초에 살았던 고등학생의 청소년 이노,
  14. 크리스마스를 닮은 이야기
    from 낡은 카펫 독서일기 2009-11-06 02:57 
      가끔씩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한 책이 가슴을 우르르 무너지게 만들 때가 있다. <가스미초 이야기>가 그랬다.   <가스미초 이야기>는 주인공 '이노' 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만약 등장인물이 이노와 그의 친구들 뿐이었데도 이 책은 충분히 발랄한 '청춘물'이 되었을게다. 누구나 겪고 지나가는 청춘이란 부르기만 해도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이름이니까.&
  15. 지금 이순간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from 달빛 비치는 창 2009-11-06 21:33 
    지금 이 순간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스미초라는 지명은 이미 사라진 이름입니다. 안개마을이라는 뜻이라니... 이미 사라진 지명으로 참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안개 속으로 걸어들어가 본 적이 있으신지요? 길도 희미하고, 감정도 너울거리고,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신비스러움을  동반하지요. 선명하고 딱 부러지는 것에서 느낄 수 없는
  16. 추억 속 사진 한 장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9-11-08 02:20 
    책의 화자인 이노와 나는, 공교롭게도 같은 추억을 가졌다. 그것은 '사진관'에 얽혀있다. 이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대를 이어 사진관을 이어왔다. 나의 아버지는 젊었을때 사진기술을 익혀 사진관을 생업으로 가졌다. 이노의 집안은 사진관이 2대에까지 걸쳐졌지만, 나는 사진관을 물려받지 못했다. 너무나 빠른 기술진보 때문이리라. 집집마다 보급된 컴퓨터와 디지털 카메라의 속도를, 아날로그 카메라가 따라가기엔 힘들었다. 그래서 필름 카메라가 사라지듯, 사진관 역
  17. 고도성장 속 변종들이 겪은 ‘꽃시절’
    from 교감에 의해, 자발적으로 2009-11-08 14:45 
      “고도성장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란 우리는 하나같이 목적의식이 부족했다. 일단 평범하게 공부를 하고, 동시에 매일 밤 향락을 탐닉한다. 우리는 우리의 전후(前後) 세대에도, 도쿄 이외의 다른 지방에도 존재하지 않는 매우 특이하면서도 교활한 아이들이었다. (202쪽) <가스미초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88만원 세대, 700유로 세대, 그리고 프리타들과 대척점에 서 있다. 요즘 아이들이 경제 침체가 낳은 우울한 세대라면,
  18. 천분의 1초의 쉼없는 반복속에서....
    from 행복바라기 2009-11-10 23:26 
    철도원의 그 아사다지로... 답다는 말이 불쑥 나오게 되는 책이다. 가을빛의 상징인 은행잎으로 물든 책 표지도 음~ 괜찮다~   일본은 가업을 잇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가업을 잇는 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는게 분위기인데... 물론, 대기업빼고... 자칫 하찮다고까지 여겨질 수 있는 생선장수, 빵가게, 음식점 등등.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렇게 가업을 이어서 하고 있는 음식점이나 가게는 일반 가게와 다른 또다
  19.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향수
    from 이코이코님의 서재 2009-11-26 18:05 
        가스미초는 일본의 어느 지역 지명이며, 현재는 도쿄의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진 곳이다. <가스미초 이야기>는 사라진 도시의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마 작가가 제목을 사라진 지역인 가스미초로 지은것은 사라진 것들을 추억하기 위함일 것이다.    <가스미초 이야기>는 총 8편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엔 이것이 각각의 다른 이야기 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8편의 이야